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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아파트 브랜드 조사 '트리플 크라운'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가 아파트 브랜드 선호도·가치 등을 평가하는 국내 3대 아파트 브랜드 리서치 기관 조사에서 모두 1위에 올라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16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닥터아파트가 올해 상반기 분양받고 싶은 아파트 브랜드를 최근 조사한 결과, 힐스테이트가 1위에 올랐다. 힐스테이트는 앞서 지난해 10월 브랜드스탁의 100대 브랜드 가치 조사에서 아파트 부문 1위를 차지했고 12월 부동산114의 아파트 브랜드 선호도 조사에서도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런 결과는 힐스테이트 가치를 높이기 위해 현대건설이 진행한 전략적인 브랜드 마케팅이 효과를 본 데 따른 것이라는 분석이다. 우선 지난 2006년 9월 아파트 브랜드 첫 선을 보일 당시 'Hillstate'로 표현하던 영문 브랜드 명칭을 소비자들에게 쉽게 다가가기 위해 한글로 수정, '힐스테이트'로 바꿨다. 또 건설사 브랜드 인지도 1위인 현대건설이라는 기업 브랜드와 연계를 강화했다. 대부분의 홍보물 표기에는 브랜드명을 현대 힐스테이트로 사용하고 있다. 브랜드 콘셉트도 더욱 정교화했다. '주거 명품'이라는 다소 모호한 브랜드 콘셉트 대신에 '탁월함'이라는 현대자동차그룹의 품질 경영과 연계되는 차별적 키워드를 사용했다. 이를 통해 힐스테이트 아파트는 고객이 원하는 '탁월한' 위치, '탁월한' 설계 및 디자인, '탁월한' 상품설계 및 서비스 등으로 소비자에게 브랜드를 각인시켰다. 여기에 고객이 선호하는 위치, 설계, 마감재 시공, 애프터서비스(A/S) 등 주택사업 전 부문에서 실체(Reality)를 제공했다. 실제로 현대건설은 2009년 힐스테이트 김포 분양 이후 아트 컬러와 2013년 힐스테이트 위례 송파 분양에서 맞춤 평면, 친환경 교육 안심단지, 힐스 스마일 서비스 등 실체화된 탁월한 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해 호평을 받았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2015년부터 매년 힐스테이트 스타일을 발표하는 등 지속적으로 새로움을 전달할 수 있도록 관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건설은 올해 전국 18개 현장에서 2만852가구(일반분양 1만3140가구)를 분양한다. 이는 지난해보다 20% 정도 많은 분양물량이다. 사업유형별로는 도시정비 7곳, 자체사업 5곳, 지역주택조합 3곳, 일반도급 3곳 등이다.

2017-02-16 13:55:55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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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화설계 단지 임대수요 풍부… '어양 라온 프라이빗' 256가구 분양

최근 주택시장에서 같은 면적이라도 더욱 넓고 편하게 쓸 수 있는 특화설계가 적용된 아파트 몸값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특히, 주택시장이 실수요자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특화설계 아파트 선호현상은 더 강해질 전망이다. 다양한 특화설계를 갖춘 아파트는 공간 활용도가 뛰어나 같은 면적이더라도 실사용 면적이 더 넓다. 또한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보다 합리적이고 살기 좋은 아파트를 찾으며 특화설계를 갖춘 단지는 임대수요도 풍부해 더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11·3 부동산대책 이후 실수요 중심의 청약이 이뤄지며 다양한 특화 설계를 선보이는 아파트들이 흥행몰이 나서고 있다"며 "주택 소비자들 눈높이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상품 경쟁력이 높은 아파트를 중심으로 올해 분양시장 흥행몰이가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요즘은 기존 3Bay 아파트보다 4Bay 아파트의 선호도가 월등하다. '베이(Bay)'는 전면발코니를 기준으로 기둥과 기둥 사이의 한 구획을 말한다. 즉 전면 발코니에 접하고 있는 거실이나 방의 숫자를 나타낸다. 4Bay 아파트는 거실과 주방을 통해 맞통풍이 가능해 바람이 잘 통하고 채광이 우수한데다 발코니 확장 면적도 넓어 실사용 면적이 늘어나 혁신평면이라 일컫는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실제 4Bay 아파트가 3Bay에 비해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훨씬 높기 때문에 실제 집값도 4Bay 아파트가 강세를 나타낸다"고 말했다. 이와 같이 특화설계를 갖춘 아파트의 인기가 치솟는 가운데 라온건설이 오는 3월 선보일 예정인 '어양 라온 프라이빗'이 관심을 받고 있다. '어양 라온 프라이빗'은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되며, 전 가구 4Bay 판상형 혁신평면으로 설계됐다. 또한 여유로운 팬트리공간과 워크인 드레스룸을 제공해 공간 활용 역시 극대화했으며 가변형 벽체를 이용해 입주민의 취향에 따라 공간을 구성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전라북도 익산시 부송동 666-5번지와 668-1번지에 위치한 '어양 라온 프라이빗'은 지하 1층~지상 15층, 4개동 전용 84㎡ 단일면적 총 256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단지는 직주근접 단지로 익산대로를 통해 익산 일반산업단지와 중심상권으로 빠르게 접근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익산IC도 가까워 호남고속도로 이용도 편리하다. 또한 KTX 호남선과 수서발 SRT를 이용할 수 있는 익산역과 익산터미널도 자동차로 약 20분 거리에 위치해 광역교통망도 우수하다. 자녀를 둔 학부모 실수요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교육여건도 갖췄다. 단지 바로 앞에 어양중학교가 위치하며 어양초교, 궁동초교, 영등중학교 등이 가까이 위치해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고, 익산 지역 명문 학원가도 인접해 있다. 단지에서 차량으로 약 5분 거리에 홈플러스와 롯데마트, CGV, 원광대병원이 위치해 생활편의시설의 이용이 수월하며, 부송4지구 도시개발 사업이 완료되면 생활인프라는 더욱 확충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익산시민공원과 팔봉근린공원(예정)에서는 가벼운 산책과 운동을 즐길 수 있어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견본주택은 전라북도 익산시 어양동 309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2017-02-16 13:19:48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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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 정보 감추고 용역비 올리고… 강남재건축 조합 부정사례 124건 적발

