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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입학자원 줄었는데 의대·치대·한의대 정시 경쟁률은 상승, 이유는?

대학 입학자원 줄었는데 의대·치대·한의대 정시 경쟁률은 상승, 이유는? '올해도 고3 감소' 재수까지 감안한 최상위권 지원자 증가 등 영향 2020학년도 대입에서는 고3 지원자를 위주로 대입 입학자원이 크게 감소했지만, 의대·치대·한의대 등 의학계열 정시모집 경쟁률은 전년보다 오히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시모집 이월인원이 감소한데다 2021학년도 대입에서도 고3 수험생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재수를 감수하고라도 의학계열에 도전하는 최상위권 수험생이 많았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됐다. 13일 진학사에 따르면, 2020학년도 의대·치대·한의대 정시모집 인원은 정원내 1837명인데 1만3396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7.29대 1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2019학년도) 6.79대 1과 비교해 크게 증가한 것이다. 모집인원은 감소(184명)했고, 지원자(335명)는 더 늘었다. 올해 최상위권 수험생들의 의대·치대·한의대 선호도가 예년과 비교해 더 높아진 셈이다. 우선 수시모집에서 정원을 다 채우지 못해 정시모집으로 이월된 인원이 감소해 모수가 줄었다. 올해 의대·치대·한의대 수시이월 전 정시모집 인원은 1627명으로 전년(1662명)보다 35명 적을 뿐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하지만 가톨릭대, 동아대, 대구한의대, 원광대 등 수시모집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완화한 대학이 늘었고, 이 기준을 통과해 수시모집에 등록한 인원이 증가했다. 결과적으로 정시모집으로 이월된 인원이 감소했다. 의대·치대는 모집인원 감소에 따라 지원자도 감소했지만, 한의예과의 경우 모집인원이 69명 감소한 반면, 지원자는 281명으로 크게 증가해 눈길을 끈다. 이는 다군 모집의 동국대 한의예과가 전년도 수학가형, 과탐 응시의 자연계열만 모집하다가, 2020학년도에 수학나형, 사탐 응시자인 인문계열 수험생 5명을 별도 모집했기 때문이다. 실제 동국대 한의예과 인문계열 지원자가 397명 몰리면서 79.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2020학년도 수능에서 수학나형이 상대적으로 어렵게 출제돼 변별력이 매우 커졌고, 다군에서 상위권 인문계열 수험생들이 지원할 대학이 많지 않아 수학 성적이 우수한 수험생들이 다군에서 수학 비중이 높은 동국대 한의예과로 몰렸을 것으로 추정된다. 치의예과 지원자는 1739명으로 전년(2101명)보다 362명 감소했고, 의예과는 7816명이 지원해 전년(8070명)보다 254명 줄었다. 치의예 모집 대학이 적은 데다가 작년보다 모집 인원도 감소하면서 대학과 모집 인원이 많은 의예과로 소신 지원한 수험생이 많았던 것으로 분석된다. 의예과 모집 대학 중 수도권 대학은 가천대, 가톨릭대 정도만 경쟁률이 올랐고, 그 외 대학에서는 전반적으로 하락했다. 반면 수도권 외 지역 대학 중에는 경상대, 충북대, 원광대 등 경쟁률이 상승한 대학들이 많았다. 상위권 대학들의 2021학년도 이후 정시모집 확대 분위기와 올해 고3이 되는 재학생 수도 감소함에 따라 2021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상위권 대학 진학이 유리할 수 있다고 판단한 수험생들이 재수까지 염두하고 지역 의예과에 소신 지원했을 것이란 추정이 나온다.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허철 수석연구원은 "2020학년도 정시에서는 수험생 감소 영향으로 고득점자들 간에도 점수 변별이 더하면서 수도권보다는 비수도권 의대·치대·한의대 지원이 두터워지는 경향이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이어 "올해도 고3 재학생이 5만6000여명 가량 감소하므로 점수 변별은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면서 "따라서 막연한 자신감으로 의대·치대·한의대 진학을 생각하기 보다는 2021학년도 전형계획을 토대로 자신에게 유리한 대학을 수도권과 비수도권에서 각각 2~3개 정도 찾아보고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2020-01-13 13:19:37
비상교육, 초등수학 연산 학습서 '개념플러스연산' 출간

