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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노키아 손잡고 ESG 경영 강화...ESG 기지국 상용 환경 실증

LG유플러스가 글로벌 통신장비 제조업체인 노키아와 손잡고 ESG 경영 강화를 위해 'ESG 기지국'을 상용 환경에서 실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실증한 노키아의 'ESG 기지국(Liquid Cooled AirScale Baseband)'은 물을 사용해 장비 내부에서 발생하는 열을 낮추는 장비로, 별도의 냉각장치를 필요로 하는 일반 기지국에 비해 전력 소모량을 줄여 전력 생산에 소모되는 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다. 일반적인 5G 기지국은 무선 신호 송수신 및 대용량 데이터 처리를 위해 높은 성능의 하드웨어가 요구되며, 기지국 성능을 유지하기 위해 장비 내부 열을 낮추는 것이 중요하다. 이 때문에 기존 기지국 장비에는 열을 낮추기 위해 팬(FAN)을 장착하는 등 별도의 냉각장치가 반드시 필요하다. LG유플러스가 실증한 ESG 기지국은 팬 대신 물을 사용해 장비에서 발생한 열을 식히는 냉각 시스템을 탑재, 장비 내부에서 발생한 열을 효율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실제로 LG유플러스는 부산 사옥에서 ESG 기지국 장비를 실증한 결과, 내부 냉각에 90W(와트)의 전력이 소모되는 것을 확인했다. 이는 일반적인 기지국 장비의 냉방 소모 전력(326W) 대비 약 72% 줄어든 수치로, 연간 약 0.95t(톤)의 온실가스 저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ESG 기지국은 장비에서 발생한 열을 활용해 건물 내 온수 및 난방 시스템 등 다른 용도로 재활용할 수 있으며, 기존 기지국과 달리 팬에서 발생하는 소음이 없어 주거 지역이나 민감한 환경에서도 운영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실증을 통해 ESG 기지국 관련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 이를 토대로 향후 친환경 장비 관련 기술 개발에 협업하고 새로운 기지국 장비 도입 시 전력 사용량을 줄일 수 있는 기술 도입을 지속 검토할 방침이다. LG유플러스 김대희 NW인프라기술그룹장(상무)은 "이번 시험을 통해 ESG 기지국의 성능과 운용 기술을 확보할 수 있었다"며 "ESG 경영을 추구하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평가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키아코리아 안태호 대표는 "앞으로 더 많은 통신 사업자들이 ESG 기지국 도입을 검토하고, 이를 통해 환경 보호와 탄소 배출 저감을 추구하는 노력에 동참할 것"이라며 "ESG 기지국은 우리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한 발짝 더 나아가는 노력의 일환이다"고 전했다.

2023-06-20 09:01:04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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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업계 PLCC 열풍…생활 영역 할인 '집중'

카드업계가 잇따라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PLCC)를 선보인 가운데 지난해와 달라진 분위기다. 작년에는 여가생활에 초점을 맞췄다면 올해는 생활영역 할인에 무게를 두고 있다. 생활영역 중심 카드를 통해 PLCC의 단점을 극복할 수 있을 지 주목된다. 20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이달 신한·삼성·KB국민카드 등 세 곳에서 PLCC를 출시했다. 각각 통신사 및 정유회사와 손을 잡았다. PLCC카드란 특정 기업과의 협약을 통해 혜택을 집중시키는 것을 의미한다. 특정 기업과의 제휴를 맺는 만큼 충성심 높은 소비자를 확보할 수 있다. 한 해 사이 PLCC출시 성향에 변화가 감지된다. 최근 카드사는 통신, 공과금, 주유 등 필수 생활 영역의 할인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PLCC는 항공, 놀이공원, 여행 등 여가생활에 초점을 두고 출시했다. 사회적 거리 두기 해제 및 해외여행 재개 등으로 막혔던 여행 및 문화생활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제휴 기업 또한 대한항공, 롯데월드, 요기요 등이었다. 최근에는 경기침체 여파를 반영했다는 분석이다. 이자 부담 및 소비자 물가 상승 등 소비 패턴이 보수적으로 바뀌어 기초 생활 영역 할인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간 PLCC가 가진 단점 또한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는 분위기다. PLCC는 제휴사와의 협업을 통해 일반적인 신용카드 대비 혜택을 제공하는 만큼 유행이나 인기가 식었을 때 사용자 이탈 또한 빠르다. 