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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업계, ‘뿌리고, 붙이고, 뽑아’ 쓰는 간편 제품 봇물

국내 제약사들이 콧속에 뿌리고, 입안에 붙이고, 티슈처럼 뽑아서 쓰는 등 사용법이 간편한 제품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최근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셀프 메디케이션'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일반의약품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서다. 제약사들도 이에 발맞춰 다양하고 독창적인 일반의약품·의약외품으로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목에 직접 뿌리는 인후염치료제 '목앤', 콧속에 뿌리는 비염치료제 '코앤쿨 나잘스프레이'(이하 코앤쿨)을 판매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목앤은 목 염증·염증으로 인한 통증 완화, 부종, 구내염, 쉰 목소리 등에 효과적인 제품이다. 스프레이 체형으로 구성돼 용기 노즐을 입안이나 목 등을 향하게 하고 적당량을 하루에 여러 번 뿌리면 된다. 코앤쿨은 코막힘, 콧물, 재채기 등 알레르기성 비염 및 코감기 대표증상에 효과적인 제품으로 하루 1~3회 한 번씩 뿌려주면 된다. 약물 입자가 고르게 분사되는 특수펌프가 적용돼 세균 유입을 방지하고 코 점막 안쪽까지 일시에 도달한다. 목앤과 코앤쿨은 한미약품그룹 관계사인 온라인팜(약국 전문 영업·마케팅 회사)을 통해 전국 약국에 유통된다. 김대현 온라인팜 이사는 "차별화된 방식으로 새로운 길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 한미만의 방식"이라면서 "다양한 일반의약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시장 리딩 품목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제약은 지난 26일 국내 최초로 입안에 붙이는 필름형 콜라겐 '씨에이치브이'(CH.V)를 내놨다. 필름을 입안에 붙이면 자는 동안 필름에 함유된 콜라겐, 히알루론산 등이 체내에 흡수되도록 하는 피부영양제다. 콜라겐은 먹거나 피부에 붙이면 흡수가 쉽지 않다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개발됐다. CH.V는 주사 투여로 인한 통증 없이 피부 톤과 안면주름 개선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취침 전 입안 안쪽 벽에 붙이고 자면 된다. 구강점막의 흡수율이 피부보다 92배 높다는 일본 히메지도쿄대학의 다니구치 타이조 교수팀 연구결과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서울제약은 다니구치 교수팀과 기술제휴를 통해 CH.V를 출시했다. 서울제약 관계자는 "1패키지에 60개 필름으로 구성돼 있다. 비행기 내 반입도 가능해 해외여행 중에 사용할 수 있다"면서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제품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통적인 OTC 강자인 동국제약은 최근 티슈처럼 뽑아서 쓰는 여성청결제 '칠리 포켓 티슈'를 선보였다. 지난해 출시한 젤 타입 제품에 이어 이번엔 티슈 형태로 내놨다. 칠리 포켓 티슈는 '델리까또'와 '겔' 등 2종으로 두 제품 모두 저자극성 임상시험을 완료했다. 델리까또는 알로에 등 성분을 통한 진정 작용이, 겔은 천연 멘톨의 작용으로 청량한 사용감이 특징이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직장생활과 운동, 여행 등 야외에서 활동할 때 여성청결제를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티슈 형태로 출시했다"며 "100% 생분해성 티슈여서 한 장씩 뽑아 사용 후 변기에 버릴 수 있어 간편하다"고 설명했다. 제약업계 관계자는 "소비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는 등 독창적인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일반의약품은 조금만 입소문을 타면 상대적으로 쉽게 매출을 올릴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2017-09-28 15:03:46 이장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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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協, 상근부회장에 김동수 전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장 임명

프랜차이즈協, 상근부회장에 김동수 전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장 임명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김동수 전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장을 신임 상근부회장으로 임명했다고 18일 밝혔다. 김동수 신임 상근부회장은 1956년 강원도 강릉에서 출생해 경기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미시간대학교에서 경제학 석사, 숭실대학교에서 무역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80년 제24회 행정고시에 합격, 총무처 행정사무관으로 공직 생활에 첫 발을 시작한 김 상근부회장은 산업자원부에서 수출과장,수입과장, 감사관으로 근무했고 이후 국무총리실 산업심의관을 거쳐 지식경제부에서 투자정책관, 주력산업정책관 등을 역임하는 등 30년 가까이 경제부처에서 복무했다. 지난 2010년부터 3년간 섬유산업연합회 상근부회장을 역임했고 2013년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 초대 청장으로 임명돼 동해안권의 경제자유구역 개발, 국내·외 투자유치, 복합관광산업 유치 등 다양한 성과를 남기고 3년의 임기를 마친 바 있다. 김동수 상근부회장은 10월1일부터 정식으로 취임해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추진하고 있는 대정부·대국민 활동 및 회원사 권익 보호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 나가게 된다.