비상교육, 초등수학 연산 학습서 '개념플러스연산' 출간 글로벌 교육 문화 기업 비상교육(대표 양태회)은 개념을 잡아 연산실력을 높이는 연산 학습서 '개념플러스연산'을 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개념플러스연산은 초등수학 전 단원의 기초 개념을 쉽고 간결한 '한 컷 개념'으로 요약해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게 하고, 초등 방정식 계산 비법을 수록해 빠르고 정확한 연산 능력을 길러주는 연산 전문 교재다. 교재는 메인 북과 클리닉 북으로 나뉜다. 메인 북은 개념별 연산훈련 문제, 수 감각을 키우는 연산 비법 강의, 연산 평가로 구성했고, 클리닉 북은 개념별로 부족한 연산 실력을 보강할 수 있는 연습 문제로 엮었다. 최대찬 비상교육 출판 컴퍼니 대표는 "매일 연산 문제집을 풀어도 틀린 부분을 또 틀리는 이유는 개념이 바로 잡히지 않았기 때문인데 개념플러스연산은 수학의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배워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게 했다"며 "빠르고 정확한 계산을 위해 연산을 집중적으로 훈련하고 싶은 학생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개념플러스연산은 1단계에 해당하는 1학년 1학기부터 마지막 12단계인 6학년 2학기까지 총 12권으로 완간되며, 현재 학년별로 1학기 교재가 출간됐다. 비상교육은 첫 출간을 기념해 20일부터 내달 16일까지 온라인 이벤트를 열고, 비상교재 사이트에 교재에 대한 한줄 기대평을 남기면 총 45명을 추첨해 피자세트(5명), 2인 영화 관람권(10명), 아메리카노(30명)를 증정한다. 당첨자는 2월 20일 공지한다.

2020-01-13 12:39:04 한용수 기자
서울시교육청, 학교공간 디자인혁신 건축가 150명 공개 모집

서울시교육청, 학교공간 디자인혁신 건축가 150명 공개 모집 13일~28일 서류접수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학교공간을 학생 성장 중심으로 디자인 하기 위한 '꿈담교실' 사업의 일환으로 개별 학교 특성을 반영한 설계와 디자인 자문을 위한 전문가 인력풀 구성을 위해 150여 명의 민간전문가를 공개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모집하는 민간전문가는 일명 '꿈담건축가' 100명과 '학교건축가' 50명이다. 꿈담건축가는 개별 학교와 1대 1 매칭해 학교 재구조화를 위한 사용자 참여 설계와 디자인감리 등에 대해 자문역할을 수행하고, 학교구성원 요구사항, 행태분석, 교수·학습방법 등을 반영한 공간 혁신을 도모하는 역할을 한다. 학교건축가는 체육관, 급식시설 증축으로 인한 교실 재배치, 학생 수 감소로 인한 유휴공간 활용 등 시설 개보수 등 소규모 공사시 개별 학교에 대한 자문을 수행하게 된다. 공모 서류접수는 이달 13일~28일까지 진행된다. 지원 희망자는 서울시교육청이나 건축사협회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하고 전자우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심사를 통해 합격하면 2년간 서울시교육청 '민간전문가 인력풀(꿈담건축가·학교건축가)'에 등재되고, 인선 학교에서 인력풀로 활용토록 할 계획이다.

