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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도시재생선도사업'으로 새로운 먹거리 창출

군산시가 지역 유산을 활용한 도시재생선도사업을 통해 문화도시로 재탄생하고 있다. 국토교통부와 군산시는 2내항 기능 이전으로 인구의 74% 가량 감소했던 군산 원도심에서 도시재생선도사업을 추진해 관광객과 신규 창업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도시재생선도사업은 지난 2014년부터 국토부가 도시재생이 시급하고 주변지역에 대한 파급효과가 큰 13곳을 선정해 도시재생지원기구와 함께 지역에 필요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실제로 군산은 도시재생선도사업에 따라 개항 이후 근대문화유산을 활용한 테마길을 조성하고 근대역사경관조성사업을 벌인 결과 사업 추진 전 연간 22만명(2013년 기준)에 불과했던 관광객이 지난해 102만명으로 급증했다. 원도심에 비어 있던 상가에도 다양한 업종이 입점하며 점포 수 역시 사업시행 전에 비해 11.5% 증가했다. 더불어 군산시는 도시재생선도사업과 연계해 문화체육관광부의 '근대사업유산벨트화사업' 전라북도의 '군산대표 관광지 육성사업' 등을 통해 관광마케팅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군산시 도시재생선도지역은 지역 특화자원인 근대문화유산과 원도심의 낮은 지가와 임대료를 활용해 지역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한 성공 사례"라며 "국토부는 이러한 성과가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7-02-27 11:50:36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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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주택 인허가 4만여가구… 전년동월比 16.1% 감소

지난달 전국 주택 인허가 실적을 비롯한 착공, 분양, 준공실적이 전년 동월 대비 일제히 감소했다. 이는 정부가 수급조절에 나선데다 올해부터 시행된 각종 금융규제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국토교통부는 1월 주택 공급지표인 인허가 실적이 전국 3만9898가구로 전년동월(4만8000가구) 대비 16.1% 감소했다고 27일 밝혔다. 주택 인허가실적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감소하는 추세이며 전년 동월대비 증감률은 지난해 12월에 이어 2개월 연속 감소세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1만8717가구로 전년동월대비 21% 감소, 지방은 2만1181가구로 같은 기간 11.2% 감소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2만6576가구로 전년동월보다 20.3% 감소했다. 최근 5년(2012~2016년) 평균치와 비교했을땐 25.6% 늘어났는데, 이는 최근 2년간 공급이 많았던 영향으로 보인다. 아파트외 주택(1만3322가구)도 전년동월 대비 6% 감소했다. 지난달 주택 착공실적은 전국 2만6688가구로 전년동월대비 14.4%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1만3308가구로 같은기간 4.8% 증가한 반면, 지방은 1만3380가구로 27.5% 감소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1만2530가구로 전년동월대비 33% 감소, 아파트외 주택은 1만4158가구로 13.5% 증가했다. 분양(승인)실적도 전국 3225가구로 전년동월대비 68.1% 감소했다. 올해 1월1일부터 시행된 잔금대출 규제강화(여신심사가이드라인 적용)로 인한 분양일정 조정과 설 연휴의 영향인 것으로 풀이된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1458가구로 같은기간 33.5% 증가, 지방은 1767가구로 80.4% 감소했다. 주택 유형별로는 일반분양이 2105가구로 전년동월대비 73.6% 감소한 반면 임대주택은 942가구로 79.8% 증가했다. 준공실적도 감소했다. 1월 주택 준공 실적은 전국 3만1992가구로 전년동월대비 17.1% 감소한 수치다. 수도권이 1만6439가구, 지방이 1만5553가구로 같은기간 각각 6.7%, 25.9% 감소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1만6095가구로 30.7% 감소, 아파트 외 주택이 1만5897가구로 3.3% 증가했다.

