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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인 건설근로자공제회 이사장, 경상권 건설현장 찾아 소통행사

3월부터 권역별 건설현장 방문 '찾아가는 건설근로자 소통 및 격려 행사' 전개 건설근로자공제회는 김상인 이사장이 10일과 11일 대구와 부산 건설현장에서 근무 중인 건설근로자 약 1000명을 직접 만나 애로사항을 살피고 노고를 격려하는 소통행사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공제회는 최근 침체된 건설경기로 인한 건설근로자의 사기 증진과 소통 강화를 위해 3월부터 전국 주요 권역별 대규모 건설현장에서 '찾아가는 건설근로자 소통 및 격려 행사'를 전개하고 있다. 지난 5월 말까지 경기권, 강원권, 호남권 내 약 2000명의 건설근로자에게 상처 등을 처치할 수 있는 '휴대용응급키트'를 배부했고, 푸드 트럭으로 음료와 간식거리도 제공했다. 공제회는 또 국내 여행업 활성화를 위해 국내 인기 관광지에 있는 호텔과 업무제휴를 확대하고 있다. 공제회에 가입된 건설근로자면 강원도 속초시 '라마다속초 호텔', 부산 '윈덤 그랜드 호텔', '호텔농심' 객실 가격을 인터넷 최저가 수준보다 최대 30% 내외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예약 방법은 공제회 홈페이지에 게시돼 있다. 김상인 공제회 이사장은 "앞으로도 현장을 직접 발로 뛰며 근로자들과 적극 소통하고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여 근로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복지 및 제휴 서비스 확대를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5-06-11 16:57:2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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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상승세...2907.04 마감

코스피가 기관과 외국인의 순매수에 상승하며 마감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3%(35.19포인트) 오른 2907.04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 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2304억원, 1660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3662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보험(3.40%), 기계·장비(3.05%), 증권(2.81%) 등이 올랐고, 오락·문화(-1.86%), 비금속(-0.26%), 부동산(-0.703%) 등은 내렸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SK하이닉스(4.12%), 기아(2.54%), 현대차(2.03%) 등은 올랐다. KB금융(-3.34%), 한화에어로스페이스(-3.31%), HD현대중공업(-2.11%) 등은 떨어졌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96%(15.09포인트) 오른 786.29로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074억원, 1116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홀로 3038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종목에서 리가켐바이오(4.80%), 클래시스(4.51%), 알테오젠(3.82%) 등은 올랐다. 펩트론(-0.36%)은 홀로 내렸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외국인 투자자가 6거래일 연속 순매수 흐름을 이어가며 코스피 상승을 견인했다"며 "외국인 순매수 강도는 완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전고점 부근에서 기술적 저항과 숨고르기 장세가 나타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0.7원 오른 1375.0원에 거래를 마쳤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5-06-11 16:44:09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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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신학 산업1차관 "기후에너지부 신설, 국정기획위원회와 협의해 구체화할 것"

윤 정부 '탈원전 수사'로 구속 ·기소 거쳐 1심 유죄, 대법원 무조히 판결 후 복직·퇴직… 4년 8개월 만에 복귀 "일하는 과정에서 최선을 다하는 동료직원 다치는 일 없도록 할 것" 문신학 산업통상자원부 신임 1차관이 11일 기후에너지부 신설과 관련해 "향후 국정기획위원회와의 협의를 통해 구체화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 1차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통해 "기후, 에너지 문제는 시급히 추진, 해결해야할 가장 중요한 사안중 하나"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기후에너지부 신설에 대해 산업부 식구들의 관심이 큰 것을 알고 있다"며 "에너지를 새로운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한다는 차원에서 공약에도 포함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기후, 에너지 정책은 산업, 통상과 정책적으로 긴밀하게 연결되어야 하고, 될 수 밖에 없다"며 "이 점을 염두에 두고 국정기획위원회, 장관님과 긴밀히 협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1차관은 기후에너지부 신설에 대한 직원들의 우려를 인식한 듯 "절대 우왕좌왕하고 불안해할 사안이 아님을 강조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문 1차관은 취임식 이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기후에너지부 신설과 관련해 "국정기획위원회가 아직 정식으로 발족도 안 됐기 때문에 국정기획위원회와 협의 과정을 거치면서 틀이 잡히고 방향과 내용들이 나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 1차관은 윤석열 정부의 '탈원전 수사'를 통해 구속·기소를 거쳐 1심 유죄를 받았다가 최종적으로 대법원 무죄 판결을 받고 복직한 후 퇴직했다. 문 1차관은 "4년 8개월만에 친정으로 돌아왔다"며 "더는 세종청사에 올 일이 없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다시 함께 하게 돼 더없는 영광"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하는 과정에서 최선을 다하는 동료직원이 다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며 "제 인생의 마지막 의무라는 각오로 업무에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문 1차관은 직원들의 신변 보호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에 대한 질문에 "취임하면서 제가 꼭 해야 되겠다고 생각한 바를 말씀드려야 될 것 같아서 우선 슬로건 입장에서 먼저 말씀 드린 것"이라며 "직원들과 더 논의를 통해 검토해 할 수 있는것 위주로 하려한다"고 답했다. 현재 경제상황에 대해서는 "불확실한 국제정치·경제 상황으로 인해 우리가 처한 경제, 산업 여건은 매우 심각하다"며 "향후 5년이 심각한 위기에 직면한 우리 경제를 근본적으로 전환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문 1차관은 새 정부의 핵심 비전을 '성장'이라고 언급하고 "경쟁국의 파괴적인 산업정책에 대응할 수 있는 공격적이고, 창의적인 산업정책을 펼쳐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5-06-11 16:00:1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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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행안부 평가서 2년 연속 '재난관리 우수'

