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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의회 김충영 의원, 익산구시장상인회로부터 감사패 수상

익산시의회 김충영 의원(중앙·평화·인화·마동)은 지난 9일 개최된 '2025년 익산구시장상인회 송년회'에서 전통시장 환경개선과 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익산구시장상인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번 감사패는 김 의원이 전통시장의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환경개선 사업을 돕고 민원해결에 앞장서는 등 그 간의 노고를 높이 평가해 전달된 것이다. 김 의원은 의정활동을 통해 △구시장 기능보강 사업, △시장 주변 운동기구 설치를 통한 주민 휴식·건강 증진, △구시장 일원 도막포장 등 기반환경 정비, △상인·이용객 안전환경 개선 등 실질적인 개선사업을 꾸준히 주장하며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구시장 상인회는 "김충영 의원은 평소에도 시장 곳곳을 꼼꼼히 살피며 상인들의 민원 해결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며 "환경 개선과 이용 편의 향상에 큰 도움을 준 김 의원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충영 의원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오랜 전통을 이어가며 시장을 지켜주신 상인 여러분께 오히려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상인회와 긴밀히 소통하며 시장 활성화와 지역 상권 회복을 위해 더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5-12-12 08:35:40 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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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케이엠엑스 사랑의 쌀 500포 기탁

영주시 소재 기업 ㈜케이엠엑스가 연말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기탁은 취약계층의 겨울철 생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12월 11일 ㈜케이엠엑스(대표 김성규)가 사랑의 쌀 10kg 500포(2,000만 원 상당)를 영주시청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된 쌀은 노인복지시설, 장애인복지시설, 정신장애인시설 등 관내 25개 복지기관에 전달돼 겨울철 식생활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성규 대표는 "연말을 맞아 작게나마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으로서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동참해준 ㈜케이엠엑스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매년 정성을 모아 나눔을 실천해주는 ㈜케이엠엑스에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쌀은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케이엠엑스는 지난해에도 추석을 맞아 삼계탕 밀키트 1,800개(1,000만 원 상당), 연말에는 쌀 770포(2,000만 원 상당)를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25-12-12 08:35:09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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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원도심 경쟁력 강화 위한 생활권계획 수립

부산시는 원도심의 도시 문제 해결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생활권계획 수립에 나선다고 밝혔다. 서부산 강동권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되는 지역 맞춤형 계획이다. 계획 대상지는 중·서·동·영도·부산진·남구 일원이다. 2040 부산도시기본계획상 원도심은 중생활권에 속하며 이는 대생활권인 서·중·동부산권의 하위 단위다. 시는 지난달 25일 용역에 착수해 이달부터 본격적인 조사와 분석에 들어갔다. 기초 조사와 생활권 단위 실태파악을 통해 지역 특성에 부합하는 전략을 도출한다는 방침이다. 원도심은 인구 감소, 빈집 증가, 시설 부족으로 도시 활력이 약화되고 지역 격차가 커지는 문제를 안고 있다. 시는 단편적 접근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주민의 실제 일상생활 영역을 기반으로 한 대응책을 마련한다. 주요 전략은 고지대 기반 시설 확충과 주거 환경 개선, 북항 재개발과 철도시설 재배치를 통한 활성화, 연안 및 해양 문화자원 활용 신산업 육성, 국제금융·업무·무역 거점 조성 등이다. 특히 이번 계획은 청년 세대와 주민, 자치구의 적극적 참여로 진행된다. 시는 2026년 상반기부터 주민 참여단을 운영해 지역 주민의 요구를 반영한 15분 도시 전략을 구축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2023년 12월 착수한 강동권 생활권계획을 2026년 상반기 공청회를 거쳐 확정·발표하며 나머지 4개 권역의 계획도 차례대로 추진한다. 박형준 시장은 "주민 공감형 계획으로 원도심권에 활력을 되찾겠다"며 "지역 불균형 해소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통해 글로벌 허브도시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2025-12-12 08:34:4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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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 부산 AI 인력 분석 보고서 발간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BISTEP)이 채용 공고 기반 AI 인력 현황과 산업 수요를 종합 분석한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부산에서 처음 시도된 연구다. 보고서는 동남권 대학 AI 전공 졸업자의 취업 특성과 부산 기업의 인력 수요를 분석해 지역 산업 기반 AI 인재 양성 방안을 담았다. 1만 439건의 채용 공고 데이터로 지역 AI 직무 구조를 파악하고 기업 인터뷰를 병행해 현장 요구를 반영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분석 결과 동남권 AI 전공 졸업자는 제조업, 정보통신업, 전문·과학·기술 서비스업 등에 주로 취업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동남권 안에서는 제조업과 전문·과학·기술 서비스업 등 제조·생산 기반 산업 중심의 취업 구조가 두드러졌다. 채용 공고 분석에서 부산은 '제조 기반 생산 기술 관리(Topic-2)'와 '임베디드·서버·웹 기반 시스템 개발(Topic-7)' 직무 비중이 수도권과 전국 대비 높게 나타났다. 이는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의 2024년 연구 결과와 유사한 경향이다. 부산에서는 산업 현장의 문제 해결과 시스템 개발·운영이 가능한 AI 활용 인력, 즉 도메인 융합형 인력 양성이 중요하다는 뜻이다. 기업 심층 인터뷰에서는 부산 주력 산업인 제조·해양·모빌리티와 연계한 현장 문제 해결 중심 실습 교육 강화, 산학 기반 공동 프로젝트 확대, 숙련·경력 인력의 지역 내 유지 기반 강화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BISTEP은 AI 핵심 인력 및 도메인 기반 AI 활용 인력 양성 체계 구축, 산학 협력 기반 AI+X 프로젝트와 장기 인턴십 확대, 재직자·재취업자 대상 실무 중심 업·리스킬링 지원 강화 등의 정책 방향을 제안했다. 김영부 원장은 "지역 산업 수요를 반영한 AI 인재 양성 체계 마련은 부산의 기술 경쟁력 강화에 중요하다"며 "이번 연구가 대학·기업·지자체가 함께 활용할 기초 자료로써 부산형 AI 인재 정책 수립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고서 전문은 BISTEP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12-12 08:34:3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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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 개발 기술 3건 ‘철도 10대 기술’ 선정

