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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르포]9·13 대책? 딴 세상 얘기…"지방 아파트, 가격 안 올라요"

문재인정부가 아홉 번의 부동산 대책을 내놨지만 서울에선 좀처럼 매수 심리가 꺾이지 않는 분위기다. 그렇다면 지방은 어떨까. 지난 1년간 서울 아파트값이 연이어 최고가를 경신하는 동안 충남, 경북, 울산 등 지방에선 오히려 집값이 떨어졌다. 서울의 주택 가격이 오를수록 지방 주택가격은 떨어지는 '탈동조화(디커플링)'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 "지방은 2천만원만 올라도 로또" 지난 21일 오후 충남 아산 일대 부동산 중개업소는 한산했다. 추석 연휴 전인 만큼 손님이 자주 드나들진 않았지만 중개업소 관계자들은 고객과 명절 안부 전화 등을 주고받느라 바빴다. 부동산 유리 벽면에 게시된 아파트 가격은 3억원을 넘지 않았다. 용화동 A부동산 관계자는 "지방은 신축 아파트를 제외하고는 가격 상승을 기대하기 어렵다"며 "서울에선 수 억원씩 시세차익을 남기지만 여기선 신축 아파트도 30평대가 2억원대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국토교통부, 한국감정원 등에 등록된 아파트 실거래가와 호가도 거의 일치했다. 서울 특정 지역의 경우 집값이 하루가 다르게 뛰어 시세를 확인하기가 어렵다. 그러나 지방에서는 '실거래가가 곧 시세'라고 중개업자들이 입을 모았다. B부동산 관계자는 "지방에서는 급매물이 아닌 이상 가격이 비슷하게 유지된다"며 "신축 아파트의 경우 오르기도 하는데 워낙 공급이 많기 때문에 투자 관점보다는 실수요가 대부분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용화아이파크의 경우 분양가보다 2000만원 정도 올랐을 때가 있었는데 그때 얼른 팔고 다른 곳으로 이사 간 사람도 있다"며 "그 정도면 지방에선 완전 로또라고 본다"고 덧붙였다. 서울에서 예민하게 반응하는 '9·13 부동산 대책' 등도 지방에선 관심 밖이다. C부동산 관계자는 "서울 집값이 올라 영향을 받는 지역은 경기도 등 인접 지역뿐이다"라며 "지방은 지역 호재에 맞춰서 가격이 오르락내리락하는데 이마저도 대도시가 아닌 이상 드문 일"이라고 덧붙였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시를 보면 충남 아산 지역에 최근 지어진 아파트(84㎡ 기준)는 2억원대가 대부분이다. 용화동 '용화아이파크'는 지난달 2억7500만~2억9000만원(2~16층)에 거래됐다. 모종동 '모종캐슬어울림 1단지'도 이달 2억8650만원(17층)에 매매됐다. 그러나 지어진 지 오래된 아파트가 많은 데다 90년대에 입주한 아파트는 1억원을 겨우 넘기는 수준이다. ◆ 양극화·차별화 지속 서울에선 주택 수요 과잉으로 매도자 우위 시장이 형성됐다. 실제로 서울 강남을 비롯해 강북 주요 지역에선 아파트가 '없어서 못 판다'는 형국이다. 반면 지방에선 공급 과잉으로 주택 가격이 바닥을 치고 있다. 서울과 지방간 주택가격 양극화가 심화하는 양상이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지난해 8월 99.3에서 올해 7월 105.6으로 6.3포인트 올랐다. 같은 기간 강남지역은 99.1에서 106.8, 강북은 99.6에서 104.2로 각각 7.7포인트, 4.6포인트 상승했다. 그러나 부산(100.1→98), 울산(100.8→94.8), 강원(99.4→98), 충북(100.6→96.6), 충남(100.6→96.8), 전북(99.5→98.7), 경북(101.2→96.7), 경남(101.6→95) 등은 오히려 떨어졌다. 매매가격으로 보면 차이가 더 두드러진다. 서울 송파구 잠실 주공5단지 공급면적 119㎡는 역대 최고가였던 20억1000만원(올해 2월)을 최근 경신했다.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 전용면적 84.9㎡는 30억원에 팔려 '30억원 시대'를 열기도 했다. 강북과 서울 근교인 경기도도 들썩였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준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서울이 7억238만원이다. 강북 지역도 5억2357만원까지 오르고, 강남 지역은 8억5328만원에 달한다. 경기도도 3억2773만원까지 상승했다. 반면 강원(1억4219만원), 충북(1억4673만원), 충남(1억4331만원), 전북(1억4464만원), 전남(1억4202만원), 경북(1억3674만원), 경남(1억7539만원) 등은 여전히 1억원대에 머물고 있다.

