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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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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노트 3', 출시 2개월만에 텐밀러언 셀러 등극

갤럭시 노트 시리즈의 3번째 작품인 '갤럭시 노트 3'가 1000만대 판매를 돌파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 3'가 지난 9월25일 출시된 이후, 2개월 만인 11월말 현재 세계 시장에서 누적 판매 1000만대(공급 기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2011년 출시된 '갤럭시 노트'가 1000만대 달성까지 9개월, '갤럭시 노트Ⅱ'가 4개월 걸렸지만, '갤럭시 노트 3'는 2개월로 텐밀리언셀러 달성 시기를 대폭 앞당겼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 3'를 58개국에 동시 출시했고, 중국을 비롯한 한국·일본·동남아 등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중국어의 경우 알파벳 발음기호를 눌러 입력하는 기존 방식보다 S펜으로 필기하는 것처럼 바로 글자를 입력하는 방식이 편리해 중국 소비자의 호응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유럽과 북미 지역에서는 '갤럭시 노트 3'의 대화면이 주는 멀티 태스킹 능력과 각국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LTE 서비스에 맞춰 다양한 주파수 대역을 제공한 것이 판매 호조에 기여했다. 신종균 사장은 "갤럭시 노트 3의 글로벌 1000만대 판매성과는 전세계 고객의 성원 덕분"이라며 "사람을 위한 혁신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세계 소비자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2013-12-10 11:12:55 김태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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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들 꿈 담은 벽화...멕시코 청년들 '그래피티 사회운동'

화려한 색상과 디자인으로 벽면을 차지하는 그래피티는 흔히 불온한 낙서쯤으로 인식된다. 아무도 없는 시간에 얼굴도 모르는 누군가가 남몰래 그려놓고 사라지는 흔적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요즘 멕시코에서는 그래피티를 이용해 사회적 의미를 찾으려는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팀을 결성해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 가운데 눈에 띄는 두팀 '제단'과 '노점상'. '제단'은 지난 1월 나야리트(Nayarit)지역에서 결성됐다. 이 팀은 그래피티를 그리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유기농 재료만 이용해 작품을 완성한다. 제단의 아브라함 이예스카는 "친환경 재료의 가치를 이해하는 사람들은 자연과 인간의 관계도 새로운 관점으로 볼 것"이라고 말했다. '노점상'은 멕시코시티의 8개 시장을 기반으로 활동한다. 시장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의 삶과 이상을 담은 작품을 주로 선보인다. 메데진, 녹색, 후아레즈, 산 페드로 시장에서 이미 실력을 발휘했고 크루스, 쵸포 시장 등으로 활동 영역을 확장 중이다. 노점상팀의 총 책임자인 시렐 히메네스는 일각의 시선을 의식한 듯 그들의 작품에 대해 "시장을 홍보하기 위한 것이 절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홍보보다는 시장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의 생활 기반이 되는 공간에 더 큰 의미를 뒀다"고 덧붙였다. /가브리엘라 문기아 기자·정리=조선미기자

2013-12-10 10:01:03 조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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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을 살았는데...보금자리 잃은 中 '하수도 주민'