서울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에서 120여건의 조합의 부적정 사례가 적발됐다. 내부 감사보고서 등 중요한 서류를 공개하지 않아 고발조치로 수사를 의뢰한 사례도 6건이다. 국토교통부는 서울시·한국감정원과 함께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강남권 8개 재건축 조합에 대해 조사한 결과 124건의 부적정 사례가 적발됐다고 16일 밝혔다. 조사대상인 8개 재건축 조합은 ▲서초구 잠원한신18차·방배3구역·서초우성1차 ▲강남구 개포시영·개포주공4차 ▲송파구 풍납우성 ▲강동구 고덕주공2차·둔촌주공아파트 등이다. 합동점검반은 지난해 11월부터 2개월간 정비 사업 조합의 예산회계, 용역계약, 조합행정, 정보공개 등 운영 실태 전반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그 결과 ▲예산회계 57건 ▲용역계약 29건 ▲조합행정 9건 ▲정보공개 9건 등 124건의 부적정 사례가 적발됐다. 이 중 6건은 수사 의뢰가 됐으며 26건은 시정조치 명령을 받았다. 15건은 환수조치, 75건은 행정조치, 2건은 기관 통보 등이 이뤄졌다. 특히 국토부는 도시정비법상 처벌규정을 위반하고 2015년부터 지금까지 위반행위를 지속하고 있는 3개 조합에 대해 수사를 의뢰했다. 이들 3개 조합은 계약체결을 할 때 사전에 총회 의결을 받아야 하지만 의결 없이 체결했다. 이 중 일부는 내부 감사보고서 등 중요한 서류를 정보 공개하지 않은 경우도 드러났다. 수사 의뢰 대상 조합은 법 위반 사실이 명백한 만큼 조합장에 대한 교체 등 개선 권고 조치도 취해졌다. 시정조치 명령을 받은 26건의 경우 처벌대상은 아니지만 도시정비법령 등을 위반한 만큼 조합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내려졌다. 이들은 세무회계 용역을 계약할 때 수수료가 많이 나오도록 산정방법을 통상적인 경우와 다르게 책정했다. 또 설계용역 계약 후 14년이 지났지만 이미 용역비를 지급한 부분까지도 인상하기로 대의원회에서 의결한 행위도 적발됐다. 감정평가를 할 때 총회와 구청장이 각각 1개씩 감정평가업체를 선정해야 하지만 2개 업체 모두 총회에서 선정해 실시한 행위도 드러났다. 행정조치를 받은 75건 중에서는 도시정비법상 조합원의 전화번호는 다른 조합원이 정보공개를 요청하면 공개해야 하지만 조합원에게 '전화번호 공개 금지 동의서'를 받는 경우가 나타났다. 또 총회 참석자에게 서면결의서와 중복해 수당을 지급하는 행위도 엄중 경고를 하고 재발 방지를 하도록 행정지도를 했다. 국토부는 근본적인 조합 운영 개선을 위해 법 개정 등 제도 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다. 조합의 '용역계약에 대한 업무처리 기준'을 올해 말께 국토부 장관이 고시하도록 신설해 조합의 불필요한 용역 발주와 과도한 용역비 지급을 방지할 계획이다. 또 관리처분계획을 수립할 때 정비사업비가 10% 이상 증가하거나 조합원의 20%가 요청하는 경우에는 지자체 인·허가 전에 한국감정원 등 공공기관이 사전 점검을 하도록 의무화해 적정성 검토를 강화하기로 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자체가 적극적으로 조합실태를 점검하도록 독려하고, 지속해서 감시할 것"이라며 "시장과열 등 필요한 경우에는 지자체와 합동점검을 추진하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2017-02-16 13:05:46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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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계약 등 부동산거래신고법 위반 6800여명 적발… 과태료 227억 부과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부동산 실거래 내역에 대한 모니터링 및 지자체 주관 정밀조사를 실시한 결과 실거래가 허위 신고 행위 3884건, 6809명을 적발하고 227억10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16일 밝혔다. 국토부는 지난해부터 지자체에 매월 통보되는 분양권 정밀조사 대상을 월 100~200건에서 월 500~700건으로 크게 확대한 바 있다. 특히 분양권 프리미엄이 높게 형성되고 분양권 거래가 많은 모니터링 강화 지역을 중심으로 거래 가격을 낮게 신고하는 다운계약 의심사례를 지자체에 통보하고 있다. 한국감정원도 모니터링 강화 지역에 매주 현장 조사를 실시해 조사 가격을 지자체에 통보하고 있다. 국토부는 지난 2015년 이후 분양권을 3번 이상 거래한 자를 중심으로 다운계약 가능성이 높은 거래 200건에 대해 관할 세무서에 통보했다. 또 관계기간 합동 상시 점검팀을 구성해 청약시장 불법행위 등에 대해 정기 점검 및 불시점검을 실시하고 적발 사항을 지자체와 국세청 등 수사기관에 통보해 부동산 거래 허위신고에 대한 대응을 독려했다. 그 결과 지난해 적발건수는 2015년(3114건)보다 24.7%를 기록했고 과태료 부가 액수도 같은 기간 48.5% 늘어났다. 유형별로는 ▲거래가격을 낮게 신고(다운계약)한 경우 339건(699명) ▲높게 신고(업계약)한 경우 214건(412명) ▲신고 지연 및 미신고 2921건(4932명) ▲계약일 등 가격 외 허위신고 238건(472명) ▲증빙자료 미제출·거짓제출 1094건(174명) ▲공인중개사에 허위신고 요구 29건(65명) ▲거짓 신고 조장 및 방조 34건(55명)으로 나타났다. 국토부는 다운계약과 업계약 등 실거래 허위신고 내역은 관할 세무소에 통보해 양도소득세 추진 등이 이뤄지도록 조치했다. 또 지자체 중개업 담당 부서에도 통보해 허위 계약서를 중개한 업자에 대해 자격정지나 등록취소 등 행정처분이 이뤄지도록 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분양권 프리미엄(웃돈)이 높게 형성되고 분양권 거래가 많은 모니터링 강화지역에 대해 매일 상시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7-02-16 11:18:22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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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산업의 메카, 군산에 ‘디오션시티 푸르지오’ 분양 중