이른바 '휴면카드' 생산을 부추긴다는 지적을 받은 것이다. 업계에서는 기초 생활 영역에 할인 혜택을 집중시킨 만큼 경기가 회복하는 시기에도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휴면카드란 1년 이상 사용 실적이 없는 카드다. 카드사의 판관비 등에 악영향을 미치는 요소로 손꼽힌다. 악성재고로 카드사 입장에서는 휴면카드 발생을 최소화하는 게 실적에 바람직하다. 이달 PLCC카드를 첫 출시한 곳은 KB국민카드다. 통신 3사(SKT, KT, LG U+)와 제휴를 통해 'T라이트 KB국민카드', 'KT 할부 Plus KB국민카드', 'LG U+ 라이트할부II KB국민카드' 등 3종을 출시했다. 이용 실적 30만원 이상일 경우 최대 1만4000원까지 통신 요금을 할인한다. 신한카드 또한 통신영역 할인을 선보인다. SK텔레콤과 맞손을 잡고 'T 멤버십 라이프 신한카드'를 출시했다. T맴버십 이용자의 소비패턴을 분석해 외식, 생활편의 업종에서 수요가 높은 제휴처의 혜택을 제공한다. 외식 부문에서는 월 최대 4만 2000포인트를 돌려받을 수 있다. 생활 영역에서는 사용 금액의 5%를 최대 1만포인트까지 적립할 수 있다. 최근 신상품을 선보인 곳은 삼성카드다. 에쓰오일과 제휴를 통해 '마이 에쓰오일 카드'를 공개했다. 에쓰오일에서 주유 시 주유금액의 10%를 결제일에 할인한다. 이어 주자장, 대리운전, 고속도로 통행료 등을 10% 추가 할인한다. 월 최대 3만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월 실적이 30만원으로 낮은 것 또한 장점이다. 또한 주유금액 또한 실적에 포함해 부담을 낮췄다. 한 업계 관계자는 한동안 생활영역 할인 카드가 지속 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통상 카드상품 출시를 위해 3~6개월의 준비 기간이 필요한 데 연초에 기획한 상품들이 등장할 시기라는 것이다. 한 카드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금리인상기를 시작으로 소비자들의 주머니 사정이 안 좋아졌다. 카드사들 또한 관련 수요에 맞춰 기초 생활 영역에 무게를 둘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6-20 08:49:31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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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0일자 한줄 뉴스

<정책사회> ▲지난해 북한이탈주민(탈북민) 셋 중 1명은 월 급여가 200만 원이 채 안되는 등 열악한 처우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공급망 안전품목을 현재의 두 배 수준으로 확대하고 해당 품목의 자립화와 다변화 등을 적극 지원한다. ▲배달전문 가맹본부 '집으로 낙곱새'가 마진율이 43.7%라며 가맹점을 유인하는 등 가맹사업법을 위반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제재를 받는다. ▲경주대와 제주국제대, 장안대 등 11개 대학이 내년도 정부 재정지원 제한대학으로 선정됐다. 이들 대학에 대해서는 국가장학금, 학자금 대출이 차등적으로 제한된다. 지난해 재정지원제한 대학에 포함됐던 극동대, 김포대 등 10개 대학은 올해 해제됐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19일 국내 일자리의 88%가량은 사회안전망 등에서 벗어나 있다고 말했다. ▲서울시가 약 400억원을 들여 남산에 곤돌라를 설치하고, 시설 운영비로 재원을 마련해 스카이워크 조성 사업 등을 시행한다. <산업> ▲현대글로비스가 국내 물류 자동화 소프트웨어(SW) 전문기업을 인수하며 미래 성장동력으로 발굴한 스마트물류 솔루션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현대글로비스는 물류 자동화 솔루션 전문기업 '알티올'과 지분 인수와 관련한 주식 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LG AI 연구원이 이미지를 더 빠르고 정확하게 검색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LG AI연구원은 18일(현지시간)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컴퓨터 비전 학회 'CVPR 2023'에서 '캡셔닝 AI'를 처음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 ▲인스타그램이 크리에이터와 팔로워간 실시간 소통을 돕는 '공지 채널(Broadcast Channel)' 기능을 전 세계에 확대 도입한다고 19일 밝혔다. 크리에이터들이 더 다양한 방식으로 자신을 표현하고, 이용자들과 더 가까이 연결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서다. <금융> ▲금융위원회가 금융사의 해외 자회사 인수 규제를 완화하겠다고 밝혔다. 