2017-09-28 14:12:5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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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쇼핑업계, '안심 배송' 서비스 확산…1인가구·여성 등 '메인 타깃 공략'

집을 비워 놓은 1인가구 고객, 혼자 사는 여성고객 등을 위한 '안심' 배송 서비스가 홈쇼핑 업계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앞서 홈쇼핑업계는 유통업계의 치열한 배송 서비스 경쟁이 계속되자 전국 당일 배송, 편의점 배송, 지정일 배송 등 다양한 배송 서비스를 운영해 왔다. 여기에 최근에는 홈쇼핑 메인 타깃인 '여성'을 위한 차별화 서비스까지 확장했다. 28일 홈쇼핑 업계에 따르면 NS홈쇼핑과 롯데홈쇼핑에 이어 CJ오쇼핑도 '여성 고객'을 위한 '안심 배송 서비스'를 구축했다. 안심 배송 서비스는 낮 시간 동안 집을 자주 비우는 1인 가구, 맞벌이 부부, 택배기사님과의 대면을 꺼리는 소비자 등을 위한 서비스다. 부재로 인한 택배 미배송 또는 분실 사고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CJ오쇼핑은 오는 30일부터 서울시 등 6개 지자체에서 운영 중인 전국 230곳의 무인택배함을 활용한 '안심 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 CJ오쇼핑 안심 배송 서비스를 이용하면 고객이 상품 주문 시 수령지로 지정한 거주지 근처 무인 택배함에 주문상품이 배송된다. 이후 택배 기사가 해당 택배함에 물건을 넣고 부여 받은 비밀번호를 고객에게 휴대폰 문자로 전송하게 되고 고객은 본인이 선택한 택배함에서 48시간 내에 주문 상품을 찾으면 된다. 배송 가능한 무인택배함은 서울, 인천, 용인 등 총 6개 지자체가 주민센터, 문화센터, 도서관 등에서 운영 중인 230여 곳이다. 앞서 CJ오쇼핑은 2015년부터 홈쇼핑 업계 최초로 '전국 당일 배송 서비스'를 실시하고 '편의점 배송', '지정일 배송' 등 배송 서비스 전략을 다양하게 확대해 왔다. 구청환 CJ오쇼핑 SCM기획운영 팀장은 "최근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고객이 집을 비워 배송되지 못하는 상품 역시 늘었다"며 "지자체의 무인 택배함을 활용한 안심 배송 서비스를 통해 고객 부재로 인한 택배 미배송 및 분실 사고는 감소하고 고객 만족도는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롯데홈쇼핑도 지난달부터 '여성 안심 배송 서비스'를 실시했다. 롯데홈쇼핑은 서울과 인천시 원도심을 비롯한 단독주택 및 다세대 밀집지역, 여성 밀집 거주 지역 등 안전 취약지역까지 해당 서비스를 진행한다. 서울시 190곳, 인천시 23곳 주민센터, 문화센터, 도서관 등 지자체 여성 안심 무인 택배함을 통해 배송을 실시하고 있다. 대상 지역은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롯데홈쇼핑은 편의점 세븐일레븐에서 상품을 받아볼 수 있는 '스마트픽 서비스', 서울 남부 권역에 제한된 '당일 배송 서비스' 등을 진행하고 있다. 당일 배송 서비스는 서울 전역으로 지역을 넓힐 예정이다. 또 내달부터는 장보는 시간과 환경이 여의치 않은 고객을 타깃으로 신선하고 청결한 상품을 전달해 주는 '새벽 신선 배송'도 실시한다. 최경인 롯데홈쇼핑 고객만족부문장은 "최근 배송 서비스가 신속성과 함께 안전성, 접근성 등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한 맞춤형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향후 지속적으로 지자체, 유관기관들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여성 안심 배송 서비스' 지역을 확대하는 한편 고객 편의 중심의 차별화된 배송 서비스를 다각도로 기획하고 운영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NS홈쇼핑은 지난해 11월 안심택배 서비스를 선보였다. 현재 NS홈쇼핑은 서울과 경기, 인천, 대구, 부산, 제주 등 12개 지자체에 설치된 전국 248개의 무인택배함에 배송을 시행하고 있다. NS홈쇼핑도 배송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3월에는 업계 최초로 가구, 가전 상품도 배송정보를 실시간으로 제송하는 '설치택배 서비스'를 도입했다. 평균 3일 소요되는 배송정보 확인이 실시간으로 간으해지면서 도입 7개월만에 고객 불만 접수가 43.8%가 줄었다. 또 배송확인 절차가 간소화되면서 월 평균 약 2000만원의 비용 절감 효과를 보고 있다.