2017-02-27 11:18:55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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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투자회의] 전기·수소차 충전휴게소, 2025년까지 200개 조성… 실버주택 공급 확대

전국 도로변에 가스차와 수소차, 전기차 충전시설과 편의시설을 갖춘 복합휴게소 200개소가 2025년까지 구축된다. 또 늘어나는 노인 인구의 주거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5년간 5000가구의 공공 실버주택이 공급된다. 국토교통부는 황교안 대통령 권한 대행이 주재한 제11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국토교통분야 투자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우선 민간투자를 활용해 수소·전기차 충전소를 보유한 복합휴게소를 2025년까지 200개소 조성한다. 복합휴게소는 수요자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고속도로와 국도, 순환도로 등을 중심으로 배치한다. 복합휴게소에 투자한 민간사업자에 30년간 사업권을 제공해 투자금을 회수할 수 있도록 한다. 민간사업자의 초과 운영이익은 수소산업 R&D(연구개발)에 재투자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아울러 중소기업의 지분참여를 의무화하고 대·중소기업간 상생협약 체결도 장려한다. 이를 위해 국토부는 도로법 등 관련 법령 개정을 추진하고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상반기 중 마련해 내년부터 사업자 선정 및 구축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또 고령자 가구의 소득수준과 가구 형태에 맞는 실버주택을 내년부터 5년간 연간 1000가구씩 5000가구가 공급된다. 공공 실버주택은 1~2층 저층부에 물리치료실 등을 갖춘 복지관을 설치해 주거와 복지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영구임대 주택이다. 분양 전환 공공임대주택(5년, 10년)과 공공분양주택의 경우 60㎡ 이상의 공급이 제한돼 있지만 노부모 부양 특별공급에 대해서는 85㎡까지 예외적으로 허용해줄 예정이다. 기업형 임대주택인 뉴스테이 중에서도 헬스케어 등 고령자 맞춤형 주거서비스를 제공하는 '시니어 뉴스테이'도 도입된다. 이곳은 물리치료와 치매예방 프로그램, 인근 종합병원의 건강검진, 도시농장 등의 기능을 지원하는 뉴스테이다. 국토부는 일단 올해에는 1개 시범단지(600여가구)를 공급하고 추후 물량을 확대할 계획이다. 대학병원 등 대형 병·의원 인근에 있는 부지는 우선 시니어 뉴스테이 시범사업 부지로 검토할 방침이다. 이밖에 국토부는 483km에 이르는 남해안 해안도로의 끝단을 드라이브 코스로 연결하는 국가해안관광도로(가칭 '쪽빛너울길')를 구축한다. 오는 2026년 완료를 목표로 하는 10년 장기 프로젝트로 남해안을 세계적인 관광 상품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2017-02-27 11:17:16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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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아파트와 비교불가… ‘강화 글로벌 메인시티’ 최신 주거트렌드 선보인다