부산교통공사는 자체 또는 공동 개발한 기술 3건이 '2025년 철도 10대 기술'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한국철도학회는 2015년부터 국내 철도 분야 우수 기술을 발굴해 매년 10건을 선정하고 있다. 철도 운영 기관과 연구 기관, 기업들의 참여가 많아 치열한 경쟁을 거친다. 선정된 기술은 도시철도 전차선로용 차세대 급단전 감시 장치 개발, LTE-R망 기반 철도차량 스마트 예방검수시스템 개발, 세계 최초 회전형 집전장치 기술 개발 등이다. 차세대 급단전 감시장치는 직류계통 전원 인가 상태를 실시간으로 감시하며 급단전을 판별한다. 현장 적용 결과 도시철도 운영 안정성과 작업자 감전 사고 예방에 효과를 보였다. 자체 개발을 통해 약 2억 7000만원의 예산도 절감했다. 스마트 예방검수 시스템은 철도 무선통신망과 공공 클라우드로 열차 운행 기록 및 주요 장치 데이터를 실시간 전송·저장하는 빅데이터 플랫폼이다. 본사와 관제센터, 차량기지의 동시 모니터링이 가능해 고장 예측과 이상 징후 대응이 강화됐다. 1호선 전동차에 적용 중이며 제작 중인 2호선 신조 전동차에도 유사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회전형 집전장치는 고무차륜형 경전철 집전장치의 불안정성과 잦은 패드 교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세계 최초로 개발됐다. 외부 충격이나 진동으로 패드 위치가 변해도 별도 동력원 없이 회전해 안정적 성능을 유지한다. 패드 마모를 균일하게 해 수명이 늘어나 교체 비용 절감 효과도 있다. 이병진 사장은 "이번 수상은 도시철도 안전 강화 기술 개발에 꾸준히 투자한 성과"라며 "안전과 시민 편의를 최우선으로 미래 철도 기술 개발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2025-12-12 08:34:1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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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재료연구원-SK이노베이션, 미래 소재 기술 개발 업무 협약 체결

