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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철강/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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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기업용 클라우드 서비스 최대 20% 할인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국내 1위 기업용 클라우드 서비스 '올레 유클라우드 비즈'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게 됐다. KT그룹 IT 서비스 전문기업 KT DS(대표 김기철)는 올레 유클라우드 비즈와 KT DS 자체 상품을 묶은 클라우드 패키지 서비스 '클라우드팩' 포털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클라우드팩 포털은 KT의 '올레 유클라우드 비즈' 총판사인 KT DS가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인프라와 오픈소스 기반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서비스 포털 사이트다. 유클라우드 비즈 상품을 3년 약정 기준 최대 20%까지 할인 판매하며 시스템 사용량 관리 기능과 상품 구입 전 미리 사용금액을 예상해보는 계산 기능도 제공된다. 특히 클라우드팩 포털은 KT DS의 핵심역량인 오빅스(OBICs) 기술이 탑재된 자체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빅스는 오픈소스, 빅데이터, 클라우드, 사물인터넷, 정보보안 등 KT DS의 다섯 가지 핵심기술로, 지난 해 비전선포식을 통해 대외에 공개됐다. KT DS는 오빅스 중 먼저 오픈소스 기반의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인 파스(PAS)를 론칭했다. 파스는 데이터베이스를 효율적으로 관리해 주는 시스템으로, 오라클 DBMS와 90% 호환이 가능하며, 오픈소스를 기반으로 비용을 80% 가량 절감할 수 있다. 김기철 KT DS 대표는 "클라우드팩 포털은 단순한 상품 판매 공간이 아닌, KT DS의 융합기술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서비스 창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클라우드팩 포털을 통해 자체 개발 상품을 꾸준히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클라우드팩 포털에는 서버와 데이터베이스, 스토리지 등 총 8개 분야 24가지 상품이 등록돼 있다. 상품 및 이용 관련 자세한 문의는 사이트 내 고객센터나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다.

2016-03-24 13:43:59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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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일뱅크, 무재해 874일 달성…정유업계 신기록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현대오일뱅크가 정유업계에서는 국내 최장기간인 874일 동안 공장을 사고 없이 운영하며 '무재해 600만 인시'를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무재해 기록은 무재해가 지속된 기간와 근무자들의 전체 근무시간을 합친 인시로 표기한다. 인시는 근무자가 많을 수록 빨리 증가한다. 종전까진 1989년 타 정유사가 세운 무재해 810일, 900만 인시가 최고기록이었지만 현대오일뱅크가 무재해 기간에서 신기록을 세웠다. 현대오일뱅크는 '종합비상대응훈련'을 실시하는 등 대산공장을 안전사업장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종합비상대응훈련은 화재, 폭발 등 공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상 시나리오를 만들어 실제 상황에 가장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불시에 시행하는 훈련이다. 2014년에는 생산본부의 명칭을 '안전생산본부'로 바꿨고, 최근에는 현장 불안전 요소의 즉시 개선을 담당하는 비상대응과를 신설하기도 했다. 문종박 현대오일뱅크 사장은 이날 임직원에게 격려문을 보내고 "(무재해 600만 인시는)주요 공정 정기보수와 MX공장 신규 건설 등 대규모 프로젝트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루어낸 뜻 깊은 결과"라며 "안전의식으로 무장해 1000만 인시에 도전하자"고 말했다. 2013년 10월 31일부터 무사고 기록을 이어온 현대오일뱅크는 내년 10월 무렵 무재해 1000만 인시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했다. 850여 명이 근무하는 현대오일뱅크의 경우 100만 인시 누적에 140일이 소요된다.

