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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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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원대, 제조 분야 특화 ‘AI 로봇’ 인재 양성 속도

국립창원대학교가 제조 현장과 인공지능(AI)을 결합한 자율제조로봇 인재 양성에 본격 나선다. 최진철 국립창원대 M.AX-BOT 융합인재 양성사업단장은 대학 계간 매거진 '국립창원대 사람들(CWNU PEOPLE)' 2026년 봄호 인터뷰에서 "복잡한 제조 공정을 이해하고 그 안에 로봇 기술을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는 문제 해결형 인재를 길러내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M.AX-BOT은 'Manufacturing AI Transformation autonomous roBOT'의 약자다. 국립창원대는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년 첨단산업 특성화대학 지원사업' 로봇 분야에서 최종 선정됐다. 국립창원대는 경쟁률 8.33대 1을 뚫고 광운대, 인하대와 함께 최종 3개 대학 중 하나로 선정됐다. 국립대이자 비수도권 대학으로는 유일하다. 사업 기간은 4년이며 대학당 연간 29억원씩 총 116억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사업단은 경남·창원 지역의 국방·원전·에너지·우주항공·모빌리티·스마트 가전 등 6대 'DREAMS' 산업군과 연계한 맞춤형 교육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LG전자·경남테크노파크 등이 협력 기관으로 참여하며 창원 국가산단 기업들과의 산학 프로젝트 및 인턴십도 확대된다. 최 단장은 "학생들이 직접 로봇을 설계하고 AI를 학습시켜 실제 현장 문제에 적용해보는 실전형 인프라 구축이 핵심"이라며 "기술의 중심에는 언제나 사람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6-06-10 09:30:5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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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 주민 주도 ‘마을 활성화 사업’ 10곳 선정

부산도시공사와 부산시가 '2026년 마을생활권 활성화 주민 공모 사업' 선정을 마치고 본격적인 추진에 들어간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산복도로 르네상스 사업과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조성된 지역 거점시설을 바탕으로, 주민이 직접 지역 현안을 발굴하고 해결책을 기획·실행하는 구조로 운영된다. 공모에는 20개 지역 단체가 참여했으며 서면·대면 심사를 거쳐 10개 단체가 최종 선정됐다. 지원 사업비는 총 700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규모를 늘렸다. 선정된 사업은 ▲지역 사회 아동 돌봄 프로그램 ▲래추고 공방 소잉 클래스 ▲세대공감 아미동 마을축제 ▲도시농업 힐링데이 ▲구포 음식문화 페스타 ▲업사이클링 화분 제작 상생마켓 ▲육아 지원 너의 좋은 DAY ▲청소년 앙상블 음악공동체 등 아동 돌봄부터 청소년 문화, 세대 교류, 도시 농업까지 다양한 분야를 아우른다. 공사는 올해 지원 규모 확대와 함께 선정 단체를 대상으로 사업 운영 컨설팅과 모니터링도 병행할 계획이다. 우수 사례는 별도로 발굴해 다른 지역으로 확산하는 방식도 추진한다. 도시재생 거점시설의 실질적 활용도를 높이고 공동체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핵심 목표다. 신창호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올해는 지원 규모를 확대해 주민이 더 안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실질적인 지역 현안을 해결해 나가는 주민 주도의 지역 활성화 사업이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6-09 16:00:0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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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민선 9기 출범 앞두고 공약이행 추진단 가동

