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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協, 회원사 임직원 위한 복지몰 '오픈'

벤처기업협회가 회원사 복지 증진을 위해 나섰다. 벤처기업협회는 근로자 복지에 취약한 벤처기업들의 복지혜택을 위해 협회 회원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복지몰 '벤처기업협회 행복스토어'를 16일 오픈했다고 밝혔다. '벤처기업협회 행복스토어'에선 회원사 임직원에게 필요한 다양한 물품과 서비스에 대한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기업에게는 판로개척을 위한 장을 마련하는 등 개인 및 기업을 위한 분야별 컨텐츠를 운영한다. 협회 회원사 임직원에게는 SK엠앤서비스에서 운영하고 있는 복지몰과 연계해 건강관리·생활보장 등의 할인혜택을 똑같이 제공한다. 특히 일반적인 복지몰에서 취급하는 가전제품, 일상생활용품 외에도 전국 50여개 병·의원 건강검진 및 비급여 진료비 할인혜택도 부여한다. 또, 기업의 상품과 서비스를 홍보·판매할 수 있는 직거래몰도 운영한다. 직거래몰에서 홍보를 원하는 기업은 신청 및 승인을 통해 '벤처기업협회 행복스토어'에 노출되며 우량 상품의 경우 행복스토어 SK담당 MD의 선정검토 후 SK엠앤서비스에서 운영하는 폐쇄형 복지몰 및 관계 사이트 등에 노출시켜 판로를 넓힐 수 있다. 아울러 사업운영에 필요한 1대1 법률상담도 지원한다. 이외에도 협회와 SK엠앤서비스는 숙박, 여행등 다양한 추가 서비스를 개발해 회원사 임직원을 위한 복지서비스를 더욱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벤처기업협회 홍석재 회원지원본부 본부장은 "최근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협회의 행복스토어가 회원사 임직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서비스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협회는 벤처기업과 대기업의 상생협력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8-10-16 14:09:3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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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레 끄는 할머니 돕다가 사고 후 7명에 장기 기증하고 떠난 故 김선웅 군, LG의인상

LG복지재단은 손수레를 끌던 할머니를 돕다 교통사고로 뇌사 상태에 빠진 후 7명에게 장기를 기증하고 세상을 떠난 고(故) 김선웅 군(19)에게 'LG 의인상'을 수여하고, 유가족에게 5000만원을 전달키로 했다. 제주한라대에 재학 중이던 김선웅 군은 식당을 운영하는 아버지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기 위해 야간 아르바이트를 해왔다. 김 군은 지난 3일 새벽 3시경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귀가하는 길에 무거운 손수레를 끌고 오르막길을 오르던 할머니를 도왔다. 김 군은 할머니와 함께 제주시 도남동 정부종합청사 앞 횡단보도를 건너다 과속 차량에 치였다. 앞에서 수레를 끌던 김 군은 머리를 심하게 다쳤고, 병원 치료 중 지난 5일 뇌사 판정을 받았다. 김 군은 2남 1녀 중 막내로, 과거 오랜 기간 병상에 누워있던 어머니를 잃었을 때 그의 가족들은 장기기증을 약속했다. 유가족은 이에 따라 장기기증을 결심했고, 김 군은 지난 9일 7명에게 새 생명을 선물하고 세상을 떠났다. LG복지재단 관계자는 "평소 봉사 활동을 많이 해왔고, 그날도 선행을 베풀다 불의의 사고를 당했지만 우리사회에 큰 울림을 전하며 떠난 고 김선웅 군의 숭고한 뜻을 기억하고, 유가족에게 위로의 뜻을 전하기 위해 의인상을 수여키로 했다"고 말했다. LG는 '국가와 사회정의를 위해 자신을 희생한 의인에게 기업이 사회적 책임으로 보답한다'는 고 구본무 회장의 뜻을 계속 이어가기 위해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의인들을 꾸준히 찾아 지원할 계획이다.

