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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청소년 성매수시 최대 징역 5년 권고

앞으로 19세 미만 아동·청소년에게 돈을 주고 성관계를 가질 경우 최대 징역 5년의 실형이 권고된다. 대법원 양형위원회는 23일 서울 서초구 대법원 회의실에서 제53차 전체회의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의 성매매범죄, 배임수·증재 및 변호사법 위반 범죄의 양형기준안을 마련했다. 우선 아동·청소년 보호법 내용을 반영해 성매매범죄에 대한 양형기준이 새롭게 마련됐다. 19세 미만 대상 성매수자는 기본 징역 10월~2년6월에 가중요인이 있을 경우 최대 5년의 실형을 권고키로 했다. 대가를 받고 성판매를 강요하거나 성매매알선업을 영위한 경우에는 기본 4년6월~8년에 최대 10년형에 처하도록 했다. 양형위는 부정한 청탁을 받고 배임죄를 저지를 경우 수재금액에 따라 1억원 이상 징역 2~4년, 5000만~1억원은 1~2년6월, 3000만~5000만원은 8월~1년6월, 3000만원 미만은 4~10월을 기본구간으로 하되 적극적으로 금품을 요구하는 경우 최대 징역 5년에 처하도록 했다. 또한 변호사 자격이 없는 자가 법률사무를 취급하거나 동업하는 경우, 변호사나 직원이 청탁·알선 명목으로 금품수수한 경우 수수액에 따라 기본구간을 최소 징역 2월에서 최대 6년까지로 권고하되 가중요인이 있을 경우 7년형까지 가능하도록 했다.

2013-12-23 21:52:29 이재영 기자
연세대·성균관대·서강대·외대·숙명여대 등 정시 경쟁률 하락

2014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23일 마감한 연세대와 서강대 등 주요 대학의 경쟁률이 지난해 대비 하락세를 보였다. 연세대는 이날 정시 일반전형 원서접수 마감 결과 경쟁률이 3.79대 1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4.97대 1보다 하락한 수치다. 계열별로는 인문계 3.66대 1, 자연계 3.16대 1, 예체능계 7.25대 1을 기록했다. 가장 경쟁률이 높은 모집단위는 체육교육학과로 11.32대 1을 기록했고, 성악과 10.6대 1, 문화인류학과 7.4대 1, 스포츠레저학과 6.58대 1 등이 뒤를 이었다. 서강대는 일반전형 경쟁률이 4.27대 1을 기록하며 전년(5.46대 1) 대비 크게 낮아졌다. 성균관대 역시 올해 일반전형 기준 5.30대 1의 경쟁률을 보여 작년 5.88대 1보다 소폭 하락했다. 숙명여대는 일반전형 경쟁률이 4.19대 1로, 작년 4.56대 1보다 다소 내려갔다. 전형별로는 가군이 4.88대 1, 나군이 3.4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동국대는 4.49대 1, 한국외대 서울캠퍼스는 3.70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반면 한양대와 이화여대는 경쟁률이 소폭 올랐다. 한양대는 정시 경쟁률이 5.43대 1을 기록해 작년 4.62대 1 보다 소폭 상승했다. 가군 일반전형은 4.43대 1, 나군은 7.76대 1이었다. 이화여대도 경쟁률이 4.07대 1로, 전년 3.65대 1보다 증가했다.

2013-12-23 21:24:22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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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소프트뱅크와 3년 16억엔 계약 임박(종합)

'빅보이' 이대호(31)가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이 될 전망이다. 일본 니칸스포츠는 23일 "소프트뱅크가 이대호와 대체적으로 합의했다. 소프트뱅크의 크리스마스 선물로 이대호 영입이 결정됐다. 이미 큰 틀에서 합의하며 최종적으로 내부 조율을 거쳐 24일 발표된다"고 보도했다. 오 사하다루 소프트뱅크 구단 회장은 "이제 마무리됐다. 달라진 이야기는 없다"고 이대호 영입을 확실시 했다. 가장 관심을 모으는 몸값에 대해서는 계약금과 연봉을 포함해 3년간 14억5000만 엔(약 147억9000만원)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메이저리그 진출 가능성을 열어두기 위해 3년째 계약은 선택할 수 있는 조건을 받아든 이대호의 실제 계약 기간은 2+1년이 된다. 계약금으로 5000만 엔을 받고 내년 연봉 4억 엔, 2015~2016년 연봉은 5억 엔을 받는다. 추가 옵션을 놓고 양측은 막판 협상을 벌이고 있으며 처음 알려진 1억5000만 엔보다 좋은 조건이 될 것으로 전해졌다. 소프트뱅크는 올해 퍼시픽리그 4위로 추락하면서 대대적인 선수 보강 작업을 벌여왔다. 올해 스토브리그에서 3명의 외국인 투수를 영입한 소프트뱅크는 외국인 타자로는 '확실한 카드'인 이대호만을 꾸준히 노려왔다. 2012년 일본 오릭스에 입단한 이대호는 4번 타자로 활약하며 타율 0.286, 24홈런, 91타점을 기록했다. 올해에는 타율 0.303, 24홈런, 91타점을 기록하며 일본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거포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4억엔 이상의 연봉을 받은 선수는 포수 아베 신노스케(5억7000만 엔), 투수 스기우치 도시야(5억 엔)·우쓰미 데쓰야(4억 엔·이상 요미우리), 괴물 투수 다나카 마사히로(4억 엔·라쿠텐) 등 4명뿐이다.

2013-12-23 18:14:35 유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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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리올 폭설로 대규모 제설작업..전기까지 끊겨

캐나다 전역에 폭설이 내린 가운데 몬트리올 역시 큰 눈이 내려 대규모 제설 작업에 착수했다. 몬트리올의 경우 지난 20일부터 내린 눈은 30cm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몬트리올 시는 "길 가장자리에 쌓인 눈이 자동차 운전 속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특히 많은 적설량을 보인 지역은 오는 29일까지 제설작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제설작업은 주요 간선도로 및 도심 지역에 대해 우선적으로 진행된다. 몬트리올시는 제설작업비가 구체적으로 책정되진 않았지만 연간 예산이 1억5000만달러(한화 약 1590억 7500만원)까지 들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 12월 초부터 몬트리올엔 80cm에 달하는 눈이 내렸다. 이는 최고기록은 아니지만 평균 적설량인 60cm보다 높은 수치를 보인다. 이에 대해 르네 에루(Rene Heroux) 기상학자는 "지난 몇 년간 이정도로 눈이 내린 눈은 처음"이라고 밝혔다. 현재 몬트리올은 폭설 후 내린 비로 도로 상황이 더욱 악화된 상태. 르네 에루는 "곳곳에 얼음이 얼어서 나뭇가지가 부러지거나 전기선이 끊길 가능성이 있다"라고 경고했다. 실제로 지난 22일 몬트리올의 경우 1500 가구의 전기가 끊겼으며 대다수가 현재 복구된 상태다. 또 퀘벡주 전체에선 5만3000여명 이상이 통신이 끊겨 어려움을 겪고 있다. / 로잔느 레우종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2013-12-23 17:49:26 정주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