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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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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랑드 佛 대통령 브라질서 "월드컵서 프랑스 활약 지켜봐 달라"

지우마 호우세피 브라질 대통령과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이 브라질의 수도 브라질리아에서 회담을 갖고 농업과 기술, 교육, 의학 분야에 걸쳐 폭넓게 협력키로 협정을 채결했다. 또한 지우마 호우세피 대통령은 올랑드 대통령에게서 브라질이 UN 안전보장이사회에 가입하는 것에 대해 긍정적인 답변을 이끌어 내는데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정상은 무거운 주제 외에도 2014년 월드컵을 주제로 농담을 주고 받기도 해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유지됐다. 지우마 대통령은 "한 치의 의심 없이 브라질이 우승할 것이라 확신한다. 그러나 프랑스의 활약도 기대하고 있다. 격려의 의미로 말한 것이니 오해하시지 말았으면 한다"라고 말해 장내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올랑드 대통령은 "나도 경기를 몇 번 본적이 있는데 특히 98년 월드컵 결승전이 기억에 남는다"라고 재치 있게 맞받아쳤다. 98년도 월드컵의 결승전은 프랑스가 브라질을 3대 0으로 격파하며 우승컵을 거머쥔 경기이다. 올랑드 대통령은 자신의 이번 브라질 방문이 2012년 지우마 호우세피 대통령이 양국의 무역규모 100억 달러 돌파를 기념하기 위해 프랑스를 방문한 것에 대한 보답이라고 강조했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프랑스는 포르투 알레그리와 살바도르, 히우 지 자네이루에서 경기를 갖는다. /매트로 브라질 · 정리=손동완 인턴기자

2013-12-14 19:06:51 손동완 기자
프랑스 환경세 도입, 마지막까지 긴장 분위기

프랑스에서 환경세 시행을 위한 마지막 서명을 앞두고 분위기가 심상찮다. 반대 여론이 강한 만큼 최종 서명이 이뤄지는 곳은 엄중한 경비 태세가 유지될 전망이다. 최종 서명일은 13일(현지시간) 저녁이며 이변이 없는 한 통과가 확실시된다. 이에 따라 환경세를 반대하는 브르타뉴 지방의 빨간 모자(Bonnets Rouges) 모임의 마지막 저항이 거셀 것으로 보인다. ◆경찰 540여명 배치 서명이 이뤄질 경우 브르타뉴 지방 지역예산 20억유로(한화 약 2조 8900억)가 추가 지급된다. 이는 지난 10월 중순 발표한 액수보다 더 많지만 빨간 모자 모임은 끝까지 정부에 반대의사를 밝힐 것으로 보인다. 최종 서명이 이뤄지는 곳은 보안상의 문제로 두 군데가 마지막까지 경합을 벌였다. 또한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경찰 병력 540여명이 투입될 예정이다. 담당 경찰관은 "총리가 직접 오는 중요한 사안이기 때문에 우린 경계태세를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라고 밝혔다. 환경세는 경제 위기의 탈출구로 주목되어 왔지만 빨간 모자 모임은 강하게 반대 의사를 표시해 왔다. 반대자 모임의 대표는 "이러한 결정은 절대 모두를 만족시키지 못한다. 정부가 우릴 투명인간 취급하기 때문에 우린 브르타뉴 지방 의회 앞에서 11시부터 모여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여러 반대 집회가 TV를 통해 보도됐다. / 다비드 페로탕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2013-12-14 17:55:41 정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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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제인 버킨'의 딸이자 프랑스 문화계 유명인사인 케이트 베리 자살

