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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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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웅섭 신임 금감원장, "건전성감독, 소비자보호에 충실해야"

진웅섭(사진) 신임 금융감독원장이 24일 서울 여의도 금감원에서 취임 첫 주례임원회의를 주재하고 건전성감독과 소비자보호 등 본연의 업무에 충실할 것을 당부했다. 진 원장은 "금감원 본연의 기능은 금융회사의 건전성 감독과 금융소비자 보호"라며 "위 본연의 기능에 대한 국민과 시장의 기대에 부응하고 신뢰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선량한 국민들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대포통장, 금융사기와 보험사기 등 불법·부당행위에 대해 엄정히 대처할 것을 주문했다. 진 원장은 자율과 창의의 관점에서 감독프레임 재정립할 것도 강조했다. 진 원장은 "지난 주말 업무전반에 대한 보고를 받으면서 임직원들의 업무에 대한 노력과 헌신, 열정과 전문성을 느낄 수 있었다"면서도 "규제와 제재 위주의 감독방향에 대한 일대전환이 필요하다는 시장의 요구가 많은 점을 감안해 금융감독 프레임에 대한 큰 틀의 방향전환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진 원장은 이어 "감독당국이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 것을 훈계하고 개입하는 '담임 선생님' 같은 역할보다는 자율과 창의의 관점에서 시장자율을 존중하고 촉진하도록 감독방향을 재정립하고 이를 향후 업무계획 수립 등에 반영할 것"을 당부했다. 이 밖에도 진 원장은 "'열린 감독'을 위해 시장과의 끊임없는 소통과 조직 운용 등 업무 전반에 걸쳐 부단한 변화와 쇄신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필요한 일을 최소화하고 즐겁게 일하면서도 생산성을 높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2014-11-24 11:45:05 김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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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진단]공정경쟁 유도 위해 도입한 보험 배타적사용권 제도 '헛점투성'

