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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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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월세가격, 20개월 연속 하락

전국 주거용 부동산의 월세가격이 2개월 연속 하락했다. 특히 수도권은 20개월째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한국감정원은 11월 8개 시·도의 월세가격이 전월 대비 0.1% 하락했다고 1일 밝혔다. 수도권이 0.2%, 지방광역시가 0.1% 뒷걸음질쳤다. 전국 월세가격은 17개월 동안 내리다 지난 9월 보합세로 전환됐지만 10월 이후 다시 약세를 보이고 있다. 수도권은 서울(-0.2%), 인천·경기(-0.1%) 모두 내림세를 나타냈다. 임대인의 월세선호 현상으로 공급은 꾸준히 증가하는데 반해 수요가 받쳐주지 못하는 상황이다. 지난해 4월 이후 매달 0.1~0.3%씩 월세가격이 하향조정되고 있다. 지방은 지역별로 희비가 엇갈렸다. 울산은 혁신도시 내 신규 인구 유입과 대기업 근로자들의 꾸준한 수요로 0.1% 상승했다. 광주는 공급과 함께 수요도 증가하며 보합세를 보였다. 그러나 대전·대구(-0.1%)와 부산(-0.2%)는 노후주택을 중심으로 월세가격이 빠졌다. 주택 유형별로는 오피스텔(-0.2%), 연립·다세대(-0.2%), 아파트(-0.1%), 단독(-0.1%) 순으로 하락했다. 다만 지방에서는 오피스텔(0.0%)보다 아파트(-0.2%)의 약세가 두드러졌다. 월세가격동향조사 결과는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www.r-one.co.kr), 국토교통통계누리(stat.molit.go.kr), 온나라부동산포털(www.onnar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4-12-01 11:00:49 박선옥 기자
공급과잉 오피스텔, '전월세전환율' 최저치 경신

단기 공급과잉에 따른 여파로 서울에서 오피스텔의 평균 전월세 전환율이 역대 최저치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KB국민은행 부동산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오피스텔의 전월세 전환율은 연 8.05%로 국민은행이 2010년 7월 오피스텔 통계 조사를 시작한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전월세 전환율은 월세가격에 12를 곱해 전세금에서 월세보증금을 뺀 금액으로 나누고 여기에 100을 곱한 값으로, 전세보증금을 월세로 전환할 때 적용하는 연 이자율을 의미한다. 전월세 전환율이 낮아지면 오피스텔 주인은 임대료 수입이 줄어드는 반면 세입자는 상대적으로 월세를 아낄 수 있게 된다. 서울 오피스텔의 전월세 전환율은 2010년(연말 기준) 10.08%, 2011년 9.31%, 2012년 9.06%, 지난해 8.61%로 매년 꾸준히 낮아졌다. 올해 들어서도 1월 8.57%, 3월 8.47%, 5월 8.36%, 7월 8.19%, 9월 8.09%, 10월 8.06% 등으로 계속해서 떨어지는 추세다. 전문가들은 오피스텔의 단기 공급과잉 문제가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오피스텔의 대체재로 볼 수 있는 도시형 생활주택, 다세대·다가구주택 등으로 수요가 분산돼 전월세 전환율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임대수익률은 약보합세를 이어가고 있다. 2010년(연말 기준) 5.94%였던 임대수익률은 5.70%(2011년)→5.63%(2012년)→5.62%(2013년)로 매년 떨어지는 추세다. 올해 들어서는 0.01∼0.02%포인트 사이에서 등락을 거듭하다 9월부터 지난달까지 작년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오피스텔 가격은 하락세를 이어가다 지난달엔 전월 대비 소폭 상승했다. 지난달 서울 오피스텔 매매가격은 평균 2억1899만원으로 전월보다 31만원 올랐다. 지난달 매매가격은 지난해 말과 비교하면 0.5%(104만원) 떨어진 것이다. 반면 강세를 이어가고 있는 전세 거래가격은 1억5703만원으로 전월보다 0.4%(57만원) 올라 국민은행 조사 이후 최고가를 기록했다. 수도권은 경기의 오피스텔 전월세 전환율이 8.13%로 전월보다 0.01% 하락하고 인천은 10.39%로 전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해 각각 모두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오피스텔 임대수익률은 경기가 6.20%, 인천이 7.10%로 모두 전월과 같았다. 오피스텔 평균 매매가격은 경기가 1억6845만원, 인천이 1억664만원으로 지난해 말과 비교하면 각각 1.9%(334만원), 1.6%(176만원) 감소했다. 전세 거래가격은 강세를 보여 경기가 1억2789만원, 인천이 6931만원으로 각각 7.8%(924만원), 8.7%(553만원)씩 상승했다.

