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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멘탈?' 윤석민 볼티모어 계약 조항 눈길

투수 윤석민(28)이 미국 프로야구 볼티모어 오리올스에게 마지막까지 요청했던 조항은 '마이너리그 강등 거부권'이었다. 미국 SB네이션은 14일 "볼티모어와 윤석민 입단 계약서에는 구단의 통역 지원과 가족 미국행 비행기 티켓 제공, 그리고 마이너리그 강등 거부권 조항이 있다"고 밝혔다. 통역과 가족 비행기 티켓 지원은 메이저리그 구단이 해외 FA를 영입할 때 제공하는 '일반적인 조건'이다. 하지만 마이너리그 강등 거부권은 다른 의미가 있다. 마이너리그 강등 거부권 포함 여부는 윤석민과 볼티모어의 계약이 늦어진 이유이기도 했다. 이는 윤석민이 메이저리그에서 안정적으로 첫 시즌을 준비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윤석민이 강한 멘탈을 소유하지 못했다는 점을 염두해 둔 것으로 보인다. 윤석민은 빈볼 시비 등으로 얽혀 있던 롯데전에서는 늘 좋지 못한 결과를 남겨 '롯데전 트라우마'라는 말이 나오기도 했다. 이 때문에 꾸준히 그의 멘탈 문제가 제기됐기도 했다. 지난해 메이저리그에 입성한 류현진(27·LA 다저스)도 '마이너리그 강등 거부권'을 계약서에 포함해 심리적 안정을 얻었다. 윤석민은 계약기간 6년, 보장 금액 3천600만 달러에 계약한 류현진보다 안정적이지는 않다. 그러나 마이너리그 거부권으로 구단이 꾸준히 기회를 줘야하는 '상황'을 만들었다.

2014-02-14 10:42:4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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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협회 "광고총량제 허용되면 지상파 독과점 심화"

지상파방송 광고총량제 도입 움직임에 대해 케이블업계가 지상파 독과점 및 매체 발전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다며 반발하고 나섰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방송통신위원회가 추진 중인 '창조경제를 견인하는 방송광고시장 활성화 방안(이하 방송광고 활성화 방안)'이 지상파 광고규제 완화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며 재고를 요구하는 의견서를 14일 제출했다. '방송광고 활성화 방안'은 ▲광고총량제 실시 ▲간접광고 및 협찬고지 규제 완화 ▲방송광고 금지품목 완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유료방송업계는 지상파 광고총량제가 실시되면 토막·자막 광고보다 상대적으로 가격이 높은 프로그램 광고를 더 많이 판매할 수 있게 돼 지상파 3사가 연간 약 1000억원 규모의 추가수익을 올리게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협회는 건의서에서 "이번 방송광고 활성화 방안은 지상파방송 광고규제가 유료방송 매체와 유사한 수준으로 완화되는 반면, 유료방송의 경우 규제 완화 효과가 미미하다"며 "영국, 프랑스, 독일 등 해외 주요 국가들의 경우 지상파방송에 비해 유료방송의 광고시간 총량 규제를 1.5배 수준으로 유지하고 있다는 점을 참고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지역 지상파방송 및 중소지상파방송사들을 지원하기 위해 조직된 방송광고균형발전위원회는 전체 위원 11명 중 6명을 지상파방송사업자가 추천하는 인사로 구성됐다. 협회는 "유료방송이 배제된 채 지상파방송사업자 추천 인사로 위주로 구성된 방송광고균형발전위원회에서 방송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광고활성화정책에 대한 총체적 대안을 제시할 수는 없는 문제"라고 지적했다. 양휘부 케이블방송협회장은 "무료 보편적 서비스를 원칙으로 하는 지상파방송과 시청자 선택형 유료방송에 대해서는 비대칭 규제가 일반적인 상식"이라며 "매체 간 동일수준의 광고규제는 지상파방송을 지나친 상업주의로 물들이게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양 회장은 이어 "지상파방송사들이 지금도 방송광고 시장의 61%를 점유하고 있는데 광고 총량제를 도입하면 시장 독과점은 더 심해질 수밖에 없다"며 "광고 균형발전은 동일규제가 아니라 지상파 독과점 해소를 위한 비대칭 규제로 풀어가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4-02-14 10:28:50 이재영 기자
법무부, 공공부문 비리 집중단속