수도권 재건축이 포화상태에 다다른 가운데 지방권에 새 아파트들의 공급이 잇따르고 있다. 노후주택 밀집 지역의 경우 미래 가치에 대한 기대감이 크고 잠재 수요가 많다. 또한 최신 주택 트렌드가 반영된 새 아파트로 갈아타려는 다수의 수요자들이 분양을 기다리고 있는 등 욕구도 크다. 대부분의 이 같은 지역은 기본적으로 오랜 기간 중심 주거지로써 역할을 하며 각종 생활 인프라 등 편의시설이 이미 갖춰져 있어 선호도가 높다. 실례로 전국 평균을 상회하는 노후 아파트 비율인 57.7%를 나타내고 있는 울산에서 지난해 분양된 단지들은 1순위 마감이라는 우수한 청약 성적표를 받았다. 이에 올해에도 노후아파트가 밀집된 지역과 아파트 보급률이 낮은 지역에서 분양되는 신규 물량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지난 1월 17일에 견본주택전시관을 개관한 '강화 글로벌 메인시티'는 아파트 보급률이 7.6%에 불과한 강화도에 지역 내 최대 규모의 브랜드타운 아파트라는 점에서 실 수요자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1차 800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 ‘강화 글로벌 메인시티’는 현재 건축물 노후도가 83.3%에 달하는 강화지역에 공급되는 이 아파트의 사업지는 인천광역시 강화군 선원면 창리 407-3번지 일원이다. 이 지역에서 현재 계획된 대다수의 추진사업이 2020년~2022년 완료될 예정이어서 관광단지 활성화 및 고용창출에 따른 유입인구 증가로 아파트 부족이 예상돼 미래 가치가 프리미엄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강화도에서는 ▲2018년 ‘강화 일반산업단지’ ▲2020년 ‘강화 종합리조트’ ▲2022년 김포한강신도시와 맞먹는 904만여㎡ 규모의 복합의료도시 ‘휴먼 메디시티’등 준공이 예정돼 있으며 섬돌모루, 선두리골프장, 바이오골프리조트, 하점산단 부지, 내가 고천리 등의 개발 계획이 진행 중이다. 특히 15층 이상의 아파트가 희소성을 지니는 강화도 지역 내에서 최고 25층으로 지어지는 강화 글로벌 메인시티는 입주민들에게 강화도 전경을 바라볼 수 있는 그린 조망권과 함께 지역 랜드마크의 자부심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주택조합아파트의 메리트를 지닌 강화 글로벌 메인시티는 3.3㎡ 당 540만원부터 책정된 착한 공급가가 눈에 띈다. (가칭)강화지역주택조합추진위원회에 따르면 토지계약률이 96%를 넘어선 가운데 지구단위 접수를 완료했으며 안심보장제 실시를 통해 안정성과 신뢰도를 높였다. 별도의 청약통장이 필요하지 않고 지역 시세 대비 저렴한 비용으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 조합원 자격은 서울시, 경기도, 인천시 지역 6개월 이상 거주자로 무주택 세대주, 전용 85㎡ 이하 1주택 소유 세대주에 한한다. 강화 글로벌 메인시티는 현재 1차조합원 모집이 속도를 내고 있다. 이 단지는 ▲59㎡A, B 315가구 ▲72㎡A, B 327가구 ▲85㎡ 158가구 등 5가지 타입으로 구성된다. 이 아파트의 사업지는 올해 연말 준공 예정인 ‘강화 종합의료타운’의 수혜지로도 꼽힌다. 단지에서 강화 최초 산부인과, 분만실 및 종합검진센터를 갖춘 강화 백병원(2017년 개원)이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해 주거 환경은 꾸준히 개선될 예정이다. 단지에서 차량으로 3분 이내에 강화군청, 하나로마트, 농협, 플러스마트 및 선원초교, 강화중고교 등이 밀집돼 있어 편리한 생활 인프라 활용과 안정적인 자녀교육이 가능하다. 원스톱 교통네트워크를 갖춰 단지 앞 84번 지방도 및 48번국도를 통해 인접 지역 진출입이 수월하다. 또한 연내 개통 예정인 제2외곽순환도로 인천-김포구간이 수도권 접근성을 극대화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최근 인천 강화군의 숙원사업이었던 강화~서울 간 고속도로(총 길이 33.4km, 4차선)가 2020년까지 확정되어 있어 서울과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강화 글로벌 메인시티는 전 세대 남향 위주(남동,남서) 배치를 통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했으며 실내에는 강화 최초 4베이 혁신평면이 적용돼 채광과 통풍에 유리하다. 85㎡ 타입의 경우 드레스룸 및 파우더룸 등 여성특화공간도 마련된다. 강화일반산단의 직주근접 아파트라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강화일반산단은 현재 90%에 육박하는 분양률을 보이고 있으며 향후산단 활성화의 효과로 30~40대 이주 직장인의 수요 흡수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교동평화산업단지 활성화 시 대북 물류산업의 중심지로써 성장 가능성도 대두되고 있다. 조합 관계자는 “강화도 내 최신 랜드마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로서 미래가치와 프리미엄이 전망되면서 조합원 모집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견본주택전시관은 경기도 김포시 통진읍 도사리 679에 위치해 있으며 방문을 통한 자세한 상담이 가능하다.

