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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샵, 글로벌 브랜드 '컬럼비아' 슈즈 단독 한정판매

GS샵, 글로벌 브랜드 '컬럼비아' 슈즈 단독 한정판매 GS샵이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인 '컬럼비아(Columbia)'의 슈즈를 TV홈쇼핑 중 최초로 론칭한다. GS샵은 오는 24일 오후 4시 15분부터 올 봄·여름(S/S) 시즌 신상품인 '컬럼비아 퍼펙트 트레일화'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판매가는 9만9천원이며, 차후 방송까지 총 8000족 한정 수량으로만 판매할 예정이다. 컬럼비아는 1938년 미국에서 탄생했으며, 글로벌 5대 아웃도어 브랜드에 손꼽힐 정도로 높은 인지도를 갖고 있다. GS샵은 단순 홈쇼핑용 기획 상품이 아닌, 컬럼비아와 전략적인 제휴를 맺고 한국인에게 잘 맞는 아시아 스펙 제품을 공식 수입해 판매한다. 이번에 방송하는 '컬럼비아 퍼펙트 트레일화'는 탄성이 있는 스판덱스 소재를 사용해 착화감이 뛰어나다. 방수와 투습이 동시에 되는 컬럼비아 만의 '아웃드라이(Out dry)' 기술을 적용했다. 또한 쿠션감이 탁월한데다 미끄럼 방지로 안정성을 높여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 시 신으면 좋다. GS샵은 이번 '컬럼비아 퍼펙트 트레일화'를 첫 선보이는데 이어 올 여름에는 슬립온 슈즈를 소개할 예정이다. GS샵 라이프패션팀 이광준 MD는 "컬럼비아 브랜드 중에서도 가장 메인 카테고리인 슈즈 트레일러화를 GS샵 고객에게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컬럼비아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시즌별 가장 핫 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9-02-22 15:27:2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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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홈쇼핑, '택배기사 친절 365' 캠페인 운영

NS홈쇼핑, '택배기사 친절 365' 캠페인 운영 NS홈쇼핑에서는 2월 22일 친절 택배 기사를 매월 선정해 포상하는 '택배기사 친절 365'연중 캠페인을 올해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NS홈쇼핑 '택배기사 친절 365' 캠페인은 고객 평가를 통해 매월 칭찬 평가를 많이 받은 NS홈쇼핑 택배 배송을 한 택배기사를 선정해 친절 택배기사에게 NS상품권 5만원권을 주는 이벤트를 함께 진행하고 있다. 2월에는 NS홈쇼핑 상품을 배송하는 주요 택배사인 한진 택배, 롯데택배, CJ대한통운 택배사 3곳에서 60명의 친절 택배기사를 선정했으며, '한진택배'의 경우 서울 송파지점부터 강원도 고성지점까지 총10명의 친절택배기사에게 상품권이 전달될 예정이다. NS홈쇼핑이 '택배기사 친절 365'캠페인의 포상 이벤트를 통해 2013년부터 받은 배송리뷰 메시지는 총 8만5천여 건으로 월평균 1천5백건에 달한다. NS홈쇼핑 관계자는 "택배기사님들의 사기 진작과 친절한 배송서비스는 정비례 관계라고 생각한다."며, "NS홈쇼핑에서는 택배서비스의 친절도 개선을 위해 '택배기사 친절 365'캠페인을 실시하며 포상이벤트를 진행해왔다. 2013년부터 진행해 온 '택배기사 친절 365 이벤트'로 2018년에는 2017년에 비해 택배서비스 불만 건수가 15% 줄어드는 성과도 얻은 바 있다."고 전했다. 한편 NS홈쇼핑은 지난 2003년부터 '사랑의 도시락' 전달과 한여름의 '생수 나눔행사' 등으로 다양한 지원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19-02-22 15:25:2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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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 히트 상품 탄생스토리]대한민국 감자스낵 시장 1위 '오리온 포카칩'