2017-09-28 14:12:28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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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사 멤버십 '사용제한'에 60%가 소멸…"데이터 등 통신비 결제로 확대 필요"

많은 소비자들이 이통사 멤버십 포인트 혜택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반면 절반 이상의 포인트를 유효기간 내 쓰지못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원은 SKT와 KT, LGU+ 등 이통통신 3사의 멤버십 포인트 운영실태와 소비자(1000명) 이용실태를 조사한 결과 대부분의 소비자가 포인트 혜택이 중요하다고 인식했지만 약 59.3%의 포인트를 유효기간 내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멤버십 등급에 따라 소비자는 1년에 4만~12만 포인트를 제공받아 통신사의 제휴가맹점 등에서 상품이나 서비스 구입대금의 일부를 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다. 포인트는 연초(1월 1일)에 지급되고 연말(12월 31일)에 소멸된다. 유효기간은 최대 1년이다. 조사 대상자의 72.7%는 '멤버십 포인트 혜택이 중요하다'고 응답했다. 월평균 사용횟수는 3.75회였고 주 사용처는 편의점이 가장 많았다. 이어 제과점, 영화관 순이었다. 또 응답자 47.0%는 멤버십 포인트가 '생활비 절감에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남성보다 여성이, 50대보다 20~30대가 더 긍정적인 답변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결제 비율 제한으로 포인트가 많아도 사용에 한계가 있어 유효기간 내 쓰지못하고 버리는 포인트가 많았다. 멤버십 포인트는 대개 상품 또는 서비스 구입대금의 5~20% 등 일정 비율만 사용할 수 있다. 사용처별로 1일 또는 1주 사용횟수는 1~2회로 제한된다. 소비자가 많이 이용하는 편의점, 제과점 등은 상품 가격이 소액이어서 보유한 포인트가 많아도 사용에 한계가 있었다고 소비자원측은 지적했다. 포인트 사용량이 확인되는 142명의 이용실태를 조사한 결과 2016년 통신사로부터 지급받은 1인당 평균 8만1452 포인트 중 사용률은 40.7%(3만3155 포인트)로 나머지 59.3%(4만8297 포인트)는 사용하지 못하고 소멸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 불만사항으로는 '상품 대금 중 포인트 결제 비율이 낮다'가 36.6%로 가장 많았다. 이어 '사용할 수 있는 가맹점이 많지 않다' 22.2%, '연말에 잔여 포인트가 소멸된다' 20.5% 등이 뒤를 이었다. 개선사항으로는 응답자의 절반 이상(52.3%)이 '멤버십 포인트를 이용한 통신비 결제'를 요구했다. 소비자가 별도로 멤버십 회원에 가입하지 않으면 관련 혜택을 누릴 수 없다는 점도 통신사측이 개선해야 할 사항으로 제기됐다. 이동통신 서비스에 가입 시 간편하게 멤버십 회원도 가입될 수 있도록 절차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한국소비자원은 '현행 포인트 결제 비율 제한 완화', '1회 사용가능 포인트 양 확대', '음성통화·데이터 포인트 결제' 등 사용범위를 점진적으로 확대하는 방안 등을 관련 협회와 부처에 요청할 예정이다.

