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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제약·바이오 포럼]"국민 안전 담보하는 재생의료 규제 마련해야"

국민의 안전을 담보하는 재생의료 관련 법안이 새로 마련돼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지속해서 나오는 새로운 치료 기술에 대한 합리적인 규제의 필요성도 지적했다. 메트로신문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전혜숙(더불어민주당)의원, 서울대학교 생면공학공동연구원과 지난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공동으로 개최한 '2017 제약·바이오 포럼' 패널토론 자리에서다. 토론회에는 손영숙 경희대학교 생명과학대학 교수, 김연수 충남대학교 신약전문대학원 교수, 장재덕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송형곤 젬백스앤카엘 대표이사, 오상윤 보건복지부 의료정보정책과장, 김영옥 식품의약품안전처 바이오의약품 정책과장 등이 패널로 참석했다. 손영숙 교수는 "세포치료제를 개발하면서 살아있는 세포를 의약품이라는 잣대에 맞추는 현 규제에 답답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살아있는 세포가 우리 몸에 들어가서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등의 여건을 고려할 수 없었다"며 "우리나라의 문제점은 많은 투자를 받고 연구를 거친 제품이 실용화되지 않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손 교수는 전혜숙 의원이 발의한 '첨단재생의료의 지원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안'에 대해 찬성과 함께 우려도 비쳤다. 이 법안은 첨단재생의료를 실시할 수 있는 근거를 명확히 하고 의학적 안전성과 적정성이 담보되는 범위 안에서 줄기세포 등을 환자 치료에 활용하는 것을 지원하고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의 내용이 담겼다. 그는 "법안이 무분별한 임상 시도를 부추겨선 안 된다"며 "안전에 대한 규제를 좀 더 구체적이고 정확하게 심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재원 확보를 어떻게 하느냐에 관한 것도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의 연구개발 지원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손 교수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공익재단을 설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첨단의료에 기부할 수 있는 기관을 만들어서 공익적 차원의 학술적인 임상연구가 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소라 교수는 "안전관리에 관한 정보와 어떤 병원이 어떤 시술을 하는지에 대한 정보를 충분히 공개해야 한다"며 "우리나라 산업계에서는 성체줄기세포를 배양하는 기술이 주력이다. 이는 어떤 방식으로 투여하느냐에 따라 효과가 다르니 산업계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연수 교수는 "이 법안이 실용적으로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하다"면서 "미국에서는 학교에 있는 연구자가 임상연구로 쉽게 진입할 수 있는 환경이 제공되며 우리도 이처럼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나라에서 임상시험이 촉진되지 않는 이유 중 하나는 공무원들이 과학적 증거를 토대로 소신을 가지고 임상시험을 허가하는 문화가 아니라는 것"이라며 "법적으로는 공무원이 책임지지 않지만, 임상 중 의료사고가 나면 그 공무원은 불이익을 받을 수밖에 없는 현재 우리의 문화가 문제"라고 지적했다. 장재덕 교수는 전 의원의 법안에 찬성 의사를 밝히며 "현재 우리의 법률만으로는 끊임없이 나오는 새로운 기술을 규제할 수 없다"며 "현 의료법, 약사법, 의료기기법을 포괄하는 상위법이 제정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우리나라는 안정성에 대한 법률을 잘 만들었지만 유효성에 관한 법률은 없는 상태"라며 "유효성을 올리기 위해서는 임상연구가 확대되고 이에 대한 지원이 늘어야 한다"고 말했다. 장 교수는 "연구의 진작만 강조하다 보면 현재의 약사법 등 안전 규제를 등한시하는 우를 범할 수도 있다"며 "현 법안이 가지고 있는 안전 장치를 충분히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형곤 대표는 "그동안 우리나라에서는 첨단 재생의료 기술을 어떻게 상업화할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이 부족했다"며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우리나라 식약처를 비교하면 인력 수와 급여에 비해 전문가 수가 적다"고 지적했다. 그는 "첨단 재생의료가 발전할 만한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측면에서 식약처에 대한 투자가 선행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오상윤 과장은 "보건산업분야에서는 계속해서 새로운 기술과 치료법들이 나오고 있다"며 "신기술 개발의 특성 두가지는 국민의 안전을 담보할 수 있는 규제 장치가 선행돼야 한다는 것과 신기술이 어떻게 상용화하고 임상을 진행할 수 있는지에 대한 제도의 마련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임상 연구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R&D 투자에만 그쳐선 안 된다"면서 "첨단 재생의료 관련 법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정부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영옥 과장은 "재생의료 제품을 포함한 모든 의약품은 국민의 안전과 환자의 치료라는 측면에서 중요하다"며 "우리나라가 갖고 있는 관리 체계가 국제적인 수준이 못 미치면 국가신임도도 떨어진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나라도 선진국 수준의 관리 체계를 마련하려면 사회적인 합의가 필요하다"며 "식약처도 관련 법제에 문제가 없도록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2017-09-27 15:09:47 이장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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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초코칩 초코파이情' 출시