생·손보협회에서 따로 관리 제3보험 관리 부실 지난 2001년 12월 금융권의 창의적인 상품 개발을 독려하기 위해 도입된 '배타적 사용권'이 보험업계에서 효과적으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보험상품의 경우 기존에 개발된 상품과 크게 다를 수 없어 심의 기준이 모호하거나,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가 따로 심의해 암보험 등 제 3보험의 경우 관리가 부실하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24일 생명·손보협회에 따르면 현재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한 상품은 총 86개(생보사 68개, 손보사 18개)다. 보험신상품 개발이익보호에 관한 양협회의 협정에는 배타적 사용권 승인을 위해서는 ▲새로운 담보내용을 동반한 위험률을 적용한 상품 ▲새로운 급부방식 또는 서비스를 적용한 상품 ▲기타 기존상품 및 서비스와의 차별성 등에 비추어 배타적사용권의 부여가 필요한 상품으로 명시하고 있다. 하지만 업계 일부에서는 금융상품에 독창성을 제고하기 힘들고 상대적으로 심의 과정에서 대형사의 입김이 강할 수 밖에 없어 배타적 사용권에 대해 부정적인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교보생명이 지난 10일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 '미리보는 내연금-무배당 교보변액연금보험'이 대표적 사례다. 연금개시시점에 최저보증금액과 적립액 중 더 큰 금액을 기준으로 연금을 지급하는 이 상품은 올 초 출시된 흥국생명의 변액연금보험 '딴딴한선택 (무)스텝업(Step-up) 변액연금보험'과 유사하다. 하지만 흥국생명의 상품은 배타적 사용권이 인정되지 않았다. 상품 심의 위원도 양 협에서 회사의 보험종목별 상품개발담당 임원 또는 대표계리인(3인), 보험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자(2인), 보험개발원 상품담당 임원(1인) 등 협회 회장이 위촉하는 7인으로 구성 돼 상대적으로 협회에서 입김이 강한 대형사로부터 독립성 보장이 어렵다. 생·손보협회가 배타적 사용권을 따로 심의하고 있는 점도 문제점으로 제기되고 있다. 자동차보험 등 손보사만 취급하는 보험의 경우 큰 문제가 없지만 암보험, 재난보험 등 제3보험의 경우 손보사와 생보사가 함께 판매를 할 수 있어 자칫 배타적 사용권을 부여받더라도 상품을 보호받지 못한다는 것. 예를 들어 현대해상이 지난해 6월 손보협회로부터 배타적 사용권을 부과받은 '무배당 계속받는 암보험'의 경우, 라이나생명의 암보험 특약과 유사하다. 이 보험은 2년 등 일정 기간 이후 재진단을 통해 이때 전이나 재발이 확인 시 지속적으로 보장하는 내용이 특징으로, 라이나생명은 특약을 통해 동일한 보장을 해주고 있다. 3개월과 6개월인 배타적 사용권 부여 기간도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휴대폰·냉장고 등 제조품이 광고효과와 회사의 적극적인 판매 독려로 매출을 단기간에 빠르게 올릴 수 있는 것과 달리 보험상품의 경우 설계사 교육을 비롯해 장기적으로 판매해야 하기 때문이라는 것. 업계 한 관계자는 "배타적 사용권 3개월을 받을 경우 1개월은 설계사들에게 교육을 실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가기 시작하면 이미 판매독점 기한이 끝나 타 보험사에서 유사한 상품이 출시된다"며 "현 제도 하에서는 배타적 사용권을 받아도 크게 이득을 얻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손보협회 관계자는 양 협회가 따로 심의하는 것에 대해 문제점이 있다고 시인하면서도 "제기되고 있는 배타적 사용권에 대해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고 지적 사항은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해명했다. 다만 이 관계자는 "협정을 고치기 위해서는 이사회를 비롯해 금융위원회의 승인절차가 필요해 시일이 걸릴 수밖에 없다"고 해명했다. 이 관계자는 부여기간이 짧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배타적 사용권 기한을 늘리면 산업 전체적 발전 차원에서 도움이 안될수도 있다"며 "여러 보험사가 상품을 판매하는 것이 효과가 있는 만큼 이에 대해 긍정부정을 말하기가 어렵다"고 덧붙였다.

2014-11-24 11:43:20 김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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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P파리바카디프생명, 금융전문 진로교육 프로그램 '드림 하이' 개최

BNP파리바카디프생명은 24일부터 28일까지 금융전문 진로교육 프로그램인 '드림 하이 (Dream High)'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1년부터 진행된 드림하이는 경제교육 전문 비정부기구(NGO)인 'JA Korea'와 연계, 세미나·현장견학 등을 통해 학생들이 금융권 내 다양한 직업을 탐구할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진로교육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에 앞서 지난 21일에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청년들의 구직준비 지원인 '드림 하이-커리어 멘토링'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인사·계리 등에 종사하는 회사 임직원들이 직접 참가자들에게 금융권 기업 취업을 위한 지식과 경험을 전달했다. 또 BNP파리바은행 한국지점과 BNP파리바증권을 견학해 투자은행·증권사에서의 실제 업무 환경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학생들은 28일까지 회사 임직원과 함께 서울 등촌고등학교를 방문, 고등학생 300여명을 대상으로 진로계획 멘토링을 제공할 예정이다. 쟝 크리스토프 다베스(Jean-Christophe Darbes) BNP파리바 카디프생명 대표는 "한국의 금융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함에 따라 도전적인 금융업에 종사하고자 하는 청년들도 늘어나고 있다"며 "이 프로그램이 금융 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꿈을 실현하기 위한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4-11-24 11:23:10 김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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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결제액, 50만원 초과시 신분증 제시해야…카드사, 내달말 개정 약관 적용