3선에 성공한 오태완 의령군수가 민선 9기 출범을 앞두고 공약사업 이행 체계 구축에 나섰다. 의령군은 '민선 9기 의령전성시대 추진단(TF)'을 구성·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인수위원회 없이 민선 9기를 시작하게 됨에 따라 군정 비전과 공약사업을 신속히 군정 전반에 반영하기 위한 조치다. 추진단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총괄기획팀, 민생지원팀, 핵심사업팀, 안전사업팀, 군민소통팀 등 5개 팀으로 운영된다. 각 팀은 군정 비전 수립, 공약사업 검토, 민생 정책 지원, 핵심 전략 사업 발굴, 군민 소통 강화 등을 분담한다. 추진단은 주 1회 이상 정기회의를 열어 군정 운영 방향과 현안 사업을 점검할 계획이다. 군은 민선 8기 성과를 디딤돌로 활용할 방침이다. 읍·면 특화 도시재생사업, 버스 완전공영제, 민생현장기동대 운영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버스 완전공영제의 경우 경남 최초로 올해 2월 말 도입됐으며 시행 한 달 만에 이용객이 전년 같은 달 대비 30% 이상 늘어나는 성과를 냈다. 군은 이 같은 정책적 토대 위에서 지역 발전을 위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하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오태완 군수는 지난 8일 당선 후 첫 간부회의에서 "민선 9기는 더 큰 변화를 만들어 가야 할 시기"라며 "군민과 약속한 공약은 반드시 실천하고 의령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정책과 사업을 차질 없이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모든 부서는 군민의 눈높이에서 정책을 다시 점검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달라"며 "민선 9기 의령전성시대를 실현할 수 있도록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6-06-09 15:59:5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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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전통 덖음솥 佛 레위니옹 ‘세계차심포지움’ 참가

신라 흥덕왕 3년부터 이어온 약 1200년의 역사를 지닌 하동의 전통 덖음 제다(製茶) 기술이 국제무대에서 시연됐다. 하동군은 하동덖음차보존회, 하동차&바이오진흥원이 지난달 19~21일 프랑스 레위니옹섬에서 열린 '제1회 세계차심포지움(1st World Tea Symposium)'에 한국 대표로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네스코(UNESCO) 차커뮤니티협회가 후원하고, 프랑스 정부가 지원했다. 개막식 하이라이트는 '하동 차솥 걸기' 퍼포먼스였다. 한불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양국 차 문화를 공동의 무형문화유산으로 보호하자는 취지로 기획된 이 행사에서 김원영 하동덖음차보존회장은 하동에서 직접 가져온 전통 가마솥을 걸고 화구를 쌓아 올린 뒤 달궈진 솥 안에서 찻잎을 손으로 볶아내는 덖음을 시연했다. 학술 발표도 이어졌다. 김종철 하동차&바이오진흥원장은 '한국 차의 기원과 유산'을 주제로 발표해 하동 차의 생태적 가치와 제다 방식, 차 문화와 관광·산업을 연계한 하동의 모델을 소개했다. 한국 도재명차와 일본 다나카 가문이 함께한 원탁회의에서는 농업 유산의 세대 간 전승 문제를 논의했다. 유네스코 문화유산 관계자들도 현장에 직접 참여해 차 문화유산 등재 전략과 무형문화유산 보호 사례를 공유했다. 하동 전통 차 농업은 유엔식량농업기구(FAO)의 세계중요농업유산(GIAHS)으로 이미 등재돼 있다. 제다는 2016년 국가무형문화재 제130호로 지정됐으며 차 제조 기술이 다양한 방식으로 전승되고 있어 보유자나 보유단체를 별도로 인정하지 않는 공동체 종목으로 운영되고 있다. 김종철 원장은 "국가무형문화재 제130호로 지정된 '제다'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지원과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2026-06-09 15:59:4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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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과학대 간호학과, 제15회 나이팅게일 선서식 개최

동의과학대학교 간호학과가 지난달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15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간호학과 학생들이 임상 실습에 나서기 전 간호 전문직으로서 윤리와 책임을 공개적으로 다짐하는 의례다. 학생들이 현장 실습 전 직업적 정체성, 소명의식을 갖추도록 하는 데 목적을 둔다. 이번 행사에는 간호학과 교수진과 선서생 150명을 비롯해 총동창회 이향숙 회장과 석홍권 부회장, 병원 관계자, 학부모, 2학년 재학생 등이 참석했다. 선서식은 개회사, 촛불의식, 나이팅게일 선서, 총장 격려사, 내·외빈 축사, 축하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참여 학생 전원이 직접 선서문을 낭독했으며 학생들이 준비한 축하 공연도 이어졌다. 박지원 동의과학대 간호학과 학과장은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학생들이 간호 전문직의 핵심 가치를 내면화하는 상징적 행사"라며 "예비 간호사로서 스스로를 믿고 책임감 있게 성장해 나가는 성숙한 간호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의과학대 간호학과는 2009년 신설 이후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4주기 연속 5년 인증을 획득했으며, 보건복지부 주관 '간호대학 실습교육 지원사업'에서 교육형 우수 사례 기관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2026-06-09 15:59:1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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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정보대, 기후 위기 주제 에너지 토크 콘서트 개최

