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건설/부동산
기사사진
분양형 호텔 인기 지속… 해운대 르와지르 호텔 주목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수익형 부동산인 분양형 호텔의 인기가 이어질 전망이다. 이 중 세계적인 브랜드인 르와지르가 해운대에 상륙하며 주가를 올리고 있다. 르와지르는 세계적으로 75개의 호텔을 운영하는 론스타가 소유하는 호텔업체인 쏠라레그룹의 최고급 호텔 브랜드로 르와지르는 불어로 여가를 의미한다. 이 호텔은 국내의 경우 지난해 명동에서 문을 열고 성황리에 운영 중으로 호텔 객실 가동률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분양 당시 인기를 끌던 이 호텔이 부산 해운대 앞에도 선보인다. 해운대가 속한 부산의 경우 관광객의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는 지역이다. 2016년 말 기준 외국인 관광객 334만(중국인 79만 명)이 될 것으로 추정되며 중국인 관광객은 연평균 21.5%가량 상승하는 추세다. 여기에 부산지역 내 내국인 관광객 또한 지속적으로 성장하면서 5,500만 명의 관광시장이 형성되어 있으며 해운대구 관광객이 이중 39% 담당하고 있다. 부산시 관광호텔 판매객실 수는 143만 실로 서울, 제주에 이어 전국 3위 규모로 해운대구 호텔 판매객실 수는 49만 실로 부산 내 1위다. 이는 서울시 각 구별 비교해도 중구와 강남구에 이어 3위에 해당하는 규모가 큰 호텔시장이다. 이렇듯 부산 내 호텔이 유망사업으로 각광받으며 덩달아 분양형 호텔의 인기가 지속되는 상황이다. 이중 최근 분양중인 해운대 르와지르를 주목할 만 하다. 이 호텔은 지하6층 지상 32층 전용면적 20~47㎡, 449실 규모로 1군 건설사인 롯데건설이 시공하고 국내 약 50개의 운영컨설팅과 운영을 하는 국내 호텔 운영 전문업체 ㈜산하에이치엠이 운영사를 맡게 된다. 산하에이치엠은 국내외에 20여 개 호텔을 운영하고 있는 경험 많은 호텔 운영회사다. 해운대와 가까운 곳에 위치한 이곳은 유동성이 가장 활발한 구남로변에 조성되기 때문에 수요자들이 풍부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지하철 2호선 해운대역과 도보 5분 거리에 있고 다양한 대중교통과 도로망을 통해 부산역, 김해공항 등 시·외 이동이 용이하다. 호텔 내 모든 객실테라스에서 바다를 볼 수 있어 투숙객 모집에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또 호텔 내에는 휘트니스 클럽, 뷔페, 비즈니스룸, 카페테리아 옥상정원 등이 설계되어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시설이 도입된다. 아파트나 오피스텔처럼 구분등기가 가능하고 언제든 사고 팔 수 있다. 또 분양 시 양도소득세 중과대상 및 종합부동산세 과세대상에서 제외된다. 전매제한이 없고 주택청약통장을 사용할 필요도 없으며 임대사업자를 통한 부가가치세 환급도 가능하다. 특히 매년 10일간 무료 숙박이용이 가능하다. 중도금 무이자로 투자비용이 저렴하다. 분양사무실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627-1 하버타운 3층 해운대로 620이다.

