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HMM, 이용자 편의 개선 홈페이지 새단장

HMM이 해운업의 디지털라이제이션 시대에 발맞춰 홈페이지를 새로이 단장했다고 4일 밝혔다. 새로 선보인 HMM의 홈페이지는 전사적으로 시행하는 ESG 경영을 강조하면서 화주 등 이용자의 편의를 강화하는데 중점을 뒀다. 신설된 ESG 메뉴는 HMM의 의지를 잘 드러내고 있다. 탄소배출 목표를 수립하고 친환경선박 발주, 연구개발 확대 등을 통해 친환경 경쟁력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는 HMM은 ESG 메뉴에서 탄소 배출 저감 현황 뿐아니라 환경, 안전보건, 인권, 윤리경영 등을 보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HMM 측은 "전문적인 정보를 제공함과 동시에 일반인도 해운업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내용을 재정비하는 등 해운선사의 정체성도 강화했다"며, "특히 첫 화면에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한 HMM의 초대형 컨테이너선 동영상을 와이드로 배치해 글로벌 원양 컨테이너선사의 이미지를 직관적으로 전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용자 편의 개선이라는 기본에도 충실했다. 갈수록 다양해지는 접속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기술이 적용된 것은 물론, 원하는 정보를 직관적으로 찾을 수 있도록 메뉴를 간소화했다. 또한 e-Service 기능도 한층 강화해 홈페이지를 자주 이용하는 화주들의 편의도 개선되었다. 새롭게 적용된' Step by step 예약 시스템'은 화주에게 중요한 내용을 우선적으로 요청하며, 정보 입력과정에서 실시간으로 내용을 검증해 잘못된 부분을 즉각 알려준다. 정산 시스템 역시 대폭 개선되었는데, 실시간으로 정산에 대한 정보를 입력하고 이 정보가 내부 시스템에 연동되어 빠른 업무처리가 가능해졌다. 특히 미주지역의 경우 e-Service를 통한 예약은 물론 온라인 대금 결제까지 한번에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 HMM 관계자는 "HMM의 현황을 쉽고 편하게 공유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새단장했다"며 "시간과 장소를 구애받지 않는 글로벌 선사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2023-05-04 11:22:00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SK이노, 1분기 영업이익 77.3% 줄었지만 배터리는 분기 최대 매출 기록

