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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해빙기 맞아 경영진 참여 현장 안전점검 진행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노원구 중계구민체육센터' 건설현장에서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경영진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얼어있던 지반이 녹으며 붕괴나 낙석 등 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해빙기를 맞아 경영진이 직접 현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잠재적인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점검에는 오장석 캠코 공공개발부문 총괄이사와 건설현장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특히 해빙기 주요 사고 유형인 ▲굴착부 및 흙막이 구조물 안전 상태 ▲비탈면 붕괴 위험 여부 ▲가설시설물 설치 및 관리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근로자 안전보호구 착용 여부 등 작업환경도 확인했다. 점검 후에는 현장 근로자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열어 현장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안전관리와 작업환경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근로자가 위험 상황 발견 시 즉시 작업을 중단할 수 있는 '작업중지권' 행사를 적극 독려하는 등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약속했다. 오장석 캠코 공공개발부문 총괄이사는 "건설현장에서는 철저한 사전 점검과 예방조치를 통해 사고를 미리 막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등 안전문화가 현장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6-03-24 15:48:03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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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금융사기 취약계층 대상 '보이스피싱 보상보험' 무료 지원

NH농협은행은 금융사기에 취약한 만 60세 이상 전 국민을 대상으로'보이스피싱 보상보험 무료 가입'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부의 포용금융 정책 기조에 발맞춰 금융취약계층의 금융사기 피해를 지원하고 실질적인 보상체계 마련을 목적으로 한다. NH농협은행과 NH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가 공동으로 추진한다. 특히 시행일에 맞춰 강태영 은행장은 경기도 남양주시 소재 노인복지관을 직접 방문해 이동점포를 활용한'찾아가는 보이스피싱 보상보험 무료가입 행사'를 실시했다. 아울러 노인복지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금융사기 예방교육도 병행하며 피해 예방 활동에 앞장섰다. 이번 보험은 만 60세이상 전 국민 100만명을 대상으로 무료 가입을 지원한다. NH농협은행 영업점 및 NH올원뱅크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보장내용은 보이스피싱 및 메신저피싱 직접 송금 피해액의 70%를 보상하고 보장한도는 각 최대 1000만원이다. 강태영 NH농협은행장은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이번 보상보험이 피해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전국 점포망을 활용해 금융 소외지역까지 지원을 확대하고, 국민 모두가 안전한 금융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금융의 공공성과 소비자보호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6-03-24 15:47:27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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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지역 관광 경쟁력 제고 MOU

BNK경남은행은 경남관광재단 및 경남관광협회와 '경남형 관광동행매니저 양성 및 무장애관광 활성화를 위한 공동 협력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허종구 BNK경남은행 부행장, 배종천 경남관광재단 대표이사, 윤영호 경남관광협회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관광복지 확대와 관광 취약계층의 여행 접근성 향상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협약기관 간 협력을 통해 경남 지역 내 관광의 품격을 높이고,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관광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경남 지역 인재를 대상으로 한 관광동행매니저 양성 ▲무장애 관광사업 참여 및 지원 ▲경남 열린 관광지 발굴 및 홍보 ▲관광복지 확대를 위한 공동 협력사업 추진 등에서 상호 협력한다. BNK경남은행은 협약에 따라 예산 지원과 홍보를 담당하며, 경남관광재단은 사업을 기획한다. 경남관광협회는 운영 지원을 맡는다. 허종구 BNK경남은행 부행장은 "경남 관광의 새로운 가치를 실현하는 데 BNK경남은행이 참여하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 지역 문제 해결을 비롯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6-03-24 15:47:25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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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기 이후 최고 환율…'역대급 고환율' 언제까지?