2016-10-31 11:03:09 김형준 기자
기사사진
9월 주택 인허가 크게 감소…신규 분양은 22%↑

9월 주택인허가 물량이 전년 동월대비 절반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전국 주택인허가 건수가 4만8024가구로 전년 동월대비 45.4% 감소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최근 3년 평균 9월 주택 인허가 실적인 5만3000여가구를 밑도는 수치다. 올해 9월 누계기준 주택 인허가 실적은 51만9552가구로 지난해보다 3.8% 줄었다. 특히 지방보다는 서울과 경기가 각각 70% 정도 감소하며 수도권 인허가가 크게 줄었다. 같은 기간 수도권 인허가는 1만4872가구로 71% 줄었다. 서울은 3382가구로 69.7%, 경기는 9548가구로 73.9% 각각 감소했다. 지방은 3만3152가구로 9.8% 감소했다. 아파트 인허가는 3만3545가구로 49.6%, 아파트 외 주택은 1만4479가구로 32.3% 줄었다. 9월 공동주택 분양실적은 전국 4만6830가구로 22.3% 늘었다. 지난해 9월 4~5주가 추석연휴여서 올해 증가했다는 게 국토부의 설명이다. 수도권은 2만6202가구로 18.3% 증가했다. 서울은 8614가구로 128.3% 늘었지만 경기는 1만5203가구로 12.6% 줄었다. 지방은 2만628가구로 27.1% 증가했다. 일반분양은 3만2344가구로 67.2% 늘었으나 조합원분은 6013가구로 10.2% 감소했다. 9월 주택 착공실적은 전국 4만9526가구로 1.3% 줄었다. 수도권은 2만9636가구로 10.6% 증가했지만 지방은 1만9890가구로 15% 감소했다. 아파트는 3만4609가구로 15.5% 늘었지만 아파트 외 주택은 1만4917가구로 26.3% 감소했다. 9월 주택 입주(준공) 실적은 전국 3만8916가구로 1.8% 증가했다. 수도권은 1만7363가구로 3.8% 감소했지만 지방은 2만1553가구로 6.7% 늘었다. 아파트는 3만8916가구로 7.3% 증가했으나 아파트 외 주택은 1만6111가구로 5.2% 줄었다.

2016-10-31 10:46:15 김형준 기자
‘2016 스마트시티 서비스 경진대회’ 개최

국토교통부와 미래창조과학부가 공동 개최하는 '2016 스마트시티 서비스 경진대회'가 31일 서울강남 코엑스에서 열린다.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스마트시티 서비스 발굴을 위해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지난 9월12일부터 10월14일까지 '시민 아이디어'부문과 '민간 비즈니스 모델'부문, '지자체 우수사례'부문으로 나누어, 일반 시민, 기업·예비창업자, 지자체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했다. 시민 아이디어는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거나 환경오염 등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 제안을 민간사업 모델은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이 ICT 기술을 활용한 도시 문제를 해결, 수익 창출 가능한 민간 비즈니스 모델 제안을 공모했다. 또 지자체 우수사례는 지자체에서 스마트시티를 운영한 사례 중 부서 간 협업을 통한 연계서비스, 시민편의 제고 서비스 등 성과 가 높은 우수사례를 공모 했다. 스마트시티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는 공모기간 중 접수된 492점의 작품에 대해 1차 심사를 통해 26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 중 상위 13개 작품은 본선에 진출, 경진대회 당일 진행되는 2차 발표 심사를 통해 부문별 대상 또는 최우수상으로 선정된다. 나머지 13개 작품에게는 우수상이 수여된다. 대상에는 상금 100만원과 국토교통부장관상․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이 수여된다. 또 최우수상에는 상금 80만원과 주관·후원기관장상을 우수상에는 상금 50만원과 주관·후원기관장상이 수여 된다. 정부 관계자는 "올해부터 국토부와 미래부가 스마트시티 분야 협력의 일환으로 경진대회를 공동 개최함에 따라 지난해보다 출품작의 수가 크게 증가하는 등 시민들의 관심이 뜨거웠다"며 "앞으로도 스마트시티 활성화를 위해 양 부처가 긴밀하게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이번 우수작은 스마트시티 연구 개발(R&D), 실증단지 등 정부 사업과 연계해 실제 서비스로 구현하고 지자체 보급·확산 및 해외시장 진출 방안을 적극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6-10-31 10:44:28 김형준 기자
기사사진
동부건설, ‘안동 센트레빌’ 11월 분양