[메가 히트 상품 탄생스토리]대한민국 감자스낵 시장 1위 '오리온 포카칩' 1980년대 한국 제과 시장은 크게 변화했다. 날이 갈수록 제품의 종류가 다양해 졌다. 스낵에서도 새로운 제품의 개발이 요구됐다. 당시 국내 스낵 시장은 밀가루를 원료로 한 스낵들이 주를 이루고 있었다. 오리온은 점차 소비자의 입맛이 고급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고급 스낵인 생감자칩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연구를 거듭한 끝에 1988년 포카칩을 출시했다. ◆오리온 감자연구소 100% 생감자로 만드는 포차칩은 그 어떤 제품보다도 원재료인 감자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감자는 기후변화에 약하고 이동이나 보관 시에도 작은 실수조차 허용치 않는 민감한 원료다. 또한 기존에 쉽게 접할 수 있었던 일반 감자(수미감자)는 모양 자체가 울룩불룩 일정치 않고, 기름에 튀겨내면 색깔이 거무튀튀하게 변하는 단점이 있었다. 이에 오리온은 '맛있는 감자칩을 만들겠다'는 각오로 지난 1988년 강원도 평창에 감자연구소를 설립했다. 23만1000㎡(약 7만평)의 땅에 들어선 이 연구소는 감자만을 연구하는 국내 최초의 민간연구소였다. 감자칩 전용 종자를 개발하기 위해 10여 명의 연구원들이 밤낮없이 실험과 재배에 나선 끝에 2000년 드디어 '두백'이라는 이름의 종자를 개발했다. 국립종자원에도 등록된 '두백'은 한국 토질과 지형에 적합한 감자품종으로, 고형분 함량이 높아 튀겼을 때 더 바삭한 식감을 느낄 수 있고, 감자 고유의 색을 잃지 않아 생감자칩 원료로 제격이다. 감자 연구소에서는 감자 저장, 선별에 대한 기술에 대한 연구도 계속 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수입을 하는 감자에 대해서도 끊임없는 품질관리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호주, 미국 현지 농장에 직접 가서 품질을 검사하는 것은 물론, 노하우 전수를 통해 포카칩에 적절한 감자를 생산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포카칩 인기비결 포카칩은 경쟁 제품들이 흉내낼 수 없는 특유의 바삭한 식감과 감자 본연의 담백한 맛을 그대로 살려내며 생감자 스낵 1등 브랜드로 변함없는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2030세대 사이에서 시원한 맥주와 함께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안주로 손꼽히며 스포츠 관람, 휴가철 인기 스낵으로도 자리매김하고 있다. 포카칩의 맛과 식감을 결정짓는 것은 바로 두께다. 생감자를 얇게 썰어 튀겨내는 포카칩의 두께는 1.3㎜ 안팎으로, 감자 속 고형분(전분, 셀룰로우즈, 비타민, 단백질 등) 함량에 따라 0.01㎜ 단위로 두께가 달라진다. 포카칩 연구원들은 해마다 감자 작황에 따른 최적의 두께를 찾아내기 위해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맛은 물론 식감 등 다양한 조사를 수시로 진행한다. 이를 통해 축적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제품의 두께를 미세하게 조정하며 최고의 식감과 맛을 구현한다. 오리온은 중국, 베트남 등 해외 시장에서도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생감자 스낵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중국에서는 '하오요우취'(好友趣)가 인기를 끌며 생감자스낵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베트남에서는 2017년부터 '오스타' (O′Star)'가 현지 생감자 스낵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는 등 유수의 글로벌 브랜드들과 당당히 경쟁하고 있다. ◆햇감자로 만든 포카칩 오리온은 6월부터 그해 갓 수확한 햇감자를 사용해 포카칩을 생산한다. 국산 감자의 수확은 6월부터 11월까지 남부지방에서 시작해 북부지방까지 순차적으로 이루어진다. 각 지역에서 수확된 감자는 바로 청주공장으로 이동, 생산에 투입돼 포카칩 특유의 신선한 맛을 더해준다. 오리온은 2018년 국내 500여 감자농가와 계약을 맺고 약 2만t의 감자를 사용했다. 