2017-02-27 10:45:17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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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의 강남 '어양생활권'에 '어양 라온 프라이빗' 3월 분양 예정

올해 봄 분양시장의 열기가 서서히 달아오르고 있는 가운데 각 지역을 대표하는 '부촌(富村)'에 신규 분양아파트가 선보이며 지방 부동산시장의 '핵(核)'으로 떠오르고 있다. 전북 익산 어양생활권과 부산 해운대, 인천 송도, 천안 불당 등 각 지역을 대표하는 부촌은 각 지역에서 서울의 '강남'으로 비유될 만큼 부자동네 이미지가 강해 수요층이 탄탄하다. 이들 지역은 대부분 도심 한복판에 위치해 교육, 교통, 상업시설 등 다양한 편의시설과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춰 인근 업무지구로의 출퇴근이 편리하고, 명문학군을 확보해 주거선호도가 높다. 지방부촌에 위치한 아파트는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기 때문에 집값이 다른 지역보다 높게 형성돼 있으며, 투자층도 견고해 신규 분양아파트도 잇따른 흥행을 기록 중이다. 이처럼 지방부촌의 아파트는 부동산시장에서 전통의 블루칩으로 통하며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전북 익산시의 강남으로 불리는 어양생활권에서는 '어양 라온 프라이빗'이 오는 3월 분양에 나선다. '어양 라온 프라이빗'은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되며, 전 가구 4Bay 판상형 혁신평면으로 설계됐다. 여유로운 팬트리공간과 워크인 드레스룸을 제공해 공간 활용 역시 극대화했으며, 가변형 벽체를 이용해 입주민의 취향에 따라 공간을 구성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또한 발코니 확장 시 익산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보조주방을 조성해 주부의 동선과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특화설계가 돋보인다. 단지가 위치한 전북 익산시는 입주한지 10년이 넘은 노후아파트 비율이 무려 80%(5만5,160세대)에 달하는 지역으로 특화설계를 갖춘 신규 분양 아파트의 희소가치가 더욱 높다.(자료출처 : 부동산114, 국가통계포털) 전라북도 익산시 부송동 666-5번지와 668-1번지에 위치한 '어양 라온 프라이빗'은 지하 1층~지상 15층, 4개동 전용 84㎡ 단일면적 총 256가구(1단지 112가구, 2단지 144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직주근접 단지로 익산대로를 통해 익산 일반산업단지와 중심상권으로 빠르게 접근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익산IC도 가까워 호남고속도로 이용도 편리하다. 또한 KTX 호남선과 수서발 SRT를 이용할 수 있는 익산역과 익산터미널도 자동차로 약 20분 거리에 위치해 광역교통망도 우수하다. 자녀를 둔 학부모 실수요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교육여건도 갖췄다. 단지 바로 앞에 어양중학교가 위치하며 어양초교, 궁동초교, 영등중학교 등이 가까이 위치해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고, 익산 지역 명문 학원가도 인접해 있다. 단지에서 차량으로 약 5분 거리에 홈플러스와 롯데마트, CGV, 원광대병원이 위치해 생활편의시설의 이용이 수월하며, 부송4지구 도시개발 사업이 완료되면 생활인프라는 더욱 확충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익산시민공원과 팔봉근린공원(예정)에서는 가벼운 산책과 운동을 즐길 수 있어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견본주택은 전라북도 익산시 어양동 309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2017-02-27 10:39:16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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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톱 라이프' 실현한 '평택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마감 임박

