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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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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여고생 자유발언 이유가? "피땀 흘린 부모님·수험생 위해.."

대구 여고생의 자유발언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5일 유튜브에는 대구지역에서 열린 1차 대구 시국선언 대회에 참석해 자유발언을 토해낸 한 대구 여고생의 동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여고생은 "저는 평범한 고등학생으로 평소 같았다면 역사책을 읽으며 모의고사를 준비했을 것이다"며 "부당하고 처참한 현실을 보며 이건 아니다는 생각에 살아 있는 역사책 속에 나오게 됐다"며 말문을 뗐다. 이어 "저를 위해 피땀 흘려 일하지만 사회로부터 개돼지 흙수저로 취급받으며 살아가는 저희 부모님을 위해, 사회에 나오기 전부터 자괴감 느끼고 있을 수험생 언니 등을 위해 저는 무언가를 해야만 했다"고 발언대에 선 이유를 설명. 그러면서 "박 대통령은 최순실 게이트 외에도 역사교과서 국정화, 한반도 사드 배치, 위안부 합의, 세월호 참사 등과 같은 말도 안 되는 정책과 대처로 국민을 농락해왔다"며 "우리 청소년들은 이런 사회와 현실을 보며 이러려고 공부했나 자괴감을 느끼고 괴로울 뿐이다"고 거침없이 발언했다. 또 이 여고생은 언론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이 아닌 최순실씨로 초첨이 맞춰져 있다'고 언론의 편향보도에 대해서도 통렬한 비판을 곁들이면서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사과도 조목조목 비판하기도 했다.

2016-11-08 09:34:56 온라인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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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버스 사고 유가족 "얼굴에 유리파편…알아보기도 힘들었다"

관광버스 사고 유가족이 애통한 마음을 전했다. 전날 경부고속도로 대전 회덕분기점에서 관광버스가 옆으로 넘어지는 사고로 아내 김모(51·여)씨를 잃은 권병설(53)씨는 7일 경기 오산의 한 장례식장에서 허망한 표정으로 조문객들을 맞이했다. 사고가 난 관광버스는 권씨의 아내가 수년 전부터 활동했던 수원의 한 산악회원들이 탑승했던 차량. 오전 7시께 수원 화성행궁에서 출발해 대둔산으로 산행을 가는 일정이었다. 사고 당일 권씨는 아침 일찍 집을 나서는 아내를 미처 배웅하지 못했다. 아내가 산에 가기 위해 현관문을 열었던 소리가 그날 아침 권씨가 기억하는 아내의 마지막이다. 권씨는 "아내를 따라 한두 차례 산악회원들과 산행을 갔던 적이 있다"면서 "평소 산다람쥐라고 불릴 정도로 건강했던 아내는 매주는 아니더라도 회사 동료들이나 지인들과 함께 꼬박꼬박 산을 찾았다"고 전했다. 이어 "언론에 보도된 사고 당시 블랙박스 영상은 아직 확인하지 못했지만, 관광버스 앞으로 승용차 한 대가 급하게 옆에서 끼어들어 사고를 유발했다는 말은 들었다"면서 "승용차 운전자에게 일차적인 책임을 물어야 하는 것은 물론 방어운전을 제대로 하지 못한 버스 기사에게도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목소리 냈다. 김씨의 또 다른 유족은 "시신 얼굴에 유리파편들이 조각조각 박혀있어 알아보기 힘들 정도였다"며 "가족들은 한시라도 빨리 시신을 장례식장에 모시고 싶은 마음뿐이었지만, 다른 사망자들에 대한 신원이 확인 등 복잡한 절차 때문에 사고 발생 약 14시간 만에 겨우 빈소를 꾸렸다"고 설명했다. 한편 전날 6일 오전 9시 32분께 대전시 대덕구 신대동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회덕 분기점 인근(부산 기점 278㎞)에서 이모(55)씨가 몰던 관광버스가 도로 옆에 설치된 가로등 등 구조물을 들이받고 우측으로 넘어졌다. 이 사고로 김씨 등 승객 4명이 숨지고, 22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2016-11-07 18:43:23 온라인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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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크루즈 내한, '잭 리처VS미션임파서블' 비교…궁금증↑

