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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신한카드·KB국민카드·비씨카드

신한카드가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소비자 의견을 청취했다. ◆ 간담회 의견 검토 예고 신한카드는 고객 자문단 5인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간담회는 지난 21일 신한카드 본사에서 진행했다. 앞서 고객패널 3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20~60대 고객 자문단 5인과 서비스 방향을 논의했다. 박창훈 신한카드 사장과 고객편의성 및 소비자보호 담당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고객 경험과 제안 사항을 서비스 혁신에 반영하겠다는 방침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간담회에서 논의된 카드 발급, 이용 과정 전반에서의 고객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고객편의성을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KB국민카드가 여름방학을 맞아 해외봉사활동에 나선다. ◆ 나눔 상자 기부 캠페인 진행 KB국민카드는 캄보디아와 태국, 인도네시아 등 해외 취약 계층 아동을 돕기 위한 고객 참여형 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실시했다. 고객이 직접 만들고 꾸민 봉사 물품을 해외 아동에게 전달한다. 올해는 폭염을 고려해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봉사 물품은 ▲티셔츠 ▲에코백 ▲독서대 등으로 구성했다. 이어 가정에서 재사용할 수 있는 의류와 문구용품을 모아 기부하는 '나눔 상자' 지원활동도 병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고객은 오는 8월 29일까지 KB국민카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고객과 임직원이 함께 만든 따뜻한 마음이 해외 아동들에게 작은 희망으로 전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비씨카드가 해외 가맹점에서 QR코드로 결제하는 고객에게 페이북머니를 증정한다. ◆ 환전 없이 QR결제 가능 비씨카드는 'NITMX'와의 제휴를 통해 태국 현지에 결제 네트워크 연결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앞으로 태국 프롬프트 페이 QR가맹점에서 페이북 QR로 결제할 수 있다. 말레이시아에서는 '두잇나우(DuitNow)'와 연동을 통해 동일한 방식으로 페이북 QR을 이용한 결제가 가능하다. 제휴 기념 여름 휴가 혜택도 마련했다. 다음달 31일까지 태국 및 말레이시아의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페이북 QR로 일정 금액 이상 결제한 고객에게 리워드를 제공한다. 정철 비씨카드 상무는 "여름철 태국 등 동남아시아를 찾는 여행객들에게 별도 환전 없이 한국서 사용하던 페이북 QR로 편리하게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현지 네트워크사와 제휴를 맺었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5-07-23 11:10:21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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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2025 신한 영 아티스트 페스타 개최

신한은행이 오는 9월 3일까지 역삼동 소재 신한갤러리에서 신진작가 육성 프로그램 '2025 신한 영 아티스트 페스타'의 세 번째 기획전시 '댄싱 위드 인덱스(Dancing with Index)'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신한 영 아티스트 페스타'는 젊은 신진작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아트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이다. 2003년부터 23년간 총 170회 전시, 303명의 신진작가를 발굴하는 등 젊은 예술가들의 성장을 지원했다. 이번 'Dancing with Index'전시는 사진 이미지와 실재 사이의 경계가 흐려진 현대의 시각 환경을 창의적으로 재해석했다. ▲미술작품 및 이미지를 시각 언어로 표현한 '백승환' ▲디지털 이미지의 프린트 과정에서의 변화를 표현한 '윤예지' 등 신진작가들은 자신만의 시선으로 풀어낸 다양한 예술 작품을 선보였다. 특히 두 작가는 '피지컬 스캐닝(Physical Scanning)'과 '뉴 폼(New Form)'를 공동 작업하고 나사(NASA)에서 배포한 달 표면의 사진을 허구의 달 풍경으로 그려내며 달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서 신진 작가들의 신선한 감각과 예술적 자극을 전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신진작가 지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5-07-23 10:56:47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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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의 내수촉진 전략] 비씨카드, 전국서 누리는 혜택

