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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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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테크노파크, 중소기업 AMR 시제품 제작 지원

경남도가 스마트 항만용 자율 이동체(AMR) 제조 역량 강화를 위한 기업 지원에 나선다. 경남도와 김해시, 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는 고중량물 이송 자율 이동체 시제품 제작 지원 사업 참여 기업을 다음달 8일까지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아래 경남TP가 수행하는 이번 사업은 '고중량물 이송 자율 이동체 기반 구축 사업'의 비R&D 기술 지원 프로그램이다. 도내 중소·중견기업들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선정해 완성형 AMR 및 핵심 부품 시제품 개발을 돕는다. 경남도와 김해시 지방비로 운영되는 이 지원 사업은 1개 컨소시엄을 선정해 올해 8월부터 2027년 9월까지 3년간 진행된다. 선정 조건으로 컨소시엄 내 김해시 소재 기업이 30% 이상 포함돼야 한다. 컨소시엄 구성은 주관 기업이 완성형 AMR 제작을 담당하고, 공동 기업들은 보유 기술을 활용해 각각의 핵심 부품을 시제작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AMR 관련 핵심 기술 개발과 신뢰성 기반 성능 검증, 시험평가법 개발이 이뤄질 예정이다. 김정환 원장은 "이번 지원 사업이 경남 지역 기업의 고중량물 이송 자율 이동체 개발 핵심 역량 확보와 스마트 물류·항만 산업 선도의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경남TP 누리집 지원사업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6-15 07:09:5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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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해보건대, 간호학부 해외 봉사 학생들 후원금 전달

춘해보건대학교가 해외 봉사에 나서는 간호학부 학생들을 위한 격려 행사를 개최했다. 춘해보건대 간호학부는 13일 오전 10시 도생관 2층 대회의실에서 '희망을 전하는 간호학부,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WFK PAS 청년봉사단으로 선발돼 인도네시아와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에 파견되는 간호학부 재학생 4명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영순 교학부총장과 김창희 국제교류원장, 김현주 간호학부장 등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해 학생들에게 격려 메시지를 전했다. 정영순 교학부총장은 "도움이 절실한 국가로 봉사활동을 떠나는 학생들에게 작지만 의미 있는 지원을 할 수 있어 기쁘다"며 "봉사를 실천하는 아름다운 마음을 간직한 학생들이 다양한 해외 경험을 통해 성장하고, 건강하게 귀국해 간호학과 후배들과 소중한 경험을 나눠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김진현 간호학부 3학년 학생은 "좋은 기회가 주어진 만큼 낯선 환경에서도 우리가 할 수 있는 만큼 최선을 다해 봉사활동을 하고 오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WFK PAS는 대한민국 정부 주도 해외봉사단 파견 사업으로, 청년봉사단은 대학생들이 개발도상국에서 교육과 문화 교류, 노력 봉사 등을 수행하며 국제적 소양과 글로벌 역량을 기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2025-06-15 07:08:5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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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의회, 울주군 산후조리비 지원 6개월 앞당겨 시행

울주군의 산후조리 경비 지원 시행 시기가 당초 계획보다 6개월 빨라진다. 울주군의회는 지난 13일 울주군수가 제출한 '울주군 출산장려 지원조례 일부 개정조례안'이 이날 노미경 행정복지위원회 위원장 주재로 열린 소관 상임위원회 심사에서 수정 가결됐다고 밝혔다. 집행부가 제출한 개정안은 민선 8기 핵심 공약이었던 울주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사업 철회에 따른 대안으로 마련됐다. 산후조리 경비 50만원 지원 내용을 담고 있으며, 당초 지원 대상은 2026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아이를 둔 군민이었다. 행정복지위원회 소속 위원들은 심사 과정에서 지원 적용 시기를 명시한 부칙을 삭제하고 공포 즉시 시행되도록 개정안을 수정했다. 오는 27일 개최되는 제23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의결과 울주군 조례규칙심의위원회 검토 등을 거쳐 7월 초 공포될 예정이다. 김시욱 의원은 "울주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여부에 대한 행정 판단과 건립 백지화에 따른 산후조리 경비지원 결정에 이르기까지 3년의 시간이 지체됐다"며 "지원 시기를 조금이라도 앞당겨 더 많은 출산 가정에 혜택을 주자는 취지에서 안건 수정을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울주군의회 경제건설위원회 심사에서는 울주군수가 제출한 '울주군 공공건축 품질 전문가 운영 조례안'이 준비 미흡 등의 이유로 부결됐다. 상임위 안건 심사를 통해 총 13건의 안건이 처리됐다.

