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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스타 이름 바꾸고 이미지 변신…'솔비-권지안' '쥬니-주안'

'솔비-권지안' '쥬니-주안' '김민선-김규리' 국내 연예인들이 자신의 본명을 사용하거나 이름을 바꾸고 이미지 변신에 도전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지난 2009년 김민선은 김규리로 이름을 개명하고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다. 또 쥬니는 이름을 발음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주안으로 개명하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주안으로 개명한 쥬니는 SBS 주말극 '엔젤 아이즈'에 캐스팅됐다. 극중 털털하고 소년 같지만 따뜻한 정이 끓어 넘쳐 항상 남을 도와주기를 좋아해 자신의 적성에 맡는 형사가 된 차민수역을 연기한다. 주안의 소속사 측은 "쥬니가 다소 어려운 발음이기도 했고 이번 개명을 통해 다시 선 다는 마음으로 배우인생의 새로운 터닝포인트를 만들 것이다. 주안의 뜻은 아름다운 옥구슬이다"이라며 개명하게 된 이유를 공개했다. 가수 솔비는 본명인 권지안으로 컴백을 알려 주목받고 있다. 과거 솔비로 활동할 당시 댄스곡에 집중했던 모습과 전혀다른 장르를 선택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본명 권지안으로 컴백을 알린 솔비는 새 앨범 '상큼한 아이스크림 같은 나는 31'을 17일 발매했다. 이번에 공개한 앨범 타이틀곡 '특별해'는 권지안이 직접 작사에 참여한 곡으로 경쾌한 리듬과 멜로디를 담고 있다. 지치고 힘든 사람들에게 전하는 희망과 긍정의 메시지가 담겨 있는 이 곡은 권지안이 그 동안 많은 일들을 겪어온 그녀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만큼 고심 끝에 타이틀곡으로 낙점한 곡이다. 피처링에는 작곡과 프로듀서를 맡은 실력파 우연주가 직접 참여했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특별해'를 비롯해 감성 발라드 '술을 많이 마셨다' '에버래스팅 러브' '사랑보다 이별이 아름답게' 등 총 6곡이 담겨 있다.

2014-03-17 19:02:0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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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 자유학기 진로탐색 집중학년제 발대식

서울특별시교육청이 17일 서울시 예원학교 강당에서 '자유학기제 연계 중1 진로탐색 집중학년제' 연구학교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는 정부의 교육 분야 핵심 국정과제인 자유학기제와 서울시교육청의 중점과제인 중1 진로탐색 집중학년제를 연계해 전국 최초로 1년 과정으로 운영하는 '자유학기제 및 중1 진로탐색 집중학년제'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기 위한 것이다. 시교육청은 2014년 150개교 운영에 대한 효과성 분석을 위한 정책연구를 기초로 2015년 전체 중학교의 70%(268교) 이상, 2016년 전면시행의 단계적 추진을 통해 진로탐색 중심의 중학교 교육의 정체성을 확립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연구학교에는 1교당 3000만원 정도, 총 45억원을 지원하고, 학교현장을 찾아가는 맞춤식 연수, 커리어코치 등을 지원한다. 이달 말에 '자유학기제 및 중1 진로탐색 집중학년제' 운영학교의 어려움을 해소해 주기 위한 지원센터를 교육연구정보원에 설치해 교육과정·교수학습· 평가·체험학습 등의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7월에는 서울창의인성교육센터도 개설하게 된다. 이날 문용린 교육감을 비롯한 150개교 연구학교 교원·자문협력기관 및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직속기관·지역교육청 담당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2014-03-17 18:36:15 윤다혜 기자
CJ대한통운 직원들, 고객 신상 정보 빼내 되팔아