앞으로 신용카드로 50만원 이상을 결제 시 본인 여부 확인을 위해 신분증을 제시해야 한다. 24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여신금융협회와 카드사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신용카드 개인회원(가족회원 포함) 표준약관을 개정키로 했다. 이는 신용카드 분실 등으로 일어날 금융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로, 표준약관은 내달 30일부터 전업 카드사와 카드 겸영 은행에 일괄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내달 말부터 국내 가맹점에서 신용카드로 결제할 금액이 50만원을 넘으면 신분증을 제시해 본인임을 인증 받아야 한다. 단 이번 조치는 신용카드에만 해당한다. 이와 함께 카드사는 회원이 탈회나 개인정보 삭제를 요청할 때 잔여포인트의 소멸기간과 사용방법에 대한 정보를 의무적으로 안내해야 한다. 예컨대 지금까지는 회원의 포인트 소멸시효가 도래하면 2개월 전부터 이용대금명세서 등을 통해 통지했지만 앞으로는 6개월 전부터 매월 통지로 바뀐다. 또 카드사가 카드를 갱신해 발급할 때에는 회원의 결제능력과 신용도, 이용실적 등을 바탕으로 매년 1회 이상 정기적으로 회원의 '이용한도 적정성'을 평가해 해당 회원에게 알려야 한다. 이밖에 회사마다 달랐던 카드론·리볼빙 약관은 개정된 신용카드 표준약관으로 통합된다.

2014-11-24 09:52:15 백아란 기자
엔화 떨어질때 원화 추격…동조화 추세

최근 엔화와 원화 가치가 동반 하락하는 '동조화 현상'이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국제금융센터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일본은행이 추가 금융완화 조치를 결정한 지난달말 달러화 대비 112.32엔이던 엔화 환율은 이달 20일 118.21엔으로 5.2% 올랐다. 같은 기간에 원화 환율은 1068.5원에서 1115.1원으로 4.4% 상승했다. 또 말레이시아 링깃 2.4%, 싱가포르달러 1.5%, 대만달러 1.3%, 인도 루피 1.2%, 태국 바트 1.0%, 인도네시아 루피아 0.7%, 베트남 동 0.6%, 필리핀 페소 0.3%, 중국 위안화 0.2%의 상승률을 각각 기록했다. 홍콩달러는 거의 변화가 없었다. 달러 강세로 아시아 신흥국들의 통화 가치가 동반 하락했는데, 그 중에서도 엔화에 이어 원화 가치가 가장 많이 떨어지며 동조화 현상을 보였다. 이전과는 상당히 다른 모습이다. 달러화 대비 엔화 환율이 올해 들어 이달 20일까지 12.2% 오르는 동안 원화 환율은 5.7% 상승하는 데 그쳤다. 올해 환율 상승률을 고려하면 엔화가 원화보다 2배 넘게 올랐지만 지난달 말 이후로는 같은 방향으로 비슷하게 움직이는 모습이 연출된 것이다. 주형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이달 초 국회에서 엔화와 원화가 동조화해 움직이도록 하고 있다고 말해 환율 속도 조절 가능성을 시사했다.

2014-11-24 09:28:25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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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기택 산은회장 "내수 한계 극복 위해 파이 큰 글로벌 시장 공략해야"