김 부위원장은 "지금까지 금융 서비스산업은 내수중심으로 인식돼 서비스 순수출이 우리 경제성장에 기여하지 못한 상황"이라며 "특히 금융 보험 서비스 수출규모는 전체서비스 수출의 3% 내외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11.9%)과 비교해 크게 낮은 상황"이라고 했다. ▲국내 임직원이 글로벌 본사의 해외 상장주식을 해외 증권사를 통해 매매하는 경우 국내 투자중개업자를 통하지 않으면 외국환거래법 위반으로 제재를 받을 수 있다. ▲변동형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에 영향을 미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한 달 만에 상승 전환하면서 신규대출자들은 기존보다 높은 금리로 대출을 받는다. 하지만 기존차주들의 대출금리는 낮아지면서 금리인하를 체감할 전망이다. ▲저축은행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신이 커지는 모양새다. 일부 저축은행의 횡령과 함께 업권의 연체율이 상승하고 있어서다. 업계에서는 당국의 채권 정리 강화 기조로 하반기에는 신뢰를 회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 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가 최근 10년새 2배 이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3474만원으로 10년전인 2013년(1638만원) 대비 112.1%(약 2.1배) 상승했다. ▲중국이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을 적극 추진한다. 회원국 100% 찬성에 각종 기준이 까다롭지만 일단 가입에만 성공한다면 외자유치는 물론 미국과의 무역갈등에서도 유리한 위치를 차지할 수 있다. <유통&라이프> ▲7월이 다가오며 유통기업들이 상반기 결산 행사를 시작했다. 이번 상반기는 엔데믹(풍토화)의 영향으로 외출 수요가 크게 늘며 업계 전반에서 뷰티 관련 매출이 높게 나타나 결산 기획전에서도 뷰티 특화전이 다수 마련됐다. ▲SK그룹이 글로벌 제약사인 아스트라제네카와 협업을 확대한다.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을 맺은데 이어, 공동 개발 신약의 생산에 본격 나서며 점차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2023-06-19 19:00:06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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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IPO 통한 신규 상장사 현재 주가 성적표... 투자자 희비 엇갈려

올해 들어 주식 시장에서 기업공개(IPO)에 나선 기업들의 상장 후 성적표가 양극화 현상을 보이고 있다. 청약 흥행 여부와 상관없이 상장 후 주가가 급등하거나 곤두박질치고 있어 투자자들의 희비가 엇갈렸다. 19일 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올해 IPO열기가 상대적으로 부진한 가운데서도 '따상(공모가의 2배에 시초가를 형성한 후 상한가 달성)'을 기록한 상장사는 미래반도체·스튜디오미르·꿈비·오브젠·이노진·마녀공장 등 6개사에 달했다. 반면 상장 당일 종가가 공모가보다 낮았던 상장사는 나라셀라·씨유박스·토마토시스템 등 3개사였다. 특히 올해 상장한 공모주 28개(스팩(SPAC) 관련 제외) 중 현재까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 중인 종목이 23개인 데 반해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 중인 종목은 5개로 집계됐다. 전반적으로 공모주들이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셈이다. 일부 종목은 청약 성적과는 상관없는 흐름을 보이기도 했다. 티이엠씨, 오브젠 등은 청약 과정에서 저조한 성적을 받았으나 티이엠씨는 현재 공모가보다 107.5%, 올랐으며, 오브젠은 117.78% 상승했다. 이에 반해 나라셀라 등 일부 비테마성 기업의 주가는 지지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나라셀라의 경우 상장 주관사인 신영증권은 상장을 준비할 때 비교 기업으로 해외의 페르노리카,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로랑-페리에 등을 목록에 포함시켰다. 나라셀라는 기업가치를 지난해 당기순익 89억원에 주가수익률(PER) 23배를 적용해 기업 가치를 2057억원으로 평가했다. 할인이 적용됐지만, 글로벌 와이너리의 PER과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의 PER까지 가산했다. 이에 따라 고평가 논란이 불거졌고 비교 기업 가운데 일부 해외 기업을 제외했다. 공모가 희망범위는 기존 2만2000~2만6000원에서 2만~ 2만4000원으로 조정했다. 기관 투자가 수요예측에서는 경쟁률 178대 1을 기록했으며 공모가는 2만원으로 확정했다. 지난 2일 상장한 나라셀라의 주가는 상장 첫날 1만7500원에 장을 마쳤고 이후 지난 9일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공모가 범위를 넘어서기도 했으나 다시 반락해 이날 주가는 1만8340원까지 떨어졌다. 