2018-09-26 11:47:26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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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호재'에 뜨는 부동산 시장 어디?

신규 지하철 노선이나 도로망 개통 등 교통 호재가 이어지고 있는 지역 내 신규분양 단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교통망이 확충되면 타 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해지고 인구 유입이 많아져 부동산 가치가 올라가기 때문이다. ◆교통호재 인근 단지, 청약경쟁률↑ 25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수도권은 GTX노선과 제2외곽순환 안산-인천 구간,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이천-오산 구간, 경인지하화 노선, 서울-세종고속도로 안성-성남 구간 등 다양한 교통 호재가 이어지고 있어 인근 분양예정 단지들에 수요자·투자자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교통 호재는 청약시장에서 큰 인기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11월 대우건설이 분양한 '의왕 장안지구 2차 파크 푸르지오'는 총 476가구 모집에 6900명이 접수해 평균 14.49대 1 경쟁률로 1순위 전 세대 청약마감에 성공했다. 이 단지는 1·2차 모두 과천~봉담 도시고속화도로 및 영동고속도로 수혜를 입는 위치에 있다. 또 롯데건설과 신동아건설이 지난 6월 경기도 김포에서 분양한 '캐슬앤파밀리에 시티 2차'는 최고 6.96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마감됐다. 내년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와 제2외곽순환도로 등 다양한 교통 호재가 있다. '동탄역 금성백도 예미지 3차' 아파트도 지난 4월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369가구 모집에 3만9414명이 몰리며 평균 107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서울 삼성역까지 이어지는 GTX 노선이 예정된 동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수혜 단지로 꼽힌다. 지난해 12월 현대산업개발이 파주 운정신도시에 공급한 '운정신도시 아이파크'도 2580가구 모집에 6215명이 청약해 평균 2.41대 1의 청약률을 보였다. 이 단지는 파주에서 강남 삼성동을 잇는 GTX-A노선의 수혜단지로 알려졌다. 입주를 앞둔 단지는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기도 하다. 지난 2015년 한화건설이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에 공급해 내년 2월 입주를 앞두고 있는 '킨텍스 꿈에그린' 전용면적 84㎡는 최근 7억4060만원에 매매됐다. 이는 분양가인 5억2320만원 보다 약 2억원 이상 높은 가격이다. 인근으로 GTX-A노선이 예정된 대표적인 교통수혜 아파트다. ◆분양 예정 단지 어디? 교통 호재가 있는 단지 중 분양을 앞둔 곳도 눈길을 끌고 있다. 라온건설이 경기도 이천시 송정동에 10월 공급하는 '이천 라온프라이빗'은 제2외곽순환도로 이천∼오산 구간(2021년 개통 예정), 서울∼세종고속도로(2024년 개통 예정) 등의 교통 호재로 주목받고 있다. 앞서 개통한 성남~여주 간 복선전철인 경강선이 신분당선과 연계해 강남까지 30~40분대에 진입할 수 있다. 이천 라온프라이빗은 지하 2층~지상 25층, 13개 동(아파트 8개 동 및 테라스하우스 5개 동), 전용 75㎡, 84㎡ 790가구로 구성된다. 수도권 택지개발지구인 인천 검단신도시에는 유승종합건설이 오는 10월 분양하는 '검단신도시 유승한내들 에듀파크'가 잇따른 교통 개발호재의 큰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된다. 계양역에서 검단신도시까지 6.9㎞ 구간을 연장하고 정거장 3개를 추가로 건설하는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사업 등이 추진 중이다. 인천시 검단신도시 AA4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25층 10개 동, 전용면적 84~107㎡ 938가구로 조성된다. GS건설은 경기 의정부시에서 '탑석센트럴자이'의 10월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단지 앞 7호선 탑석역(예정)이 개통되면 서울 도봉산역(1,7호선)까지 2정거장이면 도달할 수 있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16개 동, 2573가구 중 832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한국토지신탁은 오는 10월 동두천시 생연동에 '동두천 센트레빌'을 공급한다. 오는 2025년 개통예정인 서울과 세종시를 잇는 서울~세종고속도로 수혜 단지로 지난 6월 개통한 구리~포천고속도로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1층 5개 동, 376가구로 구성된다.