소비자에게 양질의 제품을 제공하는 동시에 농가에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는 농가상생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2018년 출시 30주년을 맞은 '포카칩'은 국내 누적매출액 1조4000억원을 돌파했다. 1988년 7월 첫 출시 때부터 2018년 6월까지 30년간 소비자들의 변함 없는 사랑 속에 세운 기록으로, 판매 개수로 환산 시 약 17억 봉지에 달한다. 30년 동안 1분에 100봉 이상씩 팔린 셈이다. 그 동안 사용한 감자의 개수는 약 22억개에 달하며, 이는 10t 트럭 4만 대 분량에 해당한다. ◆착한포장 프로젝트 오리온은 제과업계의 과대 포장이 사회적 관심사로 부각된 지난 2014년 11월부터 제품의 포장재 크기와 잉크 사용량을 줄여 환경을 보호하고, 제품의 양을 늘려 소비자에게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하는 '착한 포장 프로젝트'를 지속해오고 있다. 포카칩은 그 대표 제품으로 큰 부피에 비해 내용물이 적어 보인다는 '질소과자' 논란을 불식시키기 위해 포장 내 빈 공간을 줄이기 위한 기술을 끊임없이 개발해왔다. 사실 스낵 제품 내 질소충전은 과자의 신선도 유지와 파손 방지를 위한 필수요소다. 국내에서 가장 얇은 두께로 생산되는 포카칩을 최소한의 질소충전으로도 부서지지 않으면서 양을 늘려 담는 것은 획기적인 기술 혁신 없이는 불가능했다고. 이를 위해 오리온은 균일한 크기의 감자를 선별해내고, 포장 기계의 진동 횟수를 늘리는 등 생산공정을 개선했다. 그 결과 2014년 11월 제품 내 빈 공간 비율을 환경부에서 정한 '봉투 포장 과자류'에 허용되는 35%보다 훨씬 낮은 25% 미만으로 낮추는 데 성공했다. 또한 오리온은 지난 2015년 9월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가격 변동 없이 포카칩의 양을 10% 늘렸다. 기존 60g 규격은 66g으로, 124g 규격은 137g으로 각각 증량하며 소비자 만족도를 높였다. ◆짝수해에 잘나가는 이유 지난 2007년부터 2016년까지 10년간 짝수 해 매출과 홀수 해 매출을 비교해본 결과 짝수 해 매출이 약 7% 가량 더 높게 나타났다. 오리온은 그 이유 중 하나로 월드컵, 올림픽 등 짝수 해마다 펼쳐지는 국제적 스포츠 행사를 꼽고 있다. 포카칩이 집에서 TV로 대표팀 경기를 시청하거나 단체응원 등을 펼칠 때 먹는 맥주 안주, 간식 등으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포카칩은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2016년 8월), 브라질월드컵(2014년 6~7월), 런던올림픽(2012년 8월), 남아공월드컵(2010년 6~7월), 베이징 올림픽(8월) 기간 동안 큰 폭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하며 그 해 최고 월간 판매량을 올렸다. 평창 동계 올림픽이 열린 2018년 2월에도 비교적 감자스낵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월대비 10% 이상 큰 폭으로 매출이 늘었다. 오리온 관계자는 "포카칩은 17년간 감자스낵 시장 1위를 지켜오고 있는 국민과자로 오리온의 30년 감자 노하우를 모두 담고 있다"며 "세계 최고 수준의 감자스낵 제조 기술과 원료 통합 관리 체계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오리온 감자스낵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9-02-21 17:56:24 박인웅 기자
제약,바이오사 전자투표제 동참..대형제약사 참여는 저조

3월 주주총회를 앞두고 국내 제약·바이오사들도 전자투표제 도입에 동참하고 있다. 소액주주의 의결권 행사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21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코스닥 상장사인 신신제약은 지난 15일 예탁결제원과 계약을 맺고 3월 주총부터 전자투표제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코넥스에서 거래되는 비상장사 바이오스펙트럼, 씨비엔바이오텍 등도 올해 주총부터 전자투표제를 도입한다. 전자투표제는 주주가 주총에 참석하지 않아도 온라인을 통해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는 제도다. 소액주주들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2010년 처음 시행됐다.