SK이노베이션이 올해 1분기 매출액 19조 1429억원, 영업이익 375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7.71%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77.26% 감소한 수치다. SK이노베이션은 4일 공시를 통해 직전 분기인 지난해 2022년 4분기와 비교해 매출액은 62억원, 영업이익은 1조1399억원 증가하며 흑자 전환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매출액은 2조8814억원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1조2741억원 줄어들었다. SK이노베이션 측은 "정제마진과 파라자일렌(PX) 스프레드 개선 효과가 1분기 실적을 이끌었다"며 "이는 석유, 화학사업의 안정적 매출 증대와 영업이익 개선 효과로 나타나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배터리사업은 분기 최대 매출액을 달성하며 수익성 개선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SK온은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생산세액공제(AMPC)를 올해 2분기 실적에 반영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김경훈 SK온 최고재무책임자(CFO)는 SK이노베이션 1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을 통해 "IRA 세부 세칙 중 AMPC 관련 구체적인 항목이 발표되지 않아 1분기 실적에는 AMPC를 반영하지 않았다"며 "AMPC에 대한 세부 세칙이 구체화되면 회계법인과 상의해 2분기쯤 실적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2분기 실적에 AMPC를 반영한다면 1분기 혜택 규모를 소급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전이익은 분기말 환율 상승으로 인한 환 관련 손실 및 상품파생이익 축소 영향 등으로 영업외손실이 2187억원 발생해 1563억원을 시현했다. 순차입금은 배터리사업 투자 지출 확대 등으로, 전년 말 대비 1조 362억원 증가한 15조 5510억원을 기록했다. 사업별로 실적을 살펴보면, 석유사업은 전분기 보다 9360억원 증가한 2748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하며 흑자 전환했다. OSP(Official Selling Price,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산유국의 원유 판매 고시 가격)의 하락 영향 등으로 정제마진이 개선되고, 유가 하락세 완화에 따른 재고관련 손실 축소로 영업이익이 개선됐다. 화학사업은 PX 마진 상승, 재고관련 손익 효과 및 고정비 감소로 전분기 대비 1973억 증가한 1089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윤활유사업은 판매경쟁 심화 및 전분기 대비 평균 환율 하락 영향으로 전분기 보다 92억원 감소한 2592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석유개발사업 영업이익은 매출증가 및 판관비 감소에도 불구하고, 매출원가 증가 영향으로 전분기와 비교해 31억원 감소한 1135억원을 기록했다. 배터리사업은 2022년 신규가동을 시작한 공장들의 램프업(Ramp up)에 따라 지속 성장하며 전분기 대비 4297억원 증가한 3조 3053억의 분기 최대 매출액을 달성했다. 영업손실은 일회성 비용 증대로 적자폭이 소폭 확대돼 3447억원을 기록했지만, 배터리 판매량 증가 및 신규 공장 수율 향상으로 영업이익률은 개선됐다. 소재사업은 일회성 비용 소멸, 생산 증가 및 비용 개선 등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적자규모가 9억원 축소되며 4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2분기 석유사업 시황은 중국 리오프닝 본격화 및 여름철 드라이빙 시즌에 따른 석유제품 수요 증가로 양호한 정제마진이 전망된다. 화학사업은 중국의 내수활성화 기대로 PX 스프레드 상승세뿐 아니라 폴리에틸렌(PE) 및 폴리프로필렌(PP)의 스프레드 개선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윤활유 사업은 향후 유가상승에 따른 원가 부담 확대에도 드라이빙 시즌 도래에 따른 타이트한 글로벌 수급 균형으로 견조한 스프레드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배터리 사업은 해외 신규 공장의 추가 램프업으로 매출액 및 수익성이 지속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시행에 따른 첨단 제조 생산 세액공제(AMPC) 수혜 효과 대한 회계 반영에 따라 추가적인 손익 개선이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소재 사업 역시 주요 고객사의 수요 증가로 점진적인 판매 증가가 예상된다. 김양섭 SK이노베이션 재무부문장은 "올해 변동성이 높은 상황에서도 운영 최적화를 통한 수익성을 지속 개선하며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유지할 계획"이라며 "청정 에너지 생산, 탄소배출 감축 및 순환경제 중심의 친환경 포트폴리오 개발과 기업가치 제고 중심의 경영활동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2023-05-04 11:18:26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주춤했던 4월 수입차 시장, 더 뜨거워진 순위 싸움…전기차 대세도 지속

수입차 시장이 주춤했지만, 순위 싸움은 더 치열해지는 분위기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4월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2만910대였다고 4일 밝혔다. 전년 동기(2만3070대)와 비교하면 9.4%, 전달(2만3840대)보다도 12.3%나 떨어졌다. 연간 누적으로도 전년 8만2594대로 전년(8만4802대)보다 2.6% 줄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정윤영 부회장은 "4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일부 브랜드의 공급부족 및 고금리 등의 영향으로 전월 대비 감소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브랜드 순위 경쟁은 더 뜨거운 분위기다. 메르세데스-벤츠가 6176대로 지난달에 이어 1위를 지키긴했지만 전달보다 5.5% 감소한 가운데, BMW가 3% 많은 5836대 판매로 격차를 크게 줄였다. BMW는 이번달 트림별 베스트셀링카도 되찾았다. 520이 772대, 벤츠 E350 4매틱이 659대였다. 렉서스 ES300h가 648대로 전달(1003대)대비 판매량이 줄면서 순위도 밀렸다. 모델별로도 BMW5시리즈가 1619대로 1위, 벤츠 E클래스가 1277대로 2위로 자리를 바꿨다. 누적으로는 BMW 5시리즈가 7722대로 1위, 벤츠 E클래스가 5851대로 차이를 벌리고 있다. 더 치열한 싸움은 그 밑에서 벌어지고 있었다. 아우디가 473대로 주춤한 사이, 볼보가 1599대로 3위로 올라섰다. 포르쉐도 지난달(1117대)에 이어 1000대를 넘어선 1146대 판매량으로 4위에 랭크됐다. 렉서스가 ES300h 부진을 그대로 반영해 전달(1376대)보다 낮은 1025대로 5위였다. 그 뒤를 미니(946대) 쉐보레(706대) 폭스바겐(675대) 토요타(638대)가 바짝 쫓았다. 연료별로는 전동화 흐름이 분명했다. 전기차가 1866대로 전년 동기 대비 18.5% 늘어난 가운데, 디젤(-36.4%)뿐 아니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18.8%), 하이브리드(-13.5%), 가솔린(-2.5%)까지도 감소세를 지속했다. 누적으로 봐도 전년 동기 대비 전기차가 30.5% 증가, 하이브리드가 11.3%, 가솔린이 1.3% 소폭 증가했지만 디젤이 -37.3%를 기록하는 등 변화는 이어졌다. 전기차 중에서는 쉐보레 볼트 EUV가 303대로 가장 인기가 많았다. 이어서 벤츠 EQA 250(187대)과 BMW i4 eDrive40(165대), iX3(138대) 인기가 많았다.

