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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결심 도우미'로 '작심평생'···어학공부·다이어트도 OK

어학공부, 독서, 건강관리, 다이어트…. 새해를 맞아 갖가지 결심을 하지만 '작심삼일'이란 말처럼 실천은 쉽지 않다. 온갖 유혹에 흔들리다보면 결심을 세울 때의 굳은 다짐은 이미 온데간데없는 경우가 다반사. 이럴 때는 만능해결사 IT기기의 도움을 받아보자. 'IT결심 도우미'와 함께하다보면 달라진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영어완전정복도 가능=출퇴근 시간이나 쉬는 시간에 틈틈이 영어공부를 해보면 어떨까. 위버스마인드의 '뇌새김'은 기기 하나로 영어단어, 회화, 토익스피킹은 물론 중국어 회화까지 학습 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단어와 문장을 쉬운 그림으로 설명하고 반복적으로 듣고 따라 읽으며 뇌에 자연스럽게 각인시킬 수 있다. 특히 각 과목당 최대 4명까지 사용자를 등록할 수 있어 가족과 함께 경쟁하듯 외국어를 공부하는 것도 가능하다. ▶한 달에 한 권의 책 읽기 OK='나만의 도서관'으로 독서습관을 키우는 것도 가능하다. 교보문고 이북 '샘'은 약정 기간 요금을 내고 전자책과 단말기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요금제에 따라 매월 5권, 7권, 12권의 전자책을 볼 수 있다. 사용자의 독서 활동을 관리해주는 '독서노트' 서비스를 통해 단순 독서량 기록을 넘어 개인의 독서 취향과 패턴을 분석해준다. ▶스마트 트레이너와 함께 운동도=꾸준한 운동은 스마트 트레이너의 도움을 받으면 된다. 아이리버의 '아이리버온'은 블루투스 이어세트에 센서를 결합해 심박수를 측정해주는 것이 장점이다. 살빼기, 심폐 기능 증진 등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고 운동을 시작하면 심박수에 따라 운동 강도와 속도를 조절할 수 있도록 음성 안내를 제공한다. ▶달라지는 S라인 눈으로 확인=운동 후 매일 달라지는 몸매를 사진으로 찍어 확인하는 것도 꾸준한 운동비법중 한가지다. 모바일용 초소형 프린터인 LG '포켓포토'을 이용하면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을 블루투스나 NFC(근거리 무선통신)를 이용해 곧바로 출력할 수 있다.

2014-01-13 11:31:23 이국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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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경쟁자 애플 아닌 레노버? PC 1위 스마트폰3위 점프

정치·경제 파워에서 미국과 양강을 이루는 중국. 중국을 대표하는 IT기업 레노버 역시 G2급의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삼성과 애플이라는 걸출한 글로벌 플레이어에 가려 큰 빛을 보지 못했더 레노버가 최근 급성장하면서 IT업계 판도를 바꾸고 있다. 13일 관련 업계와 복수의 외신에 따르면 레노버는 전 세계 PC시장에서 전통의 강자 HP를 꺾고 1위에 올랐다. 시장조사업체 IDC는 레노버가 지난해 세계 PC시장에서 5377만대를 판매해 시장 점유율 17.1%를 기록하며 5217만대(점유율 16.6%)를 판 HP를 밀어냈다고 밝혔다. 레노버는 2년 전 델을 꺾고 2위에 오른 뒤 분기 기준으로 HP를 제압하기도 했으나 연간 성적에서 HP를 이긴 것은 처음이다. 스마트폰 시장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미국 IT 리서치 회사인 가트너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3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량은 총 2억5000만대에 달했다. 이 가운데 레노버의 판매량은 전체의 5.1%에 해당하는 1288만대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레노버는 LG전자를 따돌리고 삼성과 애플을 추격하는 위치에 섰다. 레노버의 성장세를 감안하면 삼성과 애플을 추월할 수도 있다. 특히 15억명으로 추정되는 인구를 보유한 중국을 안방으로 삼고 있어 1위 등극은 시간문제일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게다가 레노버는 '가격만 싼' 기존 중국 기업의 전략과 달리 '가격도 싼' 합리적인 브랜드로 인식이 되고 있다. 레노버의 대표 제품인 노트북 '에센셜'의 경우 30만원대에 불과하지만 성능은 60만원대 제품에 견줘도 뒤지지 않는다. 에센셜보다 고급 기종인 '싱크패드'는 국내에서도 수요가 많다. 스마트폰 'K900'은 레노버의 이미지를 삼성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갤럭시S4, 아이폰5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성능과 디자인을 자랑하면서도 가격은 절반 수준이다. '싸구려' 이미지를 벗고 있는 레노버가 북미와 유럽시장에서 호응을 얻는다면 삼성-애플 양강이 힘을 합쳐 공격해야 하는 공룡이 될 가능성도 있다.

2014-01-13 11:19:54 박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