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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銀 임직원, 매월 1만원씩 모아 소외계층 등 지원나서

신한은행 임직원들이 '만원의 행복'을 실천했다. 24일 신한은행은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1만원을 기부해 사회소외계층을 지원하는 '2014 신한가족 만원나눔기부(만나기)' 사업의 일환으로 문화나눔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신한가족 만나기'는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의료지원과 장애인지원 등 분기별 테마를 선정해 소외계층에 대한 기부와 기부 홍보 활동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신한은행 임직원들은 매월 급여에서 1만원씩을 모아 3년 동안 약 39억원을 기부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문화나눔사업에서는 독거노인과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평소 문화체험이 쉽지 않은 분들의 문화체험 활동 지원과 문화재 보존, 복원 사업 등 문화 관련 테마를 진행하는 47개 단체를 발굴해 총 2억원을 지원했다. 장애인 사진 전시회를 진행한 복지관 관계자는 "신한은행 전 임직원들이 관심을 가지고 조금씩 나눔을 실천해 주어 발달장애인들의 사진 전시회를 진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신한가족 만나기가 지속적으로 진행되 나눔문화가 널리 확산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가족 만나기'는 다른 일시적인 후원사업과 달리 임직원 모두가 매월 급여에서 1만원씩을 기부해 다양한 분야를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라며 "작은 나눔이 큰 기적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소외받는 계층을 위한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2014-09-24 11:01:59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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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신탁회사 531조원 몰려…주가연계신탁·예금형신탁 '인기'

저금리 기조가 장기화되면서 은행의 주가연계신탁(ELT)과 증권사 정기예금형 특정금전신탁을 중심으로 돈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현재 57개 신탁회사 총 수탁고는 지난해 말보다 7.0% 증가한 531조4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은행은 258조1000억원으로 전년말 대비 12조7000억원(5.2%) 증가했고 증권사는 14조원(10.7%) 늘어난 144조1000억원을 기록했다. 부동산신탁회사도 지난해 말 대비 6.6% 증가한 126조7000억원을 기록했으나 보험사는 판매채널 부족 등으로 2조5000억원에 불과했다. 신탁은 본인이 직접 투자하지 않고 자산운용전문가가 대신해 투자하도록 하는 것을 말한다. 신탁재산별로 보면 ELT를 포함한 금전신탁이 265조3000억원, 유동화증권(ABS) 등 재산신탁이 265조6000억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각각 7.3%, 6.5% 상승했다. 이 가운데 겸영신탁회사(은행·증권·보험사)의 수탁액이 지난해 말보다 7.1% 증가한 404조7000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특정금전신탁이 ELT와 정기예금형 특정금전신탁 증가에 따라 지난해 말보다 7.7% 늘어난 251조5000억원(퇴직연금신탁 포함)으로 집계됐다. 올해 상반기 ELT와 정기예금형 신탁에 순유입된 규모는 각각 4조8000억원, 9조8000억원이다. 신탁보수 수입은 특정금전신탁과 담보신탁 보수 증가로 지난해 말보다 22.5% 증가한 4679억원이었다. 은행의 신탁보수 수입은 지난해 동기 대비 512억원 증가한 2787억원을 기록했다. 보험사는 18억원의 신탁보수 수입을 기록했고, 증권사(3월말 결산법인)는 2분기에만 644억원을 벌었다. 부동산신탁회사의 경우 담보신탁보수의 증가로 지난해 동기 대비 138억원 증가한 231억원의 신탁보수를 수취했다. 권오상 복합금융감독국장은 "지난해 12월 마련된 특정금전신탁 제도개선사항에 대한 향후 이행실태 점검결과와 검사결과를 참고해 추가 개선 필요사항을 발굴하고 금융위원회등과 협의해 지속적으로 보완할 방침"이라며 "최근 증가세가 뚜렷한 ELT 등과 관련 불완전판매 방지를 위한 설명의무의 이행여부에 대해 감독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4-09-24 10:12:00 김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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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는 내리는데 대출금리는 올라…외환등 시중은행 대출금리 최대 0.24%p 인상

