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금융
기사사진
카드 수난시대 속 우리카드 '돌풍'…'가나다 상품' 빅히트 시장점유율 8.6% 1년새 1.3%P 상승

카드업계에 우리카드 '돌풍' '가나다 상품' 빅히트 시장점유율 8.6% 1년새 1.3%P 상승…올 순익 800억 돌파 대규모 정보유출과 화재 등 각종 사고로 다사다난했던 올해 카드업계에 우리카드가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해 4월 우리은행에서 분사한 우리카드의 시장점유율(MS)은 분사 직전 7.3%에서 올 3분기 현재 8.6%를 기록했다. 분사 1년 만에 MS가 1.3%포인트나 상승,성장가도를 질주하고 있다. 카드업계에서는 시장점유율 1%를 끌어올리기 위해 약 1000억원의 마케팅 비용이 소요된다고 보고 있다. 하지만 매각을 앞두고 있는 우리카드의 경우 그만큼의 비용을 지출할 수 없는 상황에서 이같은 괄목할 만한 성과를 올려 업계가 주시하고 있다. 실제로 우리카드는 카드사용액이 올 2분기 26조2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16.5%나 증가했다.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 또한 644억원으로 집계되며 올해 목표였던 8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막내 카드사에서 중위권 카드사를 뛰어넘는 반격을 꾀하고 있는 셈이다. 여기에는 올해 초 불거진 정보유출 사태를 피해가는 한편 '가나다' 체크·신용카드와 VIP급 카드 시리즈들을 잇따라 출시하는 등 카드상품의 선전이 자리잡고 있다. 특히 강원 우리카드 사장이 상품명부터 혜택과 라인업까지 직접 진두지휘한 것으로 알려진 '가나다'카드는 지난 3월과 8월말 출시 이래 11월 말 현재 신용카드가 50만좌, 체크카드는 35만좌 발급됐다. 기존 130여종에 달하는 다양한 종류의 카드를 소비자의 선호에 따라 단순·체계화해 6종의 카드로 재구성한 시리즈 상품이 빅히트쳤다. 고객은 카드 사용 패턴에 따라 주요업종에서 폭넓은 혜택, 선택 업종에서 높은 혜택, 모든 업종에서 조건 없는 혜택 중 할인형과 포인트형 상품으로 나눠 선택할 수 있다.'NFC 터칭로그인' 서비스도 탑재돼 이용대금명세서부터 선결제와 이벤트정보 등의 정보도 쉽게 접할 수 있다. 차별화된 혜택과 프리미엄 서비스를 원하는 고객을 위한 '로얄블루 시리즈'도 있다. 슈퍼 프리미엄 시장 공략을 위해 나온 이 상품은 단 1000명에게만 한정 발급되는 '로얄블루1000'과 커리어우먼을 위한 '로얄블루L', 70만원 상당의 기프트가 제공되는 '로얄블루' 3종이다. 고객은 연회비 이상의 기프트를 제공하는 '트리플 리워드(Triple Reward)'와 쓸수록 혜택이 커지고 선택이 다양한 '트리플 초이스(Triple Choice)', 호텔·공항·골프에 특화된 '트리플 베너핏(Triple Benefit)' 서비스를 모두 누릴 수 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로얄블루는 근대 유럽왕실의 상징색으로서 VIP 고객의 가치를 담아낼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이에 걸맞는 차별화된 혜택과 프리미엄 서비스를 구성하는데 역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로얄블루 시리즈가 출시됨으로서 '가나다 신용·체크카드'에 이어 프리미엄카드까지 상품 라인업이 모두 완성됐다"며 "신용·체크카드시장 모두에서 시장지배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4-12-01 07:29:17 백아란 기자
기사사진
로또 626회 당첨번호 13, 14, 26, 33, 40, 43…1등 8명 중 5명 자동방식, '명당'은 이곳

