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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홈쇼핑. 개국 9주년 맞아 특집방송 '특별한 3일' 진행

12일부터 사흘간…보양·꿀잠·휴가로 하루 5개 상품 선봬 공영홈쇼핑이 개국 9주년을 맞아 12일부터 사흘간 '특별한 3일' 특집을 진행한다. 보양·꿀잠·휴가를 테마로 매일 하루 5개 상품을 선보인다. 11일 공영홈쇼핑에 따르면 '보양'을 위해 초복(15일)을 앞두고 공영홈쇼핑의 인기 보양식을 선정해 판매한다. 제품별 방송은 ▲목우촌 유황 오리로스(12일 오전 9시 20분) ▲다가다복 삼계탕(12일 오후 3시 40분) ▲김하진의 힘쎈장어(12일 오후 5시 40분) 등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보양식을 준비했다. '꿀잠'을 테마로는 ▲보몽드 냉감패드(13일 오전 11시 35분) ▲보몽드 풍기인견 침구(13일 오후 3시 5분) ▲까사메르 스프레드(13일 오후 10시 45분) 등 여름철을 시원하게 지낼 수 있는 침구도 소개한다. 휴가철을 맞아 ▲대마도 여행(14일 오전 9시 10분) ▲중국 장가계 여행(14일 오후 6시 40분) ▲다낭 여행(14일 오후 9시) 등 여행 상품도 준비했다. 다양한 할인 혜택도 선보인다. 특집전 상품을 모바일 앱으로 주문하면 7% 즉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모바일 앱에서 5만원 이상 KB국민카드로 결제하면 7% 청구할인도 받을 수 있다. 14일까지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모바일 앱을 통해 10% 즉시 할인 쿠폰도 발급한다. 7월 한 달간 사전에 미리 신청한 후 방송 상품을 구매하면 10% 적립금을 지급하는 '쿨 서머' 적립 이벤트도 진행한다. 공영홈쇼핑 천기홍 마케팅전략팀장은 "개국 9주년을 맞이해 공영홈쇼핑을 사랑해 주신 고객분들께 보답하기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내년이면 개국 10주년을 앞둔 만큼 공공 판로로서의 역할에 충실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1 10:57:4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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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재생에너지 직접거래 계약 체결

한화가 본격적인 재생에너지 도입을 시작했다. 한화 글로벌부문은 K-RE100 이행을 위하여 한화신한테라와트아워와 20년간 매년 약 5398MWh의 재생에너지 전기를 공급하는 내용의 직접전력거래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한화는 앞서 2024년 1월 K-RE100에 가입했으며, 2040년까지 전력 사용량의 100%를 재생에너지 전기로 전환하겠다는 목표를 공시한 바 있다. 이번에 재생에너지 전력공급을 맡게 될 한화신한테라와트아워는 한화컨버전스와 신한금융그룹이 합작투자하여 출범한 재생에너지 전력 거래 사업 전담 법인이다. 재생에너지 전기는 질산과 질산암모늄을 생산하는 온산공장(울산 소재)에 공급할 예정으로, 이는 온산공장 전력 사용량의 20% 정도를 대체할 수 있는 전력량에 해당한다. 양기원 한화 글로벌부문 대표이사는 "이번 계약은 한화가 2024년 1월 K-RE100에 가입한 후, 최초로 체결하는 K-RE100 이행 계약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고, 당사가 지향하는 친환경 경영에 부합한다"고 말했다. 고성훈 한화신한테라와트아워 대표이사는 "이번 계약으로 한화 글로벌부문은 향후 20년간 재생에너지 전기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다"며 "앞으로도 그룹사를 대표하는 재생에너지전기공급사업자로서 한화의 K-RE100 이행에 지속적인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박대성기자 iunmds@metroseoul.co.kr

2024-07-11 10:55:31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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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연중 최대 할인행사 '진마켓' 예고