2020-01-13 12:35:50 한용수 기자
고교학점제 연구·선도학교 약 2배 증가… '2025년 고교학점제 종합 추진계획' 하반기 발표

고교학점제 연구·선도학교 약 2배 증가… '2025년 고교학점제 종합 추진계획' 하반기 발표 올해 연구학교 128교, 선도학교 600교로 확대 운영 올해 고교학점제 연구학교와 선도학교가 전년보다 약 2배 증가한다. 2025년 전면 도입되는 고교학점제 종합 추진계획은 올해 하반기 발표된다. 교육부는 13일~14일 서울 드래곤시티호텔에서 '2019년 고교학점제 연구학교 동계워크숍 및 성과발표회'를 열고, 그간 성과와 올해 고교학점제 운영 방향을 논의한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고교학점제의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올해 고교학점제 연구학교를 128교(전년 102교)로 늘리고, 시도 자체적으로 교육청 특색 사업 등과 연계해 운영하는 선도학교도 600교(전년 252교)로 확대 운영한다. 또 마이스터고에서 학점제를 우선 도입하는 등 고교학점제의 안정적인 도입을 위한 현장의 저변 확대에 나선다. 교육부는 지난해 고교학점제 연구학교 주요 성과에 대해 "학교의 적극적인 과목 개설 노력, 교사의 수업 개선 의지 제고 등 학생 중심 문화가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 수요조사를 토대로 제2외국어, 교양, 전문교과 등 국어, 영어, 수학 교과 외에도 적성과 학업 역량에 따라 다양하게 과목을 개설함으로써 학생 수업 선택권이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고교학점제 연구학교 학생 선택 이수 단위는 79.4단위로 일반학교(66.3단위) 대비 19.6% 높았고, 전문교과Ⅰ 편성도 연구학교가 92개로 일반학교(67개) 대비 37.3% 높았다. 또 '도서실 규모 확장, 접이식 문 설치로 공강·수업·휴식 등 도서실 기능 확대'(대전 전민고), '학생·교사 의견에 따라 학습놀이터, 카페형 홈베이스 등 공간 디자인 및 학점제형 공간 조성'(전남 능주고) 등 학생 선택형 교육과정에 적합한 학교 환경 조성 사례가 확대됐다. 연구학교 운영을 통해 '단위학교의 교육과정 설계·기획 등 교육과정에 관한 교사 역량 제고, 관련 전담 인력 확충 필요' 등 사전에 대응 방안을 모색해야 할 부분도 드러났다. 이와 관련 교육부는 올해 대학원과 연계해 고교학점제 교육과정 설계 전문가 양성 과정을 도입할 예정이다. 또, 교사와 강사 수급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농산어촌 소규모 학교 여건을 보완하는 등 지역별 격차를 최소화하기 위해 고교학점제 선도지구 등을 통해 학교 인프라 지원, 교육청·대학·지자체 연계 협력 등 소규모 학교 고교학점제 도입 기반 마련을 지원할 예정이다. 유은혜 부총리는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을 철저하게 준비하겠다"며 "고교학점제 도입을 위한 구체적 실행 방안과 단계적 이행안을 담은 고교학점제 종합 추진계획을 올해 하반기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0-01-13 12:00:27 한용수 기자
"올해 대기업 10곳 중 6곳, 3~4월에 신입채용 예상"