경남정보대학교 에너지신산업 혁신융합대학사업단이 교내 IT 빌딩에서 'Energy Up! 에너지, 미래를 말하다' 전문가 토크 콘서트 2회 차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환경·기후 분야 전문가인 임헌호 박사가 강연자로 나섰다. 임 박사는 '기후 재난 극복을 위한 열쇠, 에너지!'를 주제로 폭염·홍수·태풍·산불 등 최근 전 세계에서 잇따르고 있는 기후 재난 사례를 소개하며 기후 변화를 단순한 환경 문제가 아닌 인류의 생존과 보건에 직결되는 위기로 규정했다. 강연은 자원 순환, 업사이클링, 탄소 중립, 지속 가능 발전 등의 개념을 두루 다루며 학생들이 에너지 문제를 산업기술의 차원을 넘어 사회 전반의 과제로 바라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경남정보대 에너지신산업 혁신융합대학사업단은 고려대·서울대·한양대·강원대·부산대·전북대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에너지신산업 분야 표준 교과목을 공동 개발하고, 디지털 기반 교육 콘텐츠를 공유하는 혁신융합대학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김봉수 에너지신산업 혁신융합대학사업단장은 "에너지 문제는 이제 특정 전공만의 영역이 아닌 모든 산업과 사회가 함께 고민해야 할 과제"라며 "학생들이 미래 산업을 이해하고 새로운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문가 초청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토크 콘서트 시리즈는 에너지·환경·탄소 중립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미래 사회의 핵심 이슈를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남은 회차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2026-06-09 15:58:5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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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BTS 공연 앞두고 ‘숙박 불공정 행위’ 차단 총력

부산시가 'BTS 월드투어 아리랑 IN 부산' 공연을 사흘 앞두고 관광 불공정 행위 근절을 위한 민관 합동 캠페인에 나섰다. 부산시는 지난 8일 부산진구 서면 일원에서 관광수용태세 확립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시 관광마이스 산업과·보건위생과를 비롯해 행정안전부, 부산지방식약청, 부산진구, 한국관광공사, 부산시관광협회, 대한숙박업중앙회 부산시지회, 한국외식업중앙회 부산시지회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주요 관광객 이용 업소를 돌며 합리적 요금 운영, 친절 서비스, 위생 수준 향상을 독려했다. 이번 캠페인은 공연을 앞두고 일부 숙박업소의 과도한 요금 인상 문제가 불거지면서 추진됐다. 실제로 평소 45만원 수준이던 객실 가격이 공연일에는 275만원까지 오른 사례가 확인됐고, 7만원대 모텔이 143만원에 판매되는 등 수배에서 수십 배까지 요금이 치솟았다는 신고가 잇따랐다. 업계 자정 노력도 이어지고 있다. 관내 91개 숙박업소가 '공정숙박 챌린지'에 참여해 공정한 요금 운영을 공개 선언했고, 지난 1일에는 대한숙박업중앙회 부산시지회와 부산시관광협회가 결의대회를 열고 업계 차원의 자정을 촉구했다. 그럼에도 과도한 요금 부과나 부당한 예약 취소 행위가 계속될 경우 시는 강경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관광불편신고센터를 통해 접수된 불법·불공정 사례는 국세청·공정 거래위원회·한국소비자원·소방서 등 유관 기관과 공유해 대처하고 있다. 예약을 일방적으로 취소한 뒤 더 높은 가격에 객실을 재판매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부산지방경찰청 수사에 적극적으로 공조하고 있다. 시는 근본적인 제도 보완을 위해 관광진흥법, 공중위생관리법 등 관련 법령의 신속한 개정도 중앙 부처에 건의한 상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공연은 전 세계의 시선을 부산으로 집중시키는 글로벌 이벤트인 만큼, 공정한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로 부산 관광의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관광도시 부산의 위상을 높여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BTS 부산 공연은 오는 12~13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다. 회당 관람객 5만 3000명 규모로, 이틀간 총 11만 명의 팬이 부산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2026-06-09 14:30:3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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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공사, 관광 공공데이터 33종 민간 활용 제고