한국재료연구원(KIMS)은 지난 10일 창원 본원에서 SK이노베이션 환경과학기술원과 AI 및 전기화 시대 미래 핵심 소재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AI 및 전기화 시대에 필요한 신소재 기술을 공동으로 발굴하고, 연구 개발 협력과 전문 인력 교류를 강화해 핵심 소재 기술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양 기관은 공동 연구 개발 과제 발굴 및 수행, 연구 인력 교류와 세미나 개최, 시험·분석·평가 인프라의 공동 활용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휴머노이드, AI 반도체, 에너지 저장·회수 등 전기화 유망 산업 분야에서 핵심 소재 개발 기회를 함께 발굴한다. 협약식 이후에는 'AI 및 전기화를 위한 소재 연구(Materials Research for Electrification and AI)'를 주제로 연구 협력 기술 토의가 진행됐다. AI 반도체 전력 변환 및 휴머노이드용 자성 소재, 전기 구동용 차세대 영구자석 소재, 에너지 저장·회수 소재, 휴머노이드 및 피지컬 AI 기술 등 4개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행사 마지막에는 진해 소재 첨단소재실증연구단지 투어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소재 개발부터 실증·평가까지 이어지는 KIMS의 연구 인프라와 기술 역량을 확인했다. 최철진 원장은 "이번 협약은 각 분야를 대표하는 양 기관이 함께 미래 소재 기술 개발, 공동 연구, 기술 사업화를 적극 추진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공동 연구, 사업 기획, 인력 교류뿐 아니라 산업체와 연구 기관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해 구체적·실질적 협력 계획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12-12 08:33:5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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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2026년도 본예산 5조 5317억원 확정

부산시교육청이 내년도 교육비특별회계 예산 5조 5317억원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정책 추진에 나선다. 11일 부산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6년도 예산은 올해 본예산 대비 1966억원(3.7%) 늘어난 금액이다. 부산교육청은 '다함께 미래로, 앞서가는 부산교육' 비전 아래 기초 학력부터 디지털 교육까지 학생들의 균형 잡힌 성장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교육 복지 확대다. 사립유치원 무상 교육에 442억원을 새로 투입해 학부모 부담을 낮추고 유아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한다. 중학교 신입생 체육복 지원에도 18억원을 배정했다. 당뇨병이나 난치병을 앓는 학생들의 치료비 지원에는 4억원을 편성했다. 학력 향상과 학습 격차 해소에도 집중한다. 초·중등 학력 신장 프로그램에 134억원, 점프업 윈터스쿨과 점프업 수학·과학스쿨 등 맞춤형 프로그램에 44억원을 배정해 단계별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학생 심리·정서 지원 사업에는 23억원을 반영했다. 학교와 교육지원청, 시교육청이 연계하는 통합 지원 체계를 통해 학생 중심의 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부산의 지역 특성을 살린 해양교 육 활성화에는 49억원을 투입한다. '부산의 해양과 미래 교과서' 개발 등을 통해 학생들이 해양 환경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교육 콘텐츠를 보강할 예정이다. 디지털 교육 환경 구축에도 속도를 낸다. 교육디지털원패스와 AI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에 18억원을 투자해 초등학교 입학부터 고등학교 졸업까지 학생 개인의 학습기록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을 만든다. 지난 9월 정식 개통한 AI비서 'PenGPT' 운영도 확대해 교원의 행정 업무 부담을 줄이고 수업과 학생 지도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학교운영비는 물가 상승을 고려해 전년 대비 8.27% 인상했다. 교육 환경 개선과 교육 지원 기능 강화 사업도 계속 추진한다. 김석준 교육감은 "확정된 예산안의 각종 교육 정책과 핵심 사업들이 현장에서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교육 과정과 연계한 집행계획을 미리 체계적으로 준비하겠다"며 "필요한 예산을 적기·적소에 투입해 실질적 성과로 연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2-12 08:33:2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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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디지털 기기로 만성질환 개선 효과…어르신 건강관리사업 만족도 97%

울진군이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한 AI·IoT 기반 건강관리사업이 실질적 성과를 내며 종료됐다. 6개월간의 디지털 맞춤 돌봄은 만성질환 관리 효과는 물론,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로 이어졌다. 울진군은 지난 3월부터 관내 어르신 360명을 대상으로 'AI·IoT기반 어르신건강관리사업'을 추진해왔다. 이 사업은 허약하거나 만성질환 관리가 필요한 어르신에게 스마트 디바이스를 제공하고, 이를 모바일 건강 앱과 연동해 대면·비대면 방식으로 맞춤형 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사용된 기기는 활동량계, 혈압계, 혈당계, 체중계 등이며, 수집된 생체정보는 앱을 통해 모니터링됐다. 울진군은 이를 기반으로 6개월 동안 총 20,410여 건의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사업 종료 후 수치로 확인된 변화는 뚜렷했다. 고혈압을 앓던 참여자 중 83%는 혈압이 조절 범위에 들어섰고, 당뇨를 가진 어르신의 86.3%도 혈당 조절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성과는 디지털 기반 건강관리 시스템이 고령층의 만성질환 관리에 효과적일 수 있음을 보여준다. 서비스 만족도 역시 매우 높게 나타났다. 참여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97.3%가 서비스에 만족한다고 응답해, 디지털 건강 돌봄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 울진군 관계자는 "AI·IoT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는 어르신의 건강 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건강하고 안심할 수 있는 노후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2-11 16:18:31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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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문화관광재단, 아동·청소년 예술교육 활성화 위해 지역기관과 협력 논의