한유건 KB증권 연구원은 "나라셀라의 경우는 1차적으로 유통하는 물량이 많기 때문에 시장에서 오버행 물량에 대한 우려가 반영된 것 같다"며 "비즈니스 자체가 유통 수준에 머물러 있다는 평가도 있기 때문에 성장에 대한 매력도가 낮았을 가능성이 있다"고 풀이했다. 다만 한 연구원은 "나라셀라는 해외 매출 비중이 높기 때문에 단기적으로는 주가가 떨어질 수 있지만 오버행 부분이 해소된 이후에 성장 포인트가 없는 것은 아니다"라고 분석했다. 지난 16일 상장한 프로테옴텍도 상장 첫날 10% 넘게 급락하는 등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프로테옴텍 또한 고평가 논란이 불거지면서 공모가 희망범위를 낮췄다. 프로테옴텍은 지난 4월 코넥스에서 코스닥시장으로 이전 상장을 결정하면서 공모가 희망범위를 7500~9000원으로 제시했으나 2개월 만에 2025년 당기순이익 추정치를 136억원에서 106억원으로 정정했고 공모가 희망범위는 5400~6600원으로 낮췄다. 이외에도 씨유박스, 토마토시스템 등이 공모가 대비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씨유박스의 공모가는 1만5000원이었으나 현재 주가는 1만2270원이다. 토마토시스템의 경우 공모가 1만8200원에서 현재 주가는 1만5290원으로 15.98% 떨어졌다. 김대종 세종대학교 경영학부 교수는 "매년 우리나라에서 약 100개 정도의 기업이 상장하는데 4차 산업혁명에 필수적인 보안 솔루션, 바이오 등 테마가 맞는 기업들은 주가 반등이 좋지만 그렇지 않은 기업들은 주가가 떨어지게 된다"며 "상장기업의 30%가량이 이자도 못 내는 경우가 많은데 IPO에도 그 부분이 반영되기 때문에 양극화 현상이 나타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3-06-19 17:43:54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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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대환대출’·‘서민금융’ 사칭한 불법광고 경보령

금융당국이 최근 서민정책금융 지원기관이 운영하는 저금리 상품을 사칭하는 불법 사기 광고가 증가하고 있다며 소비자 경보를 발령했다. 금융감독원은 '정부 지원', '서민금융' 등 정책금융을 사칭한 불법광고가 늘고 있다면서 '주의' 등급의 소비자경보를 발령한다고 19일 밝혔다. 금감원에 따르면 불법광고는 5월 1일부터 6월 9일 사이 불법사금융 피해신고센터에 132건이 접수됐다. 또 보이스피싱 피해구제 신청 건수 중 대환대출 사칭 피해 건수 비중은 올해 1∼5월 7.8%로 전년 동기(3.9%)보다 3.9%p 증가했다. 불법광고 유형으로는 서민금융진흥원과 유사한 상호를 사용하거나 '정부지원 대출' 등 문구를 사용해 정부·공공기관이 운영하는 공식 사이트로 오인하도록 연출하는 수법이 늘고 있다. 특히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공공기관인 '서민금융진흥원'의 상호를 사칭하면서 '저금리 채무통합지원', '대환대출', '최소 금리 4.9%' 등의 문구를 넣어 마치 정부가 지원하는 서민금융상품인 것처럼 포장하고 있다. 또한 최근 온라인ㆍ원스톱 대환대출 서비스가 출시돼 관심을 모으는 상황에서 '근로자대환대출', '채무통합지원' 등의 문구와 함께 '2023년 한시적 지원안내' 등을 기재해 대출심리를 자극하기도 한다. 이들이 꾸며놓은 홈페이지 역시 정부ㆍ공공기관 운영 공식사이트로 오인하도록 연출하고 있다. 금감원은 문자메시지·전화나 SNS를 이용한 대출광고의 경우 정부·공공기관을 사칭하는 것이므로 대응하지 말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 개인신용정보를 요구하거나 대출상담을 명목으로 금전을 요구하는 경우 대출상담을 즉시 중단해야 하며 출처가 의심스러운 URL접속을 유도하거나 앱 파일 설치를 유도할 경우에도 절대 클릭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무엇보다 정책서민금융상품 이용자는 대출 받기 전 웹사이트 도메인 주소가 정부·공공기관 공식사이트 주소인지 다시 한번 확인할 필요가 있다. 서민금융진흥원이 '서민금융진흥원 사칭문자 진위확인'서비스를 운영하는 만큼 이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 실제 제안 받은 대출상품의 조건이 대출광고와 다를 경우 무조건 불법금융을 의심해야 한다. 서민금융상품 사칭 광고는 저금리 대출이 가능한 것처럼 안내하지만 결국 고금리 대출이나 보이스피싱 등 대출사기 피해로 이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만약 보이스피싱 피해를 봤다면 신속히 지급정지를 요청해야 한다. 금융회사 콜센터 또는 금융감독원 콜센터(1332)에 전화해 해당 계좌 지급정지를 요청하고 피해구제를 신청해야 한다. 