"올해 대기업 10곳 중 6곳, 3~4월에 신입채용 예상" 잡코리아, 작년 상반기 대기업 신입직 모집공고 303건 분석 잡코리아는 지난해 상반기 대졸 신입직 채용을 진행한 대기업 303개사의 신입채용 모집공고를 분석한 결과, 올해 대기업 10곳 중 6곳은 3~4월에 신입 채용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13일 밝혔다. 다만 지난해부터 신입공채를 폐지하고 수시채용으로 신입직원을 충원하는 대기업이 등장하고 있는만큼 취업하고자 하는 대기업의 채용전형 변화는 주시할 필요가 있다. 작년 상반기 대기업 대졸 신입채용 모집시작 월을 분석한 결과, 3월에 모집을 시작한 대기업이 38.0%였고, 4월에 모집을 시작한 기업이 21.8%로 3~4월 합산 59.8%에 달한다. 이어 5월(19.1%), 1월(12.5%) 순이었다. 실제 작년 상반기 SK그룹(3월4일~15일), KT그룹(3월4일~15일), CJ그룹(3월5일~20일), 삼성그룹(전자계열사 3월11일~, 금융계열사 3월12일~, 기타 계열사 3월13일~19일), 포스코그룹(3월11일~22일), 롯데그룹(3월14일~27일) 등 10대그룹 대부분이 3월에 대졸 신입직 채용 모집을 시작했다. 계열사별로 신입직을 채용하는 LG그룹, 한화그룹, 현대자동차그룹, 현대중공업그룹 등도 3~4월 모집을 진행했다. 작년 상반기 대기업 신입 채용 모집기간은 평균 13일이었고, 모집 기간이 가장 짧았던 기업은 한화디펜스(3일)였고, 모집 기간이 가장 길었던 기업은 LG상사(54일)였다.

2020-01-13 11:26:57 한용수 기자
올해 신입 구직자 희망연봉은 2929만원… 대기업-중소기업 지원자 격차는 756만원

올해 신입 구직자 희망연봉은 2929만원… 대기업-중소기업 지원자 격차는 756만원 사람인, 구직자 1141명 설문조사 올해 신입직 구직자들의 희망연봉은 2929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지원자의 희망연봉 격차는 756만원이었다. 13일 사람인이 신입 구직자 1141명을 대상으로 '올해 취업 시 받고 싶은 연봉'을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희망 연봉은 구간별로 '2400~2600만원 미만'(15.7%), '3000~3200만원 미만'(13.3%), '2800~3000만원 미만'(13.3%), '2200~2400만원 미만'(12.2%), '2600~2800만원 미만'(11.8%) 등의 순이었다. 성별로는 남성의 희망 연봉 평균은 3124만원으로 여성(2782만원)보다 342만원 더 높았다. 취업을 원하는 기업 형태와 지역별 희망하는 연봉도 차이가 있었다. 대기업 취업을 원하는 구직자 희망 연봉이 339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외국계기업(3009만원), 중견기업(2911만원), 공기업/공공기관(2847만원), 중소기업(2634만원) 순이었다. 취업 희망 지역별로는 '전라북도'(3178만원), '울산광역시'(3166만원), '경상북도'(3139만원), '세종시'(3113만원), '충청남도'(3081만원), '서울특별시'(3022만원), '인천광역시'(3020만원) 등이 3000만원 이상으로 높았다. 반면, '경상남도'(2838만원), '광주광역시'(2862만원), '부산광역시'(2870만원), '대전광역시'(2877만원), '강원도'(2896만원), '전라남도'(2897만원) 등은 상대적으로 원하는 연봉 금액이 낮았다. 한편, 응답자 10명 중 약 4명(35.4%)은 희망하는 연봉을 받기 어려울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답했다. 그 이유(복수응답)로 '연봉이 높은 곳에 들어가기 어려울 것 같아서'(55.9%)를 가장 많이 꼽았다. 또 응답자 10명 중 약 8명(83.6%)은 희망 연봉을 낮추더라도 우선 입사하는 편이 낫다고 생각한다고 했고, 낮출 수 있는 금액 평균은 423만원으로 집계됐다.