진에어가 대규모 할인 행사에 나선다. 진에어가 2024년 하반기 진마켓(진MARKET) 티저 페이지를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 진마켓은 매년 상·하반기로 나누어 진행하는 진에어의 연중 최대 할인 행사다. 진에어는 티저 페이지를 통해 할인 쿠폰을 미리 발급한다. 고객들이 사전에 결제 혜택을 확인하고 쿠폰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다. 할인 쿠폰은 ▲진에어페이 3000원 ▲하나카드 1만원 ▲현대카드 2만원 ▲부가서비스 5000원 ▲카카오페이 기내식 3000원 등으로 구성됐다. 2024년 하반기 진마켓은 국내선 및 국제선 노선을 대상으로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할인 행사 당일 원활한 접속을 위해 10시에는 동남아와 괌 노선을, 14시에는 동북아와 국내선을 순차적으로 오픈할 예정이다. 탑승 기간은 10월 27일부터 25년 3월 29일이다. 이번 진마켓에서는 7~10월 출발이 임박한 항공편을 대상으로도 특별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 이외에 일자별로 카카오페이 및 네이버페이 결제 혜택을 제공하는 타임세일도 준비돼 있다. 자세한 내용은 진에어 홈페이지 프로모션 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진에어 관계자는 "이번 진마켓에도 무료 위탁 수하물 서비스는 그대로 적용되기 때문에 특가 항공권에도 별도의 비용 추가 없이 위탁 수하물 15kg 이용이 가능하다. 게다가 결제 수단에 따라 추가 할인까지 받을 수 있어 매우 합리적인 가격으로 항공권을 예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대성기자 iunmds@metroseoul.co.kr

2024-07-11 10:54:37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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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운용 "ACE 글로벌반도체TOP4 ETF 순자산 5000억원 돌파"