부산관광공사(이하 공사)가 관광 분야 공공데이터의 민간 접근성 제고에 나선다. 공사는 6월 중 웹포스터·SNS·언론 등 여러 채널을 통해 현재 개방 중인 관광 공공데이터 33종의 활용 확산을 위한 홍보를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단순히 데이터를 공개하는 데서 나아가, 실제 활용 수요로 연결되도록 데이터 종류·접속 경로·QR 코드 등 구체적인 안내에 초점을 맞춘다는 방침이다. 공개 대상 데이터는 다누비열차, 부산시티투어, 유니크베뉴, 비짓부산패스, 관광기업지원센터 등 공사 주요 사업 관련 정보를 비롯해 부산 관광 산업 동향 분석, 문화 관광 해설, 채용 정보 등 관광 산업 전반 및 시민 생활과 접점이 있는 데이터까지 총 33종이다. 공사 누리집, 공공데이터포털에서 별도 절차 없이 내려받을 수 있다. 공사는 관광기업지원센터와의 연계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는 지역 특화 관광 콘텐츠 및 관광 상품 개발을 지원하고, 지역 관광 스타트업 발굴·육성을 통해 관광 산업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개방 데이터가 이들 스타트업의 서비스 개발이나 창업 아이디어 발굴에 활용될 수 있다는 판단이다. 실제로 공사는 데이터 활용이 관광 서비스 개발, 콘텐츠 제작, 관광 산업 분석 등 민간 영역으로 확장되도록 시민·기업 수요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오는 14일까지 '공공데이터 개방·활용 만족도 조사'를 진행하며 수렴된 의견은 데이터 현행화·품질 개선, 신규 개방 수요 검토 등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정실 부산관광공사 사장은 "공공데이터는 시민과 기업이 함께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가는 중요한 자산"이라며 "공사가 보유한 데이터가 혁신 서비스와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이어져 글로벌 관광도시 부산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데이터 개방과 활용 지원을 꾸준히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6-09 14:29:4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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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제3기 AI 학습 조직 출범… 업무 혁신 가속

부산시설공단이 인공지능(AI) 학습 조직을 3기째 이어가며 조직 내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공단은 지난 8일 제3기 AI 학습 조직을 공식 출범하고, 직원 주도의 AI 기반 업무 혁신 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AI 학습 조직은 올초부터 운영해온 자발적 학습 모임이다. 3개월 단위로 참여 인원을 순환 구성해 다양한 직렬과 연령대의 직원이 AI 기술 동향과 업무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현장 적용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1기는 MZ세대 실무 직원 10명이 참여해 사내 전용 AI 서비스 구축, 재난 상황 직원 소집 알림 자동화 등 업무 개선 과제를 제안하고 국가 연구 개발 공모 사업 5건을 신청했다. 2기는 AI 기술 활용을 넘어 인간의 판단·공감과 기술이 조화를 이루는 'AI 친화적 조직 문화' 조성에 초점을 맞춰 행정혁신 사례 연구와 인문학 기반 학습 활동 등을 병행했다. 이번 3기는 반복적·비효율적 업무의 AI 개선 방안 모색과 현장 중심 시민 서비스 아이디어 발굴에 집중한다. 공단은 우수 아이디어를 관련 부서와 연계해 실제 업무에 반영하고 AI 교육·지원도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AI 학습 조직이 공단의 혁신 문화를 이끄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AI를 활용한 업무 혁신 성과를 시민서비스 향상으로 연결해 더 스마트한 공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2026-06-09 14:29:3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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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8월부터 지방세입 체납관리단 가동… 12월까지