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바이오 기업들은 일찌감치 전자투표제 도입을 마쳤다. 메디톡스와 바이로메드, 코오롱생명과학, 메디포스트, 차바이오텍 등 기업은 지난 2015년 부터 주주 전자투표제를 활용하고 있다. 다만, 대형 제약사들의 움직임은 둔한 상태다. 보령제약이 제약업계 중 가장 빠른 2015년 주총부터 전자투표제를 도입했고, GC녹십자와 대웅제약, 광동제약, JW중외제약이 2017년 주총 전에 전자투표제 계약을 마쳤다. 동아에스티는 지난해 주총부터 전자투표제를 활용하고 있다. 반면, 제약 매출 1위 기업인 유한양행은 아직 도입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종근당은 계열사이자 코스닥 상장사인 종근당바이오만 2017년 전자투표제를 도입했을 뿐 아직 도입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 한미약품과 일동제약, 한독, 동화약품 등도 아직이다. 소액투자자 수가 많은 바이오 대장주들도 움직임이 없다. 현재 코스피시장 시총 4위에 올라있는 셀트리온의 경우, 계열사인 셀트리온제약만 지난 2016년 전자투표제를 도입한 상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도 전자투표제 도입 계획을 밝히지 않았다. 올해 삼성전자의 전자투표제 도입이 가시화되면 함께 검토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 기업들이 전자투표제 도입을 망설이는 이유는 두가지다. 우선, 전자투표제의 활용이 미미한 이유가 가장 크다. A 제약사 관계자는 "전자투표제를 일찍 도입했지만 도입 첫해 이후 주총에 전자투표를 활용하고 있지는 않다"며 "전자투표를 시행해도 사실상 주주 참여율이 높지 않아서 도입 영향은 미미하다"고 말했다. 소액투자자들이 몰리는 바이오 기업의 경우 소액주주들의 집단행동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바이오 기업 관계자는 "바이오주의 경우 주가 부진 등의 이유를 들어 소액주주들이 주총 안건을 부결시키면 경영권에 직접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며 "사실상 주주들에게 좋은 제도일 뿐 기업측에는 부담이 더 큰 제도"라고 설명했다.

2019-02-21 17:56:20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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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B족' 공략한다"…특급호텔, 영유아 패키지 인기↑

"'VIB족' 공략한다"…특급호텔, 영유아 패키지 인기↑ 특급호텔들이 영유아를 동반한 가족 고객 유치에 적극 나섰다. 자녀를 위해 돈을 아끼지 않는 부모, 일명 'VIB(Very Important Baby)족'을 공략한 것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 그랜드 힐튼 서울을 비롯한 호텔들이 부모뿐만 아니라 아이도 함께 누릴 수 있는 프리미엄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패키지에 대한 좋은 반응이 이어지면서 일부 호텔들은 패키지 기간을 연장하는 등 보다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이른바 'VIB 패키지'로 불리는 호텔 패키지들은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들의 니즈를 적극 충족시키고 있다. 미세먼지 등 환경적인 요인으로 인해 야외 활동에 제약이 생긴 가족 고객들이 실내로 눈을 돌렸기 때문이다. 호텔 패키지별 콘셉트도 각양각색이라 고객들의 선택 폭도 점차 넓어지는 추세다. 'VIB 패키지'의 키워드는 힐링, 그리고 체험이다. 풍성한 기프트 박스가 제공된다는 점도 주목 할만 하다.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 & 레지던스(이하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의 '키캉스 패키지'는 고객들의 좋은 반응이 이어지면서 연장 운영을 확정했다. 당초 3월 31일까지였으나, 올해 상반기까지 이어가겠단 방침이다. 이 패키지는 부모와 아이를 위한 세심한 구성이 눈에 띈다. 객실 1박, 피트니스 및 수영장 무료 이용권이 포함돼 있고, 호텔 식음료 바우처 3만 원권 1매, 호텔 시그니처 인형 1개, 객실 키즈 슬리퍼 1세트, 키즈존 무료 이용 등이 함께 구성됐다. 