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김우호 인혁처장·황성규 국토2차관 등 8명 차관급 인사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신임 인사혁신처장에 김우호(사진) 인혁처 처장, 국토교통부 2차관에 황성규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상임위원 내정하는 등 모두 8명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 /사진=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신임 인사혁신처장에 김우호 인혁처 처장, 국토교통부 2차관에 황성규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상임위원 내정하는 등 모두 8명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의 차관(급) 인사 단행 사실에 대해 전하며 "업무 전문성, 도덕성을 기중느로 가장 적합한 인재를 택한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내부 승진으로 조직을 안정화하고 임기 후반 새 활력으로 국정 운영을 강화하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우호 신임 인혁처장은 전북 전주고, 서울대 독어독문학과 학사 및 행정학 석사 등을 거쳐 행정고시 37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인혁처 인사채용국장, 대통령비서실 인사비서관, 인혁처 소청심사위 상임위원을 거쳐 현재 인혁처 차장으로 일하고 있다. 용홍택 신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은 광주 대동고, 한양대 전기공학 학사 및 석사 등을 거쳐 기술고시 26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미래창조과학부(과기부 전신) 미래인재정책국장, 과기부 과학기술정책국장, 정보통신산업정책관 등을 거쳐 현재 연구개발정책실장으로 일하고 있다. 조경식 신임 과기부 2차관은 서울 배재고, 고려대 경영학,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 공공정책학 석사, 미국 미시간주립대 재무관리학 석사 등을 거쳐 행정고시 34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과기부 방송진흥정책국장, 방송통신위원회 사무처장, EBS 상임감사 등을 거쳐 현재 대통령비서실 디지털혁신비서관으로 일하고 있다. 최영준 신임 통일부 차관은 서울 영동고, 연세대 행정학 학사 및 서울대 행정학 석사, 미국 아이다호대 정치학 박사 등을 거쳐 행정고시 35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통일부 통일정책실 정책기획과장,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 남북협력지구발전기획단장 등을 거쳐 현재 통일정책실장으로 일하고 있다. 황성규 신임 국토부 2차관은 진주 동명고, 서울대 국어국문학과, 영국 버밍엄대 도시 및 지역학 석사 등을 거쳐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국토부 기술안전정책관, 종합교통정책관, 철도국장 등을 거쳐 현재 대도시광역교통위 상임위원으로 일하고 있다. 임재현 신임 관세청장을 서울 대일고, 연세대 경제학 학사 및 석사, 성균관대 법학 박사 등을 거쳐 행정고시 34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기획재정부 재산소비세정책관, 소득법인세정책관, 조세총괄정책관 등을 거쳐 현재 세제실장으로 일하고 있다. 정석환 신임 병무청장은 광주 대동고, 공군사관학교 31기로 임관한 뒤 한남대 국방획득관리학 석사 등을 취득하고, 공군 차기전투기 평가단장 기획관리참모부장, 한미연합사 정보참모부장, 국방부 국방정책실장 등을 지낸 인물이다. 최병암 신임 산림청장은 인천 광성고, 중앙대 법학과, 인하대 행정학 석사, 영국 리즈대 생태경제학 석사 등을 거쳐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산림청 산림보호국장, 산림복지국장, 기획조정관 등을 거쳐 현재 차장으로 일하고 있다. #문재인 #차관급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