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SOLACTIVE 상장지수펀드(ETF)가 순자산액 5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해당 ETF의 순자산액은 지난 9일 5046억원을 기록하며 처음 5000억원을 돌파했다. 지난달 19일 4000억원을 돌파한 이후 14영업일 만으로, 지난해 말 순자산액 1113억원보다 4배 이상 몸집이 커진 셈이다. 해당 ETF의 빠른 성장은 높은 수익률과 개인투자자 매수세 덕분으로 풀이된다.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SOLACTIVE ETF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69.18%로 국내 상장 31개(연초 이후 수익률 집계 가능한 ETF 개수) 반도체 ETF 가운데 레버리지를 제외한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최근 6개월, 1년 수익률은 각각 69.74%, 91.41%를 기록했다. 개인투자자들의 관심도 주효했다는 게 한국투자신탁운용 측의 설명이다. 개인투자자들은 올해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SOLACTIVE ETF를 1375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이는 같은 기간 국내 상장된 23개 글로벌 반도체 ETF의 개인투자자 순매수 금액 평균인 369억원을 크게 상회하는 수치다.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SOLACTIVE ETF는 글로벌 시장지배력을 가진 종목에 집중 투자해 반도체 산업에 효과적으로 투자하는 ETF다. 해당 ETF는 반도체 산업을 4개 세부 영역(▲비메모리 ▲메모리 ▲파운드리 ▲반도체 장비)로 나누고 각 영역의 시장점유율 1위 기업을 선정해 약 80% 비중으로 투자한다. 4개 기업별 편입 비중은 현재 ▲엔비디아(25.23%) ▲TSMC(21.83%) ▲ASML(18.37%) ▲삼성전자(15.32%)로 나타난다. 그 외에도 글로벌 반도체 기업 중 시가총액 상위 10위 내 위치한 브로드컴, 퀄컴,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AMD 등을 2~4% 내외로 편입하고 있다. 김승현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컨설팅담당은 "빅테크 시대에서 인공지능(AI) 등 기술 변화를 실현하는데 꼭 필요한 산업이 바로 반도체"라며 "지난 5월 한국수출입은행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411억 달러였던 AI반도체 시장 규모는 연평균 21.6% 성장해 2028년 1330억 달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어 "글로벌 AI 기술 개발 경쟁이 심화되고 산업이 성장할수록 메모리, 비모메리, 파운드리, 장비 등 반도체 4개 영역별로 독보적인 기술력을 갖춘 1위 기업들 위주로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장기 전망이 긍정적인 AI반도체 산업에 퇴직연금인 확정기여(DC)형·개인형퇴직연금(IRP) 계좌나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통해 장기 투자할 때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SOLACTIVE ETF를 활용하기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2024-07-11 10:52:3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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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인도빌리언컨슈머 ETF' 순자산 2000억원 돌파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인도빌리언컨슈머 ETF' 순자산이 2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0일 종가 기준 'TIGER 인도빌리언컨슈머 ETF' 순자산은 2064억원이다. 상장일인 올해 5월 14일 이후 2개월이 채 되지 않아 순자산 2000억원을 넘어선 것이다. 상장일부터 10일까지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는 360억원에 달한다. 'TIGER 인도빌리언컨슈머 ETF'는 무한한 성장 잠재력을 가진 인도의 대표 소비재 기업 상위 20종목에 투자한다. 대표 종목으로는 인도 전기차, 상용차 1등 기업인 '타타 자동차'를 비롯, 인도의 럭셔리 보석 브랜드인 '타이탄 컴퍼니', 인도판 배달의 민족인 '조마토', 인도 최대 생활용품 기업 '힌두스탄 유니레버' 등을 포함하고 있다. 인도의 빠른 경제 성장에 힘입어 'TIGER 인도빌리언컨슈머 ETF'는 장기적인 수혜가 기대되고 있다는 게 미래에셋자산운용 측의 설명이다. 인도는 GDP(국내총생산) 기준 세계 5위이자, 글로벌 신용평가기관 S&P가 오는 2027년까지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한 국가다. 여기에 최근 모디 총리의 3연임으로 정치적 불확실성이 해소됐고, 외국인 투자자본(FDI)의 꾸준한 증가 및 젊고 풍부한 노동력 등으로 고속 경제 성장이 기대된다. 이종민 미래에셋자산운용 글로벌ETF운용본부 매니저는 "인도는 GDP 내 민간소비지출 비중이 60%를 상회하고 있으며, GDP 성장보다 더 빠르게 내수 소비가 증가하고 있는 소비 주도 경제 구조를 갖추고 있다"며 "해당 ETF는 인도 경제 성장의 직접적 수혜를 볼 수 있는 가장 직관적인 섹터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인도의 구조적 성장 가능성과 무한한 잠재력에 투자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2024-07-11 10:45:2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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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퍼펙션, 선케어로 제품 영역 확장 브랜드 최초 선크린 '어반 쉴드 앤 글로우' 출시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스위스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 '스위스퍼펙션'은 이달 브랜드의 독자적인 기술력이 집약된 선크림 '어반 쉴드 앤 글로우 SPF 50 PA++++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스위스퍼펙션은 여름 시즌을 앞두고 기존 스킨케어에서 베이스 메이크업의 영역인 선케어로 제품군을 확대하며 본격적인 매출 잡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스위스퍼펙션은 세포학자들의 연구 노하우를 바탕으로 1998년 론칭한 스위스 최고급 스킨케어 브랜드로, 지난 2020년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지분 100%를 인수했다. 식물성 세포 재생 복합체 성분 '셀룰라 액티브 아이리사(Cellular Active IRISA)'를 핵심 기술로 보유하고 있다. 독보적인 자체 기술력과 100% 스위스에서 생산되는 고품질, 고효능 제품들이 주목 받으며 올해 상반기(1~6월) 스위스퍼펙션의 국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1.3% 증가했다. 스위스퍼펙션은 선케어가 브랜드의 목표인 항노화 피부관리에 필수 제품이라고 판단하고 전략적으로 상품군 확장에 나섰다. '어반 쉴드 앤 글로우 SPF50+ PA++++'는 브랜드의 특허 독자 성분인 '아이리사 엑소좀'을 담아 자외선 차단은 물론 뛰어난 항산화 효능으로 외부자극으로 인한 피부 광노화를 근본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스위스퍼펙션은 선케어가 브랜드의 목표인 항노화 피부관리에 필수 제품이라고 판단하고 전략적으로 상품군 확장에 나섰다. 자외선이 피부 노화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이기 때문에 브랜드의 기술력을 총집합한 신제품을 통해 스킨케어 상품군과의 시너지를 높이고 추가적인 매출 확보도 노린다는 계획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스위스퍼펙션 관계자는 "단순한 자외선 차단을 넘어 보습과 윤기, 항산화, 세포 보호 효과를 제공하는 차세대 럭셔리 선크림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었다"면서 "앞으로도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제품들을 개발하며 브랜드 경쟁력을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11 10:40:5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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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정부에 “지금은 소상공인 지원책에 힘써야”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11일 "전국민 민생회복지원금 지급과 같은 과감한 소상공인 지원책 마련에 힘을 모아 달라"고 밝혔다. 박 직무대행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정책조정회의에서 "지금은 재정의 책임 있는 역할로 내수를 살리고 이를 바탕으로 경제의 시동을 다시 거는 데 집중해야 할 때임을 명심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한국개발연구원(KDI)이 발표한 7월 경제 동향에 따르면 고금리 장기화 등의 영향으로 올해 하반기 내수는 침체의 늪에서 헤어 나오기 어렵다고 한다"고 했다. 이어 "최근 농수산물 가격이 불안정하고 도시가스 등 공공요금도 들썩이고 있어 민생의 주름은 계속 깊어지고 있다. 자영업자들의 대출연체 또한 10조원을 넘어 2009년 이후 최대 규모"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럼에도 정부는 경기개선 운운하며 딴 세상 이야기를 하고 있다. 특히 2년 연속 천문학적 세수 펑크가 현실화되고 있는데도 여전히 초부자 감세 옹호에만 몰두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낭떠러지가 뻔히 보이는 상황에서 민생경제를 파탄으로 내모는 아둔한 초부자 감사 액셀은 이제 그만 밟아야 한다"며 "하반기 내수경기 회복을 위한 적극적인 재정 운영을 해야 한다"고 했다. /윤도현기자 yunbgb0611@metroseoul.co.kr