오리온, '초코칩 초코파이情' 출시 오리온은 '초코칩 초코파이情'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초코칩 초코파이는 빵 속에 씹히는 초코칩과 깊은 풍미의 초콜릿청크가 박혀 있어 독특한 식감과 진한 초콜릿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또한 마쉬멜로우 속에는 오렌지 잼이 들어 있어 깔끔한 단맛을 즐길 수 있다. 초코칩 초코파이는 기획 단계에서부터 기존 제품과의 차별화에 주안점을 뒀다. 단순히 맛을 확장하는 것이 아닌 식감의 변화까지 시도하며 근본적인 변화를 꾀했다. 이를 위해 오리온 연구소는 제로 베이스에서 개발에 착수해 수백 번의 테스트 끝에 2가지 초코칩의 황금비율을 찾아냈다. 패키지 역시 1974년 출시 초기 색상인 파란색으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오리온 초코파이는 지난해 바나나 맛 열풍에 힘입어 국내 매출이 사상 최대치인 1400억원을 돌파했다. 중국에서는 연매출 2000억원을 넘어서며 '오!감자'에 이어 '더블 메가브랜드'에 이름을 올렸다.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지난해 초코파이 글로벌 연매출은 4800억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바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초코칩 초코파이는1974년 오리지널 초코파이를 개발할 때의 초심으로 돌아가 만든 완전히 새로운 제품"이라며 "맛과 식감의 완벽한 조화로 기존 오리지널, 바나나와 함께 파이 시장에 새 바람을 불러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2017-09-27 15:09:0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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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정관장' 생산공장 충남 부여 고려인삼창 가보니