2025-06-15 07:08:3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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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심뇌혈관센터 개소

기장군 지역 주민들의 심뇌혈관질환 응급치료 체계가 본격 가동된다. 기장군은 지난 13일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내 심뇌혈관센터가 개소, 지역 주민의 심뇌혈관질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전문 진료 체계가 시작됐다고 발표했다. 개소식에는 정종복 군수와 정동만 국회의원, 박홍복 기장군의회 의장, 이승우 부산시의원, 이소라 부산시 시민건강국장 등이 참석해 센터 개소를 축하했다. 새로 문을 연 심뇌혈관센터는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병원동 3층에 자리하며 심장 질환과 뇌혈관 질환 등 생명을 위협하는 중증 질환의 응급 치료와 전문 시술을 전담한다. 통계청 '2023년 사망원인 통계'에 따르면 심뇌혈관질환은 전체 사망 원인의 16.3%를 차지하는 치명적 질환이다. 부산 지역 심장 질환 사망률은 인구 10만명당 35.5명으로 전국 평균 26.1명을 크게 웃돈다. 특히 노인 인구 비중이 높은 기장군은 기존 권역별 심뇌혈관센터까지의 접근성이 떨어져 응급환자 골든타임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기장군은 지난해 부산시와 서생면주민협의회, 동남권원자력의학원과 4자 간 '심뇌혈관센터 구축을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하고 센터 구축을 위해 상호 긴밀한 협력과 적극적인 지원을 펼쳤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응급 시술 장비와 전문 의료 인력을 바탕으로 한 전용 시술실 운영을 통해 지역 주민의 생명을 지키는 심뇌혈관질환 응급치료 거점병원 역할을 수행한다. 예방 중심 프로그램 개발과 조기 재활을 연계하는 통합 시스템을 구축해 심뇌혈관질환 사망률과 후유증 감소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정종복 군수는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심뇌혈관센터는 군민 한분 한분의 소중한 생명과 직결된 의료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지역 간 의료 불균형 해소에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꾸준히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6-15 07:08:2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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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 센텀시티역 일대 민관 합동 환경 정비

해운대구가 우수기를 대비해 센텀시티역 일대에서 대규모 환경 정비 활동을 진행한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16일 센텀시티역 일대에서 구민과 단체, 기업 직원 등 120여 명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 환경정비 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참여 단체로는 해운대구 새마을회와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우2동 자생단체가 있으며 신세계 센텀시티점과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 직원들도 함께한다. 정비 활동은 배수로 정비와 쓰레기 및 낙엽 처리, 담배꽁초 무단투기지 집중 정비, 무단투기 근절 캠페인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담배꽁초가 자주 발견되는 구간을 중심으로 청소를 진행하고, '담배꽁초는 나부터 치우자'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김성수 구청장은 "기상 이변으로 집중 호우 빈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어 침수 예방을 위한 환경정비가 중요하다"며 "이번 활동에 많은 주민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안전하고 깨끗한 해운대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해운대구는 이번 정비 활동을 시작으로 우수기와 휴가철을 대비해 구 전역에서 민관 합동 환경정비 활동을 계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2025-06-15 07:08:1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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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승강기안전공단, 신세계프라퍼티와 승강기 안전 ‘맞손’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 대형 복합 쇼핑몰 운영업체와 승강기 안전관리 협력 체계 구축에 나섰다.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지난 13일 신세계 프라퍼티와 승강기 중대사고 및 고장 예방, 안전관리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양 기관은 스타필드 4개점과 스타필드 시티 2개점 승강기 안전관리 방안을 모색하고 사고 예방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협약 내용은 승강기 중대사고 및 고장 예방 관련 관리 주체 대상 교육, 승강기 안전관리 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 지원과 정보 공유, 승강기 이용자 안전 수칙 홍보 활동, 양 기관 발전을 위한 상호체계 구축 등이다. 협약식에는 공단과 신세계프라퍼티 외에도 스타필드 위탁 관리업체 SMPMC와 승강기 유지 관리업체인 현대엘리베이터, 티케이엘리베이터, 쉰들러엘리베이터, 오티스엘리베이터가 참석했다. 조광현 공단 경기강원지역본부장은 "이번 신세계프라퍼티와의 협약을 통해 관내 여러 스타필드 관리 주체 안전관리 역량 향상과 이용자의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며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전문적·체계적 안전교육과 함께 안전수칙 준수를 위한 이용자 대상 홍보 활동, 유지 관리업자의 올바른 작업 방법 및 위급 상황 발생 시 대처요령 등의 제정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국민생활 안전 전문 기관인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모든 국민이 승강기를 안전하게 이용하고 행복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안전문화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2025-06-15 07:07:1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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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급-HD현대삼호, AI 설계 솔루션 협약 체결