2018-09-25 06:00:00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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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인접지역·재개발 사업 등…'지가상승률' 높은 지역은??

남북관계 개선 분위기와 구도심의 재개발 사업, 교통 호재 등 대규모 개발 호재가 있는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토지가격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남북 정상회담이 1차(4월 27일), 2차(5월 26일), 3차(9월 18~20일)로 이어지며 남북관계 개선 기대감이 경기도와 강원도 토지 시장에 반영되고 있다. 북한과 인접한 ▲경기 파주시(5.60%) ▲경기 연천군(3.44%) ▲강원 고성군(4.21%) ▲강원 철원군(3.35%) 일대가 시·군·구 기준으로 지가 상승률 상위지역에 포진했다. 또 서울과 부산, 대구, 광주 등 전국 주요 광역시의 도심 노후화에 따른 '도심 재개발' 사업이 과거보다 활발해진 분위기다. 이에 ▲서울 동작구(4.10%) ▲서울 마포구(3.73%) ▲부산 수영구(3.67%) ▲대구 수성구(3.33%) ▲대구 서구(2.36%) ▲광주 서구(2.33%) ▲울산 중구(2.32%) 등 구도심 일대의 토지가격이 강세를 나타냈다. 정부 공공기관 이전과 함께 대규모 개발사업이 이어지고 있는 세종시와 부산 해운대구 일대의 개발사업 기대감도 높다. 세종시는 1~4생활권 조성에 이어 5·6생활권도 본격적인 개발에 들어가는 분위기다. ▲세종시(3.49%) ▲부산 해운대구(4.00%) ▲경남 밀양시(2.55%) ▲제주 제주시(2.26%) ▲제주 서귀포시(2.19%) 등이 상반기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파주, 고양, 동탄 등 경기도 외곽지역의 토지가격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경기도 파주에서 동탄으로 이어지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의 본격적인 착공이 임박한 영향이다. 서울에서 경기도 안성과 동탄, 충남 천안, 세종시 일대로 이어지는 '서울-세종고속도로'도 주변 토지시장에도 긍정적 영향이 예상된다. 이르면 오는 2022년에 개통되며, 이후엔 경부고속도로와 중부고속도로의 혼잡구간이 60%가량 감소할 전망이다. 부산 동구도 '북항재개발' 사업으로 인한 개발 기대감에 상반기 일대 토지가격이 2.8% 상승했다. 이 사업으로 인해 부산역 일원의 철도 재배치와 원도심과 부산항, 부산역, 신공항과의 연계가 강화되고 중앙동~초량동 일대 지하차도 추진 등의 교통인프라 개선도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2018-09-25 05:00:00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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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귀성길 둘러볼 만한 알짜 부동산 어디?