[르포]'정관장' 생산공장 충남 부여 고려인삼창 가보니 지난 22일 전라북도 완주군에 위치한 인삼밭을 찾았다. 아침 일찍 '초벌' 작업을 마친 밭에서는 '재벌' 작업이 한창이다. KGC인삼공사 직원과 보안요원이 지켜보는 가운데 트랙터가 지나간 자리를 작업자들이 따라가며 인삼을 주워 담고 있었다. 계약재배를 통해 키워진 인삼은 최종 검사를 통과한 것만 수확을 한다. 밀봉되어 경작자, 산지, 수확일 등의 정보가 바코드로 관리된 인삼은 충청남도 부여와 강원도 원주에 있는 공장으로 옮겨져 홍삼을 만드는 작업이 시작된다. 이날 수확한 인삼은 약 4t 정도됐다. 인삼은 노랑색과 주황색 박스 각각 30㎏에 담겨 공장으로 배송됐다. 인삼 재배는 KGC인삼공사의 철저한 관리를 통해 진행된다. 재배지 선정 단계에서부터 토양 관리에 2년, 인삼을 재배하는 6년을 거쳐 최종 제품이 나오기까지 총 8년 동안 290여가지의 안전성 검사를 하고 있다. 특히 예정지 토양 안전성 1차·2차 검사, 묘삼(1년근) 안전성 검사, 5년근 안전성 검사, 6년근 1차·2차 안전성 검사, 수확 및 품질검사 등 단일 작물로는 세계 유일의 총 7회에 걸친 안전성검사를 실시한다. 이는 정부의 법률적 기준치보다 4배 더 까다로운 것이다. 매년 전국 약 2000개 인삼농가와 100% 계약 재배를 하고 있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인삼은 5년 간 한 곳에서 재배해야 하기 때문에 토양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며 "약 2년간 토양 개량 작업이 진행되며 과학적인 분석을 통해 토양 상태를 확인한다"고 말했다. 이어 "20~25도의 서늘한 온도, 손으로 가볍게 쥐었다가 놓으면 실금이 갈 정도 등 인삼이 잘 자랄 수 있는 생육환경조건을 잘 맞추고 예방위주의 관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정관장 제조 공정을 보기 위해 부여에 있는 '고려인삼창'으로 이동했다. 공장 입구에 들어서자 인삼 특유의 향이 기자를 맞이했다. 고려인삼창은 7만3632㎡(약 2만2273평) 규모의 300여종의 홍삼제품이 만들어지고 있다. 고려인삼창 설비는 한국은 물론 호주TGA(의약품감독국), 사우디아라비아 식품의약국(SFDA) 등으로부터 우수 건강기능식품 제조 기준(GMP) 및 의약품제조 시설 인증을 받았다. 위생관리 시스템인 해썹(HACCP), 식품안전경영시스템 인증인 ISO22000도 받았다. 고려인삼창 직원들은 9월부터 11월까지 1년 중 가장 바쁜 하루를 보낸다. 대목인 추석 명절과 홍삼(紅蔘)의 원료인 수삼(水蔘)이 공장으로 입고되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이때 평소보다 200~300명가량 많은 인원이 홍삼을 만드는 작업에 투입된다. 고려인삼창으로 보내진 후 고압세척기와 초음파 세척기를 통해 이중세척한 후, 의약품 제조시설 수준에 버금가는 세계최고의 홍삼 제조 시설에서 인삼을 찌고 말리는 과정을 진행한다. 이렇게 생산된 홍삼들은 홍삼 장인들의 손을 거쳐 선별되어 제품으로 거듭난다. 홍삼은 수삼을 증기로 쪄서 말린 것이다. 이 과정을 거치면 수삼이 가지지 못했던 유효성분이 배가된다. 수삼의 사포닌이 24개라면 홍삼은 32개된다. 삼속 유효성분인 사포닌은 고열과 고압에 약하기 때문에 적절한 조건으로 삼을 찌지 못하면 수삼보다 효능이 못할 수 있다. 고려인삼창 이영은 대리는 "수삼을 찌고 말리는 과정에서 유효성분이 더 생긴다"며 "삼의 굵기 품질에 따라 다르게 찌는게 정관장의 노하우"라고 말했다. 증삼기에서 1차로 쪄진 삼은 기존 수분의 40~50%만을 가지고 있다. 홍삼이 되기 위한 건조 과정을 거치며 이때 삼을 몸통 위주로 정비해 건조장으로 옮긴다. 공장 옥상에 있는 건조장에서 자연 건조과정을 통해 삼을 말린다. 이 대리는 "삼을 기계로 말리면 산 매부에 구멍이 생기는 등 제품의 질이 떨어질 수 있다"며 "이를 방지하기 위해 자연 건조과정을 거친다"고 전했다. 삼은 품질에 따라 천, 지, 양으로 구분한다. 사람 인(人)자 형태, 벌레먹은 흔적, 홍색을 잘 뛰는지 등 1차검사를 하고 이후 암실로 이동해 조직검사도 실시한다. 약 1000명의 직원 가운데 조직선별사는 단 12명 뿐이다. 이들은 20년정도 경력을 가지고 있다. 공장을 찾은 날에도 2명의 조직선별사가 작업을 진행하고 있었다. 이런 과정을 거쳐도 가장 좋은 등급인 천삼은 전국 모든 정관장 매장에서 볼 수 없을 정도다. 매년 고려인삼창을 찾는 방문객은 1만5000명에 달한다. 외국인과 한국인 비중은 6:4다. 외국인 방문객 가운데 중국인이 절반 가량을 차지한다. 이날 공장을 찾은 중국인 방문객을 볼 수 있었다. 중국인들의 홍삼에 대한 관심을 곁에서 들어볼 수 있었다. KGC인삼공사는 중국 현지 법인을 통해 홍삼을 알리고 있다. 최근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로·THAAD) 보복과 관련한 질문에는 중국 현지 내 타격은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KGC인삼공사의 지난해 매출은 사상 처음으로 1조원을 돌파했다. 국내 홍삼 시장은 약 1조6000억원 규모로, KGC인삼공사가 전체의 약 70%를 점유하고 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홍삼 소비층은 중장년층과 노년층에 한정돼 있었다. KGC인삼공사는 20~30대 젊은 직장인과 중고생까지 타깃을 넓히고 있다.