시중 은행들이 기준금리 인하에도 대출금리를 되레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은행연합회와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외환·기업·농협은행 등 주요 시중은행의 대출금리는 최대 0.24% 포인트 인상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달 14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2.50%에서 연 2.25%로 0.25%포인트 내렸음에도 이 효과가 실제 가계 대출 금리에 반영되지 못하고 있는 꼴이다. 은행연합회 공시 자료를 보면 외환은행이 취급한 분할상환방식 주택담보대출의 평균 금리는 7월 연 3.35%에서 지난달 연 3.59%로 0.24%포인트 올랐다. 농협은행이 취급한 주택담보대출의 평균 금리도 7월 연 3.31%에서 지난달 연 3.5%로 0.19% 상승했다. 같은 기간 기업은행은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연 3.3%에서 연 3.41%로 0.11%포인트 인상했으며, 하나은행 주택담보대출의 금리도 연 3.57%에서 연 3.59%로 커졌다. 앞서 금융감독원은 은행 여신담당 임원들을 불러 금리인하 효과가 가계 대출금리에 즉각 반영되도록 하라고 당부했지만 수익성에 목마른 은행들이 이를 모르쇠한 셈이다. 은행들이 시장금리의 하락을 상쇄하고 대출금리를 올릴 수 있었던 비결은 가산금리 인상에 있다. 가계대출 금리는 '기준금리와 가산금리'로 이뤄지는데 이 중 가산금리는 은행들이 마음대로 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외환은행은 지난 7월 0.6%포인트였던 주택담보대출의 가산금리를 지난달 1.06%로 0.46%포인트나 인상했다. 농협은행과 기업은행도 가산금리를 각각 0.20%포인트, 0.15%포인트 올렸다. 한편 은행들의 대출금리 인상에도 가계 대출은 더욱 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11일 한은이 발표한 '8월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가계대출 잔액은 4조6000억원 늘어 지난해 6월 이후 1년 2개월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대부분을 부동산경기의 회복에 따라 수요가 살아난 주택담보대출이 차지했다.

2014-09-24 09:50:01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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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 승차권 할인 되는 '레일플러스 포인트 카드' 출시

롯데카드는 23일 코레일 네트웍스와 손잡고 철도 승차권 구입시 철도 특화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레일플러스 포인트 롯데카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레일플러스 포인트 롯데카드'는 철도 승차권 구입시 레일플러스 포인트를 최대 10%까지 적립해주는 상품으로 적립된 포인트는 승차권 예약과 발매, 제휴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하다. 특히 전월 카드 이용금액이 40만원 이상일 경우 승차권 구매금액의 5%를, 70만원 이상 시 10%를 적립해준다. 또 롯데그룹 계열사에서 30만원 이상 이용 시 이용금액의 0.2~0.4%를 월 5000원까지 추가로 적립 받을 수 있다. 버스와 지하철 등 대중교통 이용 시에도 이용금액의 3%를 월 3000원까지 할인이 제공한다. 이밖에도 엔제리너스커피와 T.G.I.프라이데이스, 롯데리아 등 롯데의 외식매장에서 결제금액의 10%를 월 1만 5000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으며 롯데마트·롯데슈퍼 2~3개월 무이자 할부 등 롯데카드의 기본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정기적으로 철도를 꾸준히 이용하시는 분, 특히 버스·지하철과 연계해 승차하시는 분들에게 '레일플러스 포인트 롯데카드'를 추천하고 싶다"며 "'레일플러스 포인트 롯데카드'의 출시를 기념하여 다음달까지 10만원 이상 사용하면 레일플러스 포인트 1만점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10월말까지 실시한다"고 말했다.

2014-09-23 17:32:00 백아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