한국농어촌공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2년 연속 '재난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재난관리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의 재난관리 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재난관리 수준을 종합 진단하는 제도다. 평가는 재난관리 조직·인력 운영, 위기 대응 매뉴얼 실효성 등 지표를 기준으로 이뤄진다. 예방-대비-대응-복구 전 단계를 아우르는 재난관리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보통, 미흡으로 등급을 부여한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체계적인 재난 대응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자연재해 피해 최소화를 위해 '대응과 복구' 중심의 기존 패러다임을 '예방과 대비' 중심으로 전환한 점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디지털 재난 관리 체계 구축, 재해 위험 저수지 중점 관리, 전사적 재난관리 노력 등에서도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공사는 올해 추진 계획으로 ▲안전점검 추진체계 강화 ▲저수지, 배수장 등 재난 대응시설물 중점 관리 ▲홍수기 저수지 수위 관리 ▲실효성 있는 재난 대응훈련 실시 ▲재난 예방형 설계 및 유지보수 강화 ▲수위예측 정보 공유 및 위험 단계 알림 대상 확대 등을 제시했다. 또 향후 디지털 재난관리 체계를 고도화하고, 재난 관련 정보를 지역 주민과 지자체에 공유하는 등 공공기관으로서의 안전관리 책임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인중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전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준비하고 대응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기후변화에 따른 각종 재난에 철저히 대비하고 국민의 안전과 농업인의 안전한 영농환경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5-06-11 15:51:08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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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이 떴다"…한화솔루션, 이재명發 재생에너지 기대 '쑥'

이재명 대통령의 재생에너지 산업 육성 공약이 본격화할 것이란 기대감에 한화솔루션을 비롯한 태양광 관련 종목들이 일제히 급등했다. 특히 한화솔루션은 대장주 역할을 하며 하루 만에 20% 넘는 상승률을 기록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화솔루션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22.99%(7150원) 오른 3만82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는 2023년 9월 이후 약 1년 9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날 장중 한때는 3만8500원까지 오르며 급등세를 보였다. 같은 계열사인 한화솔루션우도 이날 3만250원에 마감하며 15.02% 뛰었다. 장중 3만2000원을 넘기며 우선주 역시 투자자들의 강한 매수세를 나타냈다. 이 대통령이 대선 공약으로 내세웠던 '기후에너지부' 신설과 재생에너지 100% 사용(RE100) 추진 계획이 주가에 강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 대통령은 재생에너지 산업 육성 방안으로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RE100 전용 산업단지 조성 ▲관련 제도 개선을 제시한 바 있다. 신정부의 정책 기대감에 힘입어 이날 태양광 부품 제조업체인 HD현대에너지솔루션도 6.6% 오른 5만9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파루(29.97%), 대명에너지(8.22%) 등 재생에너지 관련 종목이 상승률을 보였다. 해외 투자 심리 개선도 국내 태양광주 강세에 영향을 줬다. 10일(현지시간) 미국 증시에서는 솔라에지 테크놀로지스가 11.81%, 선런이 7.13% 오르며 클린에너지 섹터 전반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날 청정에너지 기업들이 보조금 정책 유지를 위해 본격적인 로비에 나섰다고 보도한 바 있다. 시장에서는 이재명 정부의 재생에너지 확대 기조가 중장기적으로 신재생 관련주의 모멘텀을 끌어올릴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RE100과 연계한 산업단지 및 공급망 조성이 현실화될 경우 국내 태양광 밸류체인 기업들의 수혜가 본격화할 전망이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6-11 15:47:3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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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한국전력, 배당 확대 기대감에 상승