2017-09-27 15:08:2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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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 중국법인, 사드 악재에도 순항

북경한미약품, 양주일양약품 등 국내 제약사의 중국 법인이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 여파에 굴하지 않고 좋은 실적을 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 한미약품 중국 법인(자회사) 북경한미약품의 매출은 1050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2.7%(27억) 늘었다. 반기순이익은 176억원으로 1년 새 6%(10억) 증가했다. 제과, 면세점 등 타 업종은 사드 여파에 중국에서 고전하고 있는 반면, 제약업계는 다행히 순항 중이다. 업계에서는 생명과 직결되는 의약품의 특수성 덕분에 사드 등 국가적 환경 영향을 덜 받는다고 분석한다. 1996년 설립된 북경한미의 주력 사업은 어린이용 의약품이다. 9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중국에 어린이 의약품이 활성화하지 않은 점에 착안, 어린이용 유산균 정장제 '마미아이'를 출시해 인기를 얻었다. 임해룡 북경한미약품 사장은 "어린이용 의약품은 안전성이 특히 중시되는 분야"라며 "다른 제약사들이 기피하던 분야에 특화한 것이 북경한미의 성공 비결"이라고 말했다. 북경한미의 전체 인력은 1400여명으로 이중 영업사원이 900여명에 달한다. 영업사원들이 중국 전역의 병원과 약국에서 직접 영업활동을 한다. 한미약품은 한국 시장에서 검증한 고유의 특화 영업 전략을 중국 현지에도 접목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직원의 대부분을 현지인으로 채용하고 연구개발·생산·판매를 모두 현지에서 맡는 등 현지화 전략을 펼치고 있다"며 "타 업종에 비해 사드 영향을 덜 받는 것도 현지화 전략 덕분"이라고 밝혔다. 일양약품도 중국 제약시장에 안착하기 위해 양주일양과 통화일양 등 2개의 중국 법인을 설립, 운영하고 있다. 양주일양은 소화기 전문 제약기업으로 올 상반기 341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전년 같은 기간보다 19.7%(56억원) 증가한 수치다. 통화일양은 현재 중국에서 판매되는 원비디 생산을 전담하고 있다. 자양강장제 드링크인 원비디는 일양약품의 주력 상품이다. 지난해 중국에서만 4700만여병이 팔렸다. 일양약품 관계자는 "원비디의 인기는 중국인들이 정통 고려인삼에 대한 효능의 우수성을 확신하는 데서 온다"며 "철저한 품질관리와 서비스로 소비자 만족을 극대화 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중국은 전 세계 최대 규모의 의약품 시장 중 하나다. 2014년 약 121조1100억원 규모로 미국에 이어 세계 2위를 차지했으며, 2020년에는 약 230조6600억원까지 성장할 전망이다. 중국은 현재 고혈압·당뇨 등 환자가 늘고 고령화가 진행하면서 제약사들에게 기회의 땅으로 인식되고 있다.