2018-10-16 13:39:53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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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제주에서 CEO세미나 개최... 주제는 딥 체인지 실행력 강화

SK그룹 최고 경영진들이 17일부터 19일까지 2박3일 동안 제주 아넥스 호텔에서 그룹 및 관계사의 전략방향에 대해 토의하고 점검하는 CEO세미나를 개최한다. SK그룹은 16일 "New SK를 위한 딥 체인지(Deep Change) 실행력 강화를 주제로 CEO세미나를 개최한다"며 "사회적 가치의 실행력을 제고하고 비즈니스 모델 혁신을 가속화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고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CEO세미나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 최창원 SK디스커버리 부회장, 조대식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과 7개 위원회 위원장, 주요 관계사 CEO와 임원 등 7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세미나에서는 ▲사회적 가치 실행력 제고 ▲비즈니스 모델 혁신 가속화 ▲HR 제도 개선 ▲R&D(연구개발) 시스템 개선 등 주요 경영현안에 대한 성과를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딥 체인지 실행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모색하는데 최고 경영진의 집단지성이 발휘될 수 있도록 집단토론 방식을 도입했다. CEO 등 최고 경영진이 사회적 가치 추구 경영과 비즈니스 모델 혁신 등을 추진하면서 겪은 문제점과 시사점을 공유하고 상호 질의와 답변을 통해 개선방안을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SK 관계자는 "CEO세미나는 특정 비즈니스 현안 등에 대해 결론을 내는 자리가 아니라 딥 체인지 실행력을 높이는 과정에서 겪은 시행착오 등을 공유하고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방법론을 찾아가는 자리인 만큼 2박3일 동안 최고 경영진의 진지하고 열띤 토론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2018-10-16 12:56:37 안병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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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임직원, 장애아동 가족들과 1박 2일 여행

효성은 자사 임직원 가족이 지난 13일 강원도 춘천 일대에서 장애 아동·청소년 가족과 1박 2일 동반 여행을 했다고 15일 밝혔다. 효성과 푸르메재단이 함께 하는 장애 아동·청소년 재활 치료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이번 가족 여행에는 효성 임직원 열 가족과 장애 아동·청소년 열 가족이 참여해 한 가정씩 짝을 이뤄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첫날에는 춘천 막국수 체험관을 찾아 막국수를 직접 만들어보고 시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레크레이션 시간과 함께 야외 바비큐파티를 진행했다. 또 이튿날에는 인근 체험마을을 찾아 과수원에서 직접 사과를 따보기도 했다. 평소 집과 치료시설을 오가느라 가족 여행을 하기 힘들었던 장애 아동 가족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온가족이 함께 하는 가을 나들이를 즐길 수 있었다. 효성 임직원 가족 역시 장애 아동 가족들과 함께 하며 서로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가족 여행에 참여한 한 장애 아동의 어머니는 "힘든 일상의 반복 속에서 쉼표 같은 여행이었다"며 "아이들이 잘 즐길 수 있도록 숙소와 여러 체험, 먹거리까지 하나하나 신경써 준 덕분에 행복한 여행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효성은 2013년부터 6년째 장애 아동·청소년의 재활치료를 후원하며 장애 아동 개인 뿐 아니라 가족 전체가 어울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장애 아동 돌봄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비장애 형제들을 위한 심리치료나 특기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으며 어린이날 행사와 가족 캠프를 통해 장애 아동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2018-10-15 15:57:55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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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계형 적합업종 특별법 놓고 대·중기간 샅바싸움 '본격화'