인터넷을 통해 부동산 관련 공공데이터를 볼 수 있는 사이트는 많아졌지만 시장을 깊이 있게 알기 위해서는 여전히 발품이 중요하다. 5일간의 명절연휴기간 동안 귀성길에 방문하기 좋은 개발호재지역과 모델하우스를 모아봤다. ◆수도권외곽순환도로를 따라 경기지역 둘러보기 HDC현대산업개발과 롯데건설 컨소시엄은 경기도 화성시 병점동 675번지 일원에 '병점역 아이파크캐슬'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6층, 27개 동, 전용면적 59~134㎡, 총 2666가구로 구성된다. 지하철 1호선 병점역이 도보권 거리에 위치해 있다. 단지 인근으로 병점복합타운이 조성될 예정이어서 주거 편의성이 향상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화성시 병점동 690-3번지에 위치하며, 10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경기도 광명시 광명역세권지구 도시지원시설용지 1-1블록 일대에 지식산업센터 'GIDC 광명역'의 분양을 돌입했다. 지하 5층~지상 29층, 3개 동, 연면적 26만9109㎡ 규모로 지어진다. 규모에 걸맞은 외관 특화는 물론, 멀티플렉스 영화관과 대규모 상업시설, 각종 전시 및 행사가 가능한 컨벤션, 휴게공간 등을 구성해 입주 기업들이 원스톱 비즈니스 인프라를 지원한다. 단지 내 지하 2층~지상 1층, 연면적 5만5588㎡ 규모의 상업시설 'GIDC Mall'도 함께 분양 중이다. 모델하우스는 광명시 일직동 511-2번지에 위치한다. ◆서해안고속도로를 따라 충남과 전남으로 호반산업은 전라남도 무안군 남악신도시 오룡지구 30,31,32블록 일대에 '남악 오룡지구 호반베르디움'를 분양 중이다. 지하 1층~지상 최고 20층, 21개 동, 전용면적 84~118㎡ 총 1388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영산호가 단지 남측에 위치해 수변공원 이용이 편리하고, 주변으로 근린공원과 망모산 등이 있어 주거 쾌적성이 높다. 서해안고속도로, 1번국도 등 굵직한 교통망을 갖추고 있어 타 지역 이동이 수월하다. 단지의 모델하우스는 전라남도 목포시 옥암동 1333-3번지에 위치해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661-2번지 일대에 '청주 가경 아이파크 3단지'를 분양 중이다. 지하 3층~지상 29층, 8개 동, 전용면적 84~144㎡, 총 983가구로 들어선다. 청주제2순환로가 인접해 주변 산업단지로 빠르게 출퇴근이 가능하며, 중부고속도로 서청주IC와 경부고속도로청주IC를 통해 타 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모델하우스는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243번지에 위치해 있다. 행복한도시는 오는 10월, 전라북도 전주시 에코시티 상업 C-5블록에 상가와 오피스텔이 함께 들어서는 유럽형 대규모 복합문화시설인 '전주 에코 로마네시티'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10층, 1개 동, 연면적 7만5977.66㎡ 규모다. 이 중 상업시설은 지하 1층~지상 6층에 들어서며,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2~33㎡ 402실로 구성된다. 에코시티 중심상업지구로 초입 대로변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며, 전주IC가 인근에 있어 호남고속도로를 이용한 광역 교통망도 우수하다. CGV 영화관 입점이 확정된 상태로 전주 최초로 프리미엄관 개관을 앞두고 있다. 홍보관은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3가 1699-7번지 4층에 위치한다. ◆영동고속도로를 지나는 인천 혹은 강원 현대건설은 강원도 속초시 중앙동 일대에서 '힐스테이트 속초 센트럴'을 분양 중이다. 지하 5층~지상 최고 36층, 아파트 3개 동 전용면적 78~114㎡ 256가구, 오피스텔 1개 동 전용면적 24~27㎡ 138실로 구성된다. 속초시는 속초항 국제여객선터미널이 위치해 있고,속초해양수산특화단지, 체류형관광?레저시설 등 다양한 관광 인프라가 개발될 계획이다. 해안가에 들어서 많은 세대에서 동해바다 영구 조망이 가능하며, 속초시 주요 관광지인 중앙시장과 아바이마을도 도보권 거리에 위치한다. 단지의 모델하우스는 강원도 속초시 조양동 1544-5번지에 위치해 있다. 동부건설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주안동 19-2번지 일대에 주안7구역을 재건축하는 '주안7구역 센트레빌'(가칭)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총 1458가구 중 620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단지는 수도권지하철 1호선?인천지하철 2호선 주안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단지의 모델하우스는 10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서울과 부산을 잇는 경부고속도로 인근 단지 경부고속도로 부근에는 '황학동 청계 지역주택조합'이 조합원을 모집 중이다. 단지는 서울시 중구 황확동 2085외 56필지 일대에 들어서며, 지하 4층~지상 11층, 전용면적 27~59㎡ 아파트 300가구, 오피스텔 90실로 구성된다. 지하철 2, 6호선 신당역과 1,6호선 동묘앞역 더블역세권 입지이며, 이마트, 왕십리민자역사,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청계천공원, 중앙시장 등 생활 편의시설이 가깝다. 홍보관은 서울특별시 중구 황확동 2487번지에 위치해 있다. 계룡건설은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동 일대에 짓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대구 앞산 리슈빌 & 리마크'의 임차인을 모집 중이다. 1단지는 지하 2층~지상 7층, 8개 동, 전용면적 59~84㎡, 299가구이며, 2단지는 지하 2층~지상 7층, 3개 동, 전용면적 49~84㎡, 110가구로 구성돼 총 409가구 규모다. 대구지하철 1호선 안지랑역과 대명역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앞에 홈플러스가 위치해 있으며, 대명시장, 안지랑 곱창골목, 앞산 카페거리 등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모델하우스는 대구광역시 달서구 대곡동 1037-4번지에 마련된다. 삼성물산과 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은 부산광역시 동래구 온천2동 885-2번지 일대에 '동래 래미안 아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32개 동, 전용면적 59~114㎡, 총 3853가구 중 2485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단지 가까이 온천초, 내산초, 유락여중, 동래중 등 많은 학교시설이 위치해 교육여건이 우수하다. 모델하우스는 부산광역시 연제구 연산동 1123-1번지에 위치하며 이달 중 개관할 예정이다.

