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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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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이 뽑은 '쇼핑'하기 제일 좋은 유럽 도시는?..'파리'가 1위!

유럽에서 쇼핑하기 제일 좋은 도시로 '파리'가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1일 발표된 한 조사에 따르면 파리는 쇼핑하기 가장 좋은 이상적인 유럽 도시로 꼽혔다. 파리를 택한 응답자의 50%는 샹젤리제 거리를, 45%는 백화점이 있는 오스만 대로를 선택했다. 이번 조사 결과는 프랑스의 대형매장 일요일 영업 금지안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로랑 파비우스(Laurent Fabius) 외무부장관은 일요 영업 허가를 확대하는데 찬성의 뜻을 밝힌 바 있다. 현재 사회당(PS) 연합은 일요일 영업 허가안에 반대하고 있는 상태다. ◆ 관광명소만큼 쇼핑 선호해 한편 응답자 셋 중 한 명은 쇼핑이 파리를 방문한 주된 목적이라 답했다. 반대로 10명 중 7명은 가장 큰 여행 목적이 파리의 관광명소를 방문하기 위해서라 밝혔다. 또한 돈을 가장 많이 쓰는 관광객으론 브라질인이 꼽혔다. 이들은 총 경비로 여행 중 3000 유로에서 1만 유로(한화 약 1384만원)를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러시아인의 경우 최대 3000 유로(한화 약 415만원)를 지출하며 중국인 관광객 셋 중 두 명은 500 유로(한화 약 69만원) 미만을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 벵상 미셸롱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2014-07-22 13:53:33 정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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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서 9개월 된 갓난아기 놔둔채 퇴근한 탁아소 '충격'

프랑스 스트라스부르그의 한 탁아소가 아기를 둔채 문을 닫아 비난을 받고 있다. 지난 16일 9개월 된 아이를 맡긴 여성은 탁아소 문이 닫힌걸 확인하고 충격을 금치 못했다. 곧바로 소방서와 경찰에 연락한 그녀는 침대에서 잠자고 있는 아기를 찾는데 성공했다. 경찰이 도착한 시간은 밤 8시 경이다. 해당 시설은 탁아소 운영 시간이 저녁 6시 30분까지임을 주장하며 "절차상의 문제는 없었다. 하지만 사람이 하는 일이다 보니 관리의 실수가 있었다"고 밝혔다. 문을 닫기 전 마지막 관리를 맡은 여성은 모든 탁아실을 끝까지 둘러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 피해 어머니 고소 원해 피해를 입은 어머니는 사건이 있었던 오후 아이를 찾으려 했지만 잠을 자고 있어 조금 늦게 아이를 찾으려 했다고 밝혔다. 아이가 깨면 연락을 달라고 부탁했지만 시설측에선 연락이 오지 않았다. 이에 대해 탁아소는 "아이를 맡긴 어머니가 운영 시간을 모르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피해 아기 어머니는 "두 시간 동안 아기를 방치한 건 분노할만한 일이다. 그런데 담당자가 왔을때 자신은 사과할 게 없다고 말했다. 현재 고소를 생각중이며 내 딸을 다신 이 탁아소에 맡기지 않고 싶다"고 밝혔다. / 오렐리앙 타르디유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2014-07-17 14:34:44 정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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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영화감독, '동물학대' 논란에 휩싸여

한 프랑스 영화감독이 동물학대 논란에 휩싸였다. 탐험가이자 영화감독으로 알려진 니콜라 바니에르(Nicolas Vanier)는 지난 6월 초 드롬(Drome)지방에서 진행한 썰매견 훈련과 관련해 구설수에 올랐다. 한 동물구호단체는 당시 개들이 영양실조 증상을 보였다고 폭로했다. ◆ 허위사실이라 주장해 동물학대 혐의로 고소되기 전 니콜라 바니에르는 지난 7월 15일 페이스북을 통해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그는 "당시 캠프에 있던 개들은 각기 다른 주인들이 있었다. 이들은 모두 훈련이라는 큰 목표를 두고 만난 것이었다. 그렇기에 개를 관리하는 의무는 주인들에게 있다. 몇몇 개들은 주인보다 개썰매 지휘관들을 믿고 따랐기 때문에 총 11마리의 개가 이후 경찰과 동물협회로 넘겨졌다. 보다 유능하고 믿을 수 있는 주인을 찾아주겠다는 뜻에서였다. 그런데도 허위사실을 유포한 이 단체는 나를 이용해 기부금을 챙기려 했다"고 밝혔다. ◆ 개, 주인들 품으로 다시 돌아가 그는 다시 한 번 개들이 자신의 소유가 아님을 강조하며 "현재 경찰과 단체에 양도된 개들은 다시 주인들의 품으로 돌아간 상태다. 허위사실을 유포한 단체에게 그 책임을 묻겠다. 지난 6월 한 달간 함께 훈련을 했던 개들은 오는 11월 캐나다와 알래스카를 함께 가기로 예정되어있었던 만큼 관계가 돈독했다"고 밝혔다. / 제니퍼 레지유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2014-07-16 11:19:22 정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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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과 불꽃이 수놓은 2014 프랑스 '혁명 기념일'