산청군이 지방세와 지방세외수입 체납 관리를 전담하는 '2026년 지방세입 체납관리단' 운영에 본격 착수했다. 산청군은 기간제 근로자 3명을 채용해 오는 8월부터 4개월간 체납 관리를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운영은 행정안전부의 체납관리단 전국 확대 방침에 따른 것이다. 행안부는 앞서 올해 2000명을 시작으로 2029년까지 4년간 총 2만 명의 기간제 근로자를 지방 정부가 모집·채용해 8월부터 모든 지방 정부가 운영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체납관리단 전국 확대 배경에는 지방세입 체납 문제의 심각성이 있다. 지난해 기준 지방세 체납액은 4조 7000억원, 체납자는 633만명이었으며 과징금·부담금·과태료 등 세외수입 체납액도 2024년 기준 6조원, 체납자 수는 543만명에 달했다. 산청군 체납관리단은 전화 및 현장 방문을 통해 체납 사실을 안내하고, 체납자의 생활 여건과 납부 여력을 파악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복지 부서와 연계하는 등 체납 유형에 따른 맞춤형 대응을 병행할 방침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운영으로 성실 납세 문화를 확산시키고 지역 주민에게 의미 있는 일자리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정한 세정 운영과 지방세입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6-09 14:28:5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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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바보의나눔 ‘여성 가장 긴급지원사업’ 공모 선정

기장군은 바보의나눔이 주관하는 '여성 가장 긴급지원사업' 공모에 관내 위기 청소년 가정 1세대가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선정된 가정은 청소년 2명을 홀로 부양하는 여성 가장으로, 경제적 어려움으로 자녀 의료비를 마련하지 못한 상황이었다. 기장군 위기 청소년 발굴 과정에서 지원 필요성이 확인돼 이번 공모 사업에 신청했다. 지원금은 총 240만원이며 의료비로 사용된다. 바보의나눔은 2014년 송파 세 모녀 사건을 계기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여성 가장을 돕기 위해 2015년부터 이 사업을 운영해왔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이 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여성 가장 1672명이 지원을 받았다. 생계비·주거비·교육비·의료비 등을 1인당 최대 400만원까지 지원하며 매월 신청을 받고 있다. 도움을 받은 청소년 가정의 어머니는 "두 아이의 의료비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지원으로 큰 힘이 됐다"며 "바보의나눔과 기장군청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기장군과 기장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원금 지급과 함께 해당 가정에 대한 지속적인 사례 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관내 위기 청소년 가정을 대상으로 매월 사업 신청을 이어갈 방침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 가정에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과 가족을 위한 지원사업을 꾸준히 발굴·연계하겠다"고 말했다.

2026-06-09 09:57:4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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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 KAI와 함께하는 직무 멘토링 캠프 개최

국립부경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4~5일 1박 2일 일정으로 경남 사천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및 KB인재니움 사천에서 'KAI와 함께하는 직무 멘토링 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부울경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협의회 주관으로 국립부경대 등 5개 대학이 공동 운영했다. 항공우주 산업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재학생과 미취업 졸업생 80명이 참가했다. 프로그램은 KAI 기업 소개 및 채용제도 설명회를 시작으로 직렬별 현직자 직무 소개, 맞춤형 멘토링, 생산 시설 현장 견학, 기업 분석 골든벨, 경험·역량 발굴 워크숍, 입사 서류 작성 및 모의 면접 순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현직자와의 직접 소통을 통해 실제 직무와 채용 과정을 파악하고, 기업 인사·직무 담당자에서 취업 준비 전략과 역량 개발 방향에 대한 조언을 들었다. KAI는 현재 항공기 체계 종합 분야 국내 유일 기업으로, 연구 개발·운영·사업·경영 등 전 직군에서 수시 채용을 운영하고 있다. 취업 준비생들의 관심이 높은 기업인 만큼 실무 중심의 이번 캠프가 진로 결정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부경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운영 기관으로, 재학생과 지역 청년의 진로 탐색 및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기업 연계 프로그램과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6-06-09 09:57:1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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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건축학과 조승구 교수, 신간 ‘포쉐의 공간’ 출간