동부건설이 경상북도 안동시 수상동 590-11번지 일원에 '안동 센트레빌'을 11월 분양한다. 이 단지는 전용 59~84㎡, 421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59㎡ 163가구 ▲74㎡ 57가구 ▲75㎡ 108가구 ▲84㎡ 93가구 등이다. 단지 내부는 4Bay 4룸, 3면 개방형으로 설계됐다. 알파룸, 팬트리, 드레스룸을 제공한다. 대형 창문 특화설계(전용 74B·84㎡ 적용)를 통해 거실과 침실의 공간에서 낙동강을 파노라마 뷰로 조망할 수 있다. 후면 발코니에선 천지산 조망이 가능하다. 안동 센트레빌이 들어서는 수상동은 옥동 신도시와 연계한 광역도로 및 간선도로망 확충, 안동댐 주변 자연환경보전지역 해제, 도시재생계획 등의 개발 호재가 예정된 곳으로 안동 내 신흥 주거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다. 안동병원, 옥동 이마트, 하나로마트 등이 인근에 있으며 영호초와 복주초, 강남초, 영문고, 성희여고 등의 학군과 인접하다. 또한 단지는 축구장, 농구장, 골프장 등 생활체육시설이 있는 낙동강 수변공원과 맞닿아 있다. 특히 영동고속도로 및 중앙고속도로를 이용해 서울까지 차량으로 약 2시간30분 이내에 이동할 수 있으며 2018년 완공되는 중앙선 복선전철화 사업을 통해 청량리에서 안동까지 1시간 30분의 이동 기간이 소요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중부권 동서 간 연결축인 상주~영덕 간 고속도로가 2017년 개통을 앞두고 있다. 견본주택은 경북 안동시 옥야동 375-5번지에 마련된다.

2016-10-31 10:44:04 김형준 기자
국토부, 청년·신혼부부용 매입임대주택 2000가구 매입

정부가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시세보다 낮은 임대료에 10년까지 살 수 있는 임대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기존 아파트 2000가구를 매입한다. 국토교통부는 다음 달 1일부터 18일까지 청년·신혼부부 임대주택 매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매입임대리츠는 주택도시기금이 출·융자해 설립한 리츠가 기존 아파트를 사들여 공급하는 임대주택으로 소득이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이하인 무주택자에게 공급되며 공급물량의 70%는 해당 조건에 부합하는 40세 미만 청년과 결혼하고 5년 이내인 신혼부부에게 우선해 공급된다. 매입 대상주택은 수도권과 5대 광역시, 인구 10만 이상의 지방 시군의 150채 이상 아파트다. 사용승인 기준 10년 이내에 전용면적 60m² 이하, 감정평가 가격은 3억원 이하여야 한다. 통상 감정평가가격은 시세와 비슷하다. 관심 있는 집주인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다음 달 1일부터 18일 사이에 전국 LH 지역본부를 직접 방문해 제출하거나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매입한 주택은 이르면 12월부터 임대주택으로 공급한다. 도시 근로자 월평균 소득(4인 가구 기준 539만 원) 이하 무주택 청년 및 신혼부부(결혼 5년 이내)에게 70%를 우선 공급한다. 보증금은 매입가의 50%, 임대료는 기금이자와 수수료 등 최소한의 관리 비용으로 책정된다. 예컨대 2억 원짜리 아파트의 경우 보증금 1억 원, 임대료 20만 원 수준이다. 임대 기간은 최장 10년이다.

