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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길 "카드사 개인정보 유출 재발방지 대책 특위 구성"

민주당 김한길 대표는 여권의 기초선거 정당공천제 폐지 공약 철회와 관련, "최악의 정치를 계속 밀어붙인다면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은 심각한 국민적 저항에 직면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2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 백지화는 국민과의 약속을 내팽개치면서 국민을 우롱하는 일이며, 기득권을 위해서라면 줄세우기와 돈 공천을 계속 강행하겠다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새누리당이 이날 의원총회에서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 공약의 백지화 여부를 논의키로 한데 대해서는 "새누리당이 박 대통령을 거짓공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박 대통령이 해외에 나가있는 동안 해치우려는 모양"이라며 "박 대통령과 새누리당은 긴말씀 하지 말고 국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무소속 안철수 의원의 신당 창당과 관련, "안 의원 측과의 정치혁신 경쟁에서 반드시 이겨내야 한다는 결연한 의지를 밝혔다"며 "국민이 요구하는 정치권의 변화를 감당하는데 두려움 없이 나서겠다. 정치혁신은 우리에게 많은 고통을 요구하겠지만 기꺼이 그 고통을 감수, 새로운 민주당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이어 카드사 개인정보 유출사태에 대해 "개인정보 유출은 살인만큼 무서운 범죄로, 이번 사태는 개인정보와 관련된 그릇된 인식이 빚은 참사"라면서 "금융당국의 책임론을 제기한 뒤 재발방지 대책 및 개인정보 유출 처벌 광화 등 관련법 개정을 위해 당내 '신용정보 대량유출 대책 특위'를 구성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김 대표는 "사생활과 개인정보는 국민인권이라는 인식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당 차원 뿐 아니라 국회 차원에서도 특위를 구성, 여야가 함께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밝혔다.

2014-01-22 10:01:02 조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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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검소한 대통령의 비서는 섹시 미녀

'세계에서 가장 검소한 대통령'으로 유명한 호세 무히카(78) 우루과이 대통령의 '섹시한' 비서가 화제가 되고 있다. 브라질 일간지 폴랴 데 상파울루는 무히카 대통령의 비서인 파비아나 레이스(33)가 2002년부터 대통령실에서 근무하면서 모델, 배우, 댄서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특히 최근 아르헨티나 잡지 노티시아스(Noticias)에 비키니 차림으로 등장한 모습도 공개했다. 우루과이 남부 푼타 델 에스테 해변에서 찍은 이 사진에서 레이스는 다년간 모델 활동으로 다져진 섹시한 자태를 한껏 과시했다. 레이스는 2010년 말에도 페이비(Feyvi)라는 우루과이 잡지가 제작한 2011년 달력에 누드로 등장해 화제에 오르기도 했다. 레이스는 "달력에 대한 주위의 반응은 매우 우호적이었다"면서 "무히카 대통령은 달력을 받지 않았다"고 말했다. 우루과이에서 레이스의 이런 활동에 문제를 제기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레이스는 그저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대통령의 섹시한 비서'일 뿐이지 공무원의 품위를 따지는 말도 없다. 레이스는 "유감스럽게도 우루과이에서는 예술만으로 먹고 살기는 어렵다"는 말로 자신이 여러 직업을 가질 수밖에 없는 현실을 토로했다. 한편 레이스를 고용한 무히카 대통령은 과거 군사독재정권 시절 반정부 게릴라 활동을 하다 체포돼 14년간 옥살이를 한 무히카는 의원이 되고 나서 오토바이를 타고 의사당에 등장해 화제가 됐다. 무히카는 2010년 대통령에 취임할 당시 재산이 중고 자동차 1대밖에 없다며 1800달러(약 192만원)를 신고했다. 특히 1만2000달러(약 1280만원) 정도로 알려진 월급 중 90%를 기부해 국민들의 존경을 받고 있다.

2014-01-22 09:30:46 이국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