2018-09-24 10:51:20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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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귀경길, 회차로 없는 톨게이트 23곳 주의해야"

귀경객이 몰리는 추석 당일 760만명이 이동할 전망이다. 교통 체증이 예상되는 가운데, 회차로가 없는 곳을 주의해야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24일 한국도로공사가 자유한국당 김상훈 의원(대구 서구)에게 제출한 '회차로 미설치 영업소 현황'에 따르면 올 7월 현재 전국 354개의 고속도로 영업소 중 23곳에 회차로가 없다. 고속도로 주행 중 요금소(TG)를 지나 잘못된 방향으로 진입했을 때, 회차로가 있으면 곧바로 돌아 나올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다음 요금소까지 가서 되돌아와야 한다. 가령 호남고속도로 논산TG의 경우 대전이 아닌 전주방향으로 길을 잘못 들어서면 익산IC까지 왕복 36.4㎞를 더 달려야 한다. 서울로 치면 직선거리로 임진강에 이르는 거리다. 통영대전선의 단성TG 또한 마찬가지로 통영이 아닌 함양방면으로 잘못 진입하면 산청IC까지 37.2㎞를 돌아가야 한다. 수도권에서도 청계TG에서 일산이 아닌 판교 쪽으로 들어서면 16㎞를 왕복해야 한다. 88올림픽선의 함양TG, 영동선의 둔내TG 또한 잘못 진입하면 각각 35.6㎞, 34.2㎞가 더 걸린다. 회차로 없는 요금소는 수도권인 서울외곽선에 5군데로 가장 많았고 통영대전선 4곳, 호남선 3곳, 서해안선 2곳 순이었다. 김상훈 의원은 "추석 귀경행렬이 예상되는 가운데 회차로 미설치 구간에 대한 주의가 요망된다"며 "주무부처인 도로공사는 미설치 구간에 대한 보완대책을 마련하는 것은 물론, 주행유도선의 확대 설치를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8-09-24 05:00:00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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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범어 센트럴' 청약 마감…평균 경쟁률 29.9대 1