영덕군이 아동·청소년 대상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역 내 유관기관과 협력 체계 구축에 나섰다. '꿈의 예술단' 프로그램 확대를 앞두고 운영 기반을 다지기 위한 실질적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영덕문화관광재단은 지난 8일 영덕군청 제1회의실에서 '꿈의 예술단' 추진과 관련한 기관 간담회를 열고 예술교육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영덕군청 문화관광과, 영덕군가족센터, 영덕군교육발전위원회, 영덕교육지원청, 열린지역아동센터 등 문화예술 및 교육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꿈의 예술단' 사업의 추진 배경을 공유하고 기관별 역할, 참여 대상 발굴, 운영과정에서의 실무 및 행정 지원 방안을 중심으로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향후 정기 협의체 구성과 실무회의 일정 등 지속적인 협력 체계 마련을 위한 논의도 함께 이뤄졌다. '꿈의 예술단'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아동·청소년 문화예술교육 사업으로, 지역 간 문화예술교육 격차 해소와 창의성 증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은 꿈의 오케스트라, 꿈의 무용단, 꿈의 극단, 꿈의 스튜디오 등 네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참여 아동과 청소년들은 협업과 표현 활동을 통해 예술적 감수성과 사회적 소통 능력을 키우게 된다. 영덕문화관광재단은 현재 '꿈의 무용단'을 3년째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꿈의 오케스트라' 예비거점 사업에 선정돼 내년부터 본격적인 거점 전환을 앞두고 있다. 이에 따라 재단은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위한 기반 구축과 기관 간 협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꿈의 예술단'은 지역 아이들이 예술을 통해 자라날 수 있도록 돕는 소중한 문화기반 사업"이라며 "여러 기관이 긴밀히 협력할 때 그 성과가 더욱 확장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간담회에서 모은 의견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운영 계획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재단은 이번 논의 결과를 반영해 프로그램 운영 방안을 보완하고, 지역 문화예술교육 체계를 단계적으로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2025-12-11 16:15:47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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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가족센터, 성평등가족부 장관상 수상…농촌 돌봄 지원 우수기관 선정

영덕군가족센터(센터장 이안국)가 농촌지역의 돌봄 공백을 효과적으로 해소하고 맞춤형 돌봄체계를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아 성평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성과는 전국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 중에서도 특히 두드러져 정부 포상이라는 결실로 이어졌다. 성평등가족부가 주최한 '2025년 아이돌봄서비스 소통의 날' 행사가 지난 10일 서울 종로구 HW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의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 종사자와 아이돌보미, 이용자 가족 등 450여 명이 참석해 서비스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유공 기관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수상한 영덕군가족센터는 아이돌보미 인력 확보와 돌봄서비스 운영 성과, 이용자 만족도 등 종합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농촌지역 대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농촌이라는 지리적 제약 속에서도 안정적인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포상은 단순한 운영 실적을 넘어 지역사회의 돌봄 인프라를 강화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 기여한 점을 정부가 공식적으로 인정한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성평등가족부는 "아이돌봄서비스의 품질 제고를 위해 각 지역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2025-12-11 16:15:37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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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최대호 시장, 안양아트센터서 20일 출판기념회 개최

