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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시스타·B1A4 등 아이돌스타 '아육대' 총출동

아이돌그룹 멤버 200여 명이 '운동선수'로 변신한다. MBC 2014 설특집 '아이돌스타 육상·양궁·풋살·컬링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가 13일 서울 잠실 학생체육관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다. 올해 '아육대'는 기존 종목인 육상·양궁에 더해 지난 추석 특집에서 호평을 받은 풋살과 올 설특집에 새롭게 추가된 컬링까지 총 4개의 종목으로 꾸며진다. 200여 명의 아이돌이 참가해 '운동돌' 타이틀을 걸고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아육대'의 첫 경기는 풋살 예선전으로 13일 오전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펼쳐진다. 앞서 MBC가 공개한 풋살 출전 선수 명단에 따르면 샤이니 민호, 인피니트의 우현·호야, 엑소의 루한·시우민, 비스트 윤두준·이기광·양요섭, 틴탑 리키, 2AM 슬옹, 테이스티 소룡, 서프라이즈 공명, 블락비 유권, B1A4 바로, 방탄소년단 지민, 구자명, 루나플라이 샘, 에릭남, 션리, B.A.P 방용국, 영재, 비투비 서은광·민혁, 노지훈, 제국의 아이들 태헌·동준, 빅스 라비, M.I.B 오직, 강남, 에이젝스 효준, 소년공화국 수웅, 케이헌터 등이 출전한다. 또 같은 날 오후에는 노원구 하계동에 위치한 동천 빙상경기장에서 여자 아이돌 가수팀의 컬링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컬링은 '아육대' 역사상 처음 선보이는 종목으로 헬로비너스, 달샤벳, 틴트, AOA, 나인뮤지스, LPG, 레이디스코드, 베스티가 참가한다. 지난 2010년 추석 특집방송으로 시작한 '아육대'는 첫 방송 이후 매해 설날과 추석 때마다 방영되며 신인 아이돌들의 '등용문'이 됐다. 매 녹화마다 새로운 인기스타가 탄생하기도 하지만 부상자가 속출해 네티즌들로부터 안전관리에 소홀하다는 비판을 받아오기도 했다. 한편 2014 설특집 '아육대'는 방송인 김성주·전현무·허일후 MBC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펼쳐지며 설연휴 중 방송된다.

2014-01-13 12:58:46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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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M, '꽃할배' 수출로 중국 연속 히트 노린다

CJ의 엔터테인먼트&미디어 사업부문이 올해를 글로벌 기업 변모의 원년으로 삼고 해외 진출을 가속화 한다. CJ E&M은 13일 "올해 제2의 '설국열차' '슈퍼스타 차이나' 탄생을 목표로 영화·방송·공연 등 다양한 콘텐츠들의 공동 제작 및 기획·투자, 그리고 포맷 수출 사업들을 추진하며 해외 매출 비중을 15%까지 끌어 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화 부문은 미국에서 현지 제작사와 공동제작을 통해 '메이크 유어 무브'를 선보이고, '파이널 레시피'와 애니메이션 '다이노 타임' 등을 영어로 제작한다. 중국과 베트남에서는 한국과의 합작 프로젝트로 각각 '평안도' '권법' '러브 앤 란제리'와 'De Hoi Tinh(호이가 결정할게)'를 선보인다. 방송 부분은 tvN '꽃보다 할배'가 중국 버전으로 제작될 예정으로 현재 현지의 유력 위성 방송사와 포맷 판매를 협의 중이다. tvN '나인'은 미국에 포맷이 판매돼 현재 파일럿 방송을 위한 시나리오 작업 중에 있다. 미국 지상파 채널인 abc 방송사에서 방영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연 부문에서는 올해 일본 기업과 합자회사 설립을 추진해 현지 로컬화를 추진한다. 또 중국 문화부와 CJ E&M의 합자회사를 통해 북경과 상해 등지에서 중·소·대형 극장을 연다. 또 브로드웨이 등 글로벌 크리에이터들과 직접 프로듀싱을 진행해 해외에서 히트할 수 있는 콘텐츠를 개발하는 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CJ E&M 측은 "올해 그동안 일궈온 성과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로운 콘텐츠 한류의 모범 사례를 만들고, 중장기적으로 글로벌 매출 비중을 30%까지 끌어올려 한류 확산에 이바지 할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탁진현기자

