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노르웨이지안 항공기 연료 누출 사고…승객이 촬영해 인터넷 유포

노르웨이 항공사 노르웨이지안(Norwigian)의 야심작 보잉 드림 라이너 787(Boeing Dreamliner 787)의 결함 문제가 계속되고 있다. 사고도 사고지만 항공사가 이를 은폐하려던 정황까지 포착됐다. 최근 방콕에서 출발하는 노르웨이지안 항공기 한 대가 이륙 시 날개 쪽에서 연료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승무원들은 이 장면을 촬영하는 승객들을 저지하고 나섰다. 이미 사진을 찍은 승객들에게는 사진을 지우라고 강요까지 했다. 최초로 연료 유출을 발견한 것은 승객들이었다. 승객들의 신고를 듣고 승무원들은 즉각 조종실의 기장에게 위험을 알렸다. 사고 비행기 타고 있던 승객 중 한 명인 라쎄 하게룹센(Lasse Hagerupsen)은 노르웨이 일간지 노드뤼스(Nordlys)와의 인터뷰에서 "급박한 상황은 아니었지만 기분 좋은 일은 아니다. 소방차 여러 대가 도착했고 우리는 오랜 시간 활주로에 선 채로 기다렸다"며 당시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해당 항공편 운행은 화재로 인해 취소됐고 285명의 승객들은 호텔로 옮겨졌다. 비행기가 다시 이륙한 건 19시간 뒤였다. 샬롯 홀름베리 야콥손(Charlotte Holmbergh Jacobsson) 노르웨이지안 정보 담당자는 이번 사고가 승객들에게 아무런 위험도 되지 않았으며, 문제를 처음 발견한 것도 승객이 아닌 조종사들이라고 항변했다. 항공사 측에서는 폭발 위험을 이유로 승객들의 사진 및 동영상 촬영을 저지했다고 밝혔다. 그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당시의 상황이 고스란히 담긴 사진과 영상들이 인터넷에 이미 유포된 상황이다. / 페떼르 린드홀름 기자 · 정리=김동재 인턴기자

2014-01-22 16:44:25 김동재 기자
기사사진
이승훈 필살기 다듬으러 쇼트트랙 전훈 동행

스피드스케이팅 올림픽 2연패를 노리는 이승훈(26·대한항공)이 쇼트트랙 대표팀과 함께 전지훈련을 떠났다. 이승훈은 2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쇼트트랙 대표팀의 전훈지인 프랑스 퐁트 로뮤로 출국했다.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은 25일 네덜란드 헤렌벤에서 전지훈련을 시작하며, 이승훈은 29일 합류한다. 쇼트트랙 선수 출신인 이승훈은 스피드스케이팅으로 종목을 바꾼 지 1년도 되지 않아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에 출전해 1만m 금메달과 5000m 은메달을 따내는 기적을 일궜다. 쇼트트랙 선수로서 오랜 기간 다진 강한 체력과 코너워크 능력이 당시 우승의 원동력으로 평가받았다. 이승훈은 소치 동계올림픽에서도 이 같은 강점을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쇼트트랙 선수들과의 훈련을 택했다. 프랑스 대표팀이 전훈지로 애용하는 곳이기도한 퐁트 로뮤는 해발 1800m의 고지대로 선수들의 심폐 지구력을 강화해 실전에서 더 강인한 체력을 발휘할 수 있게 해준다. 이승훈은 "밴쿠버올림픽 당시에도 캐나다 캘거리(해발 1000m)에서 훈련해 성과를 봤다. 승부를 걸어야 하는 만큼 잘 준비하겠다"며 "스피드스케이팅 훈련을 하다가 지루해질 때 쇼트트랙 훈련을 하면 다시 재미를 느낄 수 있다"고 자신만의 훈련 비법을 귀띔했다. 그는 또 "대회를 마친 이후를 상상해보지는 않았다"면서 "웃으면서 돌아오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그는 다음달 2일 소치에 입성한다.

2014-01-22 16:41:18 유순호 기자
기사사진
보다폰 M2M, 기업 종합평가 조사 3년 연속 세계 1위

보다폰의 M2M(사물지능통신)서비스가 영국 시장조사 컨설팅 업체인 애널리시스 메이슨이 매년 단독 실시하는 글로벌 M2M 기업 종합평가 조사에서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세번째를 맞는 애널리시스 메이슨의 M2M 기업 종합평가 조사는 시장을 선도하는 각각의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제공업체를 대상으로 하며 제공 서비스 범위, 사업 전략, 네트워크 및 표준 등 M2M과 관련된 6개 부문으로 나눠 평가한다. 애널리시스 메이슨은 보다폰의 시장 비전과 능력을 높이 평가했도, 고객 경험관리 부문에서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사물인터넷인 M2M은 기기간 연결성을 부여해 이들이 실시간으로 서로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술이다. 보다폰은 전 세계 M2M 고객사에게 20년 이상 서비스를 제공해왔고, BMW·아마존·세계적인 내비게이션 전문 업체 톰톰과 같은 기업이 자사 시스템에 M2M을 성공적으로 구축할 수 있도록 기술력과 솔루션을 제공해 왔다. 보다폰 M2M 총괄인 에릭 브레나이즈는 "이번 애널리시스 메이슨의 리포트는 그간 우리 팀의 노고를 인정하고 있을 뿐 아니라, M2M시장에서 고객 경험을 차별화된 요소로 삼는 작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며 "M2M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 인정받은 만큼 우리는 고객 서비스의 업계 표준을 제시하는 일에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2014-01-22 16:40:59 김태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