2016-10-31 10:43:42 김형준 기자
기사사진
[견본주택 탐방] 5년만에 브랜드단지 공급… 용산 롯데캐슬 센터포레

용산구에 5년 만에 대형사 브랜드 아파트 공급으로 견본주택에는 개관일부터 방문객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롯데건설은 28일 서울 용산구 효창 5구역을 재개발한 '용산 롯데캐슬 센터포레'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돌입했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59~110㎡, 478가구 중 219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면적별로 살펴보면 ▲전용 59㎡A 52가구 ▲59㎡B 30가구 ▲59㎡C 24가구 ▲84㎡A 44가구 ▲84㎡B 52가구 ▲84㎡C 12가구 ▲110㎡ 5가구 등 7개 주택형으로 구성됐다. 이날 견본주택에는 여의도, 마포 등 인근지역에서 온 방문객들이 눈에 띄었다. 특히 용산·마포에 직장을 둔 30·40대 수요자들이 주를 이뤘다. 방문객 중에는 직접 거주를 희망하는 실수요자들이 상당수를 차지했다. 이는 용산에서 분양이 드물었던 만큼 인근 거주자들이 몰렸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용산구에서 견본주택을 방문한 관람객은 "효창동에서 전세로 살고 있는데 교통, 편의 등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고 남편 직장이 광화문이라 접근성도 좋아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다"며 "집값이 계속 오르는 것 같고 전세금 상승도 부담돼 이 기회에 내 집 마련에 나서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 단지는 교통이 뛰어나 광화문과 마포, 여의도 등으로 출퇴근을 하는 30~40대 직장인에게 큰 인기를 모을 것으로 보인다. 지하철 6호선과 경의·중앙선 환승역인 효창공원앞역이 단지 바로 앞에 있다. 지하철 한 정거장 거리에는 지하철 5호선·6호선·경의중앙선·공항철도 등 4개 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공덕역이 위치하고 있다. KTX 용산역도 1㎞ 이내에 있어 전국 각지로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강남~신사~용산까지 총 7.8㎞를 잇는 신분당선 연장 사업 1단계 강남~신사 구간이 지난 8월 착공에 들어간데 이어 2단계 구간인 신사~용산구간도 2019년 착공된다. 풍부한 녹지도 높은 방문객들에게 점수를 받았다. 단지 바로 남측으로 총 6.3㎞ 길이의 경의선 숲길(원효로 구간)이 있으며 북측 도보권에 자연학습장, 어린이놀이터, 배드민턴장 등을 갖춘 12만2245㎡ 규모의 효창공원도 있다. 서대문구에 거주하는 한 방문객은 "아이들 때문에 녹지가 많은 곳을 위주로 보고 있다"며 "이 단지는 효창공원과 미군부대 자리에 들어설 용산공원 등 녹지공간이 마음에 들어 청약을 넣어 볼 것"이라고 말했다. 분양가도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이다. 이 단지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2230만원으로 전용 59㎡가 5억원대, 전용 84㎡가 7억원대에 책정됐다. 면적별 분양가는 ▲59㎡A 5억1980만원~5억7630만원 ▲59㎡B 5억3020만원~5억8780만원 ▲59㎡C 5억940만원~5억6480만원 ▲84㎡A 7억1230만원~7억8970만원 ▲84㎡B 7억2010만원~7억99200만원 ▲84㎡C 7억3590만원~7억9920만원 ▲110㎡B 8억4000만원~8억9590만원이다. 특히 지난 2010년 8월 입주한 인근의 '효창파크푸르지오' 전용 59㎡ 매매가가 6억500만~6억 5000만원, 전용 84㎡가 7억 5000만~8억원인 것을 감안하면 주변시세보다 저렴한 편이다. 분양관계자는 "도심권이나 여의도 등으로 출퇴근을 하는 수요자들이 견본주택을 많이 찾았고 합리적인 분양가와 용산의 미래가치에 따른 프리미엄을 기대하는 수요자들도 청약에 적극적인 의지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라며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중도금대출은행도 1금융권으로 확정됐고 중소형 아파트 공급도 뜸했던 만큼 좋은 청약성적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용산 롯데캐슬 센터포레는 내달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일은 10일, 계약 기간은 15일부터 사흘간이다. 견본주택은 서울 용산구 갈월동 5-8번지에 위치하며 입주는 2019년 4월이다.