2023-05-04 11:16:37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LG CNS 무료 리서치 플랫폼 퀴노아, 가정의 달 선물 조사 발표…현금 인기 최고

가정의 달 최고 선물은 현금이었다. LG CNS는 최근 리서치 플랫폼인 퀴노아를 통해 2200명을 대상으로 가정의 달 선물을 묻는 설문을 진행하고 4일 발표했다. 최고 인기 답변은 '현금'이었다. 어버이날 선물로 현금을 준비했다는 비율이 61%로 압도적인 1위, 어린이날 선물로 용돈을 주겠다는 답변도 39.4%로 1위였다. 어버이날 선물은 현금 다음으로도 현금성 선물인 상품권이 23.6%로 2위를 차지했다. '식품류'가 13% '패션/잡화'가 9.6%, '문화 예술(공연 티켓, 도서, 음반 등)'이 4.4%로 뒤를 이었지만, 현금이나 상품권과 비교하면 크게 적었다. 어린이날 선물은 다소 다른 양상이었다. '완구류(로보토이, 인형 등)'가 38.1%로 용돈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도서류'(16.6%)와 '디지털 기기'(14.6%), '식품류'(7.7%)도 적지 않은 선택을 받았다. 한편 퀴노아는 LG CNS가 개발한 크라우드 리서치 커뮤니티 플랫폼이다. 여러 대중들이 모여 서로 질문하고 답변하는 방식으로 리서치를 진행할 수 있다. 일상적인 궁금증 해결을 위해 손쉽게 모바일로 설문을 만들고 결과를 확인 할 수 있다. 덕분에 전체 가입자 50%가 20~30대일 정도로 젊은 세대에 인기가 높다. 새로운 비즈니스 인사이트 발굴을 위한 기업 담당자도 활용할 수 있다. 회원가입만 하면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이다.

2023-05-04 10:53:20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유한킴벌리, 창경궁 궁궐숲 복원사업 본격 시작

2025년까지 3년간 수목·녹지 복원 동참 유한킴벌리가 서울 5대 궁궐 중 하나인 창경궁 궁궐숲 복원사업을 본격 시작한다. 4일 유한킴벌리에 따르면 회사는 오는 2025년까지 3년간 율곡로 창경궁 권역의 수목 및 녹지 복원에 동참한다. 유한킴벌리는 지난 11월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창경궁관리소, 서울그린트러스트와 창경궁 숲 복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지난 20여 년간 서울그린트러스트와 협력해 서울숲과 한강 등에 도시숲을 조성하고 가꾸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창경궁 권역에 적합한 궁궐숲 복원 활동 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유한킴벌리는 올해 총 4차례에 걸쳐 사원가족 및 시민참여 궁궐숲 가꾸기 봉사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지난달 21일에는 임직원 및 사원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첫 번째 봉사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1418년 만들어진 창경궁은 600년의 역사를 간직한 곳으로 지난해 7월에야 비로소 90년간 도로로 단절됐던 종묘와의 녹지축이 연결됐다. 창경궁은 도심의 녹지축으로서도 중요한 가치를 지니고 있어 창경궁 궁궐숲 복원 사업은 사회적으로 높은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시민들이 복원 활동에 직접 참여해 선한 영향력을 발휘한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유한킴벌리는 1984년도부터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을 통해 누적으로 5500만 그루가 넘는 나무를 국내외에에 심고 가꿔왔다.

