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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서 영주시장, MZ직원들과 ‘1시의 데이트’...소통공감의 장 마련

영주시는 지난 9월 7일부터 박남서 영주시장과 MZ세대 직원들의 소통 프로그램 '1시의 데이트(어서와, 시장실은 처음이지?)'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MZ세대 직원들의 조직 적응력과 시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박 시장이 강조해온 열린 소통을 통해 MZ세대 직원들의 문화와 가치관을 공유하고 즐겁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영주시 조직 내에서 2030세대는 전체 공무원의 52%로 앞으로 시정을 이끌어 나갈 주류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1시의 데이트'는 본청 29개, 보건소 3개 부서의 7급 이하 직원을 대상으로 청사 내 산책로 및 직원휴게소, 시장실 등 직원들이 희망하는 장소에서 회차별로 부서당 2~3명의 직원들이 참여해 진행된다. 앞으로 농업기술센터 및 사업소, 읍면동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주시정 운영 방향, 시장에게 바라는 점, 직원들의 고충 사항뿐만 아니라 취미생활·동호회 활동 등에 대해서도 자유롭게 대화하며 형식적인 간담회가 아닌 친밀감과 유대감을 형성하는 시간으로 진행한다. 한 새내기 직원은 "평소 시장실에 올 기회도 없고, 시장님과 대면할 기회도 없어 어렵게만 느껴졌는데 격식 없이 대화할 기회가 생긴다니 신기하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MZ세대 직원들의 솔직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민선8기의 성공적인 비전 실현을 위해 조직의 일체감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3-09-09 11:51:15 김동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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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북구청, 안전한 우리 수산물 "안심하고 드세요"

포항시 북구청(구청장 장종용)은 지난 9월 7일 영일대북부시장을 찾아 우리 수산물 소비촉진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장종용 북구청장을 비롯한 북구청과 포항지방해양수산청 직원, 중앙동·두호동 자생단체, 영일대북부시장 상인회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북구청과 포항지방해양수산청 두 기관이 합동으로 추진한 캠페인에서 참여자들은 현수막과 피켓, 어깨띠를 활용하여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고, 올바른 수산물 이용을 위한 홍보물 배부 등 일본 오염수 방류로 인해 다소 위축된 수산물 소비 촉진 동참 이끌기에 나섰다. 또한 캠페인에 이어 진행된 수산물 장보기와 전통시장 내 수산물 이용 오찬 간담회를 통해 수산물 이용 촉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장종용 북구청장은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로 인해 수산물 소비가 위축되어 어려움을 겪는 지역 어민들과 수산업에 종사하시는 상인들에게 힘을 보태고자 이 행사를 추진하게 되었다"며, "우리 포항 지역은 동해안 청정해역을 가지고 있어 시민들께서는 안전하고 싱싱한 포항 수산물을 많이 구매하시어 우리 수산물을 살리고 힘든 어민들과 수산물 상인들을 돕는데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북구청에서는 안전하고 우수한 우리 수산물 소비 홍보, 회식 및 모임 시 수산물 식당(횟집 등) 애용하기, 가정 내 수산물 활용 식단 권장하기 등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3-09-09 11:50:58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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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희 청송군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네트워크 총회' 참석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난 7일 청송군의 우수한 관광자원홍보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간 현안 공유 및 협력 강화를 위해 '제10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네트워크(GGN) 총회'에 참석했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네트워크 총회는 지질공원에서 열리는 국제행사 중 가장 큰 규모의 행사로 격년으로 개최되며, 이번 총회는 '전통, 지역경제, 지오투어리즘의 활성화'를 주제로 모로코 마군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M'GOUN UNESCO Global Geopark)에서 열렸다. 총회에는 총 48개국 195개 세계 지질공원과 국내외 세계지질공원 추진 지자체에서 800여 명 정도가 참석했으며, 국내에서는 청송, 제주, 무등산 등의 지질공원, 국가지질공원사무국, 한국지질공원 네트워크 등의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청송군은 지질공원 홍보부스 운영, 주제 발표(지질공원 대중화를 위한 청송 세계지질공원의 교육 프로그램)를 통해 청송의 관광자원과 지질공원 운영노력을 홍보했으며, 세계지질공원 운영에 필요한 각국의 지질공원 교육관광 프로그램, 인프라, 지역주민 협력사업 등에 대한 벤치마킹에 주력했다. 윤 군수는 "이번 총회 참석을 통해 습득한 우수 사례을 적용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브랜드를 활용한 지속 가능한 관광산업 발전과 글로컬 생태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2023-09-09 11:49:36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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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양파 파종·육묘 현장 기술 지원 및 지도 강화

