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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아파트 입주물량 3만5000여가구···연내 최다

11월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이 올 들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전용 85㎡이하의 중소형 아파트가 3만3209가구로 11월 입주물량의 95%를 차지한다. 다음달 대규모의 아파트 '집들이'가 시작된다. 24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전국 11월 아파트 입주물량은 3만5107가구로 올 들어 가장 많은 가구가 집들이에 나선다. 이중 수도권 물량이 1만9164가구로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서울은 전월(198가구) 대비 6184가구 증가한 6382가구가 입주를 한다. 이중 성동구 입주물량은 4505가구로 서울 입주 전체물량의 70%를 차지한다. 하왕십리동 '왕십리뉴타운3구역센트라스(1차, 2차)' 2529가구, 옥수동 'e편한세상옥수파크힐스' 1976가구 등이 입주를 한다. 이 외 금천구 독산동 '롯데캐슬골드파크1차' 1743가구 등이 입주를 시작한다. 경기에서는 전월(7515가구) 대비 4747가구 증가한 1만 2262가구가 집들이를 한다. 수원시 망포동 'e편한세상영통 1·2단지' 662가구, 시흥시 정왕동 '시흥배곧호반베르디움 2차' 1206가구, 안양시 안양동 '래미안안양메가트리아' 4250가구가 입주를 시작한다. 인천의 새 아파트 입주단지는 남구 도화동 '도화서희스타힐스' 520가구 1곳이다. 지방은 1만5943가구가 입주한다. 이는 전월대비 9.6%(1699가구) 감소한 수치다. 부산에서 강서구 명지동 '명지국제신도시협성휴포레(A-1 B

2016-10-24 14:01:17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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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의 진화… 입주민 특성에 맞춘 아파트 ‘각광’

최근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중요한 분양 흥행 요소 가운데 하나로 떠오른 것이 차별화된 커뮤니티 시설이다. 각 건설사들은 단지 특성에 따라 입주민의 취향과 감성을 자극하는 커뮤니티 시설을 도입하며 관심을 끌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에는 지역, 환경 등 단지가 지닌 고유 특성을 부각시키거나 수요자 라이프스타일 등을 반영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선보이는 단지가 늘고 있다. 최근 아파트 건축·설계 기술이 상향평준화 되면서 평면이나 조경만으로는 차별화하기 어려워지자 맞춤형 커뮤니티 시설로 눈을 돌렸다는 분석이다. 커뮤니티 시설 특화 전략은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며 인기몰이 중이다. 최근 입주가 시작된 서울 서초구 반포동의 '아크로리버파크'는 한강이 조망된다는 입지적 특장점을 살려 102동 꼭대기층을 복층으로 설계해 한강을 한 눈에 바라보며 책을 볼 수 있는 '하늘도서관'을 마련했다. 이외에도 강남의 최고급 아파트에 거주하는 입주민을 위해 스카이라운지, 수영장, 골프연습장, 게스트하우스 등 고급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했다. 그 결과 현재 억대 이상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된다. 충남 당진시 송악읍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당진 2차'의 경우 20~30대의 젊은 층의 주택수요가 늘어나는 지역적 특성과 수요층의 요구에 맞춰 어린이 특화 커뮤니티를 조성했다. 단지 내 150여명 수용이 가능한 별동 대규모 어린이집을 선보이는가 하면 단지 내 아이들이 안전하게 승하차 할 수 있는 대기공간인 키즈스테이션을 조성했다. 또 주동 필로티 하부 공간에는 보호자 대기공간인 맘스라운지도 개설해 눈길을 끌었다. 업계 관계자는 "특화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된 단지는 굳이 밖으로 나가지 않더라도 단지 내에서 원하는 바가 해결이 되기 때문에 입주자 만족도가 크다"며 "이를 통해 살기 좋은 단지로 가치도 높아져 향후 집값 상승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시니어특화, 규모특화, 키즈특화 등 다양한 맞춤형 커뮤니티 시설이 적용된 단지도 분양을 앞두고 있어 눈길을 끈다. GS건설이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중동 일대에 짓는 1345가구 규모의 '스프링카운티자이'는 주 수요층인 60대 이상의 노년층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을 갖췄다. 식당을 비롯한 피트니스센터, 건강관리센터, 동호회실, 사우나, 스크린골프연습장, 게스트하우스 등을 마련해 단지 내에서도 다양한 취미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시니어층의 건강욕구, 유희욕구 등을 반영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마련해 단지 내에서도 즐겁고 편안한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며 "분양을 앞두고 가장 많은 상담문의 중 하나가 커뮤니티 시설 및 관련 서비스였다"고 말했다. SK건설이 이달 대전 유성구 도룡동에 공급하는 '도룡 SK뷰'는 전용 59~127㎡, 383가구 중 185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이곳에는 입주민들이 직접 경작할 수 있는 텃밭 '뷰팜가든'을 비롯해 흔들놀이, 테마 조합놀이대 등 다양한 놀이시설로 꾸며진 어린이 놀이터, 제주풍 팽나무와 수경시설로 구성된 비오토피아 정원 등이 마련된다. 이 외에도 휘트니스, 작은 도서관, 열람실, 경로당, 어린이집 등 전 연령층의 생활편의성을 높여줄 다양한 부대시설이 갖춰진다. 한라는 오는 11월 울산광역시 북구 송정택지지구 B8블록에서 '울산 송정 한라비발디 캠퍼스'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시흥 배곧신도시에 이어 울산지역 최초로 단지 내 헬로라운지, 스터디센터, 에듀센터 등 교육특화 시스템이 적용된다. 우미건설이 충북혁신도시에 공급하는 '충북혁신도시 우미 린스테이'에는 30~40대 젊은 부부의 니즈에 맞춰 키즈 특화 서비스가 도입된다.