2023-05-04 03:26:16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교원투어, 여행이지 '여행 중 만족도 조사' 도입

개선의견 청취 후 즉각 반영…만족도 극대화 교원투어 '여행이지'가 고객에게 더 나은 여행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여행 중 만족도 조사'를 도입한다. 4일 교원투어에 따르면 '여행 중 만족도 조사'는 여행 출발 후 2일차에 실시간으로 고객의 개선의견을 청취한 후 상품에 즉각 반영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것이 특징이다. 여행이지는 이번 '여행 중 만족도 조사'와 기존에 시행하고 있는 '여행 후 만족도 조사'까지 총 2회에 걸쳐 개선사항을 파악하고 이를 상품에 반영해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여행 중 만족도 조사' 주요 항목으로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여행에 대한 만족도 ▲가이드(인솔자)의 행사 진행 만족도 ▲즉시 개선 및 반영이 필요한 사항 등이 있다. 이같은 조사 결과는 고객이 의견을 입력하는 즉시 상품 담당자에게 전달한다. 상품 담당자는 개선 의견을 즉각 반영해 처리 결과를 고객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여행이지는 단거리 주요 상품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여행 2일 차에 모바일을 통해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 앞으로 장거리 상품으로 적용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여행이지 관계자는 "기존의 고객 만족도 조사가 사후관리에 집중돼 있었다면 이번에 도입한 여행 중 만족도 조사는 실시간 개선을 통해 여행이 끝나는 순간까지 고객 만족도를 계속해서 높이는 것이 핵심"이라며 "여행이지만의 차별화된 상품과 고품격 서비스를 선보임으로써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여행이지는 지난 1월 열린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에서 고객 만족과 브랜드 가치 등의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여행서비스 부문 1위에 선정된 바 있다.

2023-05-04 03:26:14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서울중기청, 한눈에 보는 창업지원 연간캘린더 제작·배포

서울 80여개 창업지원기관에 전달…온라인서도 확인 중소벤처기업부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23·24년 서울 주요 창업지원 연간캘린더'를 제작해 서울지역 80여개 창업지원기관에 배포했다. 4일 서울중기청에 따르면 연간 창업캘린더 제작은 올해가 세번째다. 올해 창업캘린더에는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벤처기업협회, 여성벤처협회 등 서울지역 14개 주요 창업지원기관의 올해 4월부터 내년 3월까지의 지원 계획을 두루 담고 있다. 올해 예비창업패키지·초기창업패키지·창업도약패키지 주관기관의 기업 선정이 시작되는 이달을 기점으로 해 기관별 연간 주요 사업을 수록했다. 서울중기청은 흩어져있는 창업지원 정보를 한 곳에 모아 매달 '서울창업캘린더'를 제작해 배포하고 있다. 아울러 온라인 서울창업캘린더 웹사이트 운영을 통해 창업기업에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 창업기업들이 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미리 연간 지원 사업에 대비할 수 있도록 연간 창업캘린더도 제작해 창업지원기관에 배포하고 있다. 연간 캘린더는 서울중기청 홈페이지의 '알림소식-서울창업캘린더'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더 정확한 일정 정보는 매월 제작·배포하는 월간 창업캘린더 포스터나 온라인 서울창업캘린더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중기청 이병권 청장은 "연간 및 월간 창업캘린더를 통해 많은 창업기업이 적절한 시기에 꼭 필요한 사업지원을 받아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월간 창업캘린더 제작에도 더 많은 창업지원기관의 참여를 기다린다"고 전했다.

2023-05-04 03:25:42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코웨이, 가정의 달 맞아 정수기 등 특별 할인 판매