지난 7월 14일 프랑스 파리에선 혁명 기념일을 축하하는 특별 공연이 에펠탑 앞에서 열렸다.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샹드마르스(Champ-de-Mars)에서 클래식 공연이 펼쳐졌다. 주로 대중음악과 락 공연을 선보였던 다른 해와는 달리 올해엔 '전쟁과 평화'라는 테마로 다양한 클래식이 등장했다. 공영방송인 프랑스 텔레비전(France Televisions)의 사장 레미 플림렝(Rémy Pflimlin)은 이번 행사가 엄숙하고 조용한 가운데 이뤄졌기 때문에 작년과 같이 더 많은 관람객과 시청자의 사랑을 받았다고 밝혔다. 라디오 프랑스의 사장 마티유 갈레(Mathieu Gallet)는 2015 새해 기념 행사에도 비엔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공연을 주최하고 싶다고 밝히기도 했다. ◆ 차이코프스키부터 스타워즈 까지 프랑스 국립 오케스트라와 라디오 프랑스 성가대가 함께한 이번 행사에선 베를리오즈, 도니제티, 비제, 베르디, 푸치니, 바그너, 오펜바흐 그리고 차이코프스키까지 다양한 클래식 공연이 펼쳐졌다. 여기에 영화 스타워즈와 쉘브르의 우산의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이 연주돼 큰 인기를 얻었다. ◆ 장소와 조화된 공연에 만족도 높아 공연이 열린 샹드마르스의 관련 협회 회장 베르나르 로앙(Bernard Loing)은 "문화적 다양성이 에펠탑 앞 샹드마르스에서 펼쳐진 것에 만족한다. 지금까진 팝과 락음악 공연이 많았기 때문에 이번 행사는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클래식 공연이 샹드마르스라는 장소와 아주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공연 이후엔 혁명이 일어난 1789년 7월 14일을 기념하는 불꽃놀이가 에펠탑에서 펼쳐졌다. 이번 불꽃놀이엔 약 100만 유로(한화 약 13억원)에 달하는 예산이 들어가 더욱 큰 규모로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 벵상 미셸롱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2014-07-15 15:44:13 정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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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인 가이드'와 함께 파리 투어를!…이색 프로그램 기획

프랑스 파리에서 노숙인들이 파리 투어를 제공하는 이색 프로그램이 기획됐다. 지난해 8월 셀마(Selma)라는 이름의 한 여성은 이색 대안도시 프로그램을 제안했다. 파리의 노숙인들이 관광객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가이드투어를 선보이는 것. 그녀는 이후 두 달마다 체계적으로 투어 코스를 기획했다. 1년이 지나자 총 5개의 주말용 코스가 정해졌다. 셀마는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이 다시 꿈을 꾸고 일을 시작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고용청을 통해 가이드에 적합한 노숙인들을 채용했고 현재 이들은 시간당 10 유로(한화 약 1만3000원)를 받는다"고 설명했다. 현재 이 프로그램은 파리 20구를 대상으로만 진행되고 있다. 해당 구의 길을 함께 걸으며 스트리트 아트를 감상하고 스포츠를 함께하는 등 다양한 일정이 있다. 셀마는 "어떤 경우엔 인기가 많아 한 팀에 16명까지 몰리는 경우도 있다"고 밝혔다. ◆ 도심의 재발견 인기에 힘입어 파리 18구, 19구 역시 프로그램이 기획중에 있다. 셀마는 "우리가 제공하는 일정은 단순히 유명 관광지를 방문하는게 아니다. 천천히 도심을 둘러보는 컨셉이기 때문에 특별하다"고 강조했다. 규모가 커짐에 따라 기획단은 현재 사람들의 도움을 필요로 하고 있다. 셀마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지원하는 단체들의 도움을 받고 있다. 정부에서 보조금이 제공된다면 프로그램 운영이 더 수월해질 것 같다"고 밝혔다. / 오렐리 사로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2014-07-13 14:54:38 정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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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여름휴가 중 애완동물 유기 비율 급증