국내 최대 규모의 물류·택배회사인 CJ대한통운 직원들이 다수의 고객 신상정보를 빼내 팔아 남겼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17일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경기도 용인 모 심부름센터 업주 A(32)씨 등 센터 관계자 2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경찰은 또 CJ대한통운 택배기사 B씨(49) 등 8명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해 9월부터 지난 2월까지 CJ대한통운 택배 배송정보조회 프로그램을 이용해 382명의 고객 개인정보를 수집한 뒤 팔아 7138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손님들로부터 개인정보 조회 의뢰를 받으면 260만원을 주고 B씨에게서 받은 배송 정보조회 프로그램용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이용, CJ대한통운의 고객 정보를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택배 배송정보조회 프로그램에는 이 회사의 택배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들의 이름, 전화번호, 주소 등이 담겼다"며 "조회 시점으로부터 3개월 전까지만 정보를 볼 수 있는 시스템이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유출된 개인정보 규모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한편 CJ대한통운의 개인정보 담당자를 불러 조사한 뒤 업무상 관리 소홀 혐의가 인정되면 입건할 방침이다. CJ대한통운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이 같은 일이 발생한 것에 대해 고객 여러분께 사과드린다"고 입장을 밝혔다. 회사 측은 "택배프로그램으로 택배를 접수한 고객이나 받는 사람의 주소와 전화번호를 개별 한 건씩만 검색할 수 있고 다운로드 기능이 없어 개인정보 대량유출 가능성은 없다"라며 "이번 건도 외부 해킹과는 무관하다"라고 해명했다.

2014-03-17 18:35:17 정영일 기자
미래부, '창조 비타민 프로젝트' 1차 과제 23개 선정·추진키로

미래창조과학부는 과학기술과 정보통신기술(ICT)을 기존 산업 및 사회이슈에 접목하는 '창조 비타민 프로젝트'의 올해 1차 과제 23개를 선정,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창조 비타민 프로젝트는 과학기술과 ICT라는 비타민을 통해 각 부처가 협력해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연관산업을 고도화시키는 사업이다. 그동안 미래부는 이번 1차 과제 선정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해당 부처와 공동으로 과제 기획·발굴 및 전문가 의견수렴을 진행했다. 약 170여개 과제 풀을 심층 검토해 비타민 성격 부합성, 사회적·산업적 파급효과 등을 종합 고려, 600억원이 지원되는 7대 분야 23개 과제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과제들은 '수요맞춤형'으로 단기 시범사업, 신기술 적용·확산사업, 중장기 기술개발(R&D) 사업 등 다양한 방식이 망라됐다. 우선 농축수산식품 분야는 농업재해 걱정업는 '미(米)리알림', 제값 주고 제값 받는 농산물 산지 직거래 서비스, 수상로봇 이용 해파리 퇴치 서비스 등 5개 과제가 선정됐다. 문화·관광 및 교육·학습 문야는 사물인터넷(IoE) 기반 '내손안의 관광', 네트워크형 원격 스마트 과학교실 등 2개 과제가 꼽혔다. 보건·의료 분야는 산재병원 대상 시범 서비스인 '한국형 언제·어디서나 마이(My) 병원', 마약류 의약품 지키미 서비스 등 2개 과제가, 주력 전통사업 분야는 차세대 항해 안전 e-내비게이션, e-빌딩 케어 서비스, 새는 전기요금 잡아주는 상수도 펌프 관리, 믿고 찾는 착한 주유소 등 5개 과제다. 소상공업·창업 분야는 e-특허 하나로 서비스, 전통 재래시장 원터치 쇼핑, 3D 프린팅 기반 창업 아이디어 발전소 등 4개 과제, 재해재난·SOC 분야는 초미세먼지 피해 저감, 국토환경 모니터링 서비스 등 5개 과제가 뽑혔다. 미래부는 올해에만 30개 이상을 포함해 3년간 총 120여개 규모의 창조 비타민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강성주 미래부 정보화전략국장은 "다양한 영역에서 신규 과제를 지속 발굴해 각 산업 및 사회 각 부문에 ICT와 과학기술이라는 비타민이 효과적으로 스며듦으로써 전 세계적인 '저성장' 기조를 돌파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4-03-17 18:26:57 이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