톰크루즈가 영화 '잭 리처'와 '미션임파서블'을 비교해 눈길을 끈다. 7일 내한한 톰 크루즈가 서울 강남구 리츠칼튼 서울 호텔에서 열린 잭리처 기자회견에서 자신의 대표적인 액션 시리즈 '잭 리처', '미션임파서블'과 비교했다. 영화 '잭리처:네버 고 백'은 '비상한 두뇌, 타고난 직감, 본능적 액션'을 지닌 전직 군 수사관 잭 리처가 억울하게 죽은 동료들의 배후를 파헤치는 짜릿한 액션극. 이날 톰 크루즈는 "잭 리처는 미션 임파서블과는 아주 굉장히 성격이 다르다. 제가 이 영화를 봤을 땐 정말 좋고 탄탄한 이야기가 있다고 느꼈다. 미국의 새로운 속성을 보여준다. 이는 미션 임파서블에선 담을 수 없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액션 장면과 캐릭터에서 두 작품의 차이점이 두드러진다는게 그의 설명. 그는 "추격전과 싸움 장면, 그리고 주인공인 캐릭터를 봐도 완전히 다르다. 리처는 많은 일들을 일어나게 하는 서스펜스를 가졌다. 또 옳은 일을 하지만 혼자 자기 세상 속에서만 살고 있는 사람. 좀 극단적이다. 그렇기 때문에 관객들의 입장에선 더욱 재밌을 수 있다"고 말했다. 또 "화장실에서 액션 장면을 촬영했던 것도 잭 리처이기에 가능했다. 미션 임파서블과 다른 형태로 찍은 새로운 액션 영화에 관객들은 매료될 것"이라며 "독특한 부녀 관계를 다룬 것도 잭 리처에서만 구현할 수 있었다"고 전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8번째로 한국을 찾은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는 tvN 토크쇼 '택시'에도 출연 예정이다.

2016-11-07 17:30:35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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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버스 사고 현재 상황은? 경찰 "흰색 승용차 찾기 집중"

관광버스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계속해서 사고 유발 차량을 찾고 있다. 7일 대전 대덕경찰서는 형사팀과 다른 경찰서 교통조사계 수사관 등의 지원을 받아 총 32명의 전담 수사팀을 구성, 사고 직전 버스 앞에서 끼어들기를 한 흰색 NF쏘나타 승용차 추적에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사고 지점 인근 고속도로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분석, 번호판 식별 작업을 하고 있다. 사고 당시 관광버스 블랙박스 화면으로는 직접 번호판을 알아볼 수가 없어, 경찰은 인근을 지났던 흰색 승용차의 행적을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유력 용의차량 몇 대를 특정, 운전자를 만나며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오전에 유력 용의 차량을 파악해 운전자를 만났으나 그 차량이 아닌 것으로 결론났다"며 "오후에도 용의 차량 운전자를 찾는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관광버스 블랙박스 화면을 보면, 흰색 쏘나타는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회덕 분기점에서 호남고속도로 지선쪽으로 가려다 경부고속도로 방향 3차로로 들어온다. 앞으로 끼어드는 승용차를 발견한 버스 운전기사 이모(55)씨가 핸들을 꺾으면서 좌·우로 흔들리다 오른쪽으로 넘어진다. 경찰은 이 쏘나타 차량이 방향을 바꾸면서 3차로에 진입, 사고를 유발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흰색 쏘나타 차량 운전자의 신원을 파악하는 대로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차량 혐의로 운전자를 입건할 계획이다. 또 버스 운전기사가 전방을 주의하지 않고, 안전거리를 확보하지 않은 데도 사고 원인이 있다고 보고 이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으로 불구속 입건했다. 한편 앞서 6일 등산객 49명을 태우고 전북 완주군 대둔산으로 향하던 관광버스가 경부고속도로 회덕 분기점 인근에서 전복됐다. 이 사고로 산악회원 4명이 숨지고 40여명이 부상 입었다.

2016-11-07 16:43:21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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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성 누구길래? 장유진 제안 '거절' 사연 눈길

김동성이 최순실·장유진(개명 후 장시호)의 제안을 거절한 사연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6일 종합편성채널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는 최순실 조카 장시호(개명 전 장유진) 전담 수행비서 A씨의 폭로가 전해졌다. 이날 A씨는 휴대전화 2대와 USB를 증거품으로 제시. A씨가 제공한 증거품에는 최순실을 비롯해 장시호, 차은택이 추진했던 다양한 사업 계획서가 들어 있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A씨에 따르면 최순실은 문화는 차은택에게 스포츠는 축구, 빙상, 승마 등 탄탄한 인맥을 갖춘 조카 장시호에 맡겼다. A씨는 인맥이 컨트롤 됐던 장시호가 최순실의 지원을 받으며 다양한 스포츠 스타를 각 계층에 배치했다고 폭로했다. 이어 A씨는 "솔직히 아시지 않냐. 급이 안 된다. 원래 그 자리는 김동성 자리였다"고 고백했고,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제작진은 김동성에 사실 여부를 확인했다. 이와 관련해 김동성은 "저한테 딜을 했다. 강릉시청 코치, 감독 자리를 김종 차관 있는 자리에서 말했다."며 "고민 끝에 거절했다. 정부 인사들까지 개입하는 게 어쩐지 찜찜했다"고 밝혔다. 한편 김동성은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로, 지난 2002년 세계선수권에서 금메달을 딴 전설이다.

2016-11-07 16:12:07 온라인뉴스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