2017-09-28 13:47:40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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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업계 최초 '반부패경영시스템' 인증

편의점 세븐일레븐(대표 정승인)은 편의점 업계 최초로 반부패경영시스템 세계 표준인 ISO 37001 인증을 취득했다고 28일 밝혔다. 반부패경영시스템 ISO 37001은 지난해 10월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조직의 부패를 방지하기 위해 제정한 것으로 뇌물방지, 윤리경영, 법규준수, 리더쉽 등 세부 행동 준칙을 명시하고 있다. 국내엔 올해 4월 첫 도입됐다. 세븐일레븐은 반부패경영시스템의 국내 도입 시점인 지난 4월부터 체계적인 인증 준비에 나섰다. 기업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사회적 기대와 요구 속에 투명경영, 윤리경영의 중요성이 날로 커짐에 따라 지속 성장을 위한 동력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세븐일레븐은 '뇌물방지제로(ZERO)화' 목표를 설정하고 자체 뇌물방지 방침 및 규정을 수립했다. 연간 운영 계획을 세워 임직원 교육, 모니터링 등을 정기적으로 전개해 나가고 있다. 정승인 세븐일레븐 대표이사는 "기업의 투명성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윤리경영은 기업의 경쟁력뿐만 아니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핵심 요소"라며 "가맹경영주, 파트너사와의 투명한 공정거래 문화를 조성하고 고객에게 신뢰받는 진정한 국민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9-28 13:12:02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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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샵, '쇼미더트렌드'에 변정수 합류…"더 젊고 더 트렌디하게"

쇼미가 패셔니스타 변정수와 함께 새로운 시즌을 시작한다. GS샵(대표 허태수)은 '쇼미더트렌드(Show me the Trend·쇼미)' 프로그램에 배우 변정수가 합류한다고 28일 밝혔다. 쇼미는 지난 2007년 2월부터 10년 넘게 토요일 밤을 지키며 높은 시청률과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홈쇼핑 대표 패션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밤 10시30분부터 익일 새벽 1시까지 한 발 앞선 패션 트렌드를 안방 소비자들에게 제안하고 있다.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을 함께 판매하는 편집매장 콘셉트를 업계 최초로 도입, 새로운 홈쇼핑 방송의 전형을 제시하는 한편 '드라마보다 재미있고 예능보다 신나는 방송'을 추구해 왔다. GS샵은 오는 30일부터 배우 변정수를 쇼미의 메인 MC로 영입해 방송인 김새롬과 함께 더 젊고 더 트렌디하고 더 좋은 품질의 상품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모델과 배우로 활약하며 꾸준히 다져온 변정수만의 생생한 스타일링 경험과 노하우는 GS샵이 엄선한 최고의 상품과 만나 차별화된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강남일 쇼미 연출 담당은 "쇼미의 메인 MC로 여러 명의 스타와 쇼핑호스트들이 물망에 올랐으나 톱모델 출신답게 변치 않는 패션 센스를 선보이고 있는 원조 패셔니스트 변정수씨가 적임자라고 생각했다"며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과 라디오 DJ, 토크쇼 MC 등을 통해 변정수씨가 보여주었던 시원시원하고 거침없는 입담과 매끄러운 진행 능력 역시 쇼미가 고객들에게 제공하고자 하는 '사는 재미'와 '보는 재미'를 배가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7-09-28 13:11:56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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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건 네이처컬렉션, '뷰티 크리에이터' 방송으로 적극 소통 나선다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뷰티 라이프스타일 편집샵 '네이처컬렉션'이 뷰티 크리에이터 '연두콩'의 방송을 시작으로 고객과의 본격 소통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네이처컬렉션은 공식 페이스북과 카카오톡 라이브방송을 통해 '연두콩, 네이처컬렉션 일일 알바되다'라는 제목으로 네이처컬렉션에서 판매하는 가을 필수 뷰티 아이템을 소개했다. 연두콩은 메이크업 튜토리얼과 음악, 영화 등을 추천하는 '월간 연두콩' 등 다양한 컨텐츠 제작을 시도하며 10~20대 여성들의 인기를 바탕으로 유투브 채널 구독자수가 60만명에 달하는 뷰티 크리에이터다. 방송은 네이처컬렉션 강남점에서 진행된 '스페셜 네이처컬렉션 토크(Special Nature collection Talk·SNT)'에 초청된 뷰티 크리에이터 연두콩이 매장에서 일일 아르바이트 직원으로 근무하며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건조해지기 쉬운 가을 피부 관리를 위한 아이템을 추천하고 판매하는 컨셉으로 진행됐다. 또 연두콩이 직접 선정한 메이크업 아이템으로 올 가을 유행인 버건디 컬러를 중심으로 한 와인 메이크업 노하우를 영상에 담았다. 연두콩은 가을 메이크업 제품으로 피부에 놀라운 밀착력을 선사하는 '네이처컬렉션 시그니처 쿠션'을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으로 선정하고 더페이스샵의 아이섀도우 '모던베리'와 '라즈베리 버건디' 컬러의 아이라이너로 눈매에 우아함을 더하는 한편 벨벳처럼 부드럽게 밀착돼 선명한 컬러의 입술을 완성하는 'VDI 립컷 루즈 레드컷' 컬러 등을 소개했다. 네이처컬렉션 마케팅 담당자는 "매장이라는 공간 안에서 뷰티 크리에이터를 통한 고객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이같은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스페셜 네이처컬렉션 토크'와 같이 고객과 다양한 방법을 통해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컨텐츠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7-09-28 12:13:52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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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시중 생리대 위해성, 우려 수준 아니다"