함양군은 9월 양파 파종 시기를 맞아 양파(노지·기계) 육묘 현장 지도를 강화한다. 군에 따르면 고품질 양파 생산을 위한 첫 단추인 건전한 양파묘 생산을 위해 파종 적기인 9월 상순부터 중순까지 파종과 육묘관리 현장 기술 지원을 펼치고 있다. 노지의 경우 종자 파종시 양파 재배지 기준 10a(300평)당 육묘상 면적 50㎡(15평 정도)에 4~5㎗(200~250g 정도)를 두둑위에 고르게 파종한다. 톱밥이나 상토로 얇게 복토한 후 발아 전까지 차광망을 씌워 관리한다. 또 두둑을 높고 평평하게 조성하고 물이 잘 빠질 수 있도록 고랑을 깊게 형성하는 것도육묘의 핵심이다. 기계 파종의 경우에는 파종 전 트레이 소독(락스 및 온탕 소독)을 꼭 겸해야 하며, 고온에는 발아율이 떨어지므로 조기 파종을 피하고 양파 정식 날짜를 예측해 45일 전에 해당하는 날짜에 파종하고, 파종 후 고온에 방치되지 않게 그늘에 잘 보관하며, 4일째 정도에 육묘상(하우스)에 옮기는 것이 좋다. 또 육묘기 동안 묘가 웃자라지 않도록 1~3회 정도 잎을 절단해주고 절단된 잎을 통해 병원균이 감염되지 않도록 절단 후 바로 적용약제로 방제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건강한 양파 모종 기르기부터가 고품질 양파를 위한 첫걸음이므로 육묘 기간 배수 관리 뿐 아니라 병해충 예방에도 철저를 기해달라"며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는 승용 관리기 부착형 톱밥 살포기 2대, 트레이 파종기 3대를 비치해 임대하고 있으니 적기 파종에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함양군은 지역농협과 연계해 매년 양파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군비 1억 4000만원을 투입해 기후 변화 대응 병해충 경감과 저장성 향상을 위해 양파 연작장해 경감 토양 소독제를 선제적 지원하고 있다.

2023-09-09 11:48:4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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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제32회 경찰청장기 사격대회 개막… 3000명 참가

창원시는 8일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제32회 경찰청장기 전국사격대회'가 성황리에 개막됐다고 밝혔다. 경찰청과 대한사격연맹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8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14일까지 7일간 개최되며 전국 418개 팀 30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장애인부 총 31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이번 대회는 2023~2024 국가대표(급) 및 국제대회 파견선수 선발전을 겸하는 대회이며, 항저우아시안게임에 참가하는 국가대표 선수가 자신의 기량을 최종 검검하는 대회이기도 하다. 올해 32회째를 맞는 경찰청장배 전국사격대회는 1992년 제47주년 경찰의 날 기념행사의 하나로 창설된 이래, 안전요원 재원을 육성 선발하고 국가기관의 스포츠 문화 산업 발전에 기여하며 국내 5대 메이저급 대회로 자리매김하였다. 대회를 치르는 창원국제사격장은 국제 규모의 최고 시설을 갖춘 도심형 사격장으로, 과학적인 동선 구축과 첨단화된 시설로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명래 창원특례시 제2부시장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맘껏 발휘하길 바란다"며 참가한 선수들을 격려하고 "전국사격대회를 성공리에 개최해 많은 시민이 사격의 즐거움을 향유하고 화합해 시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 창원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9-09 11:30:3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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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유역물관리위원회, 보현산댐 물환경 종합대책 논의

