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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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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남녀' 높은 시청률에 송지효 "아파도 열심히 하게된다" 행복한 비명

배우 송지효가 tvN 드라마 '응급남녀' 시청률 고공행진에 행복한 비명을 질렀다. '응급남녀'는 지난 겨울 '응사앓이'를 몰고왔던 '응답하라 1994'를 이은 후속작으로 닐슨코리아 기준 평균시청률 4.1%를 기록하며 인기몰이중이다. 주인공 오진희 역을 맡은 송지효는 6일 경기도 남양주 세트장에서 열린 기자감담회에서 "드라마가 잘 되고 있다는데 우리는 남양주 촬영장에 고립돼 있어 숫자로만 확인 할 수 있다"며 인기를 실감하지 못한다고 답했다. 하지만 "숫자로 봤을 때 전작에 밀리지는 않은 것 같아서 좋다"며 "스태프도 배우들도 너무 고생이 많은데 시청률이 점점 올라가는 것을 보니 뿌듯하고 보람된다"고 말했다. 남양주에 위치한 '응급남녀' 병원 세트장에 대해 송지효는 "사실 세트장이 춥다. 난로를 켜도 온기가 잘 돌지 않는다"며 "최여진씨 빼고 스태프·배우 모두 한 번씩 B형 독감을 앓았다"고 밝혔다. 송지효는 "야외세트장은 보라매 병원인데 우리 모두 그곳에서 수액을 맞으며 투혼을 펼쳤다"며 "춥고 힘들어도 누구 하나 낙오되지 않고 촬영에 임하고 있다"며 드라마에 대한 열의를 보였다. '응급남녀'는 6년 전 이혼했던 철천지 원수 부부가 병원 응급실 인턴으로 다시 만나 펼치는 로맨틱 코미디다. 전 남편 오창민(최진혁)은 이혼 후 아내 오진희(송지효)와 함께 늦깎이 인턴생활을 하게 되며 부부였을 때 미처 몰랐던 진희의 새로운 모습을 보고 다시 사랑에 빠진다. 그러나 응급실 치프 국천수(이필모) 역시 진희를 사랑하게 돼 삼각관계가 만들어지며 흥미진진한 전개가 이어지고 있다.

2014-03-06 13:45:56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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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남녀' 이필모·최여진 "촬영 끝나면 소주 한 잔 꼭 하고싶어"

'응급남녀'에 국천수와 심지혜 역으로 출연 중인 배우 이필모와 최여진이 "촬영이 끝나면 꼭 소주 한 잔하고 싶다"고 촬영소감을 밝혔다. tvN 드라마 '응급남녀' 제작진은 6일 경기도 남양주 세트장 현장 공개 및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최여진은 "고립된 세트장에서 힘들지 않느냐"는 질문에 "서울 올라가서 소주 한 잔 하고싶다"고 답했다. 이어 "촬영 첫날부터 장소 변경 없이 계속 세트장에 있어서 3월이 온 것도 몰랐다"며 "지금 다같이 삼겹살에 소주 한 잔 하고싶은 마음이 간절하다"고 말했다. 응급실 치프 국천수 캐릭터로 인기몰이 중인 이필모 역시 "어디 으슥한데 모여서 술 한잔 해야하는데 못하고 있는게 아쉽다"고 덧붙였다. 국 치프 캐릭터의 인기에 대해 이필모는 "실제로 와 닿지는 않는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세트장이 춥다고는 하지만 사실 이 시간에 어디 산 속에서 사극 찍는 배우들도 있는데 이 정도면 양호하다"고 말해 열혈배우의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총 20부작의 '응급남녀'는 현재 12회까지 방영된 상태로 송지효·최진혁·이필모의 삼각 로맨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2014-03-06 13:43:22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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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석PD "이서진은 '참 좋은 짐꾼'…절대 바꿀 생각 없어"

나영석 PD가 '꽃보다 할배'의 짐꾼 이서진에 대한 무한한 신뢰를 보였다. 나 PD는 5일 서울 마포에서 '꽃보다 할배' 세 번째 여행 스페인편 기자간담회를 열고 "짐꾼으로 다른 연예인은 생각해 본 적도 없다"고 못 박았다. 앞서 이서진이 짐꾼 이미지에 대한 고충을 털어놓은 사실에 대에 나 PD는 "전혀 속상하지 않다"며 "그는 참 좋은 짐꾼"이라고 재치있는 답변을 내놨다. 지난달 18일 이서진은 KBS2 주말극 '참 좋은 시절' 제작발표회에서 "'꽃할배' 속 짐꾼 이미지는 내가 의도한 게 아니다"며 '참 좋은 시절'의 진지한 캐릭터와 짐꾼 이미지의 충돌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은 바 있다. 나 PD는 "사실 '꽃할배'에서도 이서진의 진지한 면을 계속 볼 수 있다. 진지하게 (제작진을 상대로) 사기치고, 진지하게 요리한다"며 "드라마 속 캐릭터와 짐꾼 이서진은 약간 다를 수 있지만 이를 보는 시청자들이 혼돈스러워하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짐꾼 역할에 다른 연예인은 생각도 안 했다"며 "이서진을 캐스팅한 이유는 어르신들에 대한 예의바른 태도 때문"이라며 "물론 시청자들의 마음도 읽어야겠지만 여행 당사자인 할배들이 믿고 편하게 대할 수 있는 사람이 이서진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서진에 대해 나 PD는 "해외 경험도 많고 영어도 유창하기 때문에 그 전 여행지에서 보여준 모습은 노력하지 않는 천재였다면 이번엔 다르다"며 "할배들을 위해 직접 요리하고 제작진과 충돌하기까지 해 전과는 다른 짐꾼의 모습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새로운 짐꾼 이서진의 모습은 오는 7일 오후 9시50분 tvN '꽃보다 할배' 스페인 편에서 볼 수 있다.