2016-10-31 08:40:24 김형준 기자
기사사진
서울 재건축 아파트 33주만에 상승세 멈췄다

과열된 강남권 부동산시장에 대한 정부의 대책 발표를 앞두고 서울의 재건축 아파트 값 상승세가 33주만에 멈췄다. 30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10월 마지막 주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은 0.00%의 변동률을 기록, 32주간 이어갔던 상승랠리를 멈췄다. 강남(-0.02%)과 송파(-0.03%) 재건축이 하락세를 보인 영향이다. 강남구 개포동 주공4단지, 주공고층7단지를 비롯해 송파구 잠실동 주공5단지, 신천동 진주 등에서 최고 1000만원 가량 시세가 떨어졌다. 재건축 아파트의 가격오름세가 멈추며 전체 서울 아파트값도 10월 셋째 주(0.24%)와 비교해 상승폭이 절반으로 줄며 0.12% 상승하는데 그쳤다. 신도시와 경기·인천은 0.05%의 변동률을 보이며 낮은 오름세를 보였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일반아파트가 많은 강북권역을 중심으로 매매가격이 상승했다. ▲강북(0.48%) ▲노원(0.32%) ▲은평(0.31%) ▲구로(0.28%) ▲도봉(0.27%) ▲강동(0.21%) ▲동작(0.21%) 순으로 매매가격이 올랐다. 신도시는 ▲중동(0.15%) ▲일산(0.11%) ▲평촌(0.07%) ▲분당(0.05%) ▲산본(0.05%)이 상승했다. 경기·인천은 ▲과천(0.22%) ▲광명(0.13%) ▲고양(0.10%) ▲의정부(0.10%) ▲파주(0.09%) ▲부천(0.08%) ▲화성(0.08%) ▲성남(0.07%) 순으로 상승했다. 전세가격은 오름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은 0.07% 상승했고 신도시와 수도권은 각각 0.05% 올랐다. 가을이사 수요가 이어지고 있지만 국지적인 입주물량 증가와 재건축아파트의 저가 전세매물 출시 등의 영향으로 등락이 엇갈리며 상승폭이 크지 않았다. 서울은 ▲강북(0.52%) ▲중구(0.40%) ▲은평(0.32%) ▲구로(0.24%) ▲서대문(0.24%) ▲노원(0.20%) 순으로 전셋값이 상승했다. ▲송파(-0.09%) ▲서초(-0.05%) ▲금천(-0.02%)은 전셋값이 소폭 하락했다. 송파는 잠실동 주공5단지와 신천동 장미1차 등에서 저렴한 전세매물이 출시됐고, 서초는 서초동 무지개, 진흥 등에서 값이 내렸다. 신도시는 ▲일산(0.16%) ▲중동(0.12%) ▲판교(0.12%) ▲광교(0.08%) ▲산본(0.07%) 순으로 올랐다. 경기·인천은 ▲성남(0.18%) ▲의정부(0.12%) ▲파주(0.12%) ▲남양주(0.11%) ▲부천(0.10%) ▲용인(0.10%) ▲하남(0.09%) ▲과천(0.08%) 순으로 상승했다. 반면 ▲안양(-0.12%) ▲평택(-0.06%) ▲광주(-0.04%) 전셋값은 하락했다. 시장에서는 내달 3일 투기과열지구 지정, 분양권 전매제한 강화, 재당첨 금지, 금융규제 등 나올 수 있는 규제책에 대해 추측이 무성한 상태다. 일각에서는 건설경기 침체로 인한 경제여건 악화와 내년 대선을 앞두고 부동산 시장 위축은 정부 입장에선 부담으로 작용해 큰 변수는 없을 것이라는 예측도 나온다. 김은진 부동산114리서치센터 팀장은 "당분간 부동산 시장은 정책적인 변수가 향후 시장에 미칠 영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는 수요자들로 관망세가 이어질 전망"이라며 "기존 매도자 호가 위주 시장에는 제동이 걸리면서 매도자와 매수자 모두 리스크 요인 점검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2016-10-30 11:17:11 김형준 기자
기사사진
[분양캘린더] 11월 첫째 주, 1만2000여가구 청약·견본주택 16곳 개관

