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금융
기사사진
금감원, 노후실손 가입자 대상 '보험수첩' 발간

금융감독원은 어르신들이 이달 출시되는 노후실손의료보험의 내용을 이해하기 쉽도록 휴대가능한 크기의 '보험수첩'을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노후실손의료보험의 가입연령은 50~75세로 1년 만기 자동갱신형 상품이다. 의료보험 제도 변화를 반영하기 위해 3년마다 재가입해야 한다. 질병의료비와 상해의료비 등 2개 상품으로 나뉘어지며 보상한도는 입원·통원 합산 연간 1억원이다. 공제금액은 우선공제의 경우 입원시 30만원, 통원시 3만원이며 비급여의 30%, 급여의 20%가 추가공제된다. 특약으로는 요양병원의료비와 상급병실보장이 있다. 보험수첩은 어르신들이 쉽게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도록 관련 절차를 도해 형식으로 설명한다. 또 구비서류 목록을 안내해 의료기관에 보여주기만 해도 보험금 청구시 필요 서류 등을 손쉽게 챙길 수 있도록 했다. 소비자가 오해하기 가장 쉬운 사항인 보험금 산출방법과 자기부담금, 갱신주기 등에 대한 질의응답(Q&A) 내용도 정리해 담았다. 이 수첩은 이달부터 노후실손의료보험 가입자를 대상으로 상품설명서 등과 함께 배포될 예정이다. 김용우 금감원 보험상품감독국장은 "어르신들이 주요 가입대상인 점을 감안해 상품의 핵심내용만을 선정해 도해와 만화 등으로 알기 쉽게 설명했다"며 "언제든지 상품내용, 보험금 청구절차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휴대가능한 크기의 포켓북으로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2014-08-01 17:03:39 김현정 기자
기사사진
농협, '도농사랑가족 통장·예금·적금' 출시

농협은행과 지역 농·축협은 1일 도시와 농촌에 거주하는 가족을 연결해주는 '도농사랑가족 통장·예금·적금'을 동시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부모와 자녀, 도시와 농촌을 연계해 가족 구성원 간 금융거래 시 수수료 및 금리를 우대해주며, 우리 농산물 이용실적에 따라 우대금리를 추가로 제공한다. 먼저 입출식 통장인 '도농사랑가족 통장'은 부모 자녀간 생활비, 용돈 등 월 건당 5만원 이상의 자동이체를 하는 경우 전자금융수수료와 CD/ATM 현금인출수수료를 월 10회 면제한다. 또 부모 자녀간 자동이체 계좌 중 한 계좌가 농촌지역 계좌인 경우 타행 CD/ATM 현금인출수수료를 월 5회까지 추가로 면제해 준다. 특히 '도농사랑가족 예금·적금'을 부모·자녀가 동시에 가입하는 경우 우대금리(최고 0.1%p)가 적용되며, 가입기간 중 '농협a마켓'을 비롯한 농협판매장 이용실적(최고 0.4%p)이나 농협카드 이용실적이 있는 경우에도 우대금리(최고 0.3%p)가 추가 적용된다. 적금은 최고 1.0%p의 우대금리를 포함해 1년제 가입기준으로 최고 연3.45%를 적용하며 예금은 최고 0.6%p의 우대금리를 포함해 1년제 최고 연 2.94%를 적용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도농사랑가족적금 10만원이상, 도농사랑가족예금 300만원이상 가입고객에게 골절수술보험(농·축협은 재해보험) 무료가입 서비스와 농협a마켓 NH우수고객할인몰 이용혜택 서비스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제공한다. 농협관계자는 "'도농사랑가족 통장·예금·적금'은 가족사랑과 농촌사랑을 실천하는 상품으로 농협의 특수성을 살린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가족의 의미를 살리고 우리 농산물 이용을 확대할 수 있는 농협만의 특색 있는 상품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4-08-01 11:10:28 백아란 기자
기사사진
권선주 기업은행장 "2016년 총자산 260조의 글로벌 100대 은행 진입 목표"

권선주 기업은행장이 창립 53주년을 맞아 "2016년까지 총자산 260조원, 중소기업대출 125조원, 중소기업 고객수 130만개를 달성해 '글로벌 100대 은행'진입이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1일 IBK기업은행은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권 은행장과 임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53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권 행장은 이날 "차별화된 기술력을 가진 기업의 성장을 돕는 것이 우리가 추구해야 할 중소기업 금융의 미래"라며 "경쟁력 있는 상품과 역량을 통해 중소기업시장 선도은행의 위상을 굳건히 하자"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독일재건은행 산하 중소기업은행이 독일 통일에 큰 역할을 했던 것처럼 우리도 통일시대를 대비해야 한다"며 "통일은 우리에게 '바다를 건너지 않는 해외진출'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업은행은 이날 100세 시대 은퇴금융 시장 공략을 위해 'IBK평생설계'라는 브랜드를 론칭하고 은퇴설계전문가 220명으로 구성된 '평생설계 플래너'를 발족했다. 이들은 전국 영업점에 배치돼 전용 금융상품 안내를 비롯한 해외 전세기 투어와 노래교실, 상조·장례, 건강검진, 재취업·창업 교육 등 20대부터 은퇴 이후까지 다양한 생애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게 된다.

2014-08-01 10:42:49 백아란 기자
기사사진
기보, 기술신용정보 기반 신용대출 금리 최대 3%p 지원

내달 1일부터 기술력이 우수한 기업은 기술신용정보 기반 신용대출 금리를 최대 3%p까지 지원받는다. 금융위원회는 31일 은행이 기술력 우수 기업에 대한 신규 신용대출 지원시 기술력 수준에 따라 기보가 1∼3%p 이차보전을 지원하는 내용의 기술신용보증기금('기보')의 이차보전 업무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업이 신용대출로 3억원을 금리 6% 조건으로 조달할 경우 기보가 3%p 이차보전을 지원해 기업의 조달금리는 3%로 낮춰진다. 이렇게 되면 기업의 연간 이자비용은 900만원 가량 절감된다. 이차보전 지원한도는 기업당 대출원금 3억원, 대출기간 1년이다. 기술력 우수성에 대한 판단은 기술신용평가기관(TCB)으로서 기보가 은행에 제공한 기술신용평가서에 따르며 신용등급 대비 기술신용등급 상향폭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여기에는 이달 기술신용평가를 의무 적용중인 보증기업 뿐 아니라 6월 이전 보증기업도 포함된다. 금융위는 과거 기보의 기술신용보증 지원 실적에 비춰 볼 때 약 1500개 기업이 연간 이자비용 250만원 수준의 절감 효과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금융위 관계자는 "금융기관의 은행연합회, 기보, 나이스평가정보 등의 TDB·TCB 이용을 활성화하고 신용대출 이차보전 등 정책적 지원을 확대해 금융의 창조경제 지원 역할을 강화할 게계획"이라고 말했다.

2014-07-31 18:03:35 백아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