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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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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혁·송승헌·정우성, 올해 극장가는 '옴므파탈' 매력에 '풍덩'

올해 극장가는 '옴므파탈'이 대세를 이룰 전망이다. 영화 '가시'의 장혁, '인간중독'의 송승헌, '마담 뺑덕'의 정우성 등 미남 스타들이 치명적인 매력을 지닌 남자로 분해 여심을 뒤흔들 채비를 하고 있다. 4월 개봉 예정인 서스펜스 멜로 '가시'에서 장혁은 평범한 일상에 찾아온 겁 없는 한 소녀에게 잠시 설렘을 느끼지만 그로 인해 지독한 집착에 시달리는 체육 선생 준기 역을 맡았다. 그동안 수 많은 작품을 통해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그는 이번 영화를 통해 헤어나올 수 없는 매력을 지닌 캐릭터로 지금껏 보지 못한 감성 연기를 선보인다. 올해 개봉을 앞둔 '인간중독'은 엄격한 위계질서와 상하 관계로 맺어진 군 관사에서 벌어지는 비밀스럽고 파격적인 사랑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송승헌은 부하의 아내와 금기된 사랑에 빠지며 흔들리는 인물을 그려낸다. 데뷔 후 처음으로 베드신에 도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우성은 고전 '심청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파격 멜로 '마담 뺑덕'에서 위험한 사랑에 휘말려 시력을 잃어가면서도 사랑에 집착하는 대학교수 역을 연기한다. 지난해 '감시자들'을 통해 '비주얼 악역'으로 각광받은 그는 기존에 볼 수 없던 옴므파탈 연기를 펼친다.

2014-02-25 13:52:21 탁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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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300', 전편 못지 않은 완벽 식스팩 복근 공개

다음달 6일 개봉을 앞둔 '300: 제국의 부활'이 또 다시 '식스팩' 열풍을 몰고올 조짐이다. 2006년 개봉 당시 근육질 배우들의 등장으로 화제를 모았던 '300'의 속편인 이 영화는 전편에 이어 이번에도 배우들의 탄탄한 몸매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그래픽이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 정도로 완벽한 배우들의 근육은 실제 그리스 전사로 거듭나기 위해 촬영 전 수주에 걸쳐 받은 강도 높은 트레이닝으로 만들어졌다. 전사로 출연하는 배우들 전원은 전편과 마찬가지로 혹독한 식이요법과 극한의 육체 훈련을 병행했다. 마치 실제 군대처럼 복합동작과 들어올리기, 던지기 등 집중적인 훈련으로 전투 장면에 대비했고 맞춤 식이요법으로 몸무게를 줄이거나 혹은 늘려갔다. 역사 속 최강 전사가 될 때까지 훈련을 지속한 결과 배우들은 영화 속에서 모두 웃통을 벗고 간소한 차림으로 등장해 가장 아름다운 남성미를 선보인다. 여러 배우들 중 특히 페르시아의 크세르크세스왕 역할을 맡은 로드리고 산토로는 처음에는 몸이 볼품 없을 정도였지만 촬영 전부터 아이스크림과 초콜릿을 일체 끊고 강행군의 특훈을 받은 결과 캐릭터에 걸맞은 완벽한 몸으로 거듭났다. 이 영화는 아르테지움에서 벌어지는 페르시아 해군과 그리스 해군의 전설의 전투, 역사상 최초의 대규모 해전으로 기록된 살라미스 전투를 다룬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다. 전작과 동일 시기에 일어난 전쟁을 그리면서도 다른 관점으로 사건을 바라보는 게 특징이다.

2014-02-25 11:50:03 탁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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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이재윤 "몸매보다 좋은 연기로 기억되고파"