한국선급(KR)과 HD현대삼호가 AI 기술을 활용한 조선업 설계 혁신에 나섰다. KR은 11일 HD현대삼호와 '설계 및 해석 업무 혁신을 위한 AI 기술 기반 솔루션 개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급변하는 조선 산업 환경에서 설계 생산성을 높이고, 전문 엔지니어의 설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디지털 전환 전략의 하나다. AI 기술을 활용해 더 효율적이고 정확한 설계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공동 연구는 2가지 핵심 목표로 진행된다. 첫째는 AI 해석 모델을 이용한 반목 배치 최적화 및 강도 평가 솔루션 개발이다. 반목은 선체나 대형 블록 거치에 사용되는 구조물로, 기존에는 반목의 수와 위치 결정을 위해 복잡한 전산해석과정을 반복해야 했다. 이번 협력에서는 이런 계산 과정을 AI 기술로 자동화하고 반목 배치를 최적화하는 한편, 다양한 입력 조건에 따라 실시간 시뮬레이션 결과를 제공하는 사용자 인터페이스도 함께 구축할 계획이다. 두 번째 목표는 생성형 AI를 적용한 폐쇄형 설계 활용 시스템 개발이다. 이는 기업 내부에서 안정적으로 운영 가능한 대규모 언어 모델(LLM) 기반의 설계 검증 시스템으로, 축적된 다양한 문서를 바탕으로 조선소 보안 요건을 만족하는 사내 전용 폐쇄형 환경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조선 산업 내 고유 지식 자산을 AI 기반으로 체계화하고, 다양한 직군이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업무 프로세스를 마련함으로써 전문가 역량 강화와 현장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KR과 HD현대삼호는 이번 공동 연구를 설계 및 해석 분야에 AI 기술을 본격 도입하는 출발점으로 삼고, 앞으로 개발된 핵심 기술을 타 분야로도 확산 적용해 나갈 방침이다. 심학무 HD현대삼호 전무이사는 "이번 협력은 AI 기반 설계 자동화 기술을 통해 조선소의 설계 효율성과 정확도를 대폭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특히 AI 해석 기반의 반목 배치 최적화와 폐쇄형 설계 시스템은 실무 설계자들의 업무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더정밀하고 일관된 설계를 가능하게 해 조선소 전반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대헌 KR 부사장은 "이번 공동 개발 프로젝트는 최신 AI 기술을 적용해 기존 조선소 설계 및 해석 업무 프로세스를 혁신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KR은 앞으로도 선급 업무뿐만 아니라 조선해양 산업 전반에 걸쳐 다양한 AI 기반 서비스를 개발해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2025-06-15 07:06:4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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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협의회 개최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12일 오후 2시 교육청 재난대응상황실에서 본청과 교육지원청의 재난안전 담당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업무협의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여름철 기상 변화에 따른 호우·태풍 등 자연재난에 체계적으로 대비하고, 관련 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해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미리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안건은 2025년 여름철 3개월 기상전망 공유, 긴급재난문자 발송체계 및 담당자별 개별 알림제도 안내, 부산교육청의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추진계획 설명, 재난상황 신속 전파 및 협력 강화를 위한 상황전달체계 정비 방안 등이다. 염주영 학교안전총괄과장은 "최근 극한 호우와 초강력 태풍 등 이상 기상의 발생 빈도가 높아짐에 따라, 유기적인 정보 공유와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학교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대응 지침을 마련하고, 교육청 차원의 총괄적 지원체계를 꾸준히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여름철 자연재난에 철저히 대비하고, 각급 학교와 긴밀히 협력해 학생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교육 환경을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2025-06-15 07:03:1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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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AIDT 교사 재교육 성과 공유회 개최

경상국립대학교 사범대학이 지난 12일 오후 진주 아시아레이크사이드 호텔에서 '2025학년도 AIDT 교사 재교육 사업 이노티치 부·울·경 성과 확산 공유 및 평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교사 재교육 사업은 '교사가 이끄는 교실 혁명' 실현을 위해 현직 교사 재교육과 예비 교사를 양성하는 교원 양성 대학의 디지털 교육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경상권에서는 부산대학교가 주관하고 경상국립대, 경남대학교, 신라대학교가 공동 참여해 지역 맞춤형 인공지능 디지털 교과서(AIDT) 및 에듀테크 교육 모델 개발과 예비 교사 역량 강화에 집중해왔다. 이번 행사는 지난 수개월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는 자리였다. 행사에는 이병현 경상국립대 연구부총장을 비롯해 경상국립대, 부산대학교, 경남대학교, 신라대학교 등 지역 4개 사범대학 학장 및 교육대학원장, 부·울·경 이노티치 관계자들이 참석해 교육 성과를 확인하고 네트워킹을 이어갔다. 이상호 사범대학 학장은 환영사에서 "오늘 발표되는 AIDT 연구 프로그램 개발 및 연수 결과가 부산·울산·경남 지역 교육 발전에 기여하는 소중한 토대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이 자리에서 공유되는 다양한 성과와 제언들이 단순한 성과 확산 공유 및 결과 발표를 넘어, 우리 교육 혁신을 위한 새로운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2025-06-15 07:01:39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