2024-07-11 10:37:41 윤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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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免·중소기업유통센터 협력...우수 중소기업 판로지원 시너지 창출

롯데면세점이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중소기업유통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국내 중소 브랜드를 돕는 '오프라인 판로지원' 사업에 참여한다고 11일 밝혔다. 먼저, 롯데면세점은 오는 16일까지 중소기업유통센터의 판로 정보 플랫폼 '판판대로'를 통해 우수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이후 적격심사와 서류 평가를 거쳐 50개 브랜드를 선정하고 이들의 롯데면세점 온오프라인 채널 입점을 추진할 예정이다. 화장품은 물론 패션, 잡화, 의류 그리고 기념품 등 국내 면세점에서 판매할 수 있는 제품을 취급하는 모든 국내 중소기업 브랜드가 참여 대상이다. 자세한 내용은 판판대로 웹사이트를 참조하면 된다. 특히, 롯데면세점이 보유하고 있는 네트워크와 채널 등 인프라를 활용하여 입점 브랜드의 마케팅, 홍보를 적극적으로 펼쳐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이를 매출로 연계시킨다는 계획이다. 오프라인에서는 ▲단기 팝업 매장 운영과 ▲디지털 사이니지 광고를 지원하고, 온라인에서는 ▲롯데인터넷면세점 기획전 참여와 ▲히든배너, 앱푸시 등 마케팅 지원 그리고 ▲국내외 SNS 채널 홍보 등을 진행한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중소기업과 상생의 장을 마련하고, 국내 브랜드의 우수함을 전 세계 고객들에게 알릴 뜻깊은 기회"라며 "롯데면세점은 앞으로도 중소·중견 브랜드를 발굴하고 이들의 판로 개척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7-11 10:35:0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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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슈퍼,'상생'으로 소비자 부담↓…평균 30%저렴한 무·배추 판매

