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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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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렬·섹시' 2NE1 못말리는 매력 월드투어 총집결(종합)

걸그룹 2NE1이 두 번째 월드투어의 서막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2NE1은 2일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월드투어 '올 오어 나싱(AON)' 서울 공연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여자도 남자만큼 강할 수 있다는 콘셉트의 이번 공연에서 2NE1은 강인한 매력에 섹시함까지 선보여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날 공연의 포문을 연 신곡 '크러시'는 싱어송라이터로 발돋음한 멤버 CL이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한 노래다. 2NE1은 데뷔곡 '파이어'와 '아이 돈 케어' '어글리' '내가 제일 잘 나가' 등 히트곡을 연이어 부르며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크러시'에 이어 공개한 2NE1의 가창력이 돋보이는 신곡 '살아봤으면 해'는 역시 CL이 작곡에 참여한 곡이다. 멤버들은 "개인적으로 이번 앨범이 무척 마음에 든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신곡 릴레이가 이어지며 이번 앨범의 타이틀 곡 '컴백홈' 무대도 공개됐다. '컴백홈' 무대는 어쿠스틱 버전과 원곡 버전으로 각각 선보이는 등 다양한 매력을 뿜어냈다. 어쿠스틱 버전에서 기타 연주를 보여주려했던 산다라 박은 "F코드를 못 쳐서 그 코드가 들어간 노래는 안 치는데 '컴백홈'은 F코드로 시작해 F코드로 끝난다"며 난색을 표하기도 했다. 이날 공연에는 데뷔를 앞둔 신인 그룹 위너도 등장해 무대를 풍성하게 꾸몄다. 또 CL의 솔로곡 '멘붕'과 '스크림' 등 CL의 매력이 돋보이는 무대도 이어졌다. 4년 만의 정규앨범 '크러시'의 발매에 맞춰 열린 이번 월드투어는 지난 1일에 이어 이틀간 1만2000명을 동원한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중국·일본 등 9개국, 12개 도시에서 총 15회에 걸쳐 개최될 예정이다.

2014-03-02 20:10:57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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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나, 온스타일 '겟 잇 뷰티'의 새 얼굴된다

온스타일 '겟 잇 뷰티'의 새 진행자로 나서는 유인나와 레인보우의 재경이 완벽한 호흡을 보이겠다고 다짐했다. 27일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보조 MC인 레인보우의 재경과 함께 등장한 유인나는 "스튜디오가 굉장히 컸다. 혼자 서 있으려니 겁이 났는데 재경이 옆에 와서 서준 순간 힘이 됐다. 아주 든든하다"고 말했다. 재경은 "인나언니가 라디오를 오래한 경험 덕분인지 진행 중심이 잡혀 있었다. 저는 곁다리로 딸려가는 느낌이다. 언니 덕분에 부담을 덜었다"고 칭찬을 주고받았다. 지난 2010년 7월 첫방송 후 여성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1등 뷰티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은 '겟 잇 뷰티'는 새해를 맞이해 대대적인 변화를 시도했다. '겟 잇 뷰티'는 매주 주제에 맞는 유명인사가 등장해 생생한 뷰티 정보를 알려줄 예정이다. 신설되는 코너 '셀럽스 토킹미러'에서는 청담동 미용실, 기획사 로비, 영화 촬영장 등 뷰티 셀러브리티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가 솔직한 뷰티 노하우를 들어볼 계획이다. '겟 잇 뷰티'의 간판 코너인 '스튜디오 메이크오버'도 업그레이드된다.매회 40명의 배러걸스와 함께하는 메이크업 코너는 업그레이드돼 전문가의 뷰티 시크릿 '테이크 아웃 팁'을 전수한다. 또 지금의 '겟 잇 뷰티'를 만든 '블라인드 테스트' 코너도 계속 유지된다. 유인나의 새로운 '겟 잇 뷰티'는 다음달 5일 오후 11시에 첫방송된다.

2014-02-27 16:08:04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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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 아이돌과 영화의 만남…5인5색 '청춘 프로젝트'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청춘을 소재로 한 다섯 편의 시나리오를 선정해 제작에 들어갔다. 영화 '소문'은 김진무 감독 연출로 교내 학생회장 선거를 둘러싼 소문으로 생긴 죄의식과 불안감에 고통받는 젊은이들의 모습을 그렸다. 슈퍼주니어의 동해와 아이돌그룹 아이니의 우린이 출연한다. 김지묵 감독의 '외출'은 낙인으로 고통받는 아이를 통해 오만과 편견으로 가득 찬 세상을 표현했으며 그룹 타히티의 아리와 신인배우 김태완을 주인공으로 내세웠다. '세상에 믿을 놈 없다'는 주성수 감독이 연출하며 미래가 불안해 은행 강도가 되려는 세 젊은이의 이야기를 담았다. 감독은 "한탕주의를 난무하게 만든 사회를 지적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주연배우는 FT아일랜드의 송승현이다. 박가희 감독은 '훈련소 가는 길'을 맡아 군대라는 소재를 여자의 섬세한 시선으로 그려내고자 했다. 포미닛의 남지현과 '전설의 주먹'의 아역배우 구원, '백년의 신부'의 정해인이 캐스팅됐다. '플레이 걸'은 남자의 시선에서 바라본 여고생들의 이야기로 정원식 감독이 맡았다. '일진'으로 통하는 불량 학생들의 성장통을 그렸으며 배우 서은아와 김선아가 주연을 맡았다.

2014-02-27 12:09:09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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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격시대'의 시라소니 김현중의 라이벌, 김두한은 누구?

지난 26일 KBS2 수목극 '감격시대'의 주인공 신정태(김현중)가 실존 인물 시라소니로 밝혀지자 당시 라이벌이었던 김두한에게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두한은 과거 영화 '장군의 아들'과 SBS 드라마 '야인시대'를 통해서 대중에게 잘 알려진 인물이다. 김두한은 김좌진 장군의 아들로 알려졌으나 고아나 다름없는 불우한 어린시절을 보냈다. 성인이 된 후 종로 일대를 근거지 삼아 일제의 무기고를 폭파하거나 조선 상인을 보호하는 활동을 펼치며 주먹왕으로 군림했다. 광복 이후엔 대한청년단의 감찰부장을 지냈지만 반공 투쟁을 빌미로 살상행위를 저질러 사형언도를 받고 오키나와 미군부대에 수감되기도 했다. 하지만 사형집행일을 며칠 앞두고 대한민국 정부수립을 맞아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 김두한은 정부 수립 이후 대한노동조합총연합회 최고위원, 대한학도의용군 참모장 등을 역임했다. 또 54년 서울 종로을선거구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해 제3대 민의원에 당선, 65년에는 제6대 국회의원 용산구 보궐선거에서 당선돼 정치인으로도 활동했다. 하지만 국회에서 사카린밀수 사건 당시 국무위원에게 오물을 투척해 서대문 감옥에 수감됐다. 결국 66년 그는 의원직을 사퇴하고 11년 뒤인 72년에 사망했다. 배우 출신 국회의원 김을동이 김두한의 딸로 유명하며, 배우 송일국 역시 김두한의 외손자로 유명세를 탔다.

2014-02-27 11:12:31 김지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