프랑스 배우 겸 가수 제인 버킨(Jane Birkin)의 큰딸이자 프랑스 문화계의 유명인사인 케이트 베리(Kate Barry)가 자살해 프랑스 전역이 충격에 빠졌다. 그녀는 지난 11일 자신이 살던 파리 16구 아파트 4층에서 추락해 사망한채 발견됐다. 사건을 맡은 경찰은 발견 당시 아파트 자택에서 치료용 강장제가 발견됨에 따라 케이트 베리가 자살을 시도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SNS에서도 애도의 물결 뜻밖의 자살 소식에 문화부 장관 오렐리 필리페티(Aurelie Filippetti)는 "그녀의 감각은 의상,연출,조명,작곡 등 다방면에서 뛰어났다. 그녀가 만들어낸 작품 속 사유들 역시 감동적이고 다정한 느낌들로 가득했다"라고 밝혔다. 가수 조니 할리데이(Johnny Hallyday)의 부인 라에티시아 할리데이(Laeticia Hallyday)는 트위터에 케이트 베리의 사진을 올린 뒤 "하늘에서 편하게 잠드세요"라는 메세지를 남겼다. 미스프랑스 출신 연예인 마레바 갈랑테르(Mareva Galanter)는 자신의 페이스 북에 "다재다능했던 케이트 베리, 편안히 잠들길"이란 글을 남겼다. 유명 TV진행자 미셸 드니소(Michel Denisot)는 남겨진 케이트 베리의 가족들을 언급하며 "제인, 샬롯,루 모두 힘내라"라고 응원의 글을 남기기도 했다. 엘르(Elle)편집장의 경우 생전 케이트 베리와 많은 협업을 진행해 왔기에 그 충격과 슬픔은 더 큰 것으로 보인다. 그녀는 "여자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진정한 사진가이며 예술가였다. 거기에 자신이 가진 따뜻함과 휴머니티를 사회적 행동으로 보여줬다"라고 밝혔다. / 아망딘 르부르그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2013-12-14 17:50:48 정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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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회사 살려내라!"...경영자들도 거리 시위

남프랑스에서 회사를 잃은 기업 사장들이 정부를 대상으로 특별한 시위를 펼쳤다. 지난 10일 추운 날씨에도 코트다쥐르의 경영자들이 노란 모자를 쓰고 시위를 위해 모였다. 서류케이스를 의미하는 노란색 모자를 쓴 경영자들은 정부와 대통령을 대상으로 "올랑드 대통령은 물러나라! 우린 깊은 절망감으로 이제 시위를 할 수 밖에 없다!"라고 외쳤다. 시위에 참여한 이봉 그로소(Yvon Grosso) 기업연합(UPE 06) 회장은 '내 인생 시위를 한 것은 처음"이라고 밝히며 "니스(Nice)와 뮈(Muy)를 잇는 철도 노선을 만들어 주는 것을 지난 1월부터 정부에 요구해 왔다. 현재 코트다쥐르 경영자들은 남프랑스로 들어오는 유입인구 감소와 재정 불안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고 밝혔다. ◆공공부문 건설 타격 크게 받아 이봉 그로소 회장에 따르면 현재 코트다쥐르는 인접한 이탈리아의 영향으로 더 큰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공공부문 건설의 경우 그 타격이 크다. 공공건설협회 회장 로랑 트로크메(Laurent Trocme)는 "2012년 일자리 500여개가 없어졌다. 거기에 올해엔 일자리 1000개가 사라졌다"라고 탄식했다. 한편 이번 시위가 효과를 거두지 못할 경우 경영자 연합은 더 강력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이봉 그로소는 "노란 모자도 안된다면 빨간 모자라도 쓰겠다"라고 밝혔다. / 미셸 베르누앙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2013-12-13 15:46:07 정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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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기부식단으로 불우이웃에 따뜻한 손길

LG전자(대표 구본준)가 12일 국내 전 사업장에서 올해 마지막 'LG 라이프스 굿 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LG 라이프스 굿 데이' 행사는 국내 사업장내 직원식당에서 점심시간에 기부식단을 운영, 기금을 마련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날 LG전자 임직원은 직원식당에서 점심식사로 수제비, 냉이된장찌개 등 기부 식단을 선택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 (CSR)' 실천에 동참했다. 기부 식단은 기존 가격대로 받고, 반찬을 줄여 원가를 낮추고 차액을 자동으로 기부하는 식단이다. 또 이날 LG전자 임직원 자원봉사자 20여 명이 가산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올해 'LG 라이프스 굿 데이' 모금액 일부로 이웃에게 점심 식사를 제공했다. 이충학 경영지원부문장은 "창의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고안할 계획"이라며 "임직원이 일상에서 '사회적 책임' 실천에 쉽게 동참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연말을 맞아 이웃을 돕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자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LG전자는 이 날 LG 김치냉장고 판매와 연계한 기부 캠페인 'LG 디오스 김치톡톡 나눔의 행복' 등을 통해 마련한 김치 8톤을 한국진흥보육원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 1,600명에게 기증하기도 했다.

2013-12-13 09:34:36 김태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