롯데마트·슈퍼가 '상생'으로 채소 물가를 잡는다. 최근 기록적인 폭염과 장마가 이어지며 채소 물가가 예년 대비 큰 폭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배추와 무는 고온 영향으로 생육 저하가 발생하며 생산량이 감소했고, 곧 이은 장마에 의한 품질 저하로 추후 작황 상황이 더욱 악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9일 가락시장 경매가 기준으로 무는 1개당 1900원대, 배추는 한 포기당 4300원대를 형성하고 있으며 시세는 전년 대비 각 50%, 140% 이상 상승한 상황이다. 이에 롯데마트·슈퍼는 채소값 상승에 대한 소비자의 부담을 덜기 위해 오는 11일부터 시세보다 평균 30% 가량 저렴한 '상생 배추, 무, 깐마늘'을 판매한다. 무와 배추는 14일까지 4일간 선보이며 깐마늘의 경우 초복 수요에 발맞춰 오는 17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행사 기간 동안 '상생 배추(1.5㎏ 이상)'는 2590원, '상생 무(800g 이상)'는 1290원 '상생 깐마늘(1㎏/봉)'은 5990원에 선보인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이는 상생 상품들은 크기가 다소 작거나 일부 흠집이 있지만 맛과 영양은 일반 상품들과 큰 차이가 없다. 이에 고물가 시기 장바구니 부담을 완화할 수 있어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마트·슈퍼 채소MD는 상생 농산물을 준비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문경, 의령 배추 산지와 고창 무 산지, 고흥과 창녕의 마늘 산지 작황을 직접 살피며 무 60톤, 배추 20톤, 햇깐마늘 35톤을 물량을 확보했다. 롯데마트·슈퍼가 선보이는 '상생 농산물'은 시세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더는 것은 물론, 상품화되기 어려운 농가의 B+급 물량을 해소하는 판로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상생의 가치를 갖는다. 홍윤희 롯데마트·슈퍼 채소팀 MD(상품기획자)는 "이번 상생 배추, 무를 통해 채소값 상승 이슈 속에도 소비자들이 장바구니 부담없이 신선한 채소를 구매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후에 따른 작황 이슈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채소 물가 안정과 농가 상생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고 말했다.

2024-07-11 10:22:2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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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 민주당 향해 "김대중·노무현 대통령도 쫓겨날 듯"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1일 더불어민주당에 대해 "지금 민주당을 보면 고(故)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이 살아돌아온다 하더라도 친명(친이재명계) 당원들의 등살에 못 이겨 쫓겨나지 않을까 생각된다"고 밝혔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바상대책위원회의에서 "곽상언 민주당 의원이 이재명 전 대표 수사 검사 중 박상용 검사의 탄핵소추안 법제사법위원회 회부에 대해 근거가 부족하다며 기권하자 친명 당원들이 곽 의원의 장인인 노 전 대통령까지 거론하며 비난했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 전 대표가 정말 국민 먹고사는 문제 해결에 진심이라면 정쟁적 입법 폭주 검사 탄핵, 대통령 탄핵 시도부터 중단 선언하고 민생 현안 해결을 위한 정부여당과의 건전한 정책 경쟁과 협력에 나서길 바란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지난 3일 열린 본회의에서 현직 검사인 강백신 수원지검 성남지청 차장검사, 김영철 서울 북부지검 차장검사, 박상용 수원지검 부부장 검사, 엄희준 부천지청장의 탄핵소추안을 보고했다. 민주당은 이들의 탄핵 사유로, 강백신 검사의 경우 윤석열 대통령의 명예훼손 사건을 수사하면서 검찰의 수사영역이 아닌 명예훼손죄를 직접 수사한 점을 들었다. 김영철 검사의 경우 국정농단 사건 수사 때 최순실씨의 조카 장시호씨에게 모해위증을 교사한 의혹을 문제 삼았다. 또, 박상용 검사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측이 주장한 이른바 '술판 회유 의혹'을 들었고, 엄희준 지청장은 과거 한명숙 전 국무총리 재판 당시 제소자들에게 허위 진술을 강요한 의혹을 주요 탄핵소추 사유로 들었다.

2024-07-11 10:16:55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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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서울병원, 전립선암 PSMA PET/CT 검사...6개월만에 250건 돌파

