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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몬트리올시 크리스마스 시즌 제설작업 중단

폭설이 내린 몬트리올시 당국이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제설작업을 중단했다. 대규모 폭설로 시 전반에 걸쳐 제설작업 중이던 몬트리올은 오후 4시부터 작업을 전면 중단했으며 오는 26일 아침 7시 제설작업을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의 담당 공무원 아니 삼손(Anie Samson)은 "크리스마스는 모든 몬트리올 사람들을 위한 날이다. 제설작업으로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곳을 오히려 방해하고 싶지 않다"라고 밝혔다. 또 그녀는 노동법 430조를 언급하며 노동자는 일주일 간 70시간의 노동을 한 경우엔 36시간을 쉴 권리가 있다고 덧붙였다. 아니 삼손은 총 제설작업의 25% 정도가 휴식기간 이전까지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약 10% 정도의 눈이 지난 23일 정오까지 정리됐다. 몬트리올시에 따르면 오는 12월 31일까지 모든 제설작업은 끝날 것으로 보인다. 제설작업의 경우 매번 2000만달러(한화 약 211억)가 투입된다. 이에 대해 아니 삼손은 "이렇게 폭설이 내릴 경우에는 예산보다 더 많은 비용이 들게 된다. 구체적인 비용은 1월이 되야 알겠지만 시민의 안전이 우선이기 때문에 제설작업은 필수다"라고 말했다. / 마리-이브 샤페르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2013-12-25 10:32:43 정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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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가 선정한 프랑스 파리의 2013년 5대 이슈

2013년 파리의 주요 이슈는 뭘까. 정치 사건, 흥행한 전시회 등 다양한 이슈들이 2013년 파리에서 펼쳐졌다. 이에 대해 메트로뉴스가 파리의 주요 5개 사건을 소개한다. ◆ 'UMP 정당' 시장 후보 선출 위해 선거 지난 6월 중도우파정당 대중운동연합(UMP)이 시장 출마 후보를 뽑기 위해 선거를 벌였다. 이를 통해 나탈리 코시우스코 모리제(Nathalie 'kosciusko-Morizet)의원이 후보로 당선됐다. ◆ 센느강 왼쪽 강변 재정비 사업 지난 6월 초엔 방치되어 있던 센느강 왼쪽 강변이 새롭게 정비되어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재탄생 되었다. 잔디밭, 아이들을 위한 놀이시설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가득하다. ◆ 기차 탈선 사고 지난 8월 12일 파리 외곽에서 역으로 들어오던 기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로인해 7명이 사망했으며 30여명이 부상을 입었다. 당시 철도 이음새의 결함이 사고 원인으로 꼽혔다. ◆ 언론사 괴한 총격 사건 지난 11월 20일엔 언론사에 침입해 사진기자에게 총격을 가한 압델하킴 데카르(Abdelhakim Dekhar)가 붙잡혔다. 용의자는 이 총격사건으로 체포되기 전까지 이틀동안 프랑스 국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 철거 예정 건물이 예술품으로 철거예정이었던 건물에 100여명의 길거리 예술가들이 모여 6달간 작업한 건물이 화제에 올랐다. 작업이 완성된 후 지난 10월부터 시작된 관람은 높은 인기로 한달 내내 수많은 관람객을 맞이했다. 관람을 위해 6시간을 줄서서 기다린 사람도 있어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 세리즈 수드리 르 뒤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2013-12-25 10:27:49 정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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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대통령처럼 폼나게 새해인사 하세요"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처럼 신년인사 하세요." 최근 러시아 모스크바 거리에 크렘린과 스파스카야 탑(시계탑)을 묘사한 대형 사진 벽이 설치됐다. 이 사진 벽은 매년 크렘린을 배경으로 국민들에게 신년 인사를 전하는 러시아 대통령처럼 일반 시민들도 대통령식 신년인사를 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벤트에 참가한 알렉세이 비젤미르스키는 "친구들과 직장 동료들에게 크리스마스 인사와 새해 인사를 전했다"고 밝혔다. 그는 "말한 내용을 비디오로 녹화해서 지인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라며 "시간이 지나서 다시 보면 재미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어머니와 함께 이벤트에 참여한 12세 소년 보리스 카르피쵸프는 "이 자리에 서니 진짜 대통령이 된 것 같다"며 사뭇 진지하게 신년인사를 전했다. 카르피쵸프는 "2014년은 러시아 국민 모두에게 생산적인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특히 대통령이 부패를 뿌리 뽑고 불법 이민 정책을 확실하게 실시하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통령에게는 많은 책임감이 뒤따르기 때문에 나중에 커서 대통령이 되고 싶지 않다"며 "하지만 오늘 이 자리에서 잠시 대통령이 된 것은 평생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웃으며 말했다. 이 날 행사에 참여한 대부분의 시민들은 "지구상의 모든 인류가 평화롭게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 "러시아와 가정에 행복한 일만 가득했으면 좋겠다"등의 소원을 전하며 크렘린 성벽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하거나 춤을 추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드미트리 벨랴예프 기자·정리=조선미기자

2013-12-25 10:21:03 조선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