[b]지정 신청 단체 소상공인 비율 90% 상향 '주장'[/b] [b]대기업 단체에 적합업종 해제 심의 요청권 줘야[/b] [b]12월13일 본격 시행 앞두고 중소기업계와 '충돌'[/b] 올해 12월13일 시행 예정인 '소상공인 생계형 적합업종 특별법'(적합업종 특별법)을 놓고 대·중소기업간 팽팽한 줄다리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불은 대기업편에 서 있는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이 먼저 당겼다. 한경연은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안)에 대한 건의서'를 15일 관련 주무부처인 중소벤처기업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은 지난 6월12일 국회를 통과한 적합업종 특별법의 입법예고가 끝나는 날이자 의견수렴 마지막 날이기도 하다. 한경연은 우선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 신청이 가능한 단체를 '소상공인 구성 비율 90% 이상'으로 높여야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보호 필요성이 시급한 경우엔 소상공인 구성 비율을 다소 낮춰 75%까지 적용할 수도 있다는 설명이다. 적합업종 특별법 시행령에 따르면 신청자격 소상공인 단체 기준은 회원사가 10~50개사인 단체의 경우 '소상공인 10개사' 또는 '소상공인 비율 30% 이상'으로 한정하고 있다. 단체 규모에 따른 소상공인 회원수는 다소 다르지만 비율은 모두 30% 이상으로 규정하고 있다. 소상공인 단체엔 소상공인, 소기업, 중소기업 등이 혼재돼 있을 수 있어 소상공인 비율을 높여 생계형 적합업종 신청을 남발하지 못하도록 하자는게 한경연의 주장인 셈이다. 특히 2011~2012년 당시 중소기업 적합업종 제도가 새로 만들어지면서 중소기업 사업영역 보호 때문에 대기업들의 시장 진출에 제동이 걸린 뼈아픈 기억이 있어 이번 생계형 적합업종이라도 중소기업들 입김을 최대한 막아보자는게 주장의 속뜻이다. 한경연은 또 대기업 단체에게 생계형 적합업종의 해제 심의를 요청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해달라고 주장했다. 시행령에 따르면 생계형 적합업종 신청은 소상공인단체가, 추천은 동반성장위원회가, 지정은 중기부가 각각 할 수 있고 해제 심의 중기부 장관만이 심의위원회에 요청할 수 있다. 한경연은 이에 대해 "중기부 장관에게만 해제 심의 요청권을 주고 기업들에게는 부여하지 않으면 대외여건 변화에 제대로 대응할 수 없어 산업경쟁력을 위축시킬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골목 상권 보호라는 생계형 적합업종의 취지를 제대로 살리기 위한 명분을 들어 대기업보다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 편을 들 가능성이 높은 중기부 장관에게만 해제 심의 요청권을 줘선 않된다는 게 대기업의 주장이다. 한경연은 심의위원회 의결 요건도 '재적 3분의2 이상 찬성'으로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시행령대로 '재적 과반수 출석, 출석 과반수 찬성'으로 하면 더 많은 생계형 적합업종이 심의를 통과하고, 대기업들은 상대적으로 운신의 폭이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총 15명인 생계형 적합업종 심의위원회는 중기부 장관 추천 공익위원 5명, 동반위 추천 2명, 소상공인·중소기업·중견기업·대기업 대변 단체(법인) 추천 각 2명으로 구성해야한다. 사실상 대기업을 대변할 수 있는 심의위원회 내 위원수가 적게는 2명에서 중견기업계까지 포함하면 최대 4명에 불과, 상대적으로 표대결에서 불리한 상황이어서 의결 요건을 더욱 강화해야한다는게 한경연의 주장이다. 이런 가운데 이날까지 관련법을 입법예고한 중기부는 단체 등으로 수렴한 의견을 정리해 빠르면 이달 중 국무조정실내 규제개혁위원회에 규제심사를 접수할 예정이다. 규제위를 통과한 시행령은 법제처 심사를 거쳐 11월 말 예정된 국무회의에서 최종 의결, 12월13일 본격 시행된다. 생계형 적합업종으로 지정되면 5년간 '보호'를 받는다. 특히 대기업이 지정 이후 이들 업종에 진입 또는 확장 등을 하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5000만원의 벌금을 내야한다. 아울러 이행시까지 위반 매출액의 5% 이내에서 연간 두 차례의 이행강제금도 물어야하는 등 기존 중소기업 적합업종에 비해 법적 제재가 더욱 강화됐다.

2018-10-15 15:27:4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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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고용부와 '청년친화 강소기업' 추가 접수

중소기업중앙회는 고용노동부와 함께 이달 25일까지 '2019년 청년친화 강소기업'을 추가로 접수받는다고 15일 밝혔다. 청년들이 근무하기 좋은 우수한 중소·중견기업을 의미하는 청년친화 강소기업은 회사를 찾는 청년들에게는 양질의 일자리에 대한 정보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인재를 구하는 기업들은 유능한 청년모집에 활용할 수 있는 제도다. '청년친화 강소기업'은 임금, 일생활균형, 고용안정 등 세 가지 분야로 나눠 우수성을 평가해 선정한다. '임금 분야'는 임금 수준, 경영성과급 등 성과공유제 도입여부를, '일생활균형 분야'는 유연근무제, 복지시설, 교육 및 문화생활 제공 여부 등을, '고용안정 분야'는 정규직 비율, 청년 근로자 비중, 청년고용유지율 등을 기준으로 각각 평가한다. 청년친화강소기업으로 뽑히면 맞춤형 채용지원서비스(워크넷 메인화면 노출), 병역특례업체 지정시 가점부여, 보증·대출 금리우대, 정기 세무조사 제외기업 선정시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청년친화강소기업 접수 희망기업은 중소기업중앙회 홈페이지의 정보마당 내 중앙회소식 게시판을 참고해 중기중앙회 '청년친화강소기업 운영사무국'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청년친화강소기업 선정 결과는 오늘 12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기업 유효기간은 선정일로부터 2019년 12월 31일까지이다.