2016-03-24 13:41:11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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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청년버스, 경희대에서 올해 첫 시동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는 '2016 찾아가는 청년버스'가 24일 서울 경희대학교 캠퍼스에서 올해 첫 운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청년버스는 2013년부터 70회에 걸쳐 전국을 다니며 다양한 청년의 목소리를 듣고 취업, 창업 등 청년의 진로 고민에 맞춤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고용노동부, 교육부,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13개 기관이 정부의 청년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도 제공해 정보격차 해소에도 기여한다. 24일 경희대에서 출발하는 청년버스는 콘텐츠, 관광 계열 등 서비스 관련 학과가 많은 학교 특성을 고려해 방송, 마케팅, 패션, 관광 등 유망 서비스 분야 전문가들의 맞춤형 상담 콘텐츠와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이 외에도 열정페이와 알바 피해 등 청년들의 노동문제 상담과 면접을 준비하는 취업준비생을 위한 메이크업 특강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준식 사회부총리와 박용호 청년위원장, 김봉진·이지향 청년위원, 메이크업 아티스트 정샘물 원장이 참석해 청년들에게 '자신감 도시락'을 나눠주며 청년들의 미래를 응원하고 간담회를 통해 청년들의 고민을 경청했다. 박용호 청년위원장은 "범정부 차원에서 청년 일자리 창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청년을 위한 원스톱 정보와 상담을 준비했다"며 "올해는 방문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컨텐츠를 제공하는 등 청년의 눈높이에서 함께 소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6-03-24 13:40:28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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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마음톡톡', 탈북아동·청소년 적응 돕는다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GS칼텍스가 아동심리치유를 위한 사회공헌 사업으로 시작한 마음톡톡이 탈북아동·청소년의 심리적 어려움 해소에 동참하기로 했다. GS칼텍스는 남북하나재단과 24일 서울시 관악구에 위치한 탈북청소년 대안학교 '우리들학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GS칼텍스는 아동·청소년의 심리적 안정이 또래관계에 큰 영향을 받는 것을 확인하고 2013년부터 학교를 기반으로 치유사업을 펼쳐왔다. 특히 탈북아동·청소년의 초중고교 중도이탈율은 2014년 기준 2.5%로 일반 학생들의 0.9%에 비해 2.8배나 높아 이들의 학교·사회 적응과 건강한 성장을 위한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서울여대 특수치료전문대학원 김나영 교수팀과 탈북아동·청소년의 심리적 특성에 부합한 예술치유 프로그램을 개발하기로 한 GS칼텍스는 지난해 말부터 무용·동작 치료사와 미술치료사 2인이 함께 진행하는 매체통합형 집단치유프로그램을 완성했다. 이 프로그램은 3월부터 남북하나재단이 지원하는 서울·경기 지역의 탈북민 대안학교와 방과후 공부방의 탈북학생들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향후 지속적으로 지원 대상·지역을 확대할 방침이다. GS칼텍스와 남북하나재단은 마음톡톡이 탈북아동·청소년들의 자아정체성 혼란, 불안, 우울 등의 심리적인 문제를 해소하고 사회성을 증진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GS칼텍스 관계자는 "학생들의 심적 어려움에 집중하고 모든 관계자가 한마음으로 노력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탈북 경험을 한 청소년들도 성장에 중요한 시기를 여느 청소년들과 다름없이 서로 어울려 건강하게 지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6-03-24 13:38:59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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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하, 소리 없이 악기 즐기는 '야마하 사일런트 페어' 진행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소음에 민감한 아파트 등의 공동주택에서 악기를 마음껏 연주한다면 어떨까. 야마하뮤직코리아가 소리 없이 연주하는 사일런트 악기를 체험할 수 있는 '야마하 사일런트 페어'를 내달 1일부터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사일런트 악기는 악기 본체 단자에 헤드폰을 연결해 연주자만 음악을 들을 수 있는 기술이다. 외부로 소리가 나가지 않기에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연주가 가능하다. 야마하는 1993년 사일런트 피아노를 출시한 이후 기타, 바이올린, 드럼 등에도 사일런트 기술을 적용했다. 4월 1일부터 30일까지 전국 야마하 대리점에서는 사일런트 기술을 적용한 피아노, 기타, 바이올린, 드럼 제품을 전시하고 체험 기회도 제공한다. 야마하뮤직코리아 공식 페이스북 계정에 사일런트 악기 사진을 올리는 고객에게 3D 퍼즐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카네다 히데오 야마하뮤직코리아 대표이사는 "이번 야마하 사일런트 페어를 통해 소비자들이 소리에 대한 부담 없이 편안하게 악기를 즐길 수 있길 바란다"며 "연주자들이 편안하게 연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제품 개발에 힘 쓰겠다"고 말했다.