전북 산업의 메카로 성장 중인 군산시의 부동산시장이 뜨겁다. 군산은 항만과 철도, 광역도로망을 두루 갖춘 교통의 요충지에 위치해 있다. 철도 등을 통해 내륙운송이 수월한 데다가 군산항의 뱃길이 열려 있는 만큼 대한민국 산업의 전초기지로 성장하기 위한 입지적 장점을 갖추고 있다. 특히 대중국 수출이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만큼 중국과 가장 가까운 군산시(새만금)가 더욱 주목 받고 있다. 실제, 새만금신항이 완공되면 칭다오항(530km), 상하이항(620km) 등 중국 주요항구로 더욱 빠르고 신속하게 운송이 가능해진다. 또 군산공항(계획)도 추진 중에 있어 향후 대중국 비즈니스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정부에서도 규제완화와 국비지원을 통해 군산을 전북 산업의 메카로 성장시키기 위해 분주한 노력을 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새만금특별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되면서 국·내외 기업유치에 더욱 탄력이 붙고 있다. 또, 그 동안 지지부진했던 새만금 신항만의 사업에도 속도가 붙고 있다. 신항만 1단계 총사업비가 현행 3281억 원에서 7153억 원으로 크게 증액됐기 때문. 새만금 신공항의 필요성도 점점 강조되고 있다. 전북도는 정부의 제5차 공항개발 중장기 종합계획에 새만금공항 국가계획 반영하고 지난 16년 12월에 새만금 신공항 항공수요조사 연구용역 착수했다. 주변 부동산시장도 술렁이고 있다. 새만금 주변에 위치한 부동산 중개업소 관계자는 “군산시민들은 국책사업인 새만금사업이 장기간 방치되다시피 하면서 실망감과 좌절감이 컸던 것은 사실”이라며 “최근 정부가 새만금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사업이 속도를 내면서 군산시민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으며 부동산시장도 서서히 움직이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 가운데 새만금의 신흥 배후주거지 ‘디오션시티’에서 분양 중인 ‘디오션시티 푸르지오’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현재 디오션시티 내에서는 대우건설이 브랜드아파트 ‘군산 디오션시티 푸르지오’를 분양하고 있다. 이 아파트는 1400여 가구의 대단지아파트로 건립된다. 전용면적은 59㎡~99㎡로 다양하게 구성된다. 최근 들어 이 아파트의 잔여물량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용 59㎡과 99㎡타입은 이미 분양이 마감된 상태이며 74㎡, 84㎡ 일부에 대해서만 선착순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이 주택형도 빠른 속도로 팔려 나가면서 조만간 완판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디오션시티 푸르지오’ 주변에는 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어 군산 전역을 어디든지 쉽게 이동할 수있다. 디오션시티에서 북측 21번 도로를 이용해 군산국가산단과 군산일반산단, 새만금국산단 등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군산공항과 군산역, 고속버스터미널 등도 가까워 전국 각지로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군산IC도 가깝다. 향후 디오션시티 주변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진다. 군장산단연안도로가 개통되면 군장산업단지와 새만금산업단지, 새만금경제자유구역 등으로 더욱 빠르게 이동할 수 있게 된다. 또, 군산과 충남 서천군 장항읍을 연결하는 동백대교가 내년쯤 개통될 예정이다. 동백대교가 개통되면 장항국가생태산단 접근성도 크게 향상된다. 군산고속버스터미널과 시외버스터미널도 가까워 대중교통을 통해 전국 어디든지 쉽게 이동할 수 있다. 계약자들의 초기비용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계약금 500만원(1차)에 중도금 무이자 대출혜택이 제공된다. 군산 디오션시티 푸르지오의 견본주택은 전북 군산시 조촌동 2-6번지에 있다. 입주는 2018년 3월이다.