2018-10-15 12:00:0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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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김승연 회장, 美 헤리티지재단 에드윈 퓰너와 만찬회동

한화그룹은 김승연 회장이 방한 중인 에드윈 퓰너 미국 헤리티지재단 아시아연구센터 회장과 만찬을 함께하며 양국 현안 등을 논의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2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만난 두 사람은 2시간 넘게 한미 동맹과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 및 주변국 정세, 미중 무역전쟁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 회장은 이 자리에서 "굳건한 한미동맹이 북한을 국제사회와의 협상 테이블로 이끌어내는 큰 역할을 한 만큼 양국동맹은 변함없이 지속·강화돼야 한다"며 "퓰너 회장의 오랜 경륜과 인적 네트워크 등이 한반도 평화 정착에 도움이 되도록 많은 역할을 해달라"고 말했다. 이에 퓰너 회장은 "굳건한 한미 동맹은 성공적인 대북 핵 협상을 위한 초석이 됐다"며 "한미간의 긴밀한 협력이 중요하다"고 공감을 표시했다. 특히 그는 2차 북미 정상회담 전망에 대해 "미국 중간선거 이후에 개최될 것으로 보인다"며 "성공적인 결과를 내기 위해서는 사전 준비가 필요해 보인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회장은 양국 통상 문제와 관련해 "한미 FTA 재협상 타결을 통해 불확실성이 어느 정도 해소됐지만 한국 산업계는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우려를 표시했다. 또 퓰너 회장은 "트럼프 행정부 무역 정책의 주요 대상은 당초 중국이었다"며 "앞으로도 압박은 계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국의 대표적인 보수 진영 인사 가운데 한 명으로 꼽히는 퓰너 회장은 1973년 창립 멤버로 헤리티지재단에 몸담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정권 인수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정계의 파워엘리트로 부상했다. 또 우리나라를 100차례 이상 방문한 '친한파'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김승연 회장과는 1980년대 초반부터 30여년간 정기적으로 만나며 민간 외교 차원의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헤리티지재단은 2011년 김 회장이 한미 민간 외교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해 워싱턴DC에 있는 헤리티지빌딩 2층 콘퍼런스센터를 '김승연 콘퍼런스센터'로 명명한 바 있다.

2018-10-15 10:01:25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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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대통령' 선거 앞두고 '왕'들 줄줄이 귀환하나