동명대학교는 건축학과 조승구 교수가 저서 '포쉐의 공간(The Space of Poche) ― 두께, 잔여, 그리고 근대 이후 건축의 기억'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포쉐(Poche)'는 건축 도면에서 벽체 단면을 검게 채워 구조물의 실체를 나타내는 표기 관행에서 비롯된 용어다. 조 교수는 이 책에서 포쉐를 단순한 도면 기법이 아닌 "건축이 기억을 축적하고 관계를 조직하는 방식"으로 재해석했다. 겉으로 드러난 형태 너머 건축의 두께 속에 쌓인 구조·경험·기억을 읽어내는 분석 틀로 개념을 확장한 것이다. 책은 고대 로마의 두꺼운 조적 구조에서 출발해 르네상스의 공간 구성, 근대 건축의 구조 합리화, 디지털 건축의 데이터 레이어에 이르기까지 포쉐 개념의 변천을 추적한다. 물리적 두께라는 본래 의미가 구조·기억·경험·데이터를 아우르는 건축 언어로 확장되는 과정을 이론화했다. 이번 저서는 2025년 펴낸 전작 '꼴라쥬와 근대건축공간'의 후속 연구다. 전작이 20세기 초 아방가르드 미술 기법인 꼴라쥬를 건축적 관점에서 재해석하며 르 꼬르뷔지에·미스 반 데어 로에 등 근대 건축 거장들의 작품 세계를 탐구했다면, '포쉐의 공간'은 파편화된 세계가 실제 공간 속에서 어떻게 흡수되고 조직되는지를 '두께(Thickness)'와 '잔여(Residue)' 개념으로 고찰한다. 조 교수는 한양대학교 건축과를 졸업하고 미국 조지아공과대학교(Georgia Institute of Technology)에서 건축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영국 버밍엄대학교(Birmingham University)와 미국 컬럼비아대학교(Columbia University) 방문교수를 지냈으며 대통령 소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했다. 현재 동명대 건축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부산시 도시계획위원회 위원 및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다.

2026-06-09 09:40:3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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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연구원 3명 ‘GCIM 2026’ 우수 발표상 수상

경상국립대학교는 공과대학 신소재공학부 김기환 교수 연구팀 소속 연구원 3명이 국제 학술대회에서 나란히 수상했다고 밝혔다. 수상자는 분자제어연구소 송세영 박사, 나노신소재융합공학과 김미현 연구원, 김하린 연구원이다. 이들은 한국재료학회(MRS-K) 주관으로 5월 31일부터 6월 4일까지 제주 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열린 '2026 글로벌 혁신소재 국제학술대회(GCIM 2026)'에 참가해 각각 수상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소재과학 분야 연구자와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국제 학술 행사다. 송세영 박사는 구두 발표 부문 우수상, 김미현·김하린 연구원은 포스터 발표 부문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송세영 박사는 우주 극한 환경에서의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계면 안정성 향상 연구를 발표했다. 고분자 정공수송층(PTAA)과 자기조립단분자막(MeO-2PACz)을 이중층 구조로 적용, 영하 40도에서 90도에 이르는 극한 온도와 진공 환경에서 태양전지의 열적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성능 저하를 억제하는 계면 설계 전략을 제시했다. 김미현 연구원은 BDTT 기반 게스트 도너 첨가를 통한 삼원계 유기태양전지 성능 향상 연구를 발표했다. 측쇄 구조가 다른 게스트 도너를 설계·도입해 활성층 내 분자 패킹과 전하 이동을 개선, 광흡수와 전하 생성 효율을 높이는 전략을 제시했다. 김하린 연구원은 게스트 도너 도입을 통한 캐스케이드 에너지 정렬 및 흡수 향상 기반 삼원계 유기태양전지 효율 향상 연구를 발표했다. PM6 기반 유기태양전지에 새로운 고분자 게스트 도너를 도입해 광흡수 향상과 계단식 에너지 정렬(cascade energy alignment) 형성을 통한 전하 이동 촉진 메커니즘을 규명했다. 수상자들은 "이번 수상은 김기환 교수님의 지도와 연구실 구성원들의 협력 덕분에 가능했다"며 "연구를 지원해 준 GNU 램프사업단과 BK21 GNU 지능형 첨단소재 개척인재 양성사업단, 지역 원자력산업 기반 에너지기술공유대학(ETU)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차세대 전자 소재 및 소자 분야 발전에 기여하도록 연구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2026-06-09 09:40:10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