법무부가 공공기관의 비리에 대해 집중 단속키로 했다. 14일 법무부는 청와대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4년도 업무계획'을 박근혜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법무부는 우선 박 대통령의 공공부문 개혁 주문과 관련, 통신·에너지·교통 등 국민 일상생활과 밀접한 공공부문의 비리 수사에 검찰 수사역량을 집중키로 했다. 또한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직사회의 기강 확립에도 나선다. 공무원이 특정 후보자의 선거운동을 지원해 논공행상식으로 인사에서 특혜를 입거나 보복성 인사를 면하기 위한 이른바 '공무원 줄서기'를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국민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개인정보의 불법유통과 사용을 차단하고, 식품범죄·성범죄 등 4대악 척결을 위한 노력도 지속적으로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이와 관련 법무부는 범죄 징후를 사전에 예측할 수 있는 '외부정보 감응형 전자발찌(지능형 전자발찌)' 개발을 추진하고, 주취·정신질환 범죄자에게 형사처벌보다는 치료를 우선시하는 치료보호제도 도입을 검토하기로 했다. 아동학대행위자에 대한 처벌 및 피해아동 보호를 강화한 아동학대범죄처벌특례법, 아동학대범죄자의 아동 관련 기관 취업을 제한하는 내용의 아동복지법이 오는 9월부터 시행됨에 따라 관련 제도도 정비하기로 했다.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지난해부터 인천·김해공항에서 본격 시행 중인 환승관광객 무비자 입국 프로그램을 양양·청주공항 등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일정금액 이상의 부동산이나 낙후지역에 투자한 외국인에게 영주자격을 부여하는 부동산투자이민제도와 공익사업투자이민제도 대상 확대도 검토하기로 했다.

2014-02-14 10:25:36 조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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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태양 참석 '화제'…샤넬 패션쇼 TV로 본다

현대미디어의 여성오락채널 트렌디는 지난 1월 파리에서 열린 오뜨꾸뛰르, 맨즈웨어 컬렉션 중 톱 10을 엄선해 오는 15일과 16일 방송한다. 오뜨꾸뛰르는 명품 및 해외 유명 브랜드들이 계절에 앞서 새로운 창작 의상을 발표하고, 유행의 방향을 결정짓는 신작 발표회다. 프레타 포르테(기성복)가 아닌 손으로 직접 만든 맞춤 드레스를 선보이기 때문에 각 브랜드 대표 디자이너의 장인정신과 예술적 재능까지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드래곤과 태양이 참석해 화제가 된 샤넬의 패션쇼를 포함해 트렌디가 선정한 톱 10인 디올·발렌티노·빅터앤롤프·아르마니·엘리사브·스테판 롤랜드·주하이어무라드·알렉시스 마빌레·온아우라투트부의 2014 SS 컬렉션을 만나볼 수 있다. 16일에는 지난 1월 파리에서 열렸던 '2014년 가을, 겨울 남성복 컬렉션' 중 톱 10을 엄선해 TV방영한다. 파리 남성복 컬렉션은 '세계 4대 컬렉션'으로 꼽히는 글로벌 패션 행사로 각국을 대표하는 패션 디렉터들과 모델, 유명 톱 스타들이 대거 참석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트렌디가 선정한 톱 10인 디올·지방시·루이뷔통·랑방·마틴 메종 마르지엘라·드니스반노튼·겐조·발렌티노·3.1필립림·우영미의 2014 FW 남성복 컬렉션이 공개된다. 세계적인 명품의 패션쇼를 TV로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는 '2014년 SS 오뜨꾸뛰르 컬렉션 TOP10'은 오는 15일 오후 3시 '2014 FW 맨즈컬렉션 톱 10'은 오는 16일 낮 12시에 여성오락채널 트렌디에서 방송된다.

2014-02-14 10:13:12 김태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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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m 동메달 박승희 이한빈 2년째 열애…'연인 동반 메달' 노린다

소치 동계 올림픽에 출전한 국가대표 박승희·이한빈 선수가 2년째 열애 중인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박승희는 13일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쇼트트랙 여자 500m 결선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며 화제로 떠오르자 그의 남자친구로 알려진 쇼트트랙 대표팀의 이한빈에게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두 사람은 10년 넘게 동료로 지내다가 2년 전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비밀연애로 시작했지만 함께 선수촌 생활을 시작하면서 어쩔 수 없이 연애 사실을 공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승희는 앞서 인터뷰를 통해 "(이한빈)오빠는 굉장히 어른스러운 면이 많다. 제가 평소에 많이 덜렁대는데 오빠가 옆에서 잘 챙겨준다"며 "선수촌에 함께 들어와서 오빠한테 의지도 많이 되고 함께 있을 수 있어서 여러모로 좋은 점이 많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박승희는 13일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쇼트트랙 여자 500m 결선에 출전해 1위로 달리던 중 영국의 엘리스 크리스티가 넘어지면서 박승희를 비롯한 다른 선수들을 넘어뜨려 뒤따라오던 중국의 리지안루가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로 인해 박승희는 네 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했고 엘리스 크리스티의 실격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박승희의 동메달은 쇼트트랙 500m에서 16년 만에 얻은 값진 성과다. 하지만 박승희는 부상으로 오는 15일 열리는 1500m에 출전하지 않을 예정이며 몸 상태를 지켜본 후 오는 18일 시작되는 1000m와 3000m 계주 경기 출전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두 사람의 열애 소식에 네티즌들은 "박승희 이한빈 커플 메달 가나요", "박승희 선수 자랑스럽다", "박승희 이한빈 열애, 행복하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2014-02-14 09:55:49 김지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