이대서울병원이 전립선암 진단과 전이 유무 판단을 위해 도입한 시스템을 의료 현장에서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지난 3일 이대서울병원이 전립선암 환자를 위한 'Ga-68 PSMA-11 PET/CT 검사' 250건을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검사 도입 후 6개월 만이다. 이화의료원에 따르면, 'Ga-68 PSMA PET/CT 검사'는 3차원 영상 검사로, 전립선암 또는 전이 암세포에서 보내는 방사선 신호를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CT) 기기를 통해 영상으로 확인한다. 해당 검사는 전립선암 환자의 병기설정, 재발진단, 치료반응 등을 평가하는 안정성 및 유효성이 입증된 방법이라는 것이 이화의료원 측의 설명이다. 특히 민감도와 특이도가 높아 전립선암 진단뿐 아니라 전이 유무를 판단하는 데 쓰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이대서울병원은 지난 2023년 11월 28일 'Ga-68 PSMA PET/CT' 첫 검사를 시작해 ▲전립선암이 의심되지만 조직 검사에서 확인이 어려운 환자 ▲재발이 의심되지만 정확한 재발 병변 위치를 찾기 힘든 환자 등에서 전립선암 병변을 확인하고 적절한 치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김범산 이대서울병원 핵의학과장 교수는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치료용 방사성 의약품인 플루빅토의 국내 도입을 앞둔 시점에서 치료를 위한 선별검사인 Ga-68 PSMA PET/CT는 더욱 유용하게 사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4-07-11 10:14:53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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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NH농협카드·신한카드·KB국민카드

NH농협카드가 휴가철을 앞두고 경품선물 및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 숙박, 대중교통 할인 NH농협카드는 해외여행을 위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해외여행 예정 시기를 선택하면 '메가MGC커피 아메리카노 1잔'을 100% 증정한다. 해당 월에 해외 가맹점에서 1원 이상 이용하면 된다. 숙박 할인 혜택도 준비했다. 연말까지 아고다와 호텔스닷컴에서 최대 10%를 할인한다. 이어 오는 31일까지는 트립닷컴에서 결제요금의 최대 8%를 절감할 수 있다. 해외겸용카드(JCB가)가 있다면, 나리타 공항에서 스카이라이너 승차권 구매 시 성인과 어린이 각각 270엔, 140엔씩 아낄 수 있다. 결제금액에 따라 추가 10% 캐시백 혜택도 제공한다. 마스터(MASTER)를 탑재한 해외겸용카드를 가지고 있다면 라쿠텐트래블에서 16%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다. 매일 선착순 200명에게 지급한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올여름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고객을 위해 커피 한 잔부터 해외 숙박, 현지 할인까지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신한카드가 카드 플레이트와 폐현수막을 재활용해 명찰과 생활용품을 제작했다. ◆ 자원 선순환, ESG경영 일환 신한카드는 '업사이클링(Upcycling)'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복합플라스틱 카드 플레이트 7만매로 여행용 명찰을 제작했다. 명찰에는 신한카드의 여행 대표 상품인 '신한 쏠 트래블 체크' 플레이트 이미지를 담았다.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 외벽에 설치한 '참신한글판'은 '라이프스타일 굿즈' 시리즈도 재탄생했다. ▲캠핑용 의자 ▲파우치 ▲돗자리 ▲장바구니 등 생활용품 10종을 공개한다. 여행용 명찰과 라이프스타일 굿즈는 카드 발급 및 각종 행사 등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원 선순환 등 친환경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업사이클링 디자인 프로젝트 등 다양한 시도를 펼쳐 기업시민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KB국민카드가 혹서기를 앞두고 어르신을 위한 냉방용품을 후원한다. ◆ 폭염, 한파 등 계절별 지원 KB국민카드는 전국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23곳 소속 어르신 400명에게 시원한 여름나기 후원물품을 전달한다고 11일 밝혔다. 후원 물품은 선풍기와 여름 이불 등으로 구성했다. 취약노인 보호 및 복지 전문기관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지난 2011년부터 보건복지부 산하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협력했다. 전국 취약노인들을 대상으로 14년째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에 지속적인 후원과 함께 사회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사회공헌활동을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4-07-11 10:14:20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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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갤럭시 언팩] 노태문 사장, "올해 2억대 갤럭시 제품에 AI 탑재 목표"