2017-09-27 15:08:16 이장미 기자
와이디생명과학, 당뇨병성망막부종 치료제 복지부과제 선정

와이디생명과학이 임상을 진행 중인 당뇨병성황반부종(DME) 치료제가 보건복지부로부터 임상과제로 선정돼 지원받는다. 와이디생명과학은 신약후보물질 'YD-312'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시장연계미래신약기술개발 지원과제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전임상 시험이 진행 중인 당뇨병성망막병증(DR) 치료제에 대해 복지부로부터 약 4억원 규모의 지원을 받게 된다. 당뇨병성망막병증은 당뇨병에 의한 말초 순환 장애로 눈의 망막에 발생하는 합병증이다. 망막의 미세순환에 장애가 생겨 시력이 감소한다. 증세가 발전하면 황반부종이 돼 시력을 잃을 수도 있다.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어 치료제 개발이 시급한 실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YD-312는 저분자 화합물 의약품이다. 경구 투여제로 개발돼 기존 치료제인 주사제 항체보다 복약 순응도가 높고 경제적이며 장기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 현재 국내와 해외 9개국에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 한국·일본·미국·캐나다 등 4개국은 이미 특허 등록을 마쳤다. 안신병 와이디생명과학 신약개발연구소장은 "올해 전임상을 진행해 식약처로부터 임상 2상을 승인받아 진행 중이며 2019년 해외에서 임상승인을 받는 것이 목표"라며 "이번 지원과제는 함께 선정된 유수의 제약기업들 속에서 이뤄낸 쾌거"라고 말했다. 와이디생명과학은 신약개발연구사업, 진단검사 의약품 유통 사업, DNA 기반 분자진단사업 등 총 3개의 사업을 하고 있다.

2017-09-27 13:57:24 이장미 기자
11번가 "10월 '황금연휴' 항공권 7월 '성수기'보다 두 배 팔렸다"

12년만에 찾아온 긴 한가위 황금연휴가 '여행 성수기'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만들었다. SK플래닛(사장 서성원) 11번가는 10월 황금연휴(9월30일부터 10월8일까지) 기간 항공권 판매 현황을 7월 극성수기 휴가(7월22일부터 30일까지) 기간과 비교한 결과 매출 106%, 결제건수 37%, 항공권 이용자수 29%가 각각 올랐다고 27일 밝혔다. 1인당 평균 구입 단가는 7월 39만2000원에서 10월 62만7000원으로 무려 60%나 상승했다. 열흘에 달하는 황금연휴를 맞이해 여행 성수기에 대한 새로운 지표가 그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11번가 항공권 판매현황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7월보다 10월 '동남아'(54%)나 '일본'(53%)과 같은 단거리 노선보다 '유럽'(85%)과 '미주'(145%) 등 장거리 노선 예약률이 두드러졌다. 평소 가기 힘든 여행지에서 여유롭게 휴가를 즐기려는 고객들로 10월 '6시간 이상' 중장거리 항공권 판매 비중이 7월 성수기 휴가보다 52%나 늘었다. 또 귀성길 인파와 겹치며 '제주도'를 비롯 '국내'(81%) 노선을 이용하는 고객도 크게 증가된 것으로 조사됐다. '패키지' 상품 구입 건수도 10월이 7월보다 17% 높았다. 지역별로는 '미주'(107%), '유럽'(39%), '동남아'(11%), '일본'(-21%) 순으로 예약자가 많아 항공권과 비슷한 소비 패턴을 그렸다. 단 일본의 경우에는 7월 대비 10월 항공권(53%) 구매는 증가한 반면 패키지(-21%) 이용객은 크게 감소했다. 항공권만 구매해 자유여행에 나선 고객이 월등히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항공권과 패키지 구매고객이 선호하는 인기 여행지는 뚜렷하게 구분됐다. 7월?10월 항공권 구매 1위는 '제주도', 패키지 구매 1위는 '세부'로 조사됐다. 한편 11번가는 지난 1월 실시간 항공권 판매 서비스를 개시, 지난달 기준 매출이 초기 대비 7배가 올랐다. 특히 이번 황금연휴에는 도착지와 출발지를 다르게 설정해 다양한 나라와 도시를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도록 하는 '해외 다구간 검색' 서비스를 통해 예약한 고객수가 7월 성수기때보다 26%가 늘었다. 이용객 중 2030 연령대가 70%에 달했다. 김수경 SK플래닛 MD3본부장은 "코 앞에 다가온 황금 연휴 기간을 앞두고 미처 여행 계획을 세우지 못한 고객들도 '여행 11번가'에 오면 국내외 실시간 항공권, 패키지, 숙소, 국내외 명소 입장권 등 다양한 서비스를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며 "10월 중순 이후부터는 '가을 여행' 시즌에 맞춰 고객들이 11번가만의 특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경쟁력을 더욱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2017-09-27 13:37:41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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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오쇼핑, '안심 배송' 서비스 실시