원·달러 환율이 연일 1500원 전후에 머무르며 2009년 세계금융위기 이후 최고 수준을 지속하고 있다. 중동사태가 장기화 국면으로 접어들면서 유가 상승 및 에너지 수급에 대한 불안감이 지속되면서 중동산 원유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동아시아권 국가의 통화값이 하락한 영향이다. ◆ 달러당 1500원…금융위기 이후 최고 24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22.1원 내린 달러당 1495.2원에 주간거래(오후 3시30분 종가)를 마쳤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 23일 달러당 1517.3원까지 올라 2009년 3월 이후 17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외환당국의 개입 가능성을 경계하며 4거래일 만에 달러당 1500원 아래로 내렸다. 최근 원·달러 환율은 연초 대비 60원 가량 상승해 달러당 1500원 전후에 머무르고 있다. '중동사태'가 장기전 국면으로 치닫으며 유가 및 에너지 수급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환율을 밀어올렸다. 지난달 말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對) 이란 군사작전으로 촉발된 중동사태는 제한적 공습을 통한 단기 결전이라는 당초 의도와는 달리 장기전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이란은 미국의 핵 및 미사일 시설 공습에 '강대강'으로 맞서고 있으며, 이란이 주변국의 미군 주둔지와 주요 도시를 겨냥한 미사일 공격까지 감행하면서 중동사태는 확전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 '에너지전쟁'으로 번진 중동사태 이란은 미국을 압박하기 위한 카드로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통한 '에너지 전쟁'을 밀어붙이고 있다. 이란 혁명수비대는 지난 2일(현지시간)부터 해협을 봉쇄하고 유조선 통행을 제한하고 있다. 호르무즈 해협은 세계 원유 생산량의 20~30%가 유통되는 경로로, 한국·일본·중국 등 동아시아 국가가 수입하는 원유 대부분이 이 지역을 경유한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 이후 중동지역에서 생산되는 '두바이유'의 운송량은 크게 감소했으며, 주요 원유인 서부텍사스유(WTI)와 브렌트유의 선물 가격도 배럴당 90~100달러 수준까지 상승했다. 중동사태 발발 이전과 비교해 절반 가까이 상승한 가격이다. 중동사태가 '에너지 전쟁' 국면으로 접어들면서 한국 원화, 일본 엔화, 대만 달러 등 동아시아 국가의 통화값은 빠르게 하락했다. 제조업과 전력이 중동산 원유에 의존하는 만큼, 전쟁이 장기화할 경우 경제적 차질이 불가피해서다. 원화값은 연일 달러당 1500원 전후에 머무르며 세계금융위기 이후 최고 수준을 지속 중이며, 엔화값은 달러당 160엔을 목전에 두며 지난 2024년의 '초엔저' 수준까지 하락했다. 대만 달러의 가치도 작년 4월 이후 최저 수준까지 내렸다. ◆ '물밑협상' 한창…고환율 우려 지속 유가 상승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지 기반에도 영향을 미치는 가운데, 트럼프는 지난 2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48시간 내에 해협을 개방하지 않으면 이란의 발전소를 시작으로 국가 기반시설을 초토화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군사시설을 넘어 민간 인프라까지 타격할 수 있다는 의미로, 이란을 압박하기 위한 발언으로 풀이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음날 "이란과 생산적 대화를 나눴으며 이란 발전소 공격을 5일간 유예하기로 했다"라면서 한 발 물러났지만, 당초 "발전소를 공격한다면 발전소 복구까지 호르무즈 해협을 완전히 봉쇄하겠다"라고 맞섰던 이란 측은 협상 사실을 부인했다. 트럼프 대통령도 지상군 투입 등 다른 가능성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우리 정부와 외환당국은 환율 상승을 경계하며 적극적인 개입 방침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4일에는 구윤철 경제부총리가 가타야마 싸스키 일본 재무상과 만나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했고, 지난 22일 지명된 신현송 신임 한국은행 총재 지명자도 지명 소감에서 "물가와 성장, 금융 안정을 감안한 통화정책을 운영하겠다"라며 개입 가능성을 시사했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고환율 국면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지속되면서 고유가로 인한 경제적 타격이 현실화하고 있어서다. 박상현 iM증권 전문연구위원은 "고유가 장기화 리스크가 현실화하면서 달러 강세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라면서 "(당국의) 개입 경계감으로 환율 상승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달러당 1500원대 흐름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라고 평가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6-03-24 15:44:53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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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 ETF 질주" 미래운용 TIGER 코리아원자력 수익률 108% 1위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코리아원자력 ETF'의 연초 이후 수익률이 국내 상장 주식형 ETF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3일 종가 기준 'TIGER 코리아원자력 ETF'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108.7%로,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 수익률(+25.4%)을 상회하며 국내 상장 주식형 ETF 중 1위를 기록했다. 