금감원은 "한국대부금융협회와 공동으로 관련 점검을 실시할 것"이라며 "등록대부업자의 허위과장광고 혐의 발견 시 행정조치를 취하도록 관할 지자체에 통보하고, 미등록업자의 불법대부광고 적발 시 전화번호이용중지 및 온라인 게시물 차단 등 조치를 적극 의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부지원 저금리 서민금융 상품을 사칭한 불법광고게시물 발견시 '사이버 불법금융행위 제보'에 적극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6-19 17:23:18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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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평, 공공기관 경영평가 최우수등급 획득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농기평)은 기획재정부 주관 '2022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등급(A)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130개 공기업·준정부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평가는 공공기관 혁신 등 새정부 정책방향을 고려해 생산성, 재무건전성 등 재무성과 비중에 중점을 두고 효율성과 공공성 간 균형 있는 평가에 중점을 두었다. 농기평은 재무 건전성, 효율성 관리 등 재무성과 관리에 만전을 기한 결과 관련 계량지표에서 99.9% 수준의 득점을 획득했다. 또한 직무급 도입을 차질없이 완료하고, 노사 합의를 기반으로 직무중심 보수 비중을 점차 확대해 나가는 등 공공기관 혁신 부문에서도 그 노력을 인정받아 전년도 경영평가에서 보통(C) 등급을 받았던데서 두 단계 오르며 최고등급을 달성했다. 농기평은 농림식품 분야 유일의 연구개발(R&D)전문기관으로서 사업 부문에서도 연구성과목표관리제 도입·운영, 현장 맞춤형 R&D 활성화를 통해 양질의 R&D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했다. 또 신기술·녹색기술·혁신제품 등 고유 기능을 활용한 농산업체의 시장 진출 지원 확대, 민간이 주도하는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술상용화 플랫폼 구축·운영 등 농식품 산업 전반에서의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추진한 다각적인 노력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한편 농기평은 정원 100명 이하의 소규모 기관임에도 앞서 ▲중기부,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 2년 연속 우수 등급 달성 ▲농어촌ESG실천 인정기관 선정 ▲행안부,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우수 ▲중기부, 이달의 상생협력 우수사례 선정 등 사회적 책임 이행에서도 가시적 성과를 창출한 바 있다. 노수현 농기평 원장은 "농업의 미래 성장산업화, 민간주도 성장을 위한 시장지향형 R&D전환 등 국정과제를 적극 이행하겠다"며 "농기평이 제공하는 공공서비스의 질을 더욱 더 향상할 수 있도록 효율성 중심의 조직 혁신을 기반으로 농식품 산업의 R&D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06-19 17:06:40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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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홍삼 '한삼인' 동남아 본격 진출...싱가포르서 론칭행사

농협경제지주 계열사인 농협홍삼은 지난 16일 싱가포르 다카시야마 백화점에서 '한삼인' 브랜드 론칭 행사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론칭은 홍콩 소매유통회사인 DFI리테일그룹과의 협력을 통해 이뤄진 것이다. 농협홍삼은 이달부터 DFI리테일그룹의 H&B(헬스&뷰티) 전문 자회사인 가디언 드럭스토어 112개 매장에서 한삼인 제품을 판매한다. 양사는 향후 해외 시장 개척과 판로 확대를 위해 현지 수요를 고려한 제품 연구·개발, 신시장 선점 지원 등 다양한 교류·협력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DFI리테일그룹이 중화권 및 동남아 전역에 운영하는 1만여 개 유통매장(콜드스토리지, 마켓플레이스, 세븐일레븐 등)에서도 순차적으로 농협홍삼 제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양사 간 사업협력관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박하완 농협홍삼 대표이사는 "한국 고려인삼의 우수성이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도록 글로벌 시장 진출 저변 확대에 나설 것"이라며 "지속적인 수출 경쟁력 강화로 해외 시장 기반을 확보하며 인삼 재배 농가의 소득 증진과 인삼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삼인은 소비자의 건강증진과 농민 실익증대를 목표로 설립한 농협홍삼의 대표 브랜드로, '대한(韓)민국의 고려홍삼(蔘)을 세계에 각인(印)시킨다'는 의미를 담았다.

2023-06-19 16:49:02 차상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