KDB산업은행은 지난 21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우수 기업대표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계 BLF 심포지엄과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BLF(Business Leaders Forum)란 산업은행 거래 우량 중소·중견기업 280여개사 CEO로 구성된 모임으로, 지난 2008년 창립된 이래 매년 기업 성장에 필요한 전략 등을 한국중소기업학회와 토론방식으로 포럼을 가지고 있다. '새 경제팀의 경제정책 방향과 창조경제 사례연구'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경제정책 방향에 대한 기업인들의 이해를 돕고, 정부의 성장사다리펀드 조성 등으로 기반 구축된 창조경제의 성과창출에 대한 사례연구와 방안마련이 논의됐다. 홍기택 KDB금융그룹 회장은 이날 미국 실리콘밸리와 독일의 창조경제 생태계 사례를 소개하며 "내수시장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한정된 국내시장에서 경쟁하는 것보다 처음부터 파이가 큰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는 혁신자세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홍 회장은 "KDB는 국내기업의 글로벌화와 창조경제 외연 확대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기존의 벤처투자나 테크노뱅킹 외에도 해외우수기술의 국내도입, 국내기업의 해외유망기업에 대한 투자 확대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해외시장은 국내시장과 비교할 수 없는 큰 성공의 기회가 있어 우리 중소·중견 기업들이 원대한 꿈을 세우고 KDB와 함께 글로벌 벤처, 창조경제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주제 발표를 맡은 이홍 광운대 교수는 독일의 히든챔피언 연구내용에 대해 소개하며 "한국형 히든챔피언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방향성 정립이 필요하고 그중 기업 인수합병을 통한 기술적 진보 방안 등이 있다"고 제시했다. 이찬우 기획재정부 경제정책 국장은 "정부는 확장적 거시정책 운용 등으로 내수활성화를 뒷받침하고 민생안정과 경제혁신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며 "특히 창조경제 활성화와 관련해 앞으로는 구체적인 성과 창출에 역점을 두고, 신시장·신산업 창출을 위한 실증산업 등 창조관련 예산지원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창조경제 기업 성공사례로 초대된 이석우 다음카카오 공동대표는 카카오의 성공전략에 대해 소개하며 "모바일 플랫폼이 향후 모바일 시장을 주도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수재 KDB산업은행 부행장은 "최근 세계경제 성장율 둔화와 중국리스크 확대, 엔저 지속 등 급변하는 대내외 경제환경 속에서 우리기업과 경제의 활력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며 "산은은 창의적 아이디어의 사업화를 위한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 보유기술의 사업화 지원을 위한 기술금융 등 기업의 창업지원부터 글로벌 기업으로의 성장에 이르기까지 기업에 필요한 모든 것을 지원하는 종합금융지원체계를 갖추고 지원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와 함게 KDB산업은행은 심포지엄에서 도출된 전략을 성장단계별 복합금융 지원체계에 반영해 중소·중견기업이 글로벌 탑기업으로 성장토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BLF 회장인 이완근 (주)신성솔라에너지 회장이 임기만료로 퇴임함에 따라, 조시영 (주)대창 회장을 신임회장으로 선임 했다.

2014-11-23 15:07:06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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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직구 혜택, 어디까지 받아봤니…삼성카드, 직구족 위한 이벤트 진행

삼성카드가 해외 직구족을 위한 알뜰쇼핑 행사를 준비했다. 23일 삼성카드는 블랙프라이데이 등 미국 연말 세일 시즌을 맞아 캐시백과 배송비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알뜰 쇼핑'이벤트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삼성카드 홈페이지에서 이벤트 응모 신청 시 참여할 수 있으며, 해외직구를 포함해 해외 가맹점에서 삼성카드를 이용한 고객 100명은 추첨을 통해 해외 이용금액의 최대 3배까지 캐시백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또 오는 12월 31일까지 패션·디자인 전문 온라인 스토어 '육스닷컴'에서 삼성카드 결제시 25% 할인과 무료배송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는 삼성카드 프리미엄라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프로모션 코드를 받은 후 육스닷컴에서 상품 결제시 해당 프로모션 코드를 입력하면 된다. 캐시백 혜택도 마련됐다. 오는 11월 30일까지 해외 직구 몰테일 쇼핑몰인 '테일리스트'에서 삼성카드 아멕스로 결제한 고객은 이용금액의 3% 캐시백 제공 또는 12개월 해외 이용금액 분할 납부 수수료 전액이 캐시백된다. 해외 이용금액 분할납부 서비스란, 해외에서 이용한 금액을 본인의 여건에 따라 분할, 납부할 수 있는 것으로 삼성카드3으로 1000 달러 이상 결제한 고객은 12월 5일까지 12개월 분할납부를 신청하면 된다. 이외에도 삼성카드는 11월 24일부터 12월 14일까지 해외 직접구매 배송대행 서비스인 위메프박스에서 삼성 앱카드 간편결제로 배송비 결제시 위메프 적립금 3000원과 3000원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2014-11-23 13:46:15 백아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