2014-12-01 09:56:14 김두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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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분양가는 착한 마케팅으로

신규분양 홍수속에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건설사의 착한마케팅이 한창이다. 단순히 계약자의 자금 부담만 낮춰주던 착한분양가 전략에서 나아가 지역민 모두를 보듬어 '사회적 기업 이미지 구축'과 '분양률 제고'라는 두 토끼를 잡겠다는 계산이다. 30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유통분야에서 활발하게 펼쳐지던 코즈마케팅, 이른바 착한 마케팅이 분양시장에도 상륙했다. 착한 마케팅이란 환경·보건·빈곤 등의 사회적 문제를 기업의 마케팅에 활용하는 전략이다. 지난 1984년 미국의 한 카드사가 고객이 카드를 사용할 때마다 일정 기금을 자유의 여신상 복원에 기부하는 마케팅을 벌여 매출이 증가한 데서 시작됐다. 그간 분양시장에서는 모델하우스 방문객에게 사은품이나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가 주를 이뤄왔다. 그러나 최근들어 이런 이벤트 이외에 착한마케팅으로 수요자들을 공략하는 곳이 늘고 있다. 지난 28일 대우건설이 견본주택을 개관한 '이천 설봉3차 푸르지오'는 방문객 1명마다 100원씩을 적립, 모은 돈으로 이천쌀을 구입해 이천시 복지과에 기부하는 행복나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모델하우스 방문객과 대우건설이 소외계층과 함께 한다는 의미로 기획됐다. 이와 함께 고객의 소원을 카드에 적어 소원나무에 걸어두면 소원을 이뤄주는 소원나무 이벤트도 실시하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연말연시를 맞아 개인과 가족의 행운은 물론,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도 돌아보자는 취지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롯데건설도 최근 부산 대연2구역 재개발조합장과 함께 남구청을 찾아 '대연 롯데캐슬 레전드' 사랑의 쌀 기증식을 가졌다. 이들은 성공적인 사업 진행에 대한 사회 환원의 의미로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쌀 3000kg을 전달했다. 이부용 롯데건설 상무는 "부산에서 아파트 분양 사업을 진행하는 만큼 지역사회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GS건설은 12월 대구에서 '대구역센트럴자이' 분양을 앞두고 사업지 인근인 태평네거리 일대를 청소하는 'KT&G와 GS건설의 깨끗한 중구, 깨끗한 도심만들기 캠페인'을 벌였다. 자극적인 홍보활동을 자제해 수요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업계 관계자는 "지금까지 그랬던 것처럼 분양이 끝나면 철수하는 이미지로는 경쟁력을 유지하기가 어렵다"며 "최근에는 지역내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려는 건설사에 호의적인 반응을 보이는 수요자들이 많아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착한마케팅이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4-12-01 07:00:25 박선옥 기자
11월 CBSI 4.5p 하락, 8개월 만에 또다시 최저치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30일 11월 CBSI가 전월비 4.5p 하락한 70.4로 집계되어 지난 10월에 이어 2개월 연속 하락했으며 올해 3월의 67.9 이후 8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CBSI가 기준선인 100을 밑돌면 현재의 건설 경기 상황을 비관적으로 보는 기업이 낙관적으로 보는 기업보다 많다는 것을 의미하며, 100을 넘으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이홍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CBSI가 올해 본격적인 상승을 시작하기 이전인 3월 수준으로 회귀함으로써 그동안 회복세를 보였던 건설기업의 체감경기가 다시 악화됐다"고 말했다. 이 연구위원은 "그동안 지수 상승을 주도했던 제2기 경제팀의 경기부양책 및 각종 부동산대책의 지수 견인 효과가 더 이상 지속되지 못한 가운데 추가적인 긍정적 요인도 없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 "특히, 중견 및 중소업체들이 하락을 주도하면서 체감경기의 침체가 시장 전반으로 확대되고 있어 더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업체 규모별로 살펴보면 대형업체 지수는 전월 수준을 유지한데 비해, 중견업체, 중소업체 지수는 비교적 큰 폭으로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대형업체 지수는 전월과 동일한 92.3이었으며, 중견업체 지수는 전월비 8.8p 하락한 70.0을 기록, 2013년 12월 이후 11개월 만에 최대 하락하며, 11월 CBSI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중소업체 지수는 전월비 4.9p 하락한 45.1로 2013년 수준으로 회귀했다. 2014년 12월 전망치는 11월 실적치 대비 6.2p 높은 76.6을 기록했다. 이홍일 연구위원은 "실적치 대비 익월 전망치가 높은 것은 12월에는 건설경기의 침체 수준이 11월 대비 개선될 것으로 건설기업들이 전망하고 있다는 의미"라면서, "11월의 실적치가 저조한 데 따른 기저효과와 함께 통상 연말로 접어들면서 발주량이 증가하는 계절적 요인에 따른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해석되나, 76.6은 7월 이후 최저치로서 체감경기 침체 수준이 크게 개선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했다.