현대건설이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 1-4번지 일대에 분양하는 '힐스테이트 범어 센트럴' 오피스텔이 청약에서 160실 모두 마감에 성공했다. 23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20~21일 이틀간 청약을 받은 '힐스테이트 범어 센트럴' 오피스텔은 160실 모집에 총 1097명이 몰리면서 평균 6.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용 59㎡, 74㎡A, 74㎡B 등 3개 주택형이 모두 청약을 마감했다. 지난 20일 1순위 청약을 시행한 아파트도 전 주택형이 당해 지역 마감됐다. 평균 29.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최고 경쟁률은 30.3대 1이었다. '힐스테이트 범어 센트럴' 분양 관계자는 "전 실이 주거대체형 오피스텔로 설계돼 맞통풍 위주의평면 및 드레스룸 배치 등 소형 아파트에 뒤지지 않는 상품경쟁력을 갖춰 견본주택 방문객들의 호평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수한 상품성뿐만 아니라 오피스텔인 만큼 최근 잇따르는 규제정책에서 아파트보다 상대적으로 자유로운데다 가격 부담이 덜하다는 장점도 갖춰 좋은 청약결과가 계약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부였다. '힐스테이트 범어 센트럴'은 지하 4층~지상 37층 아파트 3개동, 주거대체형 오피스텔 1개 동 503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에서 아파트는 전용면적 ▲84㎡A 275가구 ▲84㎡B 34가구 ▲84㎡C 34가구로 총 343가구다. 주거대체형 오피스텔은 전용면적별로 ▲59㎡A 44실 ▲74㎡A 90실 ▲74㎡B 26실로 총 160실로 조성된다. 수성구 명문학군과 학원과 인근에 위치하며 단지 바로 앞에는 동천초등학교가 개축공사를 통해 학급수를 늘리고 있다. 범어시민체육공원, 범어공원, 수성구립 범어도서관 등도 가깝다. 당첨자는 오는 10월 4일에 발표하며 정당계약 기간은 10월 5~6일 2일간 진행된다. 한편,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범어 센트럴' 청약자를 위한 이벤트도 연다. 오피스텔 당첨자 발표일인 10월 4일까지 청약신청서를 인증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대형 TV와 의류관리기, 무선진공청소기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10월 7일 오후 2시 견본주택에서 추첨 및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 217-7에 있다. 입주는 2022년 1월이다.

2018-09-23 06:00:00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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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고속도로 운전…"안전운전 7계명을 기억하세요"

추석 연휴 기간(21~26일) 총 3664만명이 대규모 이동한다. 한꺼번에 귀성·귀경객이 몰리는 만큼,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선 특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23일 한국도로공사가 발표한 '명절 안전운전 7계명'은 ▲차량정비 ▲뒷좌석 안전띠 착용 ▲규칙적인 휴식 ▲졸음운전 예방 ▲운전 중 핸드폰 사용금지 ▲차량고장 시 고속도로 밖으로 대피 ▲긴급견인 서비스 활용 등이다. 지난 2015~2017년 3년간 추석 연휴에 발생한 고속도로의 인명사고 원인으로는 장거리 운행에 따른 피로 누적과 집중력 저하로 인한 졸음, 전방주시 태만이 전체의 62%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도로공사는 고속도로 사고 예방을 위해 차량 운행 전 차량정비를 할 것을 조언했다. 또 차량 운행 시에는 뒷좌석도 안전띠를 의무 착용하고, 휴게소, 졸음쉼터 등을 활용해 정기적으로 휴식을 취해야 한다. 특히 휴게공간에서 체조를 하거나 껌, 시원한 물 등을 사전에 준비해 섭취하면 졸음을 예방할 수 있다. 잦은 환기를 하는 것도 차량 내 일정수준 이상의 산소를 유지해 졸음 예방에 효과적이다. 휴대폰은 휴게시설 등에서 차량이 완전히 멈춘 후에 사용해야한다. 고속도로에서는 1초에 28m(100km/h 기준)를 이동하기 때문에 핸드폰을 사용하는 것은 눈을 감고 운전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위험하다. 차량이 고장 나거나 비상상황이 발생하면 비상등을 켜고 트렁크 개방 후 가드레일 밖 등 안전한 장소로 대피해 안전이 확보된 상태에서 신고 및 안전조치를 해야 한다. 이때 도로공사가 사고·고장 차량을 인근 휴게소, 졸음쉼터 등 안전지대까지 무료로 견인해주는 긴급견인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추석 연휴 기간에는 경인(서인천~신월나들목)·중부내륙(충주~여주분기점, 연풍~괴산 나들목) 고속도로 시설개량공사도 중단된다. 이달 21부터 26일까지 6일간 전 차로 통행이 가능하고, 중단된 개량공사는 27일 오전 7시부터 재개될 예정이다. 유병철 한국도로공사 교통처장은 "명절 때마다 교통안전을 위한 최선의 대책을 마련하지만 늘 부족함을 느끼고 있다"며 "대책마련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운전자들이 안전운전 행동요령을 잘 숙지해 안전운전하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18-09-23 06:00:00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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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아파트] '9·13 대책 이후 관망세'…서울 상승폭 0.16%p 감소