프랑스에서 여름바캉스가 시작됨에 따라 유기견 숫자도 증가하고 있다. 매년 7,8월 프랑스에서 버려지는 애완동물의 수는 1년 중 가장 많다. 한 동물보호단체 담당자는 "몇 주 전부터 보통때보다 유기견 신고 횟수가 급격히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단체의 경우 지난 2주간 버려진 고양이 21마리를 받아 보호소가 꽉차는 일이 벌어졌다. 보통 10마리에서 15마리가 지내던 보호소에선 동물수가 크게 증가한 상황이다. 이블린(Yvelines) 지역의 보호소 담당자는 "이런 상황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주부터 동물의 성별 및 나이를 불문하고 버려지는 숫자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담당자는 "요즘엔 유기동물 신고 없이 평범하게 지나가는 날이 없다. 매일 15건정도의 신고를 접수한다. 주인들은 알레르기, 이사 등 다양한 이유를 들며 자신이 키우는 동물을 버리지만 보통 휴가가 큰 비중을 차지한다"고 설명했다. ◆ 버리는 이유도 제각각 동물단체 대표 레아 위탕(Reha Hutin)은 "동물을 버릴때 주인들을 보면 스펙트럼이 다양하다. 충동적으로 강아지를 사거나 구체적으로 어떻게 동물과 함께 삶을 살지 계획하지 않고 키우고 보는 경우가 다반사다"고 강조했다. 현재 프랑스 법에 따르면 애완동물을 유기할시 최대 2년여의 징역형을 받게 된다. 매년 여름 프랑스에선 강아지, 고양이 6만여마리가 버려진다. 여기에 햄스터, 토끼, 흰족제비 등 특이한 동물들도 있다. 희귀동물의 경우 입양이 쉬운 반면 강아지와 고양이는 입양까지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관리에 어려움이 큰 편이다. / 로랑스 발데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2014-07-13 10:51:12 정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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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아침식사' 배달해드립니다…프랑스식 이색 배달사업 눈길

프랑스 툴루즈에서 일요일 아침 식사를 배달하는 이색 서비스가 인기다.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사이트(MyBreakfast.fr)를 통해 아침식사를 주문하고 받아보는 방식이다. 주문을 하면 예정된 시간에 세발 자전거로 커피와 크로와상을 직접 배달해준다. 툴루즈 라베쥬(Labege) 지역의 경우 현재 50여명이 정기적으로 이 서비스를 받아보고 있다. 인기에 힘입어 사업을 기획한 올리비에 치밤바(Olivier Tshibamba) 대표는 도심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확장했다. 또 커피, 크로와상 뿐만 아니라 쥬스, 샐러드 등 메뉴도 추가했다. 원하는 날짜 전날까지 인터넷을 통해 식사를 주문하면 아침 8시부터 11시 사이에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당일 아침에 갓구운 빵을 맛볼 수 있다. ◆ 도시생활 하는 사람들 대상으로 기획해 올리비에 대표는 "사업을 시작하기 전 수요를 파악해야했다. 먼저 회사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기획했다. 그러다 서비스 지역을 넓히니 수요도 증가했다. 일이 많아지면서 배달을 위해 다른 업체들과 협력하는 경우도 생겼다"고 밝혔다. 도심의 25세부터 35세를 대상으로 기획된 이 사업은 인터넷쇼핑에 익숙한 젊은 세대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 필립 퐁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2014-07-13 10:49:46 정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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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리옹서 '수영장 요금 인상안' 놓고 시민들 반대시위

프랑스 리옹에서 수영장 요금 인상안을 두고 시민들이 강한 반대에 나섰다. 현재 3.40 유로(한화 약 4680원)인 공공 수영장 이용료를 8 유로(한화 약 1만1000원)로 올리겠다는게 리옹시의 입장이다. 이에 따라 시민들은 수영장 요금 인상을 반대하기 위해 다양한 시위를 펼쳤다. 시청 앞에 간이 튜브 수영장을 설치하고 하늘에서 인공 비를 뿌리는 등 이색 퍼포먼스도 진행됐다. 현재 서명운동을 통해 1300여명의 지지를 얻은 상황이다. 시위에 참가한 리오넬 페랑(Lionel Perrin)은 "시장은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가격 인상안을 확실히 전달하고 가격에 따라 수영장 이용 시간을 다시 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수영장 이용료를 높이면 리옹에서 수영할 곳이 없어진다. 공공시설의 요금을 올리는건 있을 수 없는 일이다"고 강조했다. ◆ 어쩔수 없는 가격인상 이에대해 리옹시는 현재 수영장이 보수공사 중이며 공사비가 이용료에 반영되었다고 강조했다. 또 시당국은 "이곳 말고도 대체할만한 수영장들이 있다. 심지어 6살 이하 아이들이 무료로 입장 가능한 곳도 있다. 현재로서는 입장료 8유로가 최저금액이다"고 밝혔다. / 피에르 알렉상드르 브방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2014-07-09 15:04:19 정주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