2014-11-30 16:36:38 김두탁 기자
11월 전국 매매·전세가격 상승폭 둔화

전국의 주택 매매와 전세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상승폭은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30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11월 주택 매매가격은 지난달에 비해 0.17% 상승했다. 이는 10월(0.24%)보다 오름폭이 감소한 것이다. 전세 물건 부족으로 실수요자들은 주택 구입에 나서고 있으나 재건축 아파트에 대한 관망세가 짙어지며 수도권을 중심으로 오름폭이 둔화했다. 수도권은 지난달 대비 0.15% 올랐고 지방은 0.19% 상승했다. 지역별로 대구(0.60%), 충북(0.33%), 경북(0.24%), 울산(0.22%), 경남(0.20%) 경기(0.20%), 충남(0.19%) 등은 상승한 반면 전북(-0.02%), 세종시(-0.02%)는 하락했다. 서울은 0.10%, 경기도는 0.20% 각각 상승했다.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 0.27%, 연립주택 0.06%, 단독주택 0.02% 각각 올랐으나 오름폭은 지난달과 비교하면 둔화했다. 한편, 전세가격은 신규 입주물량 감소와 월세 전환 등으로 전세물건 부족이 이어지며 전국적으로 0.30% 올랐다. 그러나 오름폭은 10월(0.33%)에 비해 0.03%포인트 줄었다. 수도권의 전셋값이 0.40% 올라 지방(0.20%)에 비해 상승폭이 컸다. 입주물량이 많은 세종시는 이달에도 전셋값이 0.05% 떨어지며 9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전국 주택의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 비율은 평균 62.9%로 10월에 비해 0.1%포인트 상승했다. 아파트의 경우 지난달보다 0.1%포인트 상승한 70.2%로 전세가율이 가장 높았고 이어 연립주택 64.1%, 단독주택 43.1% 순으로 조사됐다.