전날 급락세를 보였던 한국전력이 배당 확대 기대감에 상승 마감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한국전력은 전 거래일 대비 2.37% 상승한 2만81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전날 정부가 전기·가스요금을 동결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10.15% 하락했으나, 실적 정상화가 예상되면서 투심이 회복된 모습이다. 한국전력은 올해 1분기 매출액 24조2000억원, 영업이익 3조750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0%, 188.9% 성장한 수치다. 특히 1분기 기준 3조원대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은 2017년 이후 처음이다. 송유림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 효과가 지속되는 가운데 원전 발전비중 증가와 연료가격 하향 안정화 계통한계가격(SMP) 하락 등으로 실적이 개선됐다"며 "올해는 1분기부터 별도 순이익 개선이 두드러졌던 만큼 배당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갖는 것은 합리적"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전력은 지난해 4년 만에 배당을 재개했는데 주당배당금(DPS) 213원, 배당성향 16.5%로 배당을 지급했다. 연결 순이익의 60%를 별도 순이익으로 추정했을 때, 배당성향 20%를 가정한 DPS와 시가배당률은 1500원, 5.4% 수준이다. 더불어 송 연구원은 "올해, 내년 지배 순이익 기대치는 7~8조원대로 올라와 있으며, 전기요금 인상을 가정하지 않더라도 차입금 상환, 배당 확대 등 회사 정상화를 그리는데 큰 무리가 없을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6-11 15:43:3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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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증권사 순익 1% 감소…파생·펀드 부진, 채권·외환 선방

2025년 1분기 국내 증권사들의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파생상품과 펀드 관련 손익이 급감한 반면, 금리 하락에 따른 채권 이익과 외환 관련 손익이 선방하며 낙폭을 일부 상쇄했다. 금융감독원이 11일 발표한 '2025년 1분기 증권·선물회사 영업실적(잠정)'에 따르면 국내 증권사 60곳의 1분기 순이익은 2조442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2억원(1.1%) 감소했다. 다만 직전 분기(8817억원)와 비교하면 177.0%(1조5607억원) 증가하며 회복세를 보였다. 1분기 증권사 평균 자기자본이익률(ROE)은 2.7%로 전년 동기보다 0.2%포인트(p) 하락했다. 수수료 수익은 3조3646억원으로 4.9% 증가했다. 이 가운데 IB(투자은행) 수수료가 9437억원으로 11.2% 늘었고, 자산관리 부문 수수료도 16.7% 증가한 3548억원을 기록했다. 코스닥 시장 거래대금 감소로 전체 수탁수수료는 0.2% 줄었으나, 해외주식 거래 증가에 따른 외화증권수탁수수료는 84.2%(2281억원) 급증했다. 반면 자기매매 부문에서는 손익이 뚜렷하게 악화됐다. 전체 자기매매 손익은 3조1343억원으로 6.5% 줄었고, 특히 파생 관련 손익은 1조422억원 손실로 돌아서며 1조574억원이 줄었다. 펀드 관련 손익도 1987억원에 그치며 전년 동기 대비 82.1% 급감했다. 해외 증시 조정과 금리 하락으로 단기금리형 펀드 투자 수요가 위축된 여파다. 반면 채권 관련 손익은 3조8855억원으로 1조3239억원(51.7%) 증가하며 전체 실적 방어에 기여했다. 기타자산 손익도 1조2335억원으로 87.0% 증가했는데, 이는 외화부채 관련 전년도 손실에 따른 기저효과로 외환 손익이 3106억원으로 회복된 영향이다. 재무 건전성도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했다. 3월 말 기준 증권사들의 평균 순자본비율은 818.5%로 지난해 말보다 17.3%p 올랐고, 레버리지비율은 667.4%로 11%p 증가했다. 모든 증권사는 법정 규제 기준을 충족했다. 금감원은 "대형 증권사는 금리 인하 효과로 IB·채권·외환 부문 실적이 개선됐고, 중소형사는 해외주식 수수료 증가와 충당금 환입 효과로 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외 증시 변동성과 통상 갈등 등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고, 부동산 PF 등 구조적 리스크가 여전히 존재하는 만큼 증권사 건전성과 유동성에 대한 점검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내 선물회사 3곳의 1분기 순이익은 205억3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8%(19억8000만원) 감소했다. 자기자본이익률은 2.9%로 0.7%p 하락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6-11 15:33:52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