안양시 최대호 시장이 도시경영의 철학과 행정 경험을 담은 에세이 '도시의 다음 문장'을 출간했다. 출판기념회는 12월 20일 오후 2시 안양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개최되며, 오후 3시부터는 시민과 함께하는 북토크가 진행된다. 이번 저서는 "준비된 도시 안양의 다음 단계, 도시의 완성을 위한 제언"이라는 부제를 달고, 민선 시기 축적된 도시정책 경험과 행정 현장의 고민을 담았다. 표지와 내지 디자인에는 '도시의 선, 이어짐, 확장성'이라는 상징 요소를 적용해 책의 주제를 시각화했다. 책은 도시 성장, 시민참여 민주주의, 돌봄·교육·복지 체계 재편, 기후위기 대응, 데이터 기반 행정, 지역문화·스포츠 활성화 등 안양시 주요 과제를 입체적으로 다룬다. 특히 사업 나열이 아닌, 도시를 하나의 '삶의 공동체'로 보는 관점에서 향후 도시 발전 방향을 제시한 점이 특징이다. 최 시장은 "도시의 미래는 행정이 만드는 것이 아니라 시민과 함께 써 내려가는 공동의 문장"이라며, "이번 책이 안양의 성찰과 다음 세대가 더욱 안전하고 풍요로운 도시에서 살아갈 방향을 제안하는 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출판기념회에서는 시민 인터뷰 참여자와 함께하는 북토크와 '다음 문장 쓰기' 퍼포먼스가 진행될 예정이며, 주최 측은 주말 혼잡을 고려해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했다. '도시의 다음 문장'은 안양뿐 아니라 지방자치와 도시정책의 미래에 관심 있는 독자들에게도 의미 있는 통찰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12-11 15:53:5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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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교회, 청주 오창호수공원 '희망의 숲' 캠페인 개최

청주시 오창호수공원이 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이하 하나님의 교회)의 봉사활동으로 한층 쾌적하게 변모했다. 하나님의 교회는 '세계 토양의 날(12월 5일)'과 '국제 산의 날(12월 11일)'을 기념해 11일 '희망의 숲'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전국 각지 하나님의 교회가 진행하는 '희망의 숲' 활동의 일환으로, 쓰레기와 낙엽, 외래 식물 등을 제거하여 자연 생태계를 회복하고 산림을 복원하는 환경 봉사 프로그램이다. 하나님의 교회는 지난해 설립 60주년을 맞아 시작한 '전 세계 희망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과 환경 보호를 실천하고 있다. 하나님의 교회 관계자는 "낙엽과 쓰레기를 방치하면 화재 발생 시 복구에 수십 년이 걸릴 수 있다. 위험 요소를 미리 제거하는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성도들이 힘을 모아 건강한 토양을 회복하고 녹지를 푸르게 가꾸어 기후위기 극복에 보탬이 되고자 했다"고 말했다. 오전 10시, 청주, 음성, 보은, 제천 등지에서 모인 하나님의 교회 신자와 시민 500여 명은 연두색 조끼를 착용하고 오창호수공원에 모였다. 이 공원은 산책로, 어린이 생태 놀이터, 문화휴식 공간, 운동기구 등이 잘 갖춰진 시민 친화 공간으로, 다양한 연령대의 방문객이 즐겨 찾는다. 봉사자들은 산책로와 공원 일대, 주변 상가 밀집 지역 5km 구간에서 쌓인 낙엽과 일회용 음료컵, 빨대, 비닐봉투, 우산, 폐플라스틱 등 쓰레기를 수거했다. 2시간가량 진행된 활동으로 수거된 낙엽은 대형 마대자루 100개, 쓰레기는 50리터 종량제봉투 50개에 달했다. 이러한 활동은 시민들의 안전을 높이는 한편, 공원의 미관을 개선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오창읍 행정복지센터는 환경정화 활동을 적극 지원하며 낙엽 수거용 마대, 종량제 봉투와 청소도구 일체를 제공했다. 현장에는 이의영 충북도의회 부의장도 함께해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현장에서 충북도의회 이의영 부의장은 "많은 시민이 찾는 오창호수공원 일대를 깨끗하게 청소해주어 올 한 해를 마무리하기에 뜻깊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오창호수공원 조경호 관리소장은 "봉사자들이 전문 청소인처럼 공원을 정리해주어 놀랐다"며, 향후에도 지역 내 봉사활동에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그간 하나님의 교회는 청주시 흥덕구, 서원구, 상당구, 청원구, 충주시, 제천시, 진천군 등 충북 전역에서 다양한 정화활동을 펼쳐왔다. 7월에는 빗물배수로 정비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지원했으며, 이웃 돕기, 헌혈, 농촌 일손 돕기 등 지역 사회와 자연을 위한 다양한 봉사와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해왔다. 특히 명절마다 취약계층을 위해 지원 활동을 펼쳐왔는데, 올 추석과 설에는 전국 1만800여 소외 이웃에게 5억 원 규모의 식료품과 생필품을 제공했다. 또한 '전 세계 유월절사랑 생명사랑 헌혈릴레이'를 통해 생명이 위급한 이웃을 돕고 지역 혈액 수급에도 기여했다. 올해에는 467명이 참여해 5만 5,000㎖의 혈액을 기증했다. 하나님의 교회는 175개국 7,800여 지역에서 성경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글로벌 교회로,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그리스도의 가르침에 따라 환경정화, 재난 구호, 문화 증진 등 4만4,000여 회의 봉사 활동을 통해 지구촌 화합과 발전에 기여해왔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대통령상, 미국 대통령 자원봉사상, 영국 여왕 자원봉사상, 브라질 입법공로훈장, 페루 국회 훈장 등 5,400회가 넘는 상을 수상했다. 이번 '희망의 숲' 캠페인을 통해 오창호수공원은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났으며, 지역 사회와 환경을 위한 지속적인 봉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2025-12-11 15:53:4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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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한마음 대축제 통해 자원봉사자 자긍심 제고