유럽의 베이비 스킨케어 브랜드 '무스텔라'의 키즈 기프트 박스도 제공된다.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 관계자는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에는 취사 시설이 가능한 레지던스 객실과 키즈존이 별도로 마련돼 있어 아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반응이 좋은 편이다. 작년 스팟성으로 진행했던 키캉스 패키지가 반응이 좋아 올해에 더욱 다채로운 구성으로 키캉스 패키지를 오픈하게 됐다"며 "이러한 호텔 내 부대시설과 패키지를 통해 부모도 아이도 모두 호텔 안에서 눈치 보지 않고 여유로운 휴식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랜드 힐튼 서울도 '키캉스 패키지'를 오는 6월 30일까지 선보인다. 객실 1박과 조식 3인, 그리고 다채로운 구성의 기프트가 제공된다. 패키지 구매 고객은 키즈풀을 갖춘 대형 실내 수영장 및 피트니스 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온 가족이 함께 도심 속 힐링을 만끽할 수 있다. '키캉스 패키지'의 기프트는 유아동 전문 스킨케어 브랜드 '퓨토'의 스킨케어 3종 세트와 빅키즈 색연필 세트, 메디컬 코스메틱 브랜드 '닥터글로덤'의 마스크팩, 그랜드 힐튼 서울의 시그니처 레스토랑인 '뷔페 레스토랑' 20% 할인권 등이 있다.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오는 4월 30일까지 유아도 함께 즐기는 호텔에서의 바캉스 '유캉스 패키지'를 진행한다. 남산의 풍광을 배경으로 가족끼리 오붓한 봄 나들이를 즐길 수 있다. 아이의 물놀이를 돕는 영국 '스위마바 해피세트'가 제공되며, 유아용 목튜브와 수영 팬티, 러버덕, 온도계 등이 포함돼 있다. 객실 1박, 조식 2인, 피트니스 및 실내 수영장 무료 이용이 포함됐다.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12개월 미만의 아기를 위한 '디어 베이비 패키지'를 오는 6월 10일까지 선보인다. 일반 객실보다 여유로운 스튜디오형 객실인 프리미어룸에 약 17종 이상의 유아용품이 비치되며, 패키지 고객에게는 스웨덴 왕실의 애착인형으로 유명한 '테디꼼빠니에'의 알프 오감발달 인형 등이 포함된 VIB 기프트가 제공된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이하 워커힐)는 체험 활동을 포함한 패키지로 가족 고객을 겨냥했다. 워커힐의 '스트로베리 피킹(Strawberry Picking)' 체험 패키지는 총 3종이다. 각각의 패키지를 이용하면 호텔 1박과 함께 남양주의 유기농 딸기 농장에서 딸기 채집, 딸기잼 만들기 등의 체험을 할 수 있다. '베리 굿 데이 Ⅰ' 패키지는 그랜드 딜럭스 룸 1박, '베리 굿 데이 Ⅱ' 패키지는 그랜드 클럽 스위트룸 1박과 클럽 라운지 조식 및 해피 아워 이용을 포함한다. 비스타 워커힐 서울에서 선보이는 '스트로베리 에피소드' 패키지는 비스타 딜럭스 룸 1박과 유기농 딸기 농장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2019-02-21 17:56:15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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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노피자, 브랜드 슬로건 '라이프 푸드, 도미노' 발표

도미노피자, 브랜드 슬로건 '라이프 푸드, 도미노' 발표 도미노피자가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 '라이프 푸드, 도미노'를 발표했다고 21일 밝혔다. 새로운 슬로건은 누구보다 먼저 새로운 재료를 찾는 연구개발, 특별한 조리법으로 완성한 프리미엄 메뉴, 업계를 선도하는 자체 주문·배달 플랫폼과 IT 기술 등을 통해 고객에게 가장 완벽한 한 끼, 라이프 푸드를 제공하겠다는 도미노피자의 강력한 의지를 담았다. 