2020-01-13 11:11:53 한용수 기자
올해 공공기관 초임연봉 평균 3669만원… 대구경북과학기술원 5173만원 최고

올해 공공기관 초임연봉 평균 3669만원… 대구경북과학기술원 5173만원 최고 IBK기업은행, KDB산업은행,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과학기술원 톱5 올해 채용규모는 한국철도공사, 한국전력공사, 국민건강보험공단 순 올해 공공기관 초임연봉은 평균 3669만원으로 집계됐다. 대구경북과학기술원이 5173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IBK기업은행, KDB산업은행 순으로 초임 연봉이 높았다. 인크루트와 알바콜은 '2020 공공기관 채용정보 박람회'에 참여한 141개 기관의 신입사원 연봉을 취합해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집계에 반영된 공공기관은 공기업 31곳, 준정부기관 70곳, 기타공공기관 40곳이다. 지난해(2019 공공기관 채용정보 박람회 참여 기관 기준) 공공기관 초임연봉 평균 3642만원과 비교하면 약 0.7%포인트 올랐다. 초임 연봉이 가장 높은 대구경북과학기술원(5173만원)의 초임 연봉은 실적수당과 급여성 복리후생비가 포함된 금액으로 전년(4989만원)보다 184만원 증가했다. 이어 △IBK기업은행(5000만원) △KDB산업은행(4900만원) △ 한국원자력연구원(4894만원/성과급 별도) △한국과학기술원(4851만원)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4669만원) △국방과학연구소(4608만원) △한국예탁결제원(4553만원) △한국교육학술정보원(4535만원) 순으로 초임연봉 상위 10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대학생이 가장 선호하는 공공기관(2019년7월 인크루트 조사) 1위에 꼽힌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올해 초임 연봉은 4457만원으로 10위권 밖이었다. 8개 사업분야별로 보면, △에너지 분야가 평균 3714만원으로 초임 연봉이 가장 높았고 이어 △농림수산환경(3696만원) △SOC(3677만원) △연구(3673만원) △금융 분야(3612만원) △고용보건복지(3551만원) △산업진흥정보화(3535만원) △문화예술외교법무(3381만원)분야 순이었다. 한편, 올해 공공기관 신규채용인원은 작년보다 2000여 명 늘어난 2만5600명으로 예고됐다. 가장 많은 정규직을 채용하는 곳은 △한국철도공사(1550명)로 정규직 일반부문 신입사원 1320명과 고졸부문 신입사원 230명 외에 체험형 인턴 1000명도 별도 선발한다. △한국전력공사(1500명)도 대졸신입 1250명, 고졸신입 250명 외에 체험형 인턴을 연간 2회 총 1500명 뽑고, △국민건강보험공단(1015명)이 대졸신입 700명, 무기계약직 215명, 고졸 100명을 뽑아 정규직 채용인원 상위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 채용규모 톱3 기관의 초임 연봉은 △한국철도공사(3274만원/성과급 별도) △한국전력공사(3575만원) △국민건강보험공단(3189만원/성과급 제외)으로 확인됐다.