[b]이재광·이재한·원재희·주대철 등도 도전장[/b] [b]현 박성택 회장은 앞서 '불출마' 의사 밝혀[/b] [b]회원조합 등 609곳이 내년 2월28일 '투표'[/b] 소위 '중소기업 대통령'으로도 불리는 중소기업중앙회장 선거가 내년 2월 말 치러질 예정인 가운데 '왕'들이 귀환하고 있다. 김기문 전 회장에 이어 박상희 전 회장 등 한때 중기중앙회의 수장을 맡았던 인사들이 줄줄이 출사표를 던질 것으로 관측되면서 4개월 가량 남은 회장 선거가 뜨겁게 달아오를 조짐이다. 다만 박성택 현 회장은 차기 회장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이사회에서 밝힌 바 있다. 14일 중소기업계에 따르면 박상희 전 회장은 최근 한국영화방송제작협동조합 신임 이사장에 추대됐다. 박 신임 이사장은 올해 6월 브레이브브라더스컨텐츠에 지분을 투자하며 대표로 취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박 이사장은 18대·19대 중기중앙회장을 역임했다. 지난 16대 국회에선 비례대표로 입성, 의원 활동을 하기도 했다. 2012~2016년 당시엔 새누리당 재정위원장도 역임했다. 올 초에는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에 내정됐다 무산됐다. 중소기업계에선 영화방송제작조합에 새로 가세한 박 이사장의 행보를 차기 회장 선거 출마 수순으로 보고 있다. 김기문 전 회장이 이미 회장 선거에 나설 뜻을 내비친 가운데 박 이사장까지 가세하는 형국이다. 다만 영화방송제작조합 관계자는 "박 이사장의 (중기중앙회)회장 선거 출마 이야기는 듣지 못했다"면서 "영화산업에 기여해보겠다는 취지에서 공석인 이사장에 나섰고, 조합 임시총회를 통해 추대했다"고 전했다. 23대·24대 회장을 역임한 김기문 전 회장은 경남 진해마천주물공단사업협동조합 이사장에 이름을 올리면서 출마를 공식화하는 분위기다. 김 전 회장은 그동안 차기 중기중앙회장 자리에 뜻이 없음을 지속적으로 내비쳤었다. 하지만 중소기업계에선 주얼리·시계를 만드는 제이에스티나의 회장이기도 한 그가 지방의 한 주물조합 이사장까지 맡은 것은 회장 선거까지 나가겠다고 완전하게 방향을 튼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 이들 전직 두 회장 외에도 한국전기에너지산업협동조합 이사장 이재광 광명전기 회장, 한국주차설비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이재한 한용산업 대표, 한국폴리부틸렌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원재희 프럼파스트 대표, 한국방송통신산업협동조합 이사장 주대철 세진텔레시스 대표 등이 현재 공식·비공식적으로 출마 의사를 밝힌 상태다. 김기문 회장 시절 중기중앙회 부회장을 맡기도 했던 이재광 이사장은 2015년 2월 당시 현 박성택 회장과의 25대 회장 선거전에서 막판 결선투표까지 갔던 인물이다.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 이사장과 동반성장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이재한 이사장, 원재희 이사장, 주대철 이사장은 현재 중기중앙회 부회장 직함을 함께 달고 있다. 이 이사장은 지난 대선에서 더불어민주당에서 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을 맡으며 문재인 대통령을 측면 지원했다. '스마트공장 전도사'로도 불리는 원재희 이사장은 중기중앙회에서 4차산업혁명위원회 공동위원장도 겸하고 있다. 부천테크노파크발전협의회 회장도 맡고 있는 주대철 이사장은 최근 기자회견까지 자청하면서 자신의 차기 중기중앙회장 출마를 공식화했다. 중소기업계 소식에 정통한 복수의 관계자는 "중기중앙회장 선거 일정이 아직 공식화하진 않았지만 벌써부터 물밑에서 (후보들의)많은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전임 회장까지 다시 선거에 나서면서 선거판이 재미있게 돌아가는 모습이지만 금품 제공 등 선거때마다 불거지고 있는 불미스러운 일이 없이 무탈하게 회장 선거가 치러지길 바라며 특히 산적한 중소기업 현안을 해결하고 업계를 이끌 수 있는 리더십과 덕망을 갖춘 인물을 업계는 바랄 것"이라고 전했다. 26대 중기중앙회장 선거는 내년 2월28일 예정돼 있다. 회원 조합·연합회·단체 등 609곳 가량이 선거권을 갖고 있다. 중기중앙회는 선거를 공정하기 치르기 위해 지난달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선거 사무를 위탁했다.

2018-10-15 05:00:0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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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2018 전통시장 활성화 아이디어 공모전' 열어

메이커스페이스를 활용해 지역주민과 상인 융복합 생태계를 구축하는 아이템이 '2018 전통시장 활성화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관련 공모전을 통해 최종 16개 아이디어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소진공은 지난달 20일부터 보름간 공모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접수했다. 여기에는 총 150건이 지원했다. 이 가운데 필수서류 누락 등으로 탈락된 5건을 제외한 145건의 아이디어에 대해 1차 서류평가를 진행했고, 최종 평가결과 고득점 순으로 16건을 뽑았다. 대상 1편, 최우수상 2편, 우수상 3편과 나머지 10편은 장려상이 주어졌다. 특히 상위 6건은 지난 12일부터 이날까지 전북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전국우수시장박람회' 현장에서 별도의 발표평가도 가졌다. 대상으로 선정된 아이디어는 3D 모델 파일과 다양한 재료들로 고객이 원하는 사물을 즉석에서 만들어 낼 수 있는 공간인 메이커스페이스를 통해 상인들에게 사전 교육을 하고 공간 운영권을 주고,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회원제 서비스를 운영한다는 것이 골자다. 이를 통해 시장상인과 지역주민 간의 상생협력이 이뤄지는 공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게 주요 내용이다. 최우수상에는 대기업 포인트 제도를 활용한 전통시장 상생방안과 스마트폰의 NFC&비콘 기능을 통한 전통시장 스마트 쇼핑이 각각 뽑혔다. 소진공 김흥빈 이사장은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이번 공모전이 잘 마무리 되어 마음이 무척 기쁘다"면서 "공단은 이번에 나온 좋은 아이디어들을 더욱 발전시켜 전통시장 활성화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8-10-14 10:59:45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