2016-03-24 13:38:30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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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또다시 논란의 중심에 서나…과거 손실 미반영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지난해 사상 최악의 영업 손실을 기록한 대우조선해양이 또 다시 논란의 중심에 섰다. 대우조선해양이 2013∼2014년 사이 무려 2조원 규모의 손실을 재무제표에 반영하지 않다가 지난해 실적에 모두 반영한 것으로 23일 나타났다. 이에 따라 흑자로 발표됐던 당시 실적도 적자로 돌아설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과거 흑자 재무제표를 보고 투자한 개인투자자들이 집단소송에 나설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 외부감사인인 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은 최근 감사 과정에서 지난해 추정 영업손실 5조5000억원 가운데 약 2조원을 2013년과 2014년의 재무제표에 반영했어야 했다며 대우조선해양에 정정을 요구했다. 이에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7일 공시했던 2015년 손익과 관련해 일부 손실금액의 귀속년도를 2013년과 2014년에 반영해 전기 손익을 수정한다고 24일 밝혔다. 당시 공시했던 손익은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12조9743억원, 영업손실 5조5051억원, 당기순손실 5조1324억원이었다. 하지만 최근 외부감사를 맡은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이 감사 중 2015년에 실현·반영된 손실 중 일부가 2013년 및 2014년의 손실 등으로 귀속돼야 한다고 요구했다. 지난해 영업손실 5조5051억원 중 약 2조원을 2013년과 2014년 재무제표에 반영해야 되다는 얘기다. 장기매출채권 충당금과 노르웨이 송가프로젝트 손실 등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는 게 외부감사인의 지적이다. 이에 대우조선해양 측은 "재무제표에 대한 신뢰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수정하기로 했다"며 "전체적인 누적 손실 금액의 변동은 없고, 손실 귀속년도의 수정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실제 지난 3년간 총액 손실에서는 변화가 없으며, 최근 강화된 수주산업에 대한 회계규정도 엄격하게 적용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명확한 원가 개념을 정립하고 정밀한 상황 예측 등 관리 역량을 강화해 이러한 전기손익수정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미 계획돼 있는 철저한 자구안 실천을 통해 경영정상화와 실적개선을 조기에 달성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대우조선해양은 오는 28일쯤 해당 재무제표를 정정해서 공시할 예정이고, 이 같은 내용을 30일 열리는 정기주주총회에서 승인받을 계획이다. 다만 2013년과 2014년 대우조선에 투자한 소액주주들의 반발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대우조선해양 소액주주들은 지난해 말 이미 분식회계에 대한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2016-03-24 11:09:40 양성운 기자
SSP조선 회생의 불씨 살리나…SM그룹 매각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파산 위기에 빠진 SPP조선이 SM그룹을 만나 회생의 불씨를 살린다. SM(삼라마이더스)그룹은 채권단 공동관리(자율협약)를 받는 SPP조선을 인수하기 위한 협상을 마무리 짓고 23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SM그룹과 채권단은 오는 5월 인수 본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이날 투자은행(IB) 업계와 금융권에 따르면 SM그룹은 우리은행과 수출입은행, 무역보험공사, 서울보증보험 등으로 구성된 SPP조선 채권단과 최근 협상을 마쳤다. SM그룹은 지난 2월28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으나 채권단과 이견으로 최종 매각작업에 차질을 빚어왔다. SM그룹은 채권단에 3년 이상 담보없이 선수금환급보증 발급을 요구했지만 채권단은 매각 이후에도 채권단 지원이 무제한 지속되는 것에 난색을 표했다. SM그룹과 채권단은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서로 한발 물러서며 매각 후 향후 3년간 SPP조선의 신규 수주 물량 40척에 대해 약 1조원 규모의 RG 발급에 합의했다. 이번 거래는 사천조선소만 개별 매각하며 제외된 나머지 통영조선소, 고성조선소, 함안공장 등은 물적분할 후 개별 매각을 진행할 예정이다. SM그룹은 해운사로 대한해운을 거느리고 있어 조선사 인수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또 이번 인수 협상 타결로 그동안 사실상 중단된 SPP조선의 신규 수주 역시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SPP조선은 지난해 11월 수주했던 유조선 8척의 RG발급이 부결돼 계약이 취소되는 등 어려움을 겪어 왔다. 지분 매각대상은 SPP조선 지분 100%로 매각가는 총 3700억원(부채 2700억원, 유상증자 1000억원) 규모다. 이에 앞서 채권단은 감자 후 1조원 규모의 출자전환을 단행할 계획이다.

2016-03-23 19:46:3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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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중소기업 현장체험 참여 중학교 모집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중소기업 현장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학교를 모집한다. 양 기관은 자유학기제 운영 중학교를 대상으로 중기 현장체험 프로그램인 '교실 밖 진로여행 중소기업으로 함께와 락(樂)' 프로그램에 참여할 230개 학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중소기업 현장을 체험하는 현장탐방과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에게 기업가 정신 등을 듣는 직업특강으로 구성됐다. 기간에 따라 정규프로그램(6주 과정)과 선택프로그램(2일 이내 과정)으로 나뉘어 운영되며 1개 학교당 40여명이 참여할 수 있다. 올해는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에 따라 프로그램 대상 학교를 지난해 75개교에서 230개교로 확대해 자유학기제 운영 중학교의 수요를 반영하고 선택의 폭을 최대한 넓혔다. 중진공은 지난해 참가자 4144여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참가자의 83%가 중소기업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증가됐다고 설명했다. 중진공 박윤식 인력개발처장은 "중학생들이 중소기업에 대한 편견 없이 바르게 인식하고 향후 중소기업 취업을 고려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중학교는 인재육성 중소기업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받고 작성해 신청하면 된다. 참여 학교 모집은 올해 12월까지 수시로 진행한다.

2016-03-23 18:44:53 오세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