도미노피자는 메뉴 개발 시 블랙타이거 새우, 블랙앵거스 스테이크 등 고급 식재료를 활용한 토핑과 도우, 소스, 엣지 등 완벽한 한끼를 제공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로 고객의 니즈에 한발 앞서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또한, 인공지능 챗봇 '도미챗(DomiChat)', 야외 배달 서비스 '도미노 스팟(DOMINO SPOT)' 등 타 브랜드와 차별화된 자체 주문·배달 플랫폼을 통해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배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 만족을 극대화하고 있다. 도미노피자 관계자는 "라이프 푸드, 도미노 슬로건은 도미노피자가 피자업계를 선도하는 브랜드로서 한 단계 더 도약하고자 하는 바람을 담아 고객에게 인생에서 가장 완벽한 한 끼로 리이프푸드를 제공하겠다는 도미노 브랜드의 의지와 노력을 담은 것"이라고 말했다.

2019-02-21 16:18:2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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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피클럽 '제이엠솔루션'순항…"1월 매출 500억원 예상"

화장품 제조·판매업체인 지피클럽 '제이엠솔루션(JMsolution)'이 판매호조를 보이고 있다. 주식공개(IPO)를 앞두고 있는 화장품 제조·판매업체 지피클럽은 21일 "제이엠솔루션(JMsolution) 마스크팩을 중심으로 썬케어 제품이 중국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끌면서 1월 500억원 매출이 무난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8년 12월 중국 전자상거래법 개정에 따른 위생허가(CFDA) 단속이 강화되면서 국내 화장품업계가 고전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주목된다. 지피클럽은 국내 시장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지난해 '헬스앤드뷰티(H&B)'시장 공략을 시작한 지피클럽 대표 브랜드인 제이엠솔루션(JMsolution)은 올해 시코르, 랄라블라, 롭스 등 국내 H&B 매장에 입점했다. 또 상반기 면세점 입점 확대와 홈쇼핑 판매도 진행 할 예정이다. 지피클럽 김정웅 대표는 "올해 국내뿐 아니라 중국, 베트남 등 동남아시장의 판매 채널을 꾸준히 확장해 국내 대표 글로벌 스킨케어 브랜드 구축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 1월부터 본격 시행된 중국 전자상거래법은 각종 불법·위법적인 거래를 없애고 소비자권익을 보호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핵심은 티몰 등 전자상거래업체에서 판매활동을 하는 대리상이 영업행위를 하려면 반드시 등록을 해야 하고 수익 발생에 따른 세금을 부과한다는 것. 중국 수출에 많은 부분을 의존하고 있는 국내 화장품 업계는 중국 전자상거래법 개정으로 작년 12월부터 매출이 현저하게 감소하는 등 적잖은 진통을 겪고 있다. 올해 1월 매출 역시 크게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2019-02-21 15:44:16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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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비 갈린 신세계家…신세계 웃고 이마트 울었다

희비 갈린 신세계家…신세계 웃고 이마트 울었다 신세계 정용진-정유경 남매의 2018년 경영실적이 '극과 극'으로 갈렸다. 정유경 신세계백화점 총괄사장이 이끄는 신세계는 신세계인터내셔날의 화장품 사업 매출에 힘입어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한 반면,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운영하는 이마트는 오프라인 매장 객수 감소에 따라 저조한 성적을 냈다. 신세계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은 33.9% 증가한 5조 1819억원, 영업이익은 3970억원을 달성했다. 특히 면세사업과 화장품(코스메틱) 사업이 성공적이었다는 평가다. 