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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자위대, 한국군에 탄약 주고 남수단서 발빼나

파병 중인 한국군에 탄약을 제공해 논란을 일으킨 일본 자위대가 남수단에서 철수를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아사히 신문은 일본 정부가 평화유지활동(PKO)을 위해 아프리카 남수단에 파견한 자위대의 철수를 검토 중이라고 25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가 자위대 철수를 검토하는 것은 남수단이 내전에 가까운 상황으로 치달으면 일본 PKO협력법이 자위대의 파견 기준으로 제시한 'PKO 참가 5원칙'에 어긋날 수 있기 때문이다. PKO협력법이 정한 자위대의 무기사용 기준으로는 유엔이 요구하는 치안유지 임무를 수행하는 데 상당한 위험이 따른다는 분석이다. 5원칙은 분쟁 당사자 간에 정전 합의가 성립, 수용 국가를 포함한 분쟁 당사자의 동의, 중립 엄수, 이상의 조건이 충족되지 않으면 철수 가능, 무기사용은 요원의 보호를 위해 필요 최소한으로 한정 등 5가지로 구성된다. 이보다 앞서 24일 일본 교도통신은 남수단에 파견된 한빛부대에 자위대의 탄약이 공급된 것에 관해 "한국군 부대가 현지에서 직접 지원을 요청해 왔다"고 주장했다. 통신은 이어 "제공할 수 있는 법적인 근거가 없었기 때문에 외교 당국 간의 협의로 유엔을 사이에 끼워 전달하는 형식을 취했다"고 설명했다. 한국과 일본 사이에는 군사행동에 필요한 물품을 직접 주고받을 수 있는 상호군수지원협정(ACSA)이 체결돼 있지 않다는 이야기다. 하지만 자의대의 탄약 공급은 일본 무기수출을 사실상 금지하는 '무기수출 3원칙'을 위반한다는 지적이 끊이질 않고 있다.

2013-12-25 09:24:40 이국명 기자
브라질 월드컵 바가지요금 기승···호텔비 최대 250% 인상

브라질 월드컵 개막이 반년 앞으로 다가오면서 호텔 숙박비가 최대 250% 오르는 등 바가지 요금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브라질 뉴스포털 UOL은 브라질 호텔운영자포럼(FOHB)가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축구대회 본선 경기가 열리는 12개 도시 248개 호텔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숙박비가 평균 100% 오를 것으로 보인다고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특히 북동부 바이아 주 살바도르와 리우 그란데 도 노르테 주 나탈의 호텔 숙박비는 최대 250% 인상될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브라질 일간지 폴랴 데 상파울루가 지난달 상파울루와 리우데자네이루, 브라질리아, 포르탈레자 등 4개 도시의 85개 호텔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서도 숙박비가 최대 10배까지 오를 것으로 나타났다. 브라질관광공사(Embratur)는 월드컵 기간에 숙박비를 너무 올리면 장기적으로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해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호텔들과 협의해 가격 인하를 유도하고 있다.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도 항공료와 숙박비의 지나친 인상을 막고 서비스 고급화를 유도할 목적으로 범정부 감시기구를 설치했다. 하지만 월드컵 개막일이 다가올수록 바가지요금은 극성을 부릴 것으로 브라질 언론들은 우려하고 있다.

2013-12-25 09:24:10 이국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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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연말 맞아 '아이폰 블랙 프라이스' 이벤트 실시

KT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아 애플 아이폰을 대폭 할인하는 '아이폰 블랙 프라이스(Black Price)' 이벤트를 내년 2월5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 대상 기종은 아이폰5, 아이폰4S, 아이폰4이며, 내년 2월5일까지 신규, 기기변경, 번호이동 등으로 가입한 모든 고객에게 월 1만원 프로모션 할인(24개월 간 24만원)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출고가가 74만8000원인 아이폰5 32GB모델을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24만원 할인된 50만8000원으로 구입할 수 있다. 24만원 프로모션 할인은 24개월 약정 시 적용되며, 3만4000원 이상 요금제 이용시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아이폰5의 경우 1년 후 기존 단말 반납 시 최신 단말로 기변할 수 있는 '2배 빠른 기변'을 가입할 수 있으며, 완전무한 요금제 가입 고객은 지니 1년 무료(7만9200원 상당)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이벤트 단말은 올레닷컴(www.olleh.com)의 올레샵과 전국 올레매장에서 가입 할 수 있으며,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올레닷컴, 올레매장 및 고객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채정호 KT 무선통신BM담당 상무는 "연말연시를 맞아 단말기 교체를 원하는 고객들이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향후에도 고객들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3-12-25 09:00:00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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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노조 박태만 부위원장 등 조계사 은신…경찰 수색

체포영장이 발부된 철도노조 지도부가 24일 서울 종로 조계사에 숨어들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경찰이 수색에 나섰다. 경찰은 조계사 경내에 박태만 철도노조 수석부위원장을 포함, 최소 4명 이상의 체포대상 철도노조 지도부가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밤 박 수석부위원장을 조계사 안에서 봤다는 목격자도 속속 나오고 있어 실제 철도노조 지도부가 조계사에 은신했을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이들 중 4명은 흰색 렉스턴 차량을 타고 조계사 안으로 들어왔으며 현재 이 차량은 조계사 안에 주차돼 있다. 차량 스티커에는 녹색 코레일 마크와 함께 '한국철도 용산차량사무소 용산기관차 승무사무소'라고 적혀 있다. 코레일 관계자는 "용산기관차 승무사무소 건물에는 철도노조 사무실도 있기 때문에 차량 주인은 승무사무소에서 일하는 기관사·부기관사, 노조 간부 중 하나일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25일 오전 현재 조계사 일대 1개 중대 100여명의 경찰이 투입돼 조계사를 드나드는 사람들을 상대로 검문검색을 벌이고 있으며 종교시설인 만큼 조계사 경내로는 진입하지 못한 상태다. 뉴스y는 이날 오전 박태만 부위원장이 대화하는 모습을 포착해 방송하기도 했다. 앞서 경찰은 철도파업 관련 체포영장이 발부된 철도노조 지도부 9명이 민주노총 본부 건물 안에 숨어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지난 22일 12시간에 걸쳐 사무실에 강제 진입해 수색을 벌였지만 단 한 명의 체포 대상자도 찾지 못했다.

2013-12-25 08:47:18 김민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