CJ오쇼핑은 낮 시간동안 집을 비워 택배 수령이 어려운 1인 가구 및 맞벌이 부부 등을 위한 '안심 배송'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고객이 원하는 거주지 근처 무인 택배함으로 주문 상품을 배송해주는 서비스로 고객 부재로 인한 상품 미배송 및 상품 분실에 대한 걱정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CJ오쇼핑측은 설명했다. 안심 배송 서비스를 이용하면 고객이 상품 주문 시 수령지로 지정한 거주지 근처 무인 택배함에 주문상품이 배송된다. 이후 택배 기사가 해당 택배함에 물건을 넣고 부여 받은 비밀번호를 고객에게 휴대폰 문자로 전송하게 되고 고객은 본인이 선택한 택배함에서 48시간 내에 주문 상품을 찾으면 된다. 배송 가능한 무인택배함은 서울, 인천, 용인 등 총 6개 지자체가 주민센터, 문화센터, 도서관 등에서 운영 중인 230여 곳이다. 대다수의 무인택배함이 단독주택 및 다세대 밀집지역 등 안전 취약지역에 설치돼 있어 부재로 인해 택배 수령이 어려운 1인 가구, 맞벌이 부부 또는 택배원과의 대면을 꺼리는 고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CJ오쇼핑은 안심 배송 외에도 고객의 편의성을 증대하는 다양한 배송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2015년부터 홈쇼핑 업계 최초로 '전국 당일 배송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또 고객이 지정한 편의점에서 상품을 수령할 수 있도록 하는 '편의점 배송', 고객이 희망하는 날짜에 상품을 배송해주는 '지정일 배송' 서비스도 시행하고 있다. 구청환 CJ오쇼핑 SCM기획운영 팀장은 "최근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고객이 집을 비워 배송되지 못하는 상품 역시 늘었다"며 "지자체의 무인 택배함을 활용한 '안심 배송 서비스'를 통해 고객 부재로 인한 택배 미배송 및 분실 사고는 감소하고 고객 만족도는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7-09-27 13:02:47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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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이지덤 씬' 구매 인증 이벤트 실시

대웅제약이 습윤드레싱 '이지덤 씬'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 무료이용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상처가 자주 생기는 어린이의 효과적인 상처 관리는 물론 꿈을 응원하기 위해 진행된다. 참여 방법은 약국에서 이지덤 씬을 구매한 후 인증사진을 찍어 지정된 해시태그, 키워드와 함께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게시한 후 이지덤 브랜드 페이지 내 이벤트 게시판에 게시글 주소(URL)를 등록하면 된다. 이벤트는 총 두 차례로 나눠 진행되며 1차 응모는 이달 27일부터 10월 26일까지, 2차 응모는 10월 31일부터 11월 29일까지다. 응모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각 차수당 1000명씩, 총 2000명에게 어른 1명과 아이 1명이 동반 입장할 수 있는 키자니아 무료이용권을 증정한다. 1차 당첨자는 10월 30일, 2차 당첨자는 12월 1일 개별 연락을 통해 발표한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이지덤 씬은 상처에 잔여물이 남거나 첨가제로 인한 부작용 없이 효과적으로 상처를 치유하는 데 도움을 주는 제품"이라며 "야외 활동 시 상처 나기 쉬운 어린이들의 치유를 돕고,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등 건강한 성장과 꿈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한편 대웅제약의 이지덤은 국내 최초 100% 하이드로콜로이드 제품이다. 이지덤 씬은 다양한 부위의 상처 치유를 돕는 습윤드레싱 제품이다.