비씨카드가 자사 앱인 페이북을 통해 할인·할부 행사 등 소비 활성화에 나섰다. 비씨카드는 신용카드 결제망을 서비스하지만 자체 카드도 발행하고 있다. 회원사 12곳의 카드 사용자는 카드사 2곳의 혜택을 비교해 합리적인 선택지를 고를 수 있다. 비씨카드는 다음달 31일까지 소피텔 서울 레스토랑에서 페이북 QR코드로 결제하면 30% 할인을 최대 1회당 10만원까지 제공한다. 소피텔 앰버서더 서울에 포함되는 식당은 ▲페메종 ▲미오 ▲레스파스 ▲쟈댕 디베르 ▲라티튜드32 등 5곳이다. QR결제 인프라 확대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기타 KT호텔에도 QR결제 인프라를 확대할 계획이다. 생활영역의 고정지출 할인혜택과 영중소(영세사업자, 중소기업, 소상공인) 가맹점에서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일시적인 소비 부담을 낮추면서 소비를 촉진하는 전략이다. 오는 9월 30일까지 비씨개인 신용카드로 영중소 가맹점에서 5만원 이상 결제하면 최대 3개월 무이자할부 혜택을 사용할 수 있다. 영중소 가맹점의 기준은 연 매출 5억원 이하다. 중대형 가맹점에서도 무이자할부를 적용한다. 국세와 지방세, 4대보험 영역의 할부 한도는 최대 3개월이며 병·의원과 손해보험, 백화점, 온라인 영역은 최대 5개월이다. 단, 우리독자카드와 우리비씨카드의 경우 국세·지방세, 4대보험 업종에 무이자할부를 미적용한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아울러 할부 기간을 늘리고 싶다면 10~12개월 부분무이자 혜택도 이용할 수 있다. 카드업계가 진행하는 '동행축제'에 비씨카드만의 혜택도 추가했다. 동행축제는 소상공인과 상생 차원에서 정부와 카드업계가 함께 시행하는 축제다. 내수 활성화를 위한 대규모 소비축제로 손꼽힌다. 오는 9월 27일까지 '백년가게'에서 3만원 이상 결제시 10%를 최대 1만원까지 할인한다. 온누리가맹점에서 10만원 이상 이용하면 추첨을 통해 온누리상품권권을 최대 1만원 지급한다. 대상 카드는 우체국, 광주은행, 새마을금고 등을 포함한 14곳이다. 문화행사 단독할인도 준비했다. 오는 10월 31일까지 '빛의시어터'와 '빛의벙커' 전시회 티켓 가격을 각각 30%, 20%씩 1인 2매까지 현장할인한다. 앞서 비씨카드는 마르크 샤갈 특별전 티켓 가격의 20%를 단독할인했으며 추첨을 통해 24명을 선발해 곤지암 뮤직페스티벌에 초청했다. 차량 장기랜트를 고려하고 있다면 비씨카드와 롯데마이카의 협업 행사를 눈여겨볼 만하다. 연말까지 차량가의 3.5%를 포인트로 적립한다. 매월 추첨을 통해 50만원을 추가 적립하며 비씨카드로 선납금을 결제하면 무이자할부와 추가적립 혜택도 적용한다. 통상 할부를 쓰면 포인트 적립 등의 부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단 점을 고려하면 혜택 강화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풀이된다. 경상남도 지역 사용자를 위한 지역밀착 행사도 있다. 내달 31일까지 ▲김해롯데워터파크 ▲해운대클럽오아시스 ▲부산아쿠아리움 ▲대구 스파밸리 ▲사천 아라마루 아쿠리움 등에서 30~50% 할인을 누릴 수 있다. 이어 테마파크는 카자니아 부산점과 해운대엑스더스카이 등에서 최대 50% 할인을 적용한다. 비씨카드 관계자는 23일 "여름 휴가철 소비가 많은 호텔 등의 결제인프라 보급부터 가맹점, 지역상생까지 비씨카드 장점이 돋보이는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동시에 고객과 가맹점 만족도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5-07-23 09:26:26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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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환자 치료 8주 넘기면 '공적 심사'…손보업계, 비용폭증 잡을까?