업계 관계자는 "백화점과 면세점은 소비부진과 온라인 경쟁 심화 등의 악재로부터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편"이라며 "올해도 안정적인 실적을 낼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신세계백화점 매출의 70%가 VIP 고객으로부터 발생하고 있고 럭셔리와 고가 생활가전 카테고리가 성장을 이끌고 있어, 경기 침체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는다는 것이다. 면세 사업을 운영하는 신세계디에프는 인천공항 면세점 개장으로 매출이 크게 늘었다. 신세계디에프의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18%, 160% 늘었다. 올해 1~2월 매출도 나쁘지 않다. 중국 전자상거래법 시행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증가세 이어지고 있으며, 판촉 경쟁도 안정화에 접어들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비디비치' '연작' 등 화장품 사업 호조에 힘입어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1조 3500억원, 영업이익 803억원이 예상된다. 핵심 브랜드인 '비디비치'는 중국에서 '쁘띠샤넬'로 입소문타고 있으며 직전 1월 한달 동안 매출만 215억원을 기록, 브랜드 역사상 최고 월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비디비치의 2017년 전체 매출 229억원과 맞먹는 금액이다. 비디비치가 현재 면세점 매출액을 유지한다면 비디비치 2019년 연간 매출액은 2400억원이 예상된다. 비디비치 이외에도 딥디크, 연작 등 신세계인터내셔날의 화장품 브랜드의 선전이 기대된다. 반면,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의 이마트는 소비 침체와 오프라인 매장 성장 둔화의 영향으로 실적 부진을 피하지 못했다. 이마트의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0.9% 줄어든 4628억원으로 드러났다. 특히 지난 4분기 총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각각 5.3% 증가, 55.9% 감소한 4조 6785억원, 614억원을 기록했다. 부문별로는 이마트 오프라인 부문의 기존점 매출 신장률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각각 8%, 53% 감소했고, 트레이더스 영업이익이 9% 감소, 온라인몰 영업적자가 두 배 이상 확대됐다. 이마트 실적 부진 이유의 가장 큰 이유는 오프라인 매장 객수 감소다. 온라인과 모바일 쇼핑으로 소비자가 몰리면서 오프라인 매장의 외형성장이 불가능한 상황인 것. 신선식품도 당일 배송이 가능한 시대가 도래하면서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구매 패턴이 바뀌었다는 분석이다. 최근 2030 젊은 층이 할인마트에 가는 횟수는 급격히 줄어들었다. 상황이 이러하자 이마트는 올해 오프라인과 온라인의 시너지 강화, 창고형 할인점 사업으로 매장 차별화에 주력할 예정이다. 먼저 이탈하는 객수를 방어하기 위한 최저가 상품 제공, 점포 디지털화와 SKU(Stock Keeping Unit) 축소를 통한 비용 효율화를 추진한다. 실제로 이마트는 생활 필수품 가격을 내리는 '국민가격 프로젝트'를 실시, 상당한 성과를 거뒀다. 국민가격 프로젝트는 고객들의 장바구니 물가에 큰 영향을 미치는 신선식품 할인이 핵심이다. 1차 국민가격 상품으로는 삼겹살/목심, 전복, 계란 등을 최대 50% 가량 저렴한 가격에 내놨고, 행사기간 동안 연일 완판 행진을 이어갔다. 이마트 관계자는 "매출기여 뿐만 아니라 초저가 상품을 구매하기 위해 이마트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이 증가하며 오프라인 할인점 경쟁력 강화에도 영향을 미쳤다"고 전했다. 행사기간중 유입된 신규 고객은 17만명을 넘어섰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 신규고객 방문수와 비교해 13% 늘어났다. 이마트는 또한 오프라인 점포의 온라인 거점화로 갈수록 심화되는 온라인 경쟁에 다방면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오프라인 점포에서 비식품 진열공간을 줄이고 온라인 배송센터로 활용하는 방안은 대형마트가 공통적으로 추진 중인 전략으로, 비용 효율화 효과를 가장 먼저 기대할 수 있는 부분이다.

2019-02-21 15:41:13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