2014-01-13 12:57:40 탁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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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세 번째 추기경' 염수정 대주교 "작은 힘을 보태고자 한다"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71) 대주교가 새 추기경으로 임명됐다. 염수정 대주교는 故 김수환 추기경, 정진석 추기경에 이어 한국에서 세 번째 추기경이다. 바티칸 교황청은 12일(현지시간) 한국 천주교의 새 추기경으로 염수정 대주교를 지명했다. 추기경 서임식은 2월22일 로마 바티칸 교황청에서 열린다. 13일 오전 11시 서울대교구청 주교관 앞마당에서 열린 임명 축하식에서 염 추기경은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하느님과 교황님의 뜻에 순념한다"며 "서울대교구를 이끌어주신 고 김수환 추기경, 정진석 추기경님의 노력에 존경을 표하며 저의 작은 힘을 보태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과 함께하는 교회라고 생각한다"며 "교황님께서 바라시는대로 아시아의 복음화와 북한 교회를 위해 도울 수 있는 방법과 화해의 길로 나아가는 노력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염 추기경은 지난 1943년 경기도 안성의 가톨릭 순교자 집안에서 태어나 지난 1970년 사제 서품을 받았다. 이태원·장위동·영등포성당에서 주임신부로 사목하고 가톨릭대 성신교정 사무처장, 서울대교구 사무처장, 목동성당 주임신부 등을 거쳐 2002년 주교로 서품됐다. 지난 2012년 5월 정진석 추기경의 뒤를 이어 제14대 서울대교구장 겸 평양교구장 서리에 임명된 바 있다. 특히 염 추기경은 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 위원장에 재직 중이던 2005년 황우석 교수의 배우 줄기세포 개발을 비난하고 지난해 11월 명동 성당 미사에서는 정의구현사제단 전주교구의 시국미사에 대해 "가톨릭 교회 교리서에는 사제가 직접 정치적·사회적으로 개입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정치 구조나 사회생활 조직에 직접 개입하는 것은 교회 사목자가 아닌 평신도의 소명"이라며 비판하기도 했다. 염 추기경은 앞으로 교황을 선출하고 전세계 천주교를 이끄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2014-01-13 12:56:47 조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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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들 요구에 다음 사내 벤처 '카닥' 분사

포털 다음이 사내 벤처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 다음은 사내 벤처인 자동차 외장수리 견적 비교 서비스 '카닥'이 분사하면서 자동차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애프터마켓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 13일 밝혔다. 카닥(http://cardoc.co.kr)은 자동차의 파손 부위를 사진으로 찍어 '카닥' 앱에 올리면 입점한 수리 업체들로부터 실시간으로 견적을 받을 수 있는 자동차 외장수리 견적 비교 서비스다. 혁신적인 프로젝트 발굴 및 스타트업 인큐베이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다음 NIS가 선보인 첫 번째 프로젝트로 2012년 11월 사내 공모전에서 선정된 후 지난해 3월 정식 출시됐다. 카닥은 출시 이후 시장 테스트, 각 분야 전문가 그룹의 분석, 교육 프로그램 등 다음 NIS의 육성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수입차 운전자 중심으로 이용이 증가하는 등 시장성도 검증을 받아 분사를 결정하게 됐다. 출시 이후 이용자들의 월간 견적요청수는 3000건을 넘었으며, 누적 견적요청수는 약 2만건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수입차 운전자들에게 꾸준히 인기를 끌며 수입차 운전자 약 12만명이 카닥을 설치해 국내 등록된 수입차 약 82만대(2013년 6월 국토교통부 기준)의 운전자 중 약 15%가 카닥을 이용하고 있다.

2014-01-13 12:55:39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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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여름 홀아비' 덕분 탐정업체 '싱글벙글'

"우리 남편 바람 피우는 건 아닌지 확인해 주세요." 남반구인 칠레에서 여름을 맞아 상당수 가족이 휴가를 떠나고 있는 가운데 사설 탐정업체들이 호항을 누리고 있다. 업무 때문에 휴가를 떠나지 못하고 집에 홀로 남는 '여름 홀아비' 덕분이다. 아내들은 집을 떠나면서 사설 탐정을 고용해 남편의 일거수 일투족을 감시한다. 탐정 사무소 '첩보원의 집'을 운영하는 보리스 오브레케는 "남편을 감시하기 위해 의뢰를 신청하는 여성들이 많다. 휴가철로 접어 들면서 의뢰 건수가 20% 늘었다"면서 "이런 추세가 최근 몇 년간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한 달에 7건의 작업을 수행한다는 그는 "요즘은 정말이지 눈 코 뜰새없이 바쁘다"면서 "주로 부유층을 중심으로 의뢰가 들어온다"고 덧붙였다. 남편의 사생활을 엿보는 비용은 얼마일까. 익명을 요구한 업계 관계자는 "의뢰 비용은 1주일에 1200달러(약 127만원) 정도"라고 말했다. 그는 도구를 이용해 직접적인 '증거'를 잡으려는 사람도 많다고 했다."많은 아내들이 녹음기와 초소형 카메라를 구입할 수 있느냐고 묻습니다. 남편 몰래 집안 여기저기 숨겨놓기 위해서죠. 펜처럼 생긴 카메라를 찾는 사람들도 있고요." 하지만 '양심'때문에 이 같은 업무를 거절하는 경우도 있다. 탐정 사무소를 운영하는 호르헤 세겔은 "여름에 적어도 30%이상 의뢰건수가 늘어난다"면서도 "그래도 우리는 몰래 남편의 뒤를 캐는 일은 맡지 않는다"고 말했다. /마리오 바예 기자·정리=조선미기자

2014-01-13 11:39:08 조선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