식약처 "시중 생리대 위해성, 우려 수준 아니다" 시중 유통 중인 생리대에 함유된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검출량이 유해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수준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VOCs 10종에 대한 1차 전수조사와 위해평가를 진행한 결과가 28일 발표됐다. 식약처에 따르면 이번 1차 조사는 생리대 안전성에 대한 국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하여 총 84종의 VOCs 중 생식독성, 발암성 등 인체 위해성이 높은 10종의 VOCs를 우선 전수조사 했다. VOCs는 유기화합물 중 끓는 점이 낮아 대기 중으로 쉽게 증발하는 휘발성이 있는 물질을 총칭한다. 주유소, 자동차 배기가스, 페인트 등에서 뿜어져 나오며 톨루엔, 벤젠, 자일렌, 에틸렌 등이 대표적이다. 나무에서 나오는 피톤치드도 VOCs로 분류된다. 이번 전수조사 및 위해평가는 신뢰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의료·분석·위해평가·소통전문가로 구성된 '생리대안전검증위원회'와 공식자문기구인 '중앙약사심의위원회'의 검증 절차를 거쳤다. 조사대상은 지난 2014년 이후 국내 유통·해외직구 생리대와 팬티라이너 총 666품목(61개사)과 기저귀 10품목(5개사)이다. 검사방법은 현재 생리대에 존재하는 VOCs를 측정할 수 있는 공인된 시험법은 미국, 유럽 등에도 없어, 최대 함량을 측정할 수 있는 함량시험법을 적용하여 생리대를 초저온(-196도)으로 동결, 분쇄한 후 고온(120도)으로 가열해 방출된 VOCs를 기체크로마토그래프-질량분석기법으로 측정했다. 이번 전수조사 및 위해평가 결과, 생리대·팬티라이너에서 검출된 VOCs의 종류와 양은 차이가 있었으나 국내 유통과 해외직구제품, 첨가된 향의 유·무에 따른 유의미한 차이는 없었으며, 모두 인체에 유해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생리대 안전검증위원회는 위해평가 결과, 현재 국민들이 사용하는 생리대는 안전성 측면에서 위해 문제가 확인된 제품은 없었다고 판단했으며 중앙약사심의위원회도 분석 및 위해평가 결과에 대한 타당성을 인정했다. 생리대는 대부분의 국내 유통 및 해외직구 제품에서 VOCs가 검출됐지만 VOCs 최대 검출량을 기준으로 해도 인체에 유해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낮은 수준으로 확인됐다. 기저귀는 국가기술표준원이 최근 3년간 신고·유통되는 제품 중 국내 시장점유율이 높은 상위 5개사 어린이용 기저귀 10개 품목을 우선 검사한 결과, 생리대에 비하여 전반적으로 낮은 수준의 VOCs가 검출됐으며 위해영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식약처는 현재 생리대의 VOCs 검출량이 인체에 위해한 수준은 아니나 국민불안 해소를 위하여 생리대 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마련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류영진 식약처장은 "그동안 생리대 유해성분 논란으로 국민들께 불안을 안겨드려 죄송하다"며 "모든 성분에 대한 위해평가 결과를 종합해서 발표해야 하겠지만 이 경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기 때문에 우선 위해성이 높은 성분부터 평가 결과를 발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진행하고 있는 추가 조사를 조속히 마무리하여 국민 불안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여성위생용품 전반을 점검하여 여성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식약처는 이르면 12월 말까지 나머지 74종의 VOCs에 대한 2차 전수조사 및 위해평가를 실시해 결과를 공개하고 농약 등 기타 화학물질에 대해서는 내년 5월까지 검사를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또 생리대 사용자의 건강이상 원인을 밝히기 위하여 부작용 사례조사 및 역학조사를 환경부·질병관리본부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등 국민 건강 향상을 위한 사전 예방적 조치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2017-09-28 11:35:14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