국내 원자력 테마 ETF와 비교해도 차별화된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AI 데이터센터 가동에 따른 전력 수요 확대와 에너지 안보의 중요성 부각으로 원자력 밸류체인 전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점이 수익률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글로벌 빅테크들의 대규모 원자력 발전 계약과 아랍에미리트(UAE)와의 전략적 협력 확대 등 우호적인 업황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로 국제 유가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원자력이 화석연료를 대체할 현실적인 대안으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TIGER 코리아원자력 ETF'에는 연초 이후 약 2100억원의 개인 순매수 자금이 유입되며, 원자력 테마 ETF 중 개인 순매수 1위를 기록했다. 해당 ETF의 성과 배경에는 '팀코리아'의 핵심인 원전 수출 밸류체인 대표 종목을 높은 비중으로 편입한 포트폴리오 전략이 있다. 'TIGER 코리아원자력 ETF'는 iSelect 코리아원자력 지수를 추종하며, 23일 기준 국내 원전 건설 및 기자재 분야의 핵심 기업인 현대건설(25.8%)과 두산에너빌리티(15.1%)를 비롯해 우리기술(13.4%), 대우건설(11.2%) 등을 편입하고 있다. 정의현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본부 본부장은 "AI 에이전트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원자력은 필수 인프라로 자리 잡고 있다"며 "TIGER 코리아원자력 ETF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국내 원전 수출 밸류체인에 집중 투자해 국내 원전 산업의 성장 모멘텀에 효율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이라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3-24 15:41:5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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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제4기 청년정책특보단’ 위촉… 청년 참여 시정 강화

하남시는 24일 청년의 시선에서 시정을 함께 만들어갈 '제4기 청년정책특보단'을 위촉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청년정책특보단은 하남시에 거주하거나 재직 중인 만 19세부터 3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했으며, 기존 서류심사에 면접 절차를 추가해 전문성과 정책 참여 의지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그 결과 최종 2명이 선발됐다. 선발된 특보단은 각 분야에서 실무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들로 구성됐다. 이병우 특보는 벤처·창업 분야에서 다양한 현장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일용 특보는 문화예술 분야 전문가로 활동 중이다. 특히 이일용 특보는 한국영상대학교 음향제작과 외래교수로 재직하며 문화콘텐츠 전문성을 쌓아왔다. 위촉된 특보단은 임명 직후 시민참여 주간회의에 참석해 주요 시정 현안을 공유받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시정 파트너로서 첫 활동을 시작했다. 앞으로 특보단은 청년명예시장과 함께 ▲시정 주요 업무 청취 및 현장 방문 ▲각종 기념식·행사 참석 ▲청년정책 의제 발굴 및 제안 ▲청년 의견 수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 활동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박예성 청년명예시장과 기존 청년정책특보단은 지난 12일 '청년도전지원사업'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청년들과의 현장 소통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하남시는 2023년 청년일자리과 신설과 제1기 청년명예시장제 도입을 통해 청년 중심 시정을 본격화했다. 이어 2024년부터는 청년 정책 소통 창구를 '청년메이트'로 브랜딩해 시와 청년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그동안 하남청년 유망기업 대탐방, 청년의 날 기념 청년명랑운동회, 청년재정상담소 운영 등 다양한 정책이 청년 제안으로 추진됐다. 최근 3년간 접수된 청년 정책 제안 33건 가운데 14건이 실제 시정에 반영되며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제4기 청년정책특보단이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적극 전달하고, 이를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3-24 15:40:22 유진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