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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오늘 의총서 '기초선거 공천유지' 공식입장 발표

새누리당은 22일 오후 2시 국회에서 총회를 열고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 여부에 대한 당의 공식적인 입장을 발표한다. 당 지도부와 국회 정치개혁특위 소속 의원들은 이 공약의 위헌 가능성과 각종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는 이유로 공천 유지가 불가피하다는 주장을 해 왔으나, 아직 기초선거 정당공천 유지를 당론으로 공식화하지는 않은 상태다. 당 지도부는 의총에서 소속 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한 뒤 기초선거 공천을 현행대로 유지하는 쪽으로 당의 입장을 공식화하려 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일부 의원들의 반대와 공약파기에 대한 비판여론, '당이 대선공약을 백지화한 상태에서 지방선거 공약이 설득력을 갖겠느냐'는 현실론 등으로 결론을 내리지 못할 가능성도 있다. 한편 정부와 새누리당은 이날 오전 11시 국회 귀빈식당에서 최경환 원내대표 주재로 국내 주요 카드사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사고와 관련한 종합방지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당정협의를 개최한다. 정부는 전날 긴급 관계장관회의를 통해 ▲과도한 개인정보 요구 관행 전면 개선 ▲카드 해지 후 개인정보 삭제 ▲정보유출 금융사에 대한 징벌적 과징금 제도 도입 등을 골자로 한 피해예방 및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했다. 당에서는 최 원내대표와 김기현 정책위의장, 김학용·안종범 정책위부의장, 김정훈 정무위원장 등이, 정부에서는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황교안 법무부 장관,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 신제윤 금융위원장,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이 참석한다.

2014-01-22 08:58:50 조현정 기자
아토피 딸 살해 후 자살 30대 주부, 쿠싱증후군 때문?

지난 20일 아토피에 걸린 딸 때문에 괴로워하던 30대 주부가 딸을 살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조사결과 5년 전부터 아토피로 고생하던 딸이 최근 들어 증상이 악화되자 괴로워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유서를 통해 "연고를 많이 사용해 딸이 쿠싱증후군에 걸린 것 같다. 후유증이 너무 겁난다"며 "나의 무식함이 아이를 망쳐 버렸다"고 토로했다. 유서내용에서 그녀가 말한 쿠싱증후군에 네티즌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쿠싱증후군은 신장 옆 부신이라는 내분비 조직에서 당질 코르티코이드가 과다하게 분비되는 병이다. 대개 부신 피질에 악성 또는 양성의 종양이 생기거나 부신피질 그 자체가 과다하게 증식하는 경우에 나타나며 스테로이드 제제의 과다 사용이 원인이 되기도 한다. 쿠싱증후군의 대표적 증상인 살이 찌는 것이다. 당질 코르티코이드가 많이 분비되면서 식욕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이에 얼굴이 둥글어지고 몸통이 비대하게 살이 찌며 팔다리는 가늘어진다. 10~20대에 발병이 많으며 여성의 발병률이 남성보다 3배 정도 더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쿠싱증후군은 신경과민으로 정서가 불안정해지고 우울증이나 정신병으로 발전하기도 하며 최악의 경우 5년 이내 사망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하지만 조기에 발견해 수술이 이뤄지면 정상화되는만큼 전문의를 찾으면 큰 도움이 된다. 한편 그녀가 고민한 쿠싱증후군은 스테로이드 연고를 통해서 생길 확률이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4-01-22 08:54:59 김학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