지난 29일 실시된 제626회 나눔로또 추첨 결과 1등 당첨자가 8명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로또 1등을 배출한 '로또 명당'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30일 나눔로또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1등 배출점은 1등 당첨자수와 같은 8곳으로 △경기 1곳(군포시 당동 CU(군포덕산점)) △경남 2곳(진주시 평거동 다음정보텔레콤(훼미리마트내),거제시 사등면 명가로또복권) △광주 1곳(광산구 소촌동 또또슈퍼) △ 서울 3곳(금천구 시흥5동 새시대복권방, 양천구 목4동 세븐일레븐 햇빛점, 서초구 반포동 승지GALLANT) △대전 1곳(중구 유천2동 위앤조이 유천점)등이다. 1등 당첨자 중 5명은 자동 방식으로 3명은 수동 방식으로 행운을 안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회차 나눔로또 1등 당첨번호는 '13, 14, 26, 33, 40, 43' 등 6개가 뽑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15'이다.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8명으로 17억1787만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45명으로 5089만원씩,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1766명으로 129만원씩 지급 받는다.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8만6261명,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000원)은 137만1217명이다. 로또 당첨금 지급 기한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이다.

2014-11-30 18:49:20 유주영 기자
기사사진
자동차사고, 폭설·한파 등으로 12월 가장 많아

운행 전 기상정보·차량상태 등 점검 필요 12월에 자동차사고 발생과 긴급출동서비스 이용건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보험개발원은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국내 자동차보험 가입자의 월별 사고 경향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월별 사고율이 가장 높은 12월의 연중 사고율은 26.5%로 조사됐다. 가장 낮은 달은 3월(22.5%)이었다. 사고율은 통상 1∼3월에 거쳐 하락추세를 보이다가, 3월을 저점으로 반등해 12월까지 상승하는 추세가 일반적이었다. 담보별로 보면 대인·대물배상은 전체 사고패턴과 유사했다. 자기차량손해는 폭설·한파·집중호우 등 기후의 영향 등으로 겨울과 여름에 사고율이 높았다. 사망사고의 경우 10∼12월(월평균 384명)이 가장 적은 2월(276명)보다 1.4배 높게 나타났다. 10∼11월은 행락철로 인한 차량운행 및 탑승객 증가, 12월은 빙판길 운전에 따른 대형사고 등으로 사고 시 인명피해가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중앙선침범 사고의 경우 12∼1월에 비교적 많이 발생했다. 이 기간에는 주로 겨울철 도로에 눈이 쌓여 차선구분이 어려운 상황이 다수 발생해 반대차선 차량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차량 침수사고는 집중호우 등이 많이 발생하는 7∼9월에 주로 집중됐다. 해당 3개월은 연간 침수사고의 94.2%를 차지했다. 긴급출동서비스 이용건수는 연간 1463만5000건으로 월평균 122만건 수준으로 조사됐다. 세부 항목별로는 배터리충전 606만4000건(41.4%), 긴급견인 284만1000건(19.4%), 타이어교체 242만1000건(16.5%) 순이었다. 서비스 이용이 가장 많은 12월의 경우 월평균 182만7000건을 기록해 연간 실적의 12.5%를 기록했다. 가장 적은 6월에는 97만2000(연간 실적 6.6%)건에 불과했다. 특히 12월 서비스 이용 시에는 추운 날씨로 배터리충전과 긴급견인이 가장 많았다. 이 기간 배터리충전은 연간 실적의 16%에 달해 6월보다 3.1배 높은 연간 실적을 보였다. 반면 타이어교체, 잠금장치해제 이용은 여름철(7∼9월)에 집중됐다. 여름철의 경우 폭염으로 고속도로 표면온도가 높아져 장시간 고속주행시 타이어펑크 확률이 높고, 빗길운전은 접지력과 제동력이 평상시보다 떨어져 타이어 표면이 쉽게 마모되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또 휴가철 집과 떨어진 여행지에서 주의력 이완 등에 따른 자동차키 관리소홀로 잠금장치해제 이용도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보험개발원은 겨울철 빙판길 운전 시에는 평소보다 속도를 감속하고, 전방 주시 등 운전주의력을 보다 높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최근 폭우·폭설·한파 등 기상이변이 상시화되는 경향이 있어 자기차량손해담보 가입 등을 통해 위험에 대비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보험개발원 관계자는 "자동차보험사고는 월별 또는 계절별로 다양한 사고특징 및 패턴을 보이고 있다"며 "보험사는 이를 감안한 사고예방·홍보 등이 필요하고, 운전자는 차량 운행 전에 기상정보·차량상태 등을 미리 점검하는 습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14-11-30 18:07:38 김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