2020-01-13 11:00:59 한용수 기자
이화여대 김은미 교수팀, 게이츠재단 연구비 45만달러 유치

이화여대 김은미 교수팀, 게이츠재단 연구비 45만달러 유치 국내 연구진 최초, 3회 연속 지원받아 이화여자대학교는 국제대학원 김은미 교수 연구팀이 빌 앤 멜린다 게이츠 재단(게이츠 재단)으로부터 '한국 글로벌 보건 전략(Korea Global Health Strategy)' 주제 연구과제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향후 3년간 총 45만 달러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고 13일 밝혔다. 게이츠 재단은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인 빌 게이츠와 그의 아내 멜린다 게이츠가 2000년 설립한 세계 최대 규모의 자선재단으로, 전 세계적 차원의 질병 퇴치, 빈곤 구제, 교육기회 확대, 정보기술 접근성 향상 등을 추진하고 있다. 김 교수 연구팀은 지난 2013년과 2016년에 이어 국내 연구진으로는 처음으로 3회 연속 게이츠 재단 연구비를 지원받게 됐다. 연구팀은 지난 2013년9월~2016년8월까지 '국제 보건의료 및 개발협력을 위한 한국의 역할 확대 방안 연구'를 통해 영유아 사망률 감소와 모성건강 증진을 위한 소녀 건강에 주목, 개발도상국의 18세 미만 청소년기 소녀들을 조혼, 조기임신 및 출산, 성폭행, 영양실조, 교육기회 부족, 환경적 위험으로부터 보호할 것을 역설했다. 이어 2016년11월~2019년10월까지 '한국 글로벌 보건 전략'을 주제로 개발도상국 소녀 건강과 보건 ODA에 대한 이해증진을 위한 글로벌 보건협력에 대한 국·영문 홈페이지를 구축하고 전 세계 청소년을 대상으로 소녀건강 학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 또 매년 정부와 시민단체, 학계 등 국내외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각종 학술행사를 개최하고 연구결과를 출판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 수행기관 선정에 따라 한국의 ODA 연구를 지속해나가는 가운데 연구의 초점을 '여성, 소녀 및 영유아 건강'에 맞출 예정이다. 기존 연구진과 더불어 간호학, 북한학, 약학 등 다양한 관련 전공 교수들이 추가로 참여하며 정부, 국제기구, 시민 사회단체, 학계 이해관계자들로 구성된 위원회를 통해 관련된 국제보건 이슈를 논의할 예정이다. 김 교수는 "개발도상국에 대한 UN의 SDGs(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 지원을 위해 한국이 2030년까지 ODA/GNI 비율을 현재의 2배 수준인 0.30%까지 증가하기로 한 만큼, 한국의 국제개발협력과 보건 ODA에 대한 연구와 이해증진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며 "이번 연구 수행기관 선정에 무거운 책임을 느끼며 특히 개발도상국의 공공보건과 여성역량강화에 이화여대가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0-01-13 10:09:35 한용수 기자
도로교통공단, 임산부 근로자 위험관리 매뉴얼 배포

도로교통공단, 임산부 근로자 위험관리 매뉴얼 배포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윤종기)은 임신 중이거나 출산 직후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들에 대한 위험 기준을 제시하고 해당 위험 요인으로부터 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한 매뉴얼을 작성해 전국 사업장에 배포했다고 13일 밝혔다. 매뉴얼에는 임산부가 △중량물 취급시 신체적 상해에 취약하므로 일정 무게 이상의 중량물 취급 작업을 하지 않도록 하며, △장시간 고정자세로 일하지 않도록 작업의 변경 기회 및 적절한 휴식을 제공하고, △충격과 진동, 소음에 노출되지 않도록 한다는 내용을 비롯해 각종 작업조건에 따른 유해·위험요인과 관리방안이 기재되어 있다. 공단은 아울러 안전보건 공생협의체를 구성하고, 공단에서 근무하는 외부 수급업체 근로자가 공단 근로자와 같은 수준의 안전 보건 관리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외부 수급업체 산재예방 책임공유 제도를 마련했다. 윤종기 이사장은 "모든 근로자가 안전한 환경하게 근무할 권리를 가지고 있는 만큼, 섬세한 배려가 필요한 임신부와 안전 사각지대에 있는 외부 수급업체 직원의 안전보건에 대하여 제도적·정책적으로 지원함으로써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2020-01-13 09:52:02 한용수 기자
메트로신문 1월13일자 한 줄 뉴스