2016-10-24 13:59:38 김형준 기자
국토부, 전국 건설기술자 대상 안전교육 실시

전국 건설현장의 기술자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이 실시된다. 국토교통부는 건설현장의 최일선에 있는 현장관계자는 물론,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2016 하반기 건설현장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교육은 전국을 ▲충청권 ▲전라권 ▲수도권 ▲강원권 ▲경상권 등 5개 권역으로 나눠 26일 충청권(대전시 동구청 공연장)을 시작으로 다음 달 초까지 지역별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충청권에 이어 전라권(전북 익산시 솜리문화예술회관)은 28일, 수도권(경기도 고양시 한국시설안전공단)은 내달 1일, 강원권(원주시청 백운아트홀)은 내달 2일, 경상권(대구시 달성군청 대강당)은 내달 4일에 진행된다. 권역별 교육시간은 경상권(오전 9시10분)을 제외하고는 오후 1시부터다. 교육대상자는 건설현장에 종사하는 현장대리인과 안전관리자, 건설사업관리기술자, 공무원 등이다. 이번 하반기 교육에서는 국토부, 한국시설안전공단 및 산업안전보건공단 소속관계자, 안전분야 전문가 등이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지난달 12일 경주 지진 발생과 관련해 지진에 대한 이해와 지반침하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가시설물(비계·동바리) 안전, 수입 불량 철강재 사용근절 방은 등에 대한 사례를 중심으로 집중 교육한다는 계획이다.

2016-10-24 13:07:24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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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다목적댐 25일 준공… 낙동강 수질개선·홍수피해 예방 기대