렌탈료 일부 면제, 일시불 할인등 혜택 다양 코웨이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한 달간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4일 코웨이에 따르면 이달 26일까지 진행하는 프로모션은 정수기, 공기청정기, 비데 등 코웨이 전 제품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약정기간 매달 최대 5000원의 렌탈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코웨이 대표 제품인 아이콘 정수기2, 아이콘 얼음 정수기, 노블 정수기 가로는 신규 렌탈 시 렌탈료 할인과 함께 최대 3개월의 렌탈료 면제 혜택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코웨이는 온 가족 힐링 아이템으로 제격인 비렉스 안마의자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비렉스 안마의자 시그니쳐(MC-SC01)는 신규 렌탈 시 약정 기간 동안 6개월의 렌탈료를 면제해 주며 일시불 구매 고객에게는 최대 10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비렉스 안마의자 마인(MC-B01)은 신규 렌탈 시 최대 3개월의 렌탈료를 면제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스마트 매트리스를 비롯한 비렉스 매트리스와 침대 프레임 전 품목을 대상으로 렌탈료 3개월 면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 및 제품 구매는 코웨이 홈페이지와 코웨이닷컴 앱 또는 실시간 코디매칭 서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코웨이 관계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을 위한 선물을 고민하는 고객을 위해 다양한 혜택을 담아 이번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코웨이가 선사하는 건강한 삶의 가치를 온 가족과 함께 만나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5-04 03:25:40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공기업] 한전, '제주도 전기차충전 플러스DR 사업 확대' MOU

한국전력은 3일 제주 부영호텔에서 DR사업자인 그리드위즈, 충전사업자인 SK일렉링크, 차지비, 스칼라데이터, 티비유와 '제주도 전기차충전 플러스DR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플러스DR(Demand Response) 제도는 재생에너지 발전량 증가로 인해 전력공급이 전력수요를 초과할 경우, 한전과 DR사업자가 전력계통 안정을 위한 출력제한 최소화를 위해 특정시간에 고객의 전력사용량을 증대(부하이전)해 공급과 수요를 맞추고 충전사업자가 참여고객에게 보상을 해주는 수요 반응 제도다. 한전은 해당 MOU를 통해 수요관리사업자와 충전사업자 간 플러스DR 정보를 중개하고 DR사업자는 제주도 충전기 수요자원 등록, 입찰 등의 자원을 관리한다. 또 충전사업자는 전기차충전 플러스DR 고객 안내, 요금할인 시행 등 플러스DR 정보 및 인프라 정보 실시간 연동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한전은 자체 개발한 플러스DR 중개플랫폼인 '차지링크(ChargeLink)'를 본격 활용해 DR사업자로부터 받은 낙찰정보(충전소, 시간대)를 충전사업자에 전달하고, 충전사업자는 충전요금 할인, 충전 예약기능 등을 통해 고객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이경숙 한전 전력솔루션본부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한전은 유연성 자원 확보 및 출력제한을 완화시켜 전력망의 부담을 완화하고, 민간 사업자는 신수익을 창출하고, 제주도민은 할인된 요금으로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어 한 차원 높은 충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3-05-03 16:19:53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화물·유류비 직격탄' 대한항공, 1분기 영업익 4150억원 기록…전년比 47% 감소

대한항공이 1분기 여객 수요 회복으로 인해 매출은 증가했지만 유류비와 운항비용 상승 등으로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가까이 줄었다. 대한항공은 3일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한 3조1959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7% 감소한 4150억원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여객 수요의 꾸준한 회복세 및 화물 사업의 지속적 수익 창출에 힘입어 매출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1분기 여객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94% 증가한 1조7777억원을 기록했다. 여객 수요 호조를 바탕으로 공급 및 수송이 꾸준히 회복되며 매출이 큰폭으로 늘었다. 코로나 이전인 2019년 1분기 수준에 가까운 수익을 기록하며, 여객 사업 정상화가 이어지고 있다. 1분기 화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1% 감소한 1조485억원을 기록했다. 글로벌 경기 둔화 지속 및 여객기 하부 화물칸(Belly Cargo) 공급 증가에 따른 운임 하락으로 수익이 감소하고 있다. 2분기에는 글로벌 항공 시장 회복이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국가별 방역 규제 등 운항 및 이동 제약이 대부분 해소됨에 따라 여객 수요가 지속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항공은 적극적인 공급 확대를 통해 여객 사업 조기 정상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다만 화물 사업은 글로벌 경기침체 불안감으로 항공화물 시장의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시장 수급 상황 변화를 면밀히 살펴 적기 대응하고 적극적 신규 수요 개발을 통해 수익 기반을 지속 확장할 예정"이라며 " 여객기 복항 목적지에 맞는 선제적 판매 전략 수립으로 화물 판매 기회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5-03 16:17:19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