부동산 시장이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되면서 교통, 편의, 여가, 쇼핑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는 아파트가 뜨고 있다. 특히 단지 안팎으로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는 '원스톱 라이프' 아파트가 인기다.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진 곳으로 이사하면 교통비 뿐만 아니라 마트, 헬스장, 은행, 역으로 이동하는 시간도 단축돼 수요자들로부터 선호도가 높게 형성되어 있다. 이에 건설사들도 애초부터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갖춰진 입지에 아파트를 공급하는 추세다. 게다가 건설사들은 단지 내 운동, 휴식공간이 가능한 커뮤니티시설은 물론 쇼핑 근린생활시설까지 조성하는 등 입주민들의 원스톱 라이프를 실현시키고 있다. 이는 단지 내에서 운동 및 취미생활, 쇼핑,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어 굳이 시간을 들여 단지 외부로 나가지 않아도 돼 주거편의성이 뛰어난 장점이 있다. 이처럼 원스톱 생활 인프라를 갖춘 단지들이 인기몰이 중인 가운데 교통 인프라, 생활 편의시설, 교육시설을 가깝게 이용 가능한 평택 소사지구에 '평택 효성해링턴 플레이스'가 막바지 분양을 진행 중이다. (주)효성이 평택의 신흥주거벨트 소사지구에서 분양하는 '평택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0층, 40개 동 규모로 총 3,240가구가 전용면적 59㎡, 72㎡, 84㎡, 103㎡, 펜트하우스 등 다양한 주택형으로 제공된다. 이미 전용면적 59㎡는 분양이 마감됐으며, 전용면적 72㎡와 84㎡도 분양 마감을 눈앞에 두고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소사지구는 평택 신흥주거벨트의 중심으로 소사벌택지지구, 용죽지구, 현촌지구, 용이지구, 신흥지구 등 평택 남부권의 신흥주거지역과 맞닿아 있다. 이들 지역에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들이 대거 들어설 예정으로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확충되고, 학교도 잘 갖추어져 있는 지역이다. 인근에 2019년 개점 예정인 신세계 복합쇼핑몰인 '스타필드 안성'(가칭)이 있어 편리한 주거생활을 누리기에 손색이 없다. 여기에 뉴코아 아울렛, 롯데마트, 평택시청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하기 쉬우며 단지 앞에는 초등학교(2019년 개교예정)와 유치원도 개교 예정이다. 단지 안팎으로 녹지공간도 많다. 대규모 근린공원과 어린이공원, 문화공원도 가까워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단지에서 차량으로 15분 거리에 수서발 KTX인 SRT 평택지제역이 지난 해 12월 9일 개통하여 이를 이용하면 강남권인 수서역까지 20분대면 이동 가능하다. 지제역과 단지를 오가는 간선급행버스체계(BRT) 노선도 생길 예정으로 2020년 완공되는 동부고속화도로를 이용하면 강남권까지 약 40분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800만 원 후반대로 인근 소사벌 택지지구에서 5년 전에 분양한 단지의 분양가와 비슷한 수준으로 책정됐다. 여기에 중도금 무이자 혜택과 1회차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도 실시해 수요자들의 초기 자금 부담을 최소화했다. 입주는 2019년 6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평택시 소사동 107-9번지(평택대학교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2017-02-27 10:29:59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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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동계올림픽 지원 박차 가한다

한국도로공사는 2018년 2월하는 평창동계올림픽 지원 및 붐업(boom-up)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나들목 개선, 다차로 하이패스 구축, 올림픽 분위기 조성 등 다양한 올림픽 지원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우선 도로공사는 올림픽 기간 대관령과 강릉 톨게이트를 통과하는 교통량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나들목 교통처리용량 증대에 나선다. 고속도로와 톨게이트를 잇는 연결로를 1방향 1개 차로에서 2개 차로로 확장한다. 하이패스 차로도 다차로로 바꾼다. 하이패스 차로가 다차로로 바뀌면 차로 사이 경계석이 사라지고 차로 폭이 넓어져 차량이 본선과 같은 속도로 안전하게 통과할 수 있게 된다. 대관령 톨게이트는 주경기장과 설상경기장이 있는 평창의 고속도로 관문이고, 강릉 톨게이트는 선수촌과 빙상경기장이 있는 강릉의 관문이다. 이 밖에 겨울철 원활한 제설작업을 위해 영동고속도로 강원권에 제설장비와 인력을 대폭 늘릴 계획이다. 또 평창으로 가는 길목에 있는 영동·중부·중부내륙 고속도로 안전시설 전면 개량공사가 올 연말 준공된다. 노후화된 콘크리트 포장을 승차감이 우수한 아스팔트로 전면 재포장하고, 중앙분리대ㆍ가드레일ㆍ방음벽 등 안전시설은 물론 교통관리시설등 부대시설 전부를 리모델링해 안전성이 높아지게 된다. 이 공사를 통해 영동고속도로의 가로등과 터널등도 LED등으로 교체되고 교통관리시설(VMS, CCTV 등)도 개선된다. 특히 올 6월이면 수도권과 동해안을 잇는 서울-양양 고속도로 동홍천~양양 71.7km 구간도 개통된다. 이 고속도로 개통으로 영동고속도로 지정체가 대폭 개선되고 서울에서 양양까지 통행소요시간도 80분대에서 40분대로 약 40분 줄어들 전망이다. 평창동계올림픽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올림픽을 방문하는 외국인의 편의를 높이기 위한 활동도 추진한다. 대관령·강릉·면온·진부 등 4곳 톨게이트 캐노피를 동계올림픽을 상징하는 디자인으로 개선한다. 올림픽 성공 기원 메시지를 담은 평창올림픽 슬로건과 이미지를 교통표지판, 고속도로 시설물, 도로전광판(VMS), 홈페이지, 블로그, 입간판 등을 통해 표출한다. 영동고속도로에 있는 주요 휴게소들은 외국인을 위한 메뉴를 새로 개발하고 전용 메뉴판을 설치해 외국인도 휴게소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올림픽 기간 중 국내 자동차와 도로관련 기술력을 알리기 위해 '자율협력주행 기술시연'도 검토되고 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3월중 '태스크포스팀(T