낙동강유역물관리위원회(이하 유역위)는 K-water 보현산댐지사를 방문해 낙동강유역 협의 거버넌스 포럼(제4차)를 개최하고 보현산댐 물환경 종합대책과 댐내 수질과 녹조 관리 방안 등에 대해 전문가들과 깊이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포럼 주제인 농업 비점오염원의 수질 영향과 보현산댐 물환경 종합대책에 대해서 경북대 추광호 교수와 K-water 김화영 처장이 발표했으며 손광익 정책분과위원장 주관으로 유역위 위원, 시민 단체, 지역 주민, 공공기관 등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의 종합 토론이 이어졌다. 포럼에 이어 유역위 민간위원들은 보현산댐 상류의 수기지(저수지), 연지마을, 인공 습지 등을 방문해 댐 오염원 유입 저감을 위한 상류 저수지 및 인공 습지 연계 운영 현황, 심층 시비를 통한 마을 비점오염원 관리 현황 등 보현산댐 유역 비점오염원 저감과 지역 상생형 물환경관리 표준 모델을 확인했다. 낙동강유역물관리위원회 남광희 위원장은 "유역 내 물문제를 심의, 의결하는데 다양한 이해 관계를 고려하기 위한 소통의 자리를 더 많이 마련할 것"이라며 "유역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지역과 상생하는 통합 물환경관리를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K-water 차종명 낙동강유역본부장은 "K-water는 국민과 함께하는 공기업으로서 낙동강유역 내 물 문제 해결에 유역위 의견을 잘 반영해 적극적인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9-09 11:29:5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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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지질, 중대재해 없는 현장 위해 '안전품질경영' 강화

토목 전문 건설 기업 동아지질이 '안전문화 정착으로 중대재해 Zero 달성'이라는 안전보건경영 목표 아래 다양한 사내 안전 활동을 전개하며 중대재해 없는 현장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동아지질은 안전한 근로 환경 조성을 위해 ▲위험성 평가 작동성 강화를 위한 피드백(월 1회 이상)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교육 ▲종사자 의견 청취 및 이행 상태 점검 ▲비상사태 대응 훈련 진행(반기 1회)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싱가포르, 홍콩, 필리핀 등의 해외 현장 역시 국내와 동일하게 안전 강화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또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인증하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2017년 취득, 6년간 유지하며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역량을 꾸준히 입증하고 있다. 이는 2022년 12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발표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유지 사업장 현황 가운데 약 88개(42.5%) 사업장의 인증이 취소된 것과 비교했을 때 가치가 높다는 평가다. 특히 지난 2월 삼성물산 안전인정제(CSMS) 심사에서 최고 등급인 3스타로 선정되며 안전보건경영 활동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이 밖에도 2년 연속 현대건설 우수 협력사 선정, 대우건설 우수 협력사, GS E&C 감사패 수상 등 국내 건설 대기업에서 동아지질의 기술력과 전문성을 입증하고 있다. 동아지질 관계자는 "안전 관리가 기업의 품질과 이익의 출발점이라는 핵심 가치를 기반으로 안전보건활동 체계 구축과 건강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그 결과 2023년 동아지질이 진행하는 현장에서는 단 한 건의 중대재해 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도꾸준한 시스템 개선을 통해 근로자 안전과 권익을 보호하고 중대재해가 없는 건설 현장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동아지질은 1971년 설립 이후 터널, 지반·항만, 엔지니어링 등 다양한 사업 영역에서 총 94건의 특허를 보유한 토목 전문 건설 기업이다. 국내 최초 육해상 DCM 공법 도입 및 시공을 진행했으며 차별화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국내를 포함해 싱가포르, 홍콩, 필리핀 등 해외 시장에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3-09-09 11:29:3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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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에너지 취약계층 전기·가스시설 개선 추진