경북 영주의 영주다목적댐이 사업추진 7년 만에 준공됐다. 국토교통부와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경북 영주시 평은면 일대에서 2009년부터 추진해 온 '영주다목적댐 건설사업'을 마치고 오는 25일 준공식을 개최한다. 이 댐은 낙동강 유역 수질개선을 위한 하천유지용수 확보와 최근 이상기후에 대비한 홍수피해 경감 및 경북 북부지역의 안정적인 용수 공급을 위해 지난 2009년 착공했다. 높이 55.5m, 길이 400m의 복합댐으로 사업비 1조 1030억원이 투입됐다. 국토부 관계자는 "영주 다목적댐 준공으로 연간 2억㎥의 물을 확보하고 이중 1억8000㎥을 하천유지 및 환경개선용수로 공급해 낙동강 수질개선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영주시, 상주시 등 경북 북부지역의 안정적인 용수공급을 위해 생·공용수 1000만㎥를 확보하고 7500만㎥의 홍수조절을 통해 수해를 예방할 수 있다. 아울러 수력발전을 통해 연간 15.78GWh(4인 가구 기준 연간 3288가구 사용가능)의 청정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다. 영주 다목적댐은 모래가 많은 내성천 하천특성을 고려해 국내 최초로 모래보존대책을 도입했다. 댐 내에는 배사문을 설치해 저수지에 퇴적되는 모래는 하류로 방류할 수 있도록 했고, 상류 13㎞ 지점에 유사조절지를 설치해 상류에서 유입되는 모래를 모아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아울러 영주다목적댐 주변의 자연경관과 연계해 저수지 주변에는 국내 최장(51㎞) 순환도로를 개설하고 수변공안을 활용한 이주단지(3곳 66가구)를 조성해 수몰민 재정착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물문화관, 오토캠핑장, 문화재체험단지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마련했다.

2016-10-24 13:06:56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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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아시아드 코오롱하늘채' 1순위 13만여명 몰려…평균 296대1

코오롱글로벌이 선보인 부산 아시아드 코오롱하늘채가 1순위 청약에서만 13만2407명이 몰리며 분양시장의 기록을 다시 썼다. 24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아시아드 코오롱하늘채의 1순위 청약결과 446가구 모집(특별공급 214가구 제외) 13만2407명이 지원하며 평균 296.88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84㎡A형 294가구에는 9만2696명이나 되는 1순위자가 몰리며 315.29대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면적 84㎡B형도 인기가 높았다. 152가구에 3만9711명이 지원하면서 261.26대 1의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이번 아시아드 코오롱하늘채의 청약결과는 올해 전국에서도 눈에 띄는 성적이다. 올해 전국에서 10만명이 이상이 몰렸던 단지는 단 4곳뿐이었다. 특히 올해 분양단지들 가운데 1순위 청약자가 가장 많이 몰렸던 명륜자이(18만1152명), 대연자이(14만1953명)를 이어 3번째의 기록을 세우면서 부산의 뜨거운 청약열기 또한 다시 한번 증명했다. 특히 당해지역 청약자 비율이 높았다. 이번 아시아드 코오롱하늘채에는 당해지역에서만 12만8507명이 청약했다. 국민은행 조사에 따르면 8월말 기준 부산의 당해지역 1순위 청약 통장 보유자는 71만3595명(청약저축 제외) 정도다. 비율로 따지면 약 18%, 부산의 1순위 청약통장을 가진 사람들 5명 중 한명 꼴로 이번 청약을 신청한 셈이다. 특별공급 결과에서부터 좋은 청약성적이 예견됐었다. 19일 진행된 특별공급에서는 214가구 모집에 1986건이 접수됐다. 특별공급으로 나왔던 214가구가 전부 소진되면서 올해 부산에서 5번째로 특별공급이 100% 소진된 곳으로 기록됐다. 이번 아시아드 코오롱하늘채의 분양가 또한 충분히 시장에서 수용 가능한 수준이었다는 평가다. 아시아드 코오롱하늘채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1320만원선이다. 발코니 확장비까지 포함하면 1350만원 수준이다. 반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인근 입주 6년차인 거제 롯데캐슬 피렌체의 84㎡의 아파트 실거래가가 5억원에서 5억2500만원선, 3.3㎡당 최고 1400만원 후반대를 넘어선 상태다. 코오롱글로벌 분양관계자는 "교통과 교육, 쇼핑, 문화까지 모두 한자리에서 누릴 수 있는 뛰어난 입지에 코오롱글로벌의 다양한 특화설계를 적용하여 주택 수요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던 것이 이번 청약성공의 이유"라며 "더욱이 중도금 무이자 융자를 지원하는 등 지역 내 실수요자들의 부담을 최소화 시키기 위해 다방면에서 노력한 것이 결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아시아드 코오롱하늘채는 660가구로 전 가구가 전용면적 84㎡ 이하 단일면적으로 구성돼 있다. 주택형별로 살펴보면 전용면적 ▲84㎡A 436가구 ▲84㎡B 224가구로 이뤄졌다. 코오롱글로벌은 28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내달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견본주택에서 계약을 받는다. 아시아드 코오롱하늘채 견본주택은 부산 연제구 거제동 469-6번지에 위치해 있다. 입주시기는 2019년 9월이다.