2017-02-16 11:07:58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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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오산시티자이2차’ 17일 분양

GS건설은 경기도 오산시 부산동 부산도시개발사업지구 5구역에 '오산시티자이2차'를 17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59~102㎡, 1090가구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130가구 ▲59㎡B 195가구 ▲73㎡ 304가구 △84㎡A 314가구 ▲84㎡B 83가구 ▲84㎡T(테라스하우스) 8가구 ▲102㎡ 56가구 등으로 대부분 전용 85㎡ 이하 중소형 아파트로 구성된다. 오는 10월 입주 예정인 1차(2040가구)와 합쳐 총 3130가구의 자이 브랜드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오산시티자이2차는 전용 59~84㎡가 약 95%로 구성된 중소형 위주의 아파트지만 4~5베이, 3면 발코니, 테라스 등 혁신평면이 적용된다. 전용면적 84㎡A,B타입 397가구는 전 세대 판상형으로 설계된다. 현관 양면 신발장에 주방 옆 알파룸으로 방이 4개까지 제공된다. 게다가 별동으로 지어지는 테라스하우스(전용 84㎡T타입) 8가구는 판상형 5베이 구조로 전면부 전체가 테라스로 제공돼 소형아파트 규모에 버금가는 약 85㎡가 테라스면적으로 제공된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이번 분양으로 3130가구의 자이 브랜드타운이 완성된다"며 "2차는 그 동안 오산지역에서 볼 수 없었던 별동의 테라스하우스 5베이 혁신 설계 및 첨단시스템 등을 적용해 소비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최고의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산시티자이2차 청약일정은 오는 22일 특별공급, 23일 1순위, 24일 2순위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이어 3월3일 당첨자 발표, 3월 8~10일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오산시 부산동 222번지 일대에 마련되며 입주는 2019년 10월이다.