창녕군은 경상남도,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남지역본부 및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남본부와 협력해 '2023년 취약계층 전기·가스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앞서 지난 7월까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소외계층 등 총 289세대의 전기·가스시설 개선사업 대상자를 선정했다. 취약계층 전기시설 개선사업은 누전차단기, 전선, 콘센트 등 노후·불량 전기시설에 대한 안전 진단과 수선이 필요한 부품 교체로 전기 화재를 예방하는 사업이다. 올해 2500만 원을 투입해 관내 89세대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액화석유가스(LPG) 용기 사용가구 시설개선사업은 일반 가정에서 주로 사용하는 액화석유가스 용기와 연결된 고무 호스를 안전한 금속 배관으로 교체해 가스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사업으로 4500만 원을 투입, 관내 200세대에 대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군은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남지역본부 및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남본부와 협력을 통해 전기시설 개선사업 1909가구, 액화석유가스 용기 사용가구 시설개선사업 400가구 등 총 2309가구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성낙인 군수는 "노후화된 전기·가스시설 개선사업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9-09 11:28:3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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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세계 자살예방의 날’ 기념 주간행사 전개

밀양시는 오는 15일까지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세계 자살예방의 날'기념 주간행사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20회를 맞은 '세계 자살예방의 날'은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그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가 제정한 날이다. 시는 청소년의 모방 자살을 예방하고 인식 개선을 위해 지난 7일 밀성제일고등학교에서 재학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펼쳤으며, 밀양고용플러스센터 이용자들에게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교육을 진행했다. 이어 8일에는 전통시장 방문객과 상인들을 찾아 하남읍 수산시장에서 보건소와 행정복지센터, 하남청년회와 민관합동으로 캠페인을 진행했다. 오는 14일은 삼랑진읍 송지시장에서 가두 캠페인을 전개해 안전한 농약 사용 방법과 자살예방 홍보를 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다양한 계층의 시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온라인 이벤트도 전개한다. 온라인 이벤트 생명사랑 퀴즈는 8일부터 15일까지 시 누리집 및 SNS의 QR 코드로 접속해 자살예방 공익 광고 영상을 시청한 후 퀴즈를 풀고 제출하면 된다. 밀양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정답자 가운데 100명을 추첨해 밀양팜 밀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관내 17곳의 스마트 복합쉼터 내에 시민들의 정신건강 인식개선과 자살예방 환경 조성을 위한 홍보물을 비치하고, 정신건강의 어려움으로 도움이 필요한 경우를 위해 자살예방 상담전화, 정신건강 상담전화가 게재된 태양광 LED 안내판을 아파트 단지 등에 설치해 생활에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할 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박일호 시장은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꾸준히 관심을 두고 자살을 사회적 문제로 인식하며 함께 해결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9-09 11:28:2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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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휴대용 보호 장비’로 안전한 민원 환경 조성

합천군은 지난 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원 처리 담당자 등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휴대용 보호 장비 사용자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민원인과의 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 행위에서 민원 공무원을 보호하고 사고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휴대용 보호 장비를 보급하고 장비 사용 방법과 운영 기준, 사용자 준수 사항, 개인정보 보호에 관련된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보급된 휴대용 보호 장비는 목에 착용하는 형태로 전·후방 촬영 및 녹음이 가능한 영상 기록 장비다. 군은 부서별 수요 조사를 통해 민원지적과 등에 27대를 우선 배부했으며, 사용 효과 등을 고려해 확대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휴대용 보호 장비를 사용하려면 민원인에게 녹화 시작과 종료 전 해당 사실을 고지하고, 민원인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최소한의 용도로만 활용해야 한다. 정철수 행정과장은 "휴대용 보호 장비를 착용하는 것만으로도 위법한 행위를 하는 민원인의 경각심을 높이고 위법 행위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더 나은 행정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도록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과 직원들의 신변 보호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9-09 11:28:00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