2016-10-24 09:28:43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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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근린재생형 도시재생사업 우수사례’ 세미나 개최

지역별 도시재생계획 수립과 사업추진 활성화 방법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25일부터 서울 중국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이 같은 내용의 근린재생형 도시재생사업 우수사례 세미나를 3회(10월 25일, 11월 8일, 11월 29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세미나는 ▲거버넌스 구축과 핵심콘텐츠 발굴사례(부산 서구, 인천 강화군) ▲도시재생 선도지역 우수사례(경북 영주시, 전북 군산시) ▲중심시가지형 사업계획 수립 및 시민참여 사례(부산 영도구, 충북 충주시)를 내용으로 한다. 1차 세미나는 오는 25일 '근린재생형 도시재생사업의 거버넌스 구축과 핵심콘텐츠 발굴'을 주제로 개최된다. 부산 서구 총괄코디네이터인 우신구 교수(부산대)가 '아미초장 도시재생 거버넌스와 주민참여'를 제목으로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한 운영위원회와 전담조직·주민조직 구축 사례와 '비석문화' 등 지역자원을 활용한 계획수립 사례를 설명한다. 인천 강화군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수립 중인 홍미영 소장(도시건축집단 아름)이 '옛 가로를 따라 지역조직과 함께 걷는 도시재생만들기'를 제목으로 강화군의 지역자산인 '왕의 길'을 활용한 핵심 콘텐츠 및 부처 협업사업 발굴 사례를 공유한다. 2차 세미나는 내달 8일 '도시재생 선도지역 사업추진 우수사례'를 주제로 개최된다. 경북 영주시 부코디네이터인 반영선 소장(베타도시건축연구소)이 '영주, 역전(逆轉)이야기'를 제목으로 사업추진과정의 주요 이슈와 마을기업, 소단위 정비사업 등 주요 성과를 설명한다. 도시재생지원기구 윤주선 박사(AURI)가 '계획에서 실행으로, 도시재생 스타트업'을 제목으로 전북 군산시에서 진행 중인 외부 전문가 연계형 청년창업 활성화 사례를 통해 계획 내용을 실행에 옮기는 방안에 대한 주요 시사점을 전달한다. 3차 세미나는 내달 29일 '중심시가지형 근린재생사업 계획수립 및 시민참여 사례'를 주제로 개최된다. 부산 영도구 총괄코디네이터인 오광석 교수(한국해양대)가 '사람과 기술, 그리고 지역을 이어주는 대통전수방 프로젝트'를 제목으로 상인과 지역조직 참여를 통한 중심시가지형 근린재생사업의 계획수립 및 협력적 거버넌스 체계 구축에 대한 시사점을 전달한다. 충북 충주시 총괄코디네이터인 최순섭 교수(한국교통대)는 '충주 청년자원 연계형 도시재생'을 제목으로 충주 원도심에서 진행되고 있는 푸드바이크 등 청년활동을 자원으로 활용해 재생사업과 연계한 사례를 발표한다. 세미나는 도시재생실증연구단 홈페이지(kourc.krihs.re.kr)에서 사전등록 후 참석할 수 있다. 세미나 내용은 도시재생종합정보체계(www.city.go.kr)에서 동영상으로 제공된다. 손태락 국토부 국토도시실장은 "전국적으로 도시재생사업의 준비·추진이 본격화되는 시점에서 이번 우수사례 세미나를 통해 다양한 성과와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지자체 도시재생사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내 사례뿐만 아니라 해외 사례 공유를 위한 국제 콘퍼런스와 지역 중심의 포럼 등의 지속적인 추진을 통해 지자체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6-10-23 11:28:27 김형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