2014-11-30 15:50:21 김두탁 기자
10월 '디딤돌 대출' 실적 1만건 넘겨…금액도 1조원 넘어

지난달 서민을 겨냥한 정책성 주택담보대출인 '내 집 마련 디딤돌 대출'의 실적이 처음으로 1만건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0월 디딤돌 대출의 집행 실적이 1만352건으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1월 디딤돌 대출이 도입된 이래 대출 실적이 1만건을 넘긴 것은 처음이다. 대출 금액도 1조14억원으로 월별 실적으로 처음 1조원을 넘겼다. 디딤돌 대출은 생애최초주택 구입자금, 근로자서민 주택 구입자금, 우대형 보금자리론 등 세 가지 정책성 대출을 하나로 통합해 올해 1월 출시됐다. 첫 달인 1월 4332건의 대출 실적을 거둔 뒤 이후 6000∼9000건대를 오가다 지난달 처음으로 1만건을 넘겼다. 10월까지의 디딤돌 대출 누계 실적은 7만6572건, 금액으로는 7조940억원으로 집계됐다. 9월 7077건, 6724억원에 그쳤던 디딤돌 대출 실적이 지난달 급증한 것은 금리 인하 효과에 이사철이 겹쳤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국토부는 9월 22일 디딤돌 대출의 금리를 0.2%포인트 인하했다. 9·1 부동산 대책에서 금리 인하가 예고되자 수요자들이 대출 시기를 금리 인하 이후로 늦추면서 10월 실적이 급증한 것으로 보인다. 또 10월 22일부터 4억원(시가 기준) 이하 유주택자로 제한했던 디딤돌 대출 대상을 6억원 이하 유주택자로 확대한 것도 일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초저금리 주택담보대출인 공유형 모기지는 10월 저조한 실적을 보였다. 건수로는 300건, 금액으로는 404억원에 그치며 이 제도 도입(지난해 12월) 이래 가장 낮은 월별 실적을 기록했다. 10월까지의 누계(지난해 12월분 포함)도 7122건, 금액으로는 9355억원에 그쳤다. 이는 연말까지 2조원가량을 공유형 모기지로 집행하겠다는 정부의 목표치에 크게 못 미치는 것이다.

2014-11-30 15:48:45 김두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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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미안 에스티움, 모델하우스 3만여 명 '북새통'

삼성물산이 올해 마지막으로 공급하는 서울 영등포구 신길뉴타운7구역 '래미안 에스티움' 모델하우스가 몰려드는 방문객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삼성물산은 지난 28일 개관한 래미안 에스티움 모델하우스에 주말까지 3일간 3만여 명이 다녀갔다고 30일 밝혔다. 개관 첫 날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침부터 방문 행렬이 이어지며 1만여 명이 운집한 데 이어, 주말에도 약 2만 명이 몰리며 인기를 실감케 했다. 모델하우스 내부는 유닛을 관람하고, 모형도에서 동·호수를 확인하려는 사람들로 연신 북적였다. 상담석도 분양가·대출조건·청약자격 등을 묻는 수요자들로 가득 찼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우수한 입지여건에 브랜드 프리미엄까지 갖추고 있어 예전부터 관심을 갖고 있는 대기수요자들이 많았다"며 "여기에 분양가까지 저렴하게 책정돼 투자가치까지 높아져 좋은 청약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래미안 에스티움은 서울지하철 7호선 신풍역과 보라매역이 도보 거리로, 신길뉴타운에서 입지가 가장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분양가는 3.3㎡당 1400만원 후반대부터 시작해 평균 1620만원에 책정됐다. 오는 12월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2순위, 8일 3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2일, 계약은 17~19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252-11번지에 마련됐다. 입주는 2017년 4월 예정.

2014-11-30 15:25:05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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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돋보기]호반건설 '광명역 호반베르디움'