11월 첫째 주는 전국 16개 곳에서 아파트 1만2102가구가 청약을 받는다. 서울과 경기지역에선 '용산 롯데캐슬 센터포레'와 '동탄 린스트라우스 더 레이크', 지방인 부산에선 '퀸즈타운W사하' '해운대 센텀 트루엘' 등이 선보인다. 30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1월 첫째 주에는 16곳서 1만2102가구(임대·오피스텔 등 포함)가 청약접수를 받는다. 이는 지난주 분양 실적인 1만4002가구에 비하면 소폭 줄어든 수치다. 당첨자발표는 24곳, 계약은 11곳에서 이뤄진다. 롯데건설은 오는 3일 용산구 효창5구역을 재개발한 '용산 롯데캐슬 센터 포레' 아파트 청약접수를 받는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2층짜리 아파트 7개 동에 총 478가구(전용 59~110㎡) 가운데 219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6호선과 경의·중앙선 환승역인 효창공원앞 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지하철 5·6호선·경의중앙선·공항철도 등 4개 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공덕역과 KTX(고속철도)를 이용할 수 있는 용산역도 가깝다. 같은 날 롯데건설과 신동아건설은 세종시 4-1생활권 P1구역(M1,L2블록)에서 '캐슬앤파밀리에 디아트'를 분양한다. M1블록 지하 2층~지상 29층 17개동, 전용 84~197㎡ 1111가구, L2블록 지하 2층~지상 18층 14개동, 전용 51~84㎡ 592가구로 구성된다. 금강 조망이 가능하며, 괴화산이 가깝다. 초·중·고교가 모두 단지 주변에 들어설 예정이다. 우미건설은 오는 3일과 4일 경기 동탄2신도시 C17블록에서 '동탄 린스트라우스 더레이크' 아파트와 오피스텔 청약접수를 받는다. 아파트 전용면적 98~116㎡ 956가구와 오피스텔 전용면적 84㎡ 186실로 구성된다. 동탄 호수공원에 바로 접해 있어 호수공원 조망이 가능하다. 단지 내 상업시설인 '레이크 꼬모'도 동시에 공급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16곳서 개관한다. 대우건설은 서울 서대문구 연희1구역을 재건축한 '연희 파크 푸르지오'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19층, 5개동으로 전용면적 59~112㎡로 구성된다. 396가구 중 288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한화건설은 인천 남동구 서창2지구 13블록에 '인천 서창 꿈에그린'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74~84㎡, 1212가구다. 단지는 제2경인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인천지하철 2호선 운연(서창)역에 인접해 서울 등 전국 각지로의 접근이 쉽다.

2016-10-30 11:16:47 김형준 기자
기사사진
남평 랜드마크급 대단지 브랜드타운 양우내안애 2차, 잔여 세대 분양

양우건설이 나주시 남평 강변도시에서 선보였던 남평양우내안애 1차가 분양 완료된 가운데 이어 들어선 '나주 남평 강변도시 양우내안애 리버시티 2차'가 잔여 세대 분양을 진행 중이다. 1차의 수변 조망권을 담은 2차는 1차와 함께 1731세대의 대단지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예정이다. 남평 양우내안애 리버시티 2차는 전남 나주시 남평읍 동사리 103-31 3BL에 들어선다. 단지는 지하 1층부터 지상 29층, 11개 동으로 중소형 위주의 전용면적 59㎡, 74㎡, 84㎡로 구성되며 총 896가구가 공급된다. 사업지인 B3블록은 산과 강을 벗한 친환경 입지로 드들강이 단지 앞으로 월현대산이 단지 뒤로 각각 펼쳐져 있다. 차로 10분이면 광주 남구와 혁신도시로 오갈 수 있으며 단지 인근 남평읍사무소, 남평시장 등도 걸어서 닿는 거리다. 단지 인근 822번 국도를 통해 시내외진출입이 수월하며 KTX 호남선 나주역, 광주공항 등과의 접근성도 우수하다. 실내는 1차에 적용된 4.5Bay 중소형 혁신평면과 2차에 새로 선보일 더블 팬트리(일부 적용)의 시너지 효과에 가변형 벽체를 더해 더 넓고 편리한 공간 활용이 가능해졌다. 특히 4Room 혁신설계의 도입으로 낭비되는 공간을 최소화했다. 4.5Bay 혁신평면은 전면에 총 5개의 창을 확보해 기존 3~4Bay 가구보다 조망권과 일조량 확보가 용이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3면 개방형 구조를 적용하고 전 가구를 판상형 위주로 배치해 통풍과 채광에 유리하다. 이 외에도 안방 드레스룸과 대형 붙박이장 등이 제공된다. 한편 나주시는 정부의 제1차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선정되며 지역 내 추가적인 신규 주택 공급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아파트 분양 시 미분양이 다량 쌓일 것으로 우려되는 지역을 선정해 주택 공급물량을 조절하는 '미분양관리지역' 제도를 통해 주택 수급 균형 유지를 통해 시장 안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에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지정된 전국 24개 지역 내 잔여 세대가 재조명 받고 있는 상황이다. 향후 신규 공급이 불확실성을 가지면서 희소 가치가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다. 남평 양우내안애 리버시티 2차는 현재 선착순 동호지정 분양 중으로 견본주택은 광주광역시 서구 마륵동 164-11(상무역 2번출구)에 위치했다.

2016-10-29 10:00:00 최규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