메트로신문 1월13일자 한 줄 뉴스 ▲ 앞으로는 여러 저축은행의 정기예금을 한 번에 비대면으로 가입할 수 있게 된다.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비과세종합저축 가입 시 지점을 방문해 제출해야 했던 증빙서류도 앱, 우편, 팩스 등으로 확대된다. ▲ 지난 9일 개인정보보호법·신용정보법·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을 담은 '데이터 3법'이 통과돼 오는 7월부터 시행된다. 빅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길이 열린 것이다. ▲ 주식시장에서 대장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반도체 붐'이 시작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두 회사를 합친 시가총액은 421조원을 넘어서며 코스피시장 전체 시가총액의 30% 돌파도 눈앞에 뒀다. ▲이마트 청계천점이 국내 최초로 SSG닷컴의 주문 제품을 오프라인 매장에서 크레인 로봇이 고객에게 직접 전달해주는 로봇 픽업 서비스를 선보여 온·오프라인 통합 하이테크 매장으로 변신했다. 문제가 있을 경우 도와주는 직원은 상주하지만, 전체 픽업 과정은 무인으로 자동화돼 운영된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20'에서 미국 최대 지상파 방송사 싱클레어 방송그룹과 구글 등과 손잡으며 글로벌 협력을 가속화해 해외 시장 진출에 나서고 있다. 특히 5세대(5G) 이동통신 시대를 맞아 전통적인 무선 사업에서 벗어나 가상·증강현실(VR·AR), 미디어 등 탈통신 행보를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국내 자동차 시장에 판매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10대 중 1대는 전기차와 수소차 등 친환경 모델인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2019년 내수 시장에서 팔린 국산 SUV는 57만5754대 가운데 8.5%(4만8769대)가 친환경차가 차지했다. 친환경 SUV 판매는 전년(3만6494대)보다 33.6% 증가하며 판매량과 판매 비중 모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마트 청계천점이 국내 최초로 SSG닷컴의 주문 제품을 오프라인 매장에서 크레인 로봇이 고객에게 직접 전달해주는 로봇 픽업 서비스를 선보여 온·오프라인 통합 하이테크 매장으로 변신했다. 문제가 있을 경우 도와주는 직원은 상주하지만, 전체 픽업 과정은 무인으로 자동화돼 운영된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20'에서 미국 최대 지상파 방송사 싱클레어 방송그룹과 구글 등과 손잡으며 글로벌 협력을 가속화해 해외 시장 진출에 나서고 있다. 특히 5세대(5G) 이동통신 시대를 맞아 전통적인 무선 사업에서 벗어나 가상·증강현실(VR·AR), 미디어 등 탈통신 행보를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국내 자동차 시장에 판매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10대 중 1대는 전기차와 수소차 등 친환경 모델인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2019년 내수 시장에서 팔린 국산 SUV는 57만5754대 가운데 8.5%(4만8769대)가 친환경차가 차지했다. 친환경 SUV 판매는 전년(3만6494대)보다 33.6% 증가하며 판매량과 판매 비중 모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백화점업계가 앞다투어 설 선물세트를 내놓고 있다. 올해는 맛집과 협업한 선물세트, 모바일 선물하기, 친환경이 트렌드로 떠올랐다. ▲이대목동병원에서 시행하고 있는 '초극단파 열치료술'이 간세포암이나 간전이암 환자에게 좋은 효과를 나타내며 주목을 받고 있다. ▲2020년 경자년(庚子年) 새해가 밝았지만 여전히 창업시장은 밝지 못하다. 이유는 지속되는 불경기와 소비심리 하락이다. 반면 올해는 경기가 완만하게 회복될 것이라는 긍정적 전망도 나오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11일과 12일 주말을 반납한 채 '신년 기자회견' 준비에 매진하는 모양새다. 문 대통령은 오는 14일 청와대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새해 국정운영 방향 및 민생경제·정치사회·외교안보 등 국정현안에 대한 생각을 밝힐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국회를 통과한 개정 세법에서 조세지출 항목 72건 중 61건이 국가세금(국세) 감면을 확대하는 방향인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은 13일 검찰-경찰 수사권 조정안 2건과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강행 처리할 예정이다. 여야가 총선정국에 돌입하면서 패스트 트랙 정국은 사실상 이번주를 기점으로 마무리될 전망이다. ▲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대표의 정계 복귀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기성 정당 심판론을 내세운 신당창당이냐, 반(反) 문재인 연대 구성을 위한 중도·보수 정당으로의 전격 합류이냐 등 여러 수가 나오면서 정치권은 안 전 대표 행보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2020-01-13 05:00:00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