이재윤(32)은 마치 오랫동안 한 곳에 우뚝 서 있는 커다란 나무 같다. 다부진 체구의 그는 지난 10여 년간 묵묵하게 한눈 팔지 않고 자신의 길을 걸어오며 연기 내공을 쌓아 왔다. 최근 영화 '관능의 법칙'과 MBC '황금 무지개'로 스크린과 안방극장에서 동시에 대중과 만나는 이재윤은 "이번처럼 두 작품의 활동을 함께하는 건 처음이다. 체력이 좋아 문제 없다"고 말하며 서글서글한 눈매로 부드러운 미소를 지어 보였다. # 부담됐던 베드신 느낌따라 몸 맡겨 '관능의 법칙'은 40대 세 여성의 인생과 사랑을 그린 작품으로 영화 속의 이재윤은 보기만 해도 흐뭇하다. 실제로 열다섯 살이나 많은 엄정화에게 극중 적극적으로 대시하는 외주 제작사 새내기 PD 현승으로 나오는 그는 탄탄한 근육질 몸매를 훤히 드러내 여성 관객의 시선을 붙든다. 얼마전 한 방송에서 엄정화에게 공개적으로 칭찬을 받으며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기도 한 이재윤은 "이소룡을 좋아해서 어릴 적부터 킥복싱, 무예타이, 브라질 유술, 크로스핏 등 운동을 취미로 즐겼다"며 "젊을 때 좋은 몸매를 보여주는 것도 좋지만 그보다는 좋은 배우로 기억되고 싶다"고 바람을 이야기 했다. 사실 출연을 앞두고 노출에 대한 부담 때문에 망설였다고 털어놓았다. 엄정화와의 베드신 촬영 전날엔 걱정에 잠을 설치기도 했다. "연기를 잘 해보려고 베드신이 나온 영화를 많이 찾아봤더니 나중에 야한 생각만 하게 되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막상 촬영에 들어갔더니 콘티도 없어서 그냥 서로의 느낌에 따라 몸을 맡기고 부딪히며 해보자는 생각으로 임했어요. 여자 스태프들 앞에서 벗고 있으니 쑥쓰러웠지만 카메라 앞이니까 해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 드라마서는 순수한 반전 매력 저돌적으로 구애를 펼치는 영화 속 모습과 달리 '황금 무지개'에서는 짝사랑으로 가슴앓이만 하는 중이다. 남매처럼 함께 커 온 백원(유이)을 오빠로서 오랜 세월 묵묵하게 지켜주면서도 마음 속 깊이 사랑해 온 만원 역할을 맡아 거칠면서도 순수한 매력을 과시한다. "비록 드라마지만 짝사랑 연기는 힘들어요. 혼자서만 계속 바라봐야 하니까요. 만원이로 몇 달간 살았더니 배역에 젖어 들어서 질투가 생기나봐요." 실제로는 현승과 만원 중 어느 쪽에 가깝느냐고 묻자 "현승이처럼 적극적으로 고백하지도 못하고 만원이처럼 답답하게 짝사랑만 하지도 않는다. 멀리서 지켜보다가 마음이 맞는 것 같으면 다가서고 사소한 배려를 한다"고 현실적인 사랑법을 털어놨다. 이어 "내가 감당해낼 수 있다면 연상이든 연하든 나이는 상관없다"고 덧붙였다. 두 작품으로 최근 주목받고 있는 그는 "인지도는 크게 알려지지 않았지만 지금까지 작품을 꾸준히 해왔다"면서 "대중의 관심이 조금씩 늘어나 기쁘지만 달라진 것은 없다. 지금은 연기를 재미있게 즐겨보자는 생각뿐"이라고 말했다. 평소 하루 두 편씩 빠짐 없이 영화를 볼 정도로 연기를 좋아하는 배우다. "얼마 전에는 '인사이드 르윈'을 재미있게 봤어요. 무일푼 뮤지션의 이야기가 배우를 준비하는 삶과 비슷한 것 같아서 공감이 됐죠. 연기를 계속할 수 있는 것 자체가 내겐 행복이에요. 이렇게 열심히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언젠가는 많은 사람이 '아! 이 배우가 이재윤이구나'라고 알아주시지 않을까요."

2014-02-24 11:29:25 탁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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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 3' 생방송 진출 톱10 명단 확정...'천재소녀'들 대거 탈락

SBS '일요일이 좋다 -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 시즌3'의 톱 10이 모두 결정됐다. 23일 방송분에서는 참가자들의 '배틀 오디션' 결과 심사위원·양현석·유희열·박진영이 생방송 무대에 진출할 톱10를 결정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버나드박·한희준·권진아·알맹(최린·이해용)·샘김이 톱 10을 먼저 확정 지은 가운데 재대결을 통해 짜리몽땅(여인혜·박나진·류태경)·장한나·배민아·썸띵(김아현·정세운)·남영주가 추가로 진출하게 됐다. 짜리몽땅은 데스티니 차일드의 '스탠드 업 포 러브'를 풍성한 화음으로 불러 "각자 솔로로 나와도 되겠다"는 호평을 받았고, 장한나는 멜라니 피오나의 '기브 잇 투 미 라잇'을 매력적인 고음으로 열창해 합격을 이끌어냈다. 배민아는 휘트니 휴스턴의 '아이 워너 댄스 위드 섬바디'로 폭발적인 가창력을 뽐냈으며, 썸띵은 서태지와 아이들의 '컴백홈'을 어쿠스틱 버전으로 재해석해 호평을 받았다. 남영주는 실력이 안정적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가까스로 합격했다. 브로디·피터한·완전채(이채령·이채연)·이채영 등 화제를 모은 참가자들은 탈락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톱 10은 세 팀 중 1위를 한 팀은 다음 라운드 진출, 2위 팀은 재도전, 3위 팀은 탈락하는 룰에 따라 결정됐다.

2014-02-23 18:56:08 탁진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