9·13 부동산 대책 이후 눈치 보기 장에 들어가며 서울 아파트 매매 상승 폭이 줄었다. 매물 부족으로 인한 상승세는 이어졌다. 그러나 매수자들이 관망세로 돌아서며 상승 폭을 줄여나가는 모습이다. 22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은 0.35% 상승해 지난주(0.51%)보다 0.16%포인트 줄었다. 신도시와 경기·인천지역 매매시장도 서울과 유사한 움직임을 이어가고 있다. 신도시는 지난주 0.31%에서 0.15%로 절반 이상 감소했으며, 경기·인천지역은 0.09%로 3주 연속 상승 폭이 줄었다. 서울은 ▲양천(0.69%) ▲노원(0.68%) ▲구로(0.67%) ▲서초(0.62%) ▲금천(0.60%) ▲마포(0.59%) ▲동대문(0.54%) ▲종로(0.53%) 순으로 상승했다. 양천은 목동신시가지 중심으로 상승세가 이어졌다. 가격이 높지만 매물이 부족해 오름세가 계속되고 있다. 목동 목동신시가지 1~2단지와 신정동 목동신시가지 9, 10, 12단지가 1500만~3500만원 올랐다. 노원은 상계동 마들대림, 불암대림, 불암동아, 불암현대 등이 500만~1000만원 올랐다. 문의가 다소 줄었지만 간간이 나오는 매물이 거래되고 있다. 구로는 구로동 중앙구로하이츠가 1000만~2000만원 상승했다. 신도시는 ▲산본(0.57%) ▲중동(0.30%) ▲분당(0.20%) ▲판교(0.17%) ▲평촌(0.13%) 등이 올랐다. 산본은 이번 주 들어 매수세가 다소 주춤하지만 드물게 나오는 매물이 거래되며 상승했다. 4호선 산본역 역세권 단지인 금정동 충무2단지주공과 무궁화1단지주공이 500만~1000만원 올랐다. 중동은 상동 반달극동, 반달건영 등이 250만~500만원 상승했다. 경기·인천은 ▲과천(0.46%) ▲안양(0.43%) ▲의왕(0.40%) ▲광명(0.24%) ▲용인(0.21%) ▲구리(0.13%) 등이 상승했다. 과천은 별양동 주공4단지, 주공6단지가 2000만~3000만원 올랐다. 안양은 월곶~판교선 고시일이 가까워지며 기대감에 가격이 오르고 있다. 석수동 경남아너스빌, 관악산현대, 석수e편한세상 등이 500만~1000만원 상승했다. 반면 입주물량이 풍부한 오산(-0.09%), 안산(-0.05%), 김포(-0.03%) 지역은 하락세를 보였다. 서울 전세 시장은 명절을 앞두고 문의와 거래가 모두 주춤해지며 0.07% 올라 지난주보다 낮은 상승률을 보였다. 신도시와 경기·인천지역도 모두 0.02%로 소폭 상승했다.

2018-09-22 08:48:37 채신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