2014-03-05 18:41:51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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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할배' 나영석 PD "스페인선 이서진 영어 안통할 것"

예능 버라이어티의 새 지평을 연 tvN '꽃보다 할배'(이하 '꽃할배')가 이번엔 스페인으로 떠난다. 나영석 PD는 5일 '꽃할배' 스페인 편 기자간담회에서 "이전까지는 처음 배낭여행을 경험하는 초급자 코스였다면 스페인 편은 중급자들의 배낭여행 콘셉트로 진행됐다"며 "이번엔 할배 4인방이 직접 여행 일정을 짜서 더욱 재밌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에는 해외경험이 많은 짐꾼 이서진의 도움이 있었지만 이번엔 할배들만의 진짜 배낭여행에 가까워졌다"며 "일정이 전보다 더 힘들어지면서 할배들의 솔직하고도 새로운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페인을 세 번째 여행지로 선정한 이유에 대해 나 PD는 "유럽이지만 다른 나라보다 좀 더 이색적인 풍경이 펼쳐지고, 비교적 온화한 기후로 할배들이 여행하기 알맞은 장소라 선택했다"며 "또 짐꾼 이서진의 영어실력이 잘 통하지 않는 곳이라 거기에서도 재미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또 "이서진은 앞서 다양한 해외경험과 탁월한 영어실력으로 준비 없이 여행에 임했다면 이번엔 철저한 준비를 했다"며 "할아버지들을 위해 제작진과 치열하게 싸우는 모습도 보여준다"고 말해 새로운 짐꾼의 모습을 예고했다. 한편 지난해 첫 방송 후 평균연령 76세인 어른들과의 여행에서 융통성이 부족하다는 비판에 대해 나 PD는 "여행이란 편하게 가서 먹고 쉬고 할 수도 있지만 내 생각에 여행이란 일상의 반대"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어르신들이 현장에서 힘들어해도 촬영이 끝난 후엔 '그때 힘들었지만 즐거웠다'며 웃으신다. 그게 가장 큰 추억으로 남는 것이다. 시청자들이 보기엔 너무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제작진들은 할배들에게 순간의 볼거리보단 오래 남는 추억을 선물해드리고 싶다"며 여행버라이어티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2014-03-05 16:10:52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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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필3'부터 '마녀의 연애'까지…TV '연상연하' 가 대세

안방극장에 한동안 연상연하 열풍이 이어질 전망이다. 연상녀 연하남의 연애 이야기를 다루며 '로필 신드롬'을 이어나간 tvN 월화극 '로맨스가 필요해 시즌3'가 지난 4일 종영한 가운데 다음 달 방송 예정인 후속작 '마녀의 연애'에도 14살 차이의 연상연하 커플이 등장할 예정이다. '로필3'은 수년간의 사회생활로 사람을 믿지 못하고 성공만 바라보며 사는 연상녀 신주연(김소연)과 현재의 감정에 충실한 연하남 주완(성준)의 연애스토리를 그리며 여성 시청층을 사로잡았다. 엄정화가 5년간의 공백을 깨고 브라운관 컴백작으로 선택한 '마녀의 연애'는 결혼을 앞두고 사라져버린 남자친구 때문에 마음을 닫은 반지연(엄정화)과 그에게 느닷없이 찾아온 연하남 윤동하(박서준)의 좌충우돌 로맨스를 담고있다. 두 드라마 모두 연상연하 커플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지만 '로필3'의 주완이 순수하면서도 당돌한 '돌직구 연하남'인 반면 '마녀의 연애' 윤동하는 여자친구를 사고로 잃은 아픔이 있는 '사연있는 연하남'이다. 하지만 '로필3'의 신주연과 '마녀의 연애' 반지연 둘 다 과거 연인에게 상처를 입고 사랑보단 일을 택한 요즘 시대 여성들을 대변하는 캐릭터다. 또 과거의 남자는 모두 선배 혹은 오빠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삶과 사랑에 지친 연상녀들과 그들의 영혼을 위로하는 연하남의 조합은 여성 시청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드라마에서 하나의 공식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2014-03-05 11:03:43 김지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