광명역세권 개발사업이 착공 후 7년 만에 빛을 보게 됐다. 광명역세권지구는 KTX 광명역을 비롯해 서해안고속도로, 강남순환도로(예정), 신안산선(예정) 이라는 광역교통망을 갖춘 뛰어난 입지에도 금융위기에 따른 경기침체로 좌초위기까지 겪었던 곳이다. 하지만 코스트코, 이케아,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등의 대형 유통시설이 문을 열고, 광명디자인클러스터, 석수스마트타운 조성이 가시화되면서 분위기가 달라졌다. 여기에 최근 대우건설과 GS건설이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무리하고 지구 내 최고 입지로 평가 받는 '광명역 호반베르디움'이 견본주택을 개관하며 열기가 더해졌다. ◆아브뉴프랑, 판교 이어 광명 입점 호반건설이 광명역세권 1블록에 공급하는 '광명역 호반베르디움'은 지하 4층, 지상 23~42층, 총 2028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59~98㎡ 아파트 1430실과 29~34㎡ 오피스텔 598실로 구성됐다. 지구 내 최대 규모다. 아파트가 들어설 1블록은 KTX·국철·신안산선 광명역 초역세권 입지를 자랑한다. KTX를 이용해 서울역까지 약 15분, 오송역(세종)까지는 약 30분이 소요된다. 또 2018년 신안산선 1단계( 안산중앙역~여의도역) 구간이 개통하면 여의도까지 2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광명역세권지구의 핵심으로 꼽히는 각종 유통시설과 상업지구도 도보 이용이 가능하다. 무엇보다 판교 랜드마크로 떠오른 '아브뉴프랑'이 단지 내 입점할 예정이다. 호반건설이 직접 임대·관리를 하기 때문에 체계적인 업종구성이 가능하고,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에 아파트는 물론, 오피스텔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도 덩달아 높게 형성됐다. 광명디자인클러스터, 석수스마트타운 등 다른 오피스텔과 공통된 배후수요 외 아브뉴프랑이라는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견본주택 앞에서 만난 한 이동식 중개업자는 "앞서 공급된 자이 오피스텔의 프리미엄이 300만원 전후"라며 "베르디움이 입지·규모 측면이나 아브뉴프랑 입점 등에서 경쟁력이 더 높아 직접 임대업을 하려는 수요자에 웃돈을 노리는 투자자들도 몰리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아파트 전 세대 4-bay 판상형 설계 지난 27일(목) 개관한 견본주택에는 주말까지 나흘간 3만 여 명이 다녀갔다. 몰려드는 차량들로 인해 일대 교통이 마비되고, 견본주택에 입장하고도 개별 유닛을 둘러보기 위해서는 수십 미터의 줄을 서는 풍경이 연출됐다. 견본주택에는 59㎡(26평형), 84㎡B(36평형), 98㎡(42평형) 등 아파트 3개 유닛과 29A타입 오피스텔 1개 유닛이 마련됐다. 이 중 아파트는 전 세대를 선호도 높은 4-bay(방+거실+방+방) 판상형 구조로 설계하고, 남향 위주로 배치했다. 아파트는 타입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주방 팬트리, 안방 드레스룸, 냉장고장, 김치냉장고장, 시스템선반 등 실용적인 수납공간을 제공했다. 특히 햇볕이 안 들어 습기가 차기 쉬운 팬트리, 드레스룸에 창문을 내 주부들의 호응을 얻었다. 59㎡ 청약을 염두에 두고 있다는 한 주부는 "지금 살고 있는 아파트와 같은 평형인데 넓어 보이고 수납공간도 많아 마음에 든다"며 "서울 출·퇴근도 나쁘지 않고, 분양가도 전세금과 큰 차이가 없어 이번 기회에 대출을 받아 집을 살까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피스텔은 전 세대 원룸형으로 구성했다. 사용자 편의를 위해 가전·가구를 빌트인으로 제공하고, 옵션을 없앴다. 내부에는 전면 개폐가 가능한 하이브리드 창호를 적용했고, 다른 단지에 비해 규모가 큰 만큼 공용관리비 절감이 기대된다. 특히 계단 또는 엘리베이터에서 복도를 통해 각 세대로 진입하는 평면 구조 방식인 '편복도' 형식을 취하고 남향 위주로 배치해 쾌적성 확보와 사생활 보호에 힘썼다. 아파트와는 별도의 피트니스클럽, 샤워·탈의실도 제공된다. ◆분양가 3.3㎡당 평균 1210만원, 계약금 20% 아파트 분양가는 앞서 공급된 단지와 비슷한 3.3㎡당 평균 1210만원에 책정했다. 주택형에 따라 ▲59㎡ 3억800만~3억3120만원 ▲84㎡ 4억1360만~4억4470만원 ▲98㎡ 4억6310만~4억9790만원 수준이다. 여기에 발코니 확장을 선택하면 1100만~1630만원이 추가된다. 계약금은 20%로 10%씩 2회 분납 조건이며, 중도금 60%는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오는 12월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 1순위, 3일 3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9일, 계약은 16~18일까지다. 오피스텔 분양가는 3.3㎡당 평균 600만원으로, 총 분양가는 1억4080만~1억5790만원이다. 계약금은 10%로 500만원과 나머지 금액을 2회에 걸쳐 납부하면 되고, 중도금 60%는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12월 1일과 2일 양일간 청약을 받고, 3일 당첨자 발표 후 4~5일 계약을 실시한다. 신청금은 100만원이며, 군 별로 1번씩 총 3번의 청약이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 406번지에 마련됐고, 2018년 3월 입주 예정이다.

2014-11-30 14:52:03 박선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