오산시는 10일 '제24회 자원봉사자 한마음 대축제'를 열고, 한 해 동안 지역 곳곳에서 따뜻한 손길을 전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함께 걸어온 길, 함께 만들어 갈 내일'을 주제로, 자원봉사자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하고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권재 오산시장, 이상복 시의장, 자원봉사 관련 기관장과 관계자, 자원봉사자 800여 명이 참석했다. 공연 봉사단체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올해 활동 영상 상영, 기념사와 축사, 퍼포먼스, 올해의 봉사자 시상, 공로패 및 우수봉사자 시상, 오산천사 인증패 전달 등이 이어졌다. '2025년 올해의 봉사자'에는 김동준 봉사자가 선정됐으며, 동자봉이상에는 김춘자, 이희우, 조근호 봉사자가 각각 수상했다. 또한, 장관 표창, 경기도지사 표창, 오산시장 표창, 오산시의회 의장상 등 다양한 부문에서 개인과 단체가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경용 오산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자원봉사자와 함께 걸어온 시간이 오산시 자원봉사의 굳건한 토대가 됐다"며 "오늘이 더 밝고 희망찬 내일을 향한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지역 곳곳에서 따뜻한 손길을 건네 주신 자원봉사자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축제가 자긍심을 높이고, 오산시가 더욱 살기 좋은 공동체로 나아가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5-12-11 15:40:5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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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환경공단, 겨울철 시민 SNS 인증 이벤트 진행

인천환경공단은 오는 31일까지 공단 주요 환경교육시설(남항, 청라, 송도)을 방문한 시민을 대상으로 'SNS 인증 공유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공단의 생활환경교육과 자원순환 교육, 물순환 교육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시민 환경해설사의 안내를 통해 환경기초시설과 자원순환, 물 환경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다. 참여 방법은 남항사업소 물홍보관, 청라사업소, 송도사업소를 직접 방문한 뒤, 공단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방문 사진을 필수 해시태그(#인천환경공단 #방문사업소명 #환경사랑)와 함께 개인 SNS에 업로드하면 된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무릎담요, 에코백 등 사업소별 친환경 기념품이 제공된다. 김성훈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시민들의 환경기초시설 이해와 생활환경교육 참여가 확대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환경을 연결하는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 환경교육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남항사업소 물홍보관에서는 하수처리시설과 물의 순환 과정을, 청라·송도사업소에서는 생활폐기물 자원순환과 소각 과정의 열원을 활용한 온실을 관람할 수 있어 겨울철 나들이 장소로 인기가 높다.

2025-12-11 15:40:3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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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자원봉사센터, '2025 동V터전 성과공유회' 개최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12일 시청 본관 3층 상황실에서 150여 명의 동V터전 코치를 대상으로 '2025 동V터전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31개 동V터전 코치들이 한 해 동안 진행한 다양한 지역 활동을 되돌아보고, 2026년 활동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2025년 활동을 정리한 영상 상영으로 시작되며, 이어 자원봉사자들이 재충전할 수 있는 힐링 프로그램 '아로마 롤온 향수 만들기' 체험이 진행된다. 또한 ▲평촌동V터전 ▲충훈동V터전 ▲호현동V터전의 우수 활동 사례 발표를 통해 현장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2025년 임기를 마치는 회장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2026년 새로 위촉되는 동V터전 회장단 위촉식도 함께 진행된다. 센터 관계자는 "각 동에서 보여주신 진심 어린 봉사와 노력 덕분에 지역사회가 더욱 따뜻한 공동체로 성장했다"며, "이번 성과공유회가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을 더욱 빛나게 하고, 내년에도 활기찬 활동을 이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V터전은 2012년부터 안양시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지역 자원봉사 활성화와 주민 참여 확대의 구심점 역할을 해왔으며, 현재 31개 동 350여 명의 코치가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25-12-11 15:40:23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