2017-02-27 10:27:37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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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 아파트 문주(門柱)로 수요자 사로 잡는다

분양시장에서 아파트 주 출입구에 위치한 문주(門柱)는 단지의 전체 이미지를 판단하는 중요한 상징물로 여겨지고 있다. 단지의 문주를 웅장하고, 고급스럽게 지음으로써 단지의 이미지를 높이는 것을 물론 건설사의 브랜드가치를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이러한 고급스러운 문주가 설치된 아파트는 가격도 높게 형성되고 있다. 이렇다 보니 최근 분양시장에서도 외관 특화에 신경을 쓴 단지들의 청약성적도 대체로 우수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서울 서초구 잠원동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는 강남권 한강변 랜드마크 아파트임을 강조하기 위해 단지 주 출입구의 문주를 고급석재로 만들고,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을 설치하는 등 화려한 외관 디자인과 조경을 강조했다. 이 단지는 전체 134가구 모집에 총 1647명이 접수해 평균 12.3대 1을 기록했다. 업계 관계자는 "건축법상 아파트 문주에 대한 설치 규정 등은 없지만 건설사들은 단지의 차별화와 고급화를 위해 문주에 각별히 신경을 쓰고 있는 상황이다"며 "적은 비용으로 단지의 전체적인 이미지 변신을 꾀할 수 있는 만큼 문주의 고급화 바람은 더욱 거세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문주 고급화는 정비사업 수주 현장에서도 여실히 나타나고 있다. 롯데건설이 서울 강남구 대치2구역(구마을 2구역) 정비사업 수주전 입찰에서 차별화된 문주 특화 디자인을 제안해 눈길을 끌고 있다. 우선 단지의 얼굴격인 문주의 경우 직선과 곡선의 예술적인 패턴을 활용해 모던한 감각을 더하고, 밤에는 야간경관을 통해 더욱 웅장하고, 감동적인 진출부 경관을 연출할 수 있도록 특화할 계획이다. 여기에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건물 외벽디자인도 눈길을 끈다. 유리가 외벽을 감싸고 있는 '커튼월'에 '알루미늄 루버'가 더해져 화려하고 세련된 측벽아트윌이 적용된다. 이외에도 입면분할 이중창, 저층부 고품격 석재마감 등 다양한 입면특화를 통해 단지 전체를 주변과 차별화된 거대한 예술작품으로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단지는 주변에서 찾아보기 힘든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선보일 예정이다. 105동과 106동 연결하는 스카이브릿지에는 시원한 전망을 즐길 수 있는 스카이라운지, 호텔급 게스트하우스가 조성되며, 이외에도 호텔식 조식 라운지, 안마테라피룸, 나만의 전용극장 시네마룸, 실내놀이터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바와 테이블이 마련되는 야외파티하우스, 바닥분수, 단지순환산책로, 옥상정원 등 테마를 갖춘 조경시설도 조성될 계획이다. 한편, 롯데건설이 대치 2지구에 지하 2층~지상 15층 6개동 전용면적 52~112㎡ 총 270가구 규모를 공급하기로 한 입찰제안을 냈다. 대치 2지구는 대현초, 휘문중·고, 대명중, 경기고, 영동고 등을 비롯해 대치동 학원가도 도보로 이용이 가능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다. 지하철 2호선 삼성역과 3호선 학여울역이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코엑스, 현대백화점, 대치유수지 체육공원, 잠실종합운동장 문화 및 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등 입지 환경이 우수하다.

2017-02-27 08:00:18 최규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