경미한 교통사고 환자의 치료비가 5년 만에 1.6배로 치솟으면서 정부가 사고 발생 8주 이후 치료가 계속될 경우 심평원(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를 의무화한다. 보험료 인상을 부추긴 '장기 치료·과잉 합의'를 겨냥한 조치다 2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 2023년 4분기 1인당 경상환자 치료비는 128만원, 1인당 향후치료비는 106만원으로 5년 전인 2018년 1분기에 비해 각각 1.6배, 1.3배 증가했다. 치료비 100원이 향후치료비 123원으로 불어나는 '합의금 프리미엄'도 확인됐다. 현재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의 지급보증 관련 규정(제12조)은 자동차보험 환자의 치료비 금액이나 기한 한정없는 치료를 보장한다. 진단서가 발급되면 경상환자는 무한정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2024년 상위 4개 보험사의 경상환자 한방치료비는 1조1032억원으로 전년 대비 9.7% 늘었다. 병실료도 17% 급증했다. 진단서 발급비용이 급증하면서 발급남용 가능성도 제기된다 지난 2023년 국내 대형 손보사 2곳의 진단서 발급비용은 10억6276만원으로 전년 1억621만원 대비 10배 이상 증가했다. 정부와 금융당국은 올해 2월 '자동차보험 부정수급 개선 대책'을 통해 8주를 넘는 치료는 심평원 심의를 거치도록 했다. 지난 2023년 '경상환자 대책'으로 4주마다 진단서를 요구했지만 남용 문제로 효과가 떨어지자 규제 축을 '공적 판단'으로 옮긴 것이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경상환자 10명 중 9명은 8주 안에 치료를 마쳤는데 이번 자동차 부정수급 개선 대책은 나머지 10%에 대해서만 치료 필요성을 따져 보겠다는 취지다. 실제로 '4주 대책'이 시행된 지난 2023년 대형 손보사 4곳의 경상환자 치료비는 1조7736억원으로 정체됐다가 2024년 1조8263억원으로 다시 3% 늘었다. 업계에서는 합의금 산식과 입원 기준이 그대로면 장기 치료 유인이 남아 있을 것이라고 경고한다. 경상환자 치료기간에 대한 제도개선은 입원비율 상승을 통한 치료비 증가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후속과제로 경상환자 입원기준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보험연구원이 발표한 '자동차보험 부정수급 방지대책의 의미와 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마련한 경상환자 대책에도 불구하고 한방병원 일반병실 부재 규정을 파고든 입원 비율은 지난 2022년 26.4%에서 2024년 28.8%로 올랐다. 업계가 특히 눈여겨보는 대목은 '투명한 공적 심사'가 실제로 구현될 수 있느냐다. 심평원이 장기 치료 건을 심사하기로 했지만 절차와 기준이 불투명하면 "보험사 입김이 작용할 수 있다"는 불신이 해소되지 않고 있다. 아울러 치료비 100원당 123원까지 불어난 합의금(향후치료비) 산식을 손보지 않으면 장기 치료 유인이 계속 남아 있을 것이란 지적도 나온다. 여기에 한방병원이 일반병실 없이 3인실 이상만 운영하는 구조적 허점을 파고드는 '편법 입원' 문제까지 겹친다. 전용식 보험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자동차보험 환자 치료비 심사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위탁돼 보험사는 심사와는 무관한데 쟁점이 되는 이유는 보험사에 대한 낮은 신뢰도 때문일 수 있다"며 "향후치료비 지급기준 마련과 더불어 경상환자 보상제도의 합리성 제고를 통해 자동차보험제도의 신뢰도를 높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7-23 08:38:37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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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5개 공공기관, '갑질 근절 공동 선언 및 콘서트'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본사 3층 캠코마루에서 부산지역 공공기관이 함께하는 '갑질 근절 공동 선언식 및 명사 초청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지역 공공기관 윤리경영 협의체 '청렴웨이브*'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정정훈 캠코 사장을 비롯해 청렴웨이브 소속 5개 기관(부산항만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남부발전, 한국수산자원공단, 한국자산관리공사)의 기관장 및 관리자급 직원 약 200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갑질 근절 메시지를 담은 캘리그라피 공연과 함께 각 기관장들이 함께 붓으로 서명하는 낙관식으로 진행됐다. 공공기관장으로 갑질 근절을 위해 솔선수범하겠다는 의지를 상징적으로 표명한 것이다. 이어 갑질 근절 합동 선언문을 낭독하며 공정하고 투명한 조직문화 조성 및 상호 존중과 신뢰의 직장문화 확산을 다짐하는 시간도 진행됐다. 마지막 순서인 명사초청 토크콘서트에서는 김미경 강사가 '소통은 최고의 관계자본이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정정훈 캠코 사장은 "이번 공동 선언식을 계기로 건강하고 투명한 조직문화가 공공기관을 넘어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캠코는 소통과 존중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삼아 갑질 근절에 앞장서며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2025-07-22 15:42:55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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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한화생명·NH농협손보·iM라이프