[프랑스(파리)=구남영기자]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사장)이 올해까지 2억대의 갤럭시 제품에 갤럭시 인공지능(AI)을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또 삼성전자가 추진해 온 확장현실(XR) 사업도 함께 공개하겠다고 선언했다. ◆올해 2억대 제품에 AI 적용 노 사장은 1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4' 이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초 1억대의 갤럭시 제품에 AI를 적용하겠다고 밝혔지만, 올해 연말까지 2억대의 갤럭시 제품에 갤럭시 AI를 적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올해 초 목표치로 얘기했던 1억대에서 두 배 늘어난 수치다. 이를 위해 신제품인 갤럭시Z 폴드6·플립6 등은 물론 갤럭시 S21 시리즈와 갤럭시 A 시리즈에까지 '서클 투 서치' 기능을 확대 적용하다는 계획이다. 노 사장은 "그동안 삼성전자는 온디바이스 AI와 클라우드 AI를 적재적소에사용하고 있는데, 올해 초는 갤럭시S23·24까지 (AI적용을) 할 수 있지 않을까 해서 1억대를 언급했다"며 "하지만 온디바이스 AI 기술을 고도화하고 최적화해서 갤럭시 AI 지원 모델을 S22·23·24 등 S시리즈, Z4·5 등 Z시리즈로 대상을 늘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갤럭시 탭S 시리즈 등 태블릿 제품에도 적용을 늘리는 등 갤럭시 AI가 지원되는 단말 규모를 꾸준히 늘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XR 기기 아닌 플랫폼 선출시' 깜짝발표'… 폴더블 신제품 10% 판매목표 특히 노 사장은 올해까지 XR 기기가 아닌 플랫폼을 출시 하겠다고 깜짝 발표를 했다. 기기 개발 보다는 생태계를 먼저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그는 "지난해 삼성전자와 구글과 퀄컴이 XR 제품 출시를 위한 협력을 발표 후 꾸준히 함께 개발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XR 디바이스를 먼저 먼저 내놓고 생태계를 만드는 것이 아닌, XR생태계를 구성한 뒤 제품을 출시해야 한다는 방향으로 결정했다"며 "올해 내로 에코시스템 관련 부분들을 준비해서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폴더블 신제품 판매 목표로 전작 대비 10% 이상을 제시했다. 노 사장은 "S24 시리즈도 전작 대비 10% 이상 판매율(성장)을 목표로 잡은 만큼 폴더블도 전작 대비 판매 성장률 10% 이상의 성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AI 대중화를 위해 갤럭시 AI 유료화 계획도 당분간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노 사장은 "통상 AI 서비스는 수익성을 확보하기 위해 구독료를 받고 있지만, AI 대중화를 위해 적어도 2025년 말까지는 모든 AI 기능을 무료로 제공하겠다"며 "이후부터는 소비자 요구 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계획을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유럽연합의 AI 규제 대상에 향후 삼성전자도 포함될 가능성이 있지않냐는 지적도 나왔다. 최근 유럽연합은 구글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에 대한 AI 규제에 고삐를 당기고 있다 . 특히 유런연합은 최근 삼성전자와 구글의 협업에 대해 반독점 조사 필요성을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 사장은 이에 대해 "EU가 개인 정보 보호에 관심이 많다는 건 우리도 잘 알고 있다"며 "삼성전자 모바일의 모든 비즈니스는 각 지역과 국가의 법, 규정이 가장 중요하다고 인식하고 있는 만큼 규격이 정해지면 당연히 따를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EU가 개인정보 보호에 관심이 많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앞으로의 진행 상황을 보면서 대처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혈당측정 기능 탑재, 당분간 어려워 삼성전자는 이날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6세대 폴더블폰인 Z폴드6와 Z플립6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AI를 탑재한 웨어레블 제품인 ▲갤럭시 워치7·울트라 ▲버즈3 시리즈 ▲갤럭시 링 등 총 7개 신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많은 소비자들이 삼성전자의 웨어러블 기기의 '혈당 측정' 기능 탑재 여부에 관심을 가져왔다. 다만, 이번 삼성전자 웨어러블 기기에 혈당 측정 기능은 들어가지 않았다. 이에 대해 노 사장은 "혈당 측정을 지원하기 위한 기술 선행 개발을 지속하고 있지만, 혈당은 정확성 등에 있어서 의료 쪽에 가까운 데이터로서 굉장히 정확한 수치를 만들고 각종 규제에 부합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갤럭시 링 등에 탑재된 광학식 센서를 통해 비침습적으로 측정하는 것은 어려움이 있다"며 "웨어러블 제품에 혈당 측정 기능을 추가하기 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 단기적으로는 혈당 모니터링 추가가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다.

2024-07-11 10:04:22 구남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