10년간 하수도에서 숨어 살다 거리로 내몰린 50대 남성의 사연이 최근 중국 언론에 알려지면서 현지 네티즌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베이징시 자오양(朝陽)구 거리의 맨홀뚜껑 아래 하수도에 보금자리를 마련한 왕슈칭(52). 그는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지상 주택은 엄두도 못낸다. 반백이 된 머리카락과 나무껍질같이 거친 손이 그가 살아온 세월을 고스란히 보여 준다. 사다리를 타고 내려오면 어둠속에서 모습을 드러내는 '하수도집'. 반쯤 타버린 초 하나가 이곳의 유일한 빛이다. 3~4㎡되는 공간에 녹이 슨 하수도관은 집의 4분의 1정도 공간을 차지하고 있다. 왕슈칭 가족은 쌓아 놓은 옷과 이불더미에서 잠을 잔다. 코를 찌르는 악취와 뒤섞인 습한 공기가 답답해도 바깥보다는 평온하다. 왕슈칭은 "밖에서 이 정도 공간을 빌리려면 최소 300~400위안(약 5만 2000~6만9000 원)은 든다. 아이 셋을 학교에 보내려면 돈이 많이 들어서 이런 데 살 수밖에 없다"며 탄식했다. 그는 오전 3시부터 물통과 걸레를 메고 길가의 택시를 세차하며 돈을 번다. 하루에 버는 돈은 100위안(약 1만7000 원) 정도다. 이곳에서 10년간 생활한 그는 외롭지 않다. 처지가 비슷한 이웃들이 많기 때문이다. 이들은 자신들의 작은 은닉처를 잃을까 두려워하며 대중의 눈에 띄지 않게 하수도에서 생활해 왔다. 대부분의 시간을 어둠 속에서 지내면서도 큰 소리 한 번 낸 적이 없다.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하수도 주민'들은 최근 둥지를 잃게 됐다. 현지 정부에서 사람을 파견해 시멘트로 맨홀뚜껑을 덮어버렸기 때문이다. 왕슈칭은 하루아침에 집을 잃게 됐지만 이 소식이 언론에 전해지면서 다행히 많은 사람들이 그를 돕겠다고 나섰다. 그에게 일자리를 주겠다는 사람도 있고, 아이 셋이 대학을 졸업할 때까지 지원해주겠다는 사람도 있다. 왕슈칭은 "특별한 기술도 없고 배운 것도 없어서 육체 노동밖에 할 수 없다. 일자리 제안을 잘 생각해 보겠다.도움을 주겠다고 한 사람들에게 정말 고맙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정리=조선미기자

2013-12-09 15:17:57 조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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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불모터스 “푸조 3008 구입하면 엔진 오일 평생 무료 교환”

푸조(PEUGEOT)의 한국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대표이사 송승철)는 12월 한 달간 푸조 SUV 모델인 3008 1.6 e-HDi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푸조 3008은 볼륨감 있는 디자인, 뛰어난 연비, 재치 있는 수납공간, 사계절 안정적인 주행에 적합한 그립 컨트롤 등을 고루 갖춘 모델이다. 이번 프로모션은 본격적인 겨울 시즌을 맞아 눈길, 빗길 등 다양한 도로조건에서 운전자에게 안정적인 드라이빙 컨디션을 제공해 주는 푸조 3008 1.6 e-HDi의 그립 컨트롤(Grip Control) 시스템을 소비자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한불모터스는 지난 11월 말~12월 초 사이 그립 컨트롤의 장점을 체험할 수 있는 고객 대상 테스트 드라이브 이벤트도 진행한 바 있다. 푸조 그립컨트롤은 SUV의 오프로드 특징을 재해석한 트랙션 컨트롤 시스템으로, 필요 시 차량의 지면 컨트롤 기능을 향상 시킨다. 트랙션 컨트롤을 통해 눈길, 모랫길, 진흙길 등 어떤 노면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도록 해주는 것이 특징. 평지(Standard), 스노우(Snow), 진흙, 샌드(Sand), ESP 오프(ESP Off) 등 다섯 가지 주행 모드를 상황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이번 프로모션 기간 내에 KT 캐피탈을 이용해 3008 1.6 e-HDi를 구매하면 9% 할인된 가격에 차량을 구매할 수 있다. 즉, 푸조 3008 1.6 e-HDi의 판매가격은 4070만원이나, 이번 프로모션을 이용하면 3703만7000원에 구입할 수 있는 것. 이와 동시에 차량 구입 1년 내 차량 구매 가격의 약 30% 이상의 수리비가 발생하는 사고 시에 신차로 교환해주는 '신차 교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프로모션 기간 중 구입한 3008의 조건이 신차교환에 필요한 사항을 충족하면 수리나 보상 대신 동일한 신차로 교환 받을 수 있다. 또한, 모든 3008 1.6 e-HDi 구매 고객에게는 평생 오일 교환 쿠폰(최초 소유자에만 유효)을 무상으로 제공해 소비자 혜택을 극대화했다.

2013-12-09 13:53:56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