2017-02-16 11:03:25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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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힐링 주거단지 '부산 연지 꿈에그린' 분양

자연 친화적인 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최근 부산의 대표적인 자연경관을 한번에 누릴 수 있는 아파트가 공급예정에 있어 눈길을 끈다. 한화건설은 내달 부산 부산진구 연지 1-2구역에 '부산 연지 꿈에그린'을 분양한다. 이 곳은 부산어린이대공원, 부산시민공원, 백양산을, 연지근린공원(예정)을 한 곳에서 모두 누릴 수 있는 친환경 주거 입지다. 부산 연지 꿈에그린에서 0.7km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부산어린이대공원'은 약 490만여㎡규모의 대형공원으로 부산의 대표적인 명소로 꼽히는 곳이다. 또한 97종 85만여 나무가 식재된 약 47만3279㎡규모의 부산시민공원도 0.7km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특히 이곳 중앙지역에 자리하고 있는 잔디광장 면적은 약4만㎡(축구장 6배)에 달해 도심 속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꼽힌다. 이외에도 백양산, 국립부산국악원, 사직종합운동장, 부산실내체육관 등 문화시설도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이처럼 단지 주변으로 녹지 및 문화시설이 풍부하다는 점을 고려해 단지 내에도 블루밍가든, 숲속도서관, 카사파크(Casa Park), 울리불리코트 등 다양한 테마를 갖춘 친환경 조경시설이 조성된다. 먼저 단지 주 출입구에는 아름다운 클래식 정원으로 수목이 어우러진 블루밍 가든이 조성되며 단지 중앙에는 넓은 잔디와 수목이 어우러져 산책로와 가변적인 커뮤니티 장소로도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한 론 코트(Lawn Court), 아름다운 가든과 운동·휴게공간이 결합된 아티스틱 가든(Artistic Garden) 등이 마련된다. 또한 건강하고 여유로운 삶을 위한 체험형 커뮤니티 공간도 눈길을 끈다. 저관리형 과수를 심어 과일을 수확하는 등 단지 내 에서 도심속 전원생할을 체험할 수 이는 공용텃밭인 카사 파크(Casa Park), 지형의 높낮이를 다양하게 해 그 안에서 걷고, 뛰고, 구르고 농구와 인라인 스케이트 등을 탈 수 있는 창의적이고 모험적인 놀이공간 울리불리코트 등을 조성한다. 한화건설 분양관계자는 "단지가 부산어린이대공원, 부산시민공원, 백양산 등 대형공원 및 자연환경으로 둘러싸여 있다 보니 입주민들이 단지 안팎에서 쾌적하고 여유로운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단지 조경에 신경을 쓰게 됐다"며 "친환경이 주거문화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친환경 주거단지인 부산 연지 꿈에그린의 가치는 앞으로도 꾸준히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부산 연지 꿈에그린은 이 단지는 전용면적 39~84㎡, 1113가구 규모다. 이 중 710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면적 별로는 전용면적 ▲59㎡ 153가구 ▲72㎡ 102가구 ▲84㎡A 402가구 ▲84㎡B 53가구 등 4개 주택형으로 수요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전용 85㎡이하 중소형으로 이뤄졌다. 견본주택은 부산 해운대구 재송동 678-2번지(센텀역 인근)에 위치한다. 입주는 오는 2020년 3월이다.

2017-02-16 10:26:41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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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0억원 '뉴스테이 투자 채권에 공모액 3배 몰려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 부지에 투자하는 3200억원 규모의 채권에 공모 가격의 3배에 달하는 투자금이 몰렸다. 국토교통부는 토지지원리츠가 32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공모한 결과, 9200억원의 수요가 들어왔다고 16일 밝혔다. 토지지원리츠는 주택기금과 LH가 함께 투자한 회사로 토지를 매입해 뉴스테이 리츠 사업자에게 임대를 하고 있다. 이번 토지지원리츠의 채권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원리금 지급 보증을 제공하는 만기 12년짜리 회사채이다. 공모 결과 금리는 2.546%로 결정됐다. 금리는 지난 13일부터 15일 사이 국고채 10년물 평균금리에 0.40%포인트를 가산했다. 국토부는 금리 상승기에 실시한 대규모 발행에도 불구하고 수요자들이 몰린 만큼, 토지지원 리츠 채권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고 평가했다. 또 3% 내외로 조달 하고 있는 공공임대리츠 p-ABS, 임대리츠 프로젝트파이낸싱(PF)대출에 비해 보다 낮은 금리로 자금을 조달하게 된 만큼 뉴스테이 사업의 재무적 투자자의 참여도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공모에서 제기된 재무적 투자자의 의견을 반영해 상품을 보다 매력적으로 개선하겠다"며 "향후 시장상황을 보아 토지지원리츠 및 허브리츠 2차 채권공모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7-02-16 09:27:09 김형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