한화생명이 집중호우 피해 고객 대상 특별지원을 실시한다. ◆ 보험료 납입 및 대출 상환 유예 한화생명은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고객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특별지원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특별지원에 따라 수해 피해를 입은 보험 가입 고객은 신청일로부터 6개월간 보험료 납입이 유예된다. 융자대출을 이용 중인 고객 역시 6개월간 원금 및 이자 상환 유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피해자가 배우자 또는 직계 존 비속인 경우에도 동일한 지원이 적용된다. 또한 수해로 인해 입원 또는 통원 치료를 받은 고객은 사고일로부터 6개월간 청구금액과 상관없이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다. 청구절차를 간소화해 모바일, 홈페이지, 팩스, FP플래너 등 비대면 채널을 통해 간편 접수가 가능하다. 한화생명은 "이번 조치는 갑작스러운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고객의 신속한 일상 복귀를 돕기 위한 것"이라며 "보험료와 대출 상환 유예, 보험금 간편 청구 등 다양한 금융 지원이 포함된다"고 밝혔다. NH농협손해보험이 'NH다이렉트펫앤미든든보험'을 출시했다. ◆ 치료비 최대 2000만원 보장 한도 NH농협손해보험은 반려동물 의료비 증가에 대응해 실손의료비 보장을 강화한 모바일 전용 펫보험 'NH다이렉트펫앤미든든보험'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상해·질병 치료, 구강질환, 이물 제거, MRI·CT 검사 등 실제 청구 빈도가 높은 담보들로 구성됐다. 상해·질병 치료 담보의 경우 비수술 30만원, 수술 250만원, 연간 최대 2000만원까지 보장된다. 보험료 부담 완화를 위한 다양한 할인 제도도 마련됐다. ▲다펫(다수 반려동물) 3% ▲동물등록증 제출 2% ▲기존 농협손해보험 장기보험 계약 보유 2% 등 최대 7%까지 보험료가 할인된다. 송춘수 NH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는 "반려동물 양육 인구 증가에 발맞춰 펫보험 신상품을 출시했다"며 "실질적인 의료비 보장을 제공하는 비대면 전용 상품으로 고객 부담을 줄이겠다"고 말했다. iM라이프가 사내 '청렴윤리경영 슬로건'을 공모한다. ◆ 7월 캠페인 주제 '청렴' iM라이프는 '윤리&ESG 경영' 캠페인의 일환으로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오는 25일까지 '청렴윤리경영 슬로건'을 공모한다고 22일 밝혔다. iM라이프는 윤리경영 문화 확산 및 기업의 윤리적 가치를 도모하고자 매달 '윤리&ESG' 경영 테마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임직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사내 슬로건을 공모하게 됐다. 이달은 부정부패를 방지하고 투명한 조직문화 조성을 주요 테마로 ▲생활 속 청렴 실천 ▲윤리경영 실천 의지 ▲임직원의 역할 강조 ▲고객과의 신뢰 강조 등 주제와 관련한 슬로건을 공모한다. 박경원 iM라이프 대표는 "이번 공모전은 전 임직원의 윤리의식을 제고하고, 청렴경영 문화 확산에 목적이 있다"며 "iM라이프는 직원들 스스로가 청렴윤리경영의 가치를 정립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임직원 참여형 이벤트를 지속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7-22 15:42:23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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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부터 '예금보호한도' 1억원으로 상향

오늘 9월부터 예금보호한도가 1억원까지 늘어난다. 금융위원회는 예금자보호법 시행령 등 6개 대통령령 개정안이 22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금융위원회,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산림청 간 협의를 거쳐 오는 9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에 따라 예금보험공사가 보호하는 은행·저축은행·보험·금융투자 업권과 더불어 개별법에 근거해 각 중앙회가 보호하는 상호금융의 예금보호한도는 1억원으로 상향된다. 오는 9월 1일 개정안 시행 이후 이후 금융회사나 상호금융 조합·금고가 파산 등으로 인해 예금을 지급할 수 없는 사태가 발생하는 경우 상품 가입자는 각 은행별로 예금을 1억원까지 보호받을 수 있게 된다. 기존에 가입한 예·적금 등 원금보장형 상품은 가입한 시점과 관계 없이 원금과 이자가 1억원까지 보호되며, 펀드 등 지급액이 운용실적에 연동되는 상품은 보호되지 않는다. 또한, 동일한 금융회사나 상호조합·금고 안에서도 사회보장적인 성격을 감안해 일반 예금과 별도로 보호한도를 적용하는 퇴직연금(원리금보장형에 한정), 연금저축, 사고보험금 또한 1억원 한도 내에서 보호된다. 금융위원회는 "예금보호한도를 지난 2001년 이후 24년 만에 1억원으로 상향해 예금자가 보다 두텁게 재산을 보호받고, 금융시장의 안정성에 대한 신뢰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또한 예금보호한도 내에서 여러 금융회사에 예금을 분산 예치해 온 예금자들의 불편도 해소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금융위원회와 예금보험공사는 예금보호한도 상향 시행을 위한 준비와 후속조치를 추진하고, 오는 9월 1일 개정안 시행 전까지 고객안내 준비, 예금보험관계 표시(통장·모바일) 등 업계 준비상황을 점검한다. 또한 하반기 중에는 적정 예금보험료율 검토에 착수한다. 새로운 예금보험료율은 업권의 부담을 감안해 오는 2028년부터 적용한다.

2025-07-22 15:37:42 안승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