2017-09-27 11:18:44 이장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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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 CJ 회장 "사람이 CJ의 미래"…4년만에 CJ온리원캠프 참석

이재현 CJ 회장 "사람이 CJ의 미래"…4년만에 CJ온리원캠프 참석 "사람이 CJ의 미래" CJ그룹은 이재현 회장이 지난 26일 제주도 나인브릿지에서 열린 주니어 사원 대상 교육행사인 CJ 온리원캠프에 참석했다고 27일 밝혔다. 4년 만에 행사에 참석한 이 회장은 "여러분들이 입사할 때 보지 못해 많이 아쉬웠는데 이렇게 처음 만나게 되어 반갑다"며 "현업에서 각자 업무에 적응하며 CJ 인재로 잘 자라주고 있다고 들었다. 매우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온리원캠프는 CJ그룹 공채 2~3년차 사원들을 대상으로 한 재결합(Re-Union) 프로그램으로 입사 이후 각 사로 흩어졌던 동기들이 3박4일 일정을 함께 하며 재충전 및 비전을 공유하는 행사다. CJ그룹 공채 입사자들을 대상으로 한 마지막 교육관문으로 전 계열사 CEO들까지 모두 참석해 사원들과 다양한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이 회장은 매년 이 행사에 참석했지만 2013년 4월 이후로 참석하지 못했다. 올해는 2015년 CJ 그룹공채 입사자 750명을 주인공으로 이재현 회장을 비롯해 이채욱 CJ 부회장, 박근태 CJ대한통운 사장 등 전 계열사 CEO가 함께 했다. CJ 관계자는 "온리원 캠프는 이재현 회장이 연례 그룹 일정 가운데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행사 중 하나"라며 "회사의 성장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이 인재라고 여기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날 이 회장은 자유로운 질의응답 형식으로 이뤄진 사원들과의 대화 자리에서 "사람이 CJ의 미래"라며 인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CJ는 지속적으로 도전하고, 발전하고, 진화해갈 것이고 이를 위해 많은 인재와 일자리를 필요로 한다"며 "지난 20년간 일으켜 온 사업을 완성하고 저의 꿈인 '2030 월드 베스트 CJ'를 이루는데 있어 여러분들이 주역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 때는 여러분들이 주요 포스트에서 임원, 부장 같은 핵심인력이 되어 있을 것"이라며 "그룹의 성장과 함께 여러분들도 무궁무진한 성장의 기회를 가지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 사원이 "현업 배치 후 힘들 때마다 가끔 한 번씩'이 길이 맞나?'고민이 들 때가 있다"고 털어놓자 이 회장은 "여러분의 고민과 혼란을 충분히 이해한다"며 "조금 과해도, 실수해도 괜찮은 게 젊은이의 특권 아니겠느냐, 모두 성장의 과정이라 생각하고 초심을 잃지 말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 회장은 이와 함께 "좋은 인재가 즐겁게 일하고 최고의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유연하고 소통이 잘 되는 조직문화가 필수"라며 CEO들에게 이 같은 조직문화 형성에 각별히 노력해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실제 CJ의 유연하고 창의적인 조직문화 조성 노력은 2000년 국내 대기업 최초 '님' 호칭 도입, 복장자율화부터 지속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출퇴근 시간을 개인 사정에 따라 조율할 수 있는 유연근무제와 근속 5년 마다 4주까지의 휴가를 쓸 수 있는 창의휴가제,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한 자녀 돌봄 휴가제를 도입하는 등 획기적인 조직문화 혁신방안을 내놓았다. 한편 이 회장은 이날 비교적 밝은 표정에 건강을 많이 회복한 듯한 모습이었다. 앞서 지난 9월13일 CJ인재원에서 열린 2017 상반기 신입사원 아이디어 경연 CJ 온리원페어에서 건강을 묻는 질문에 "90% 이상 회복했고 앞으로도 몸 관리를 잘해 적극적으로 경영을 챙기겠다"고 말한 바 있다. 이 회장은 지난 5월 CJ블로썸파크 개관식에 참석한 이후 7월 CJ CGV 용산 개관식, 8월 CJ 온리원페어 시상식 등에 참석해 현장 경영을 챙기고 있다.

2017-09-27 09:21:03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