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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별마당 도서관' 개관 한달…"도서 기부 명소'로 등극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이 도서 기부 문화 명소로 떠올랐다. 신세계 프라퍼티는 별마당 도서관 개관 후 한 달 동안 신세계그룹과 코엑스입점 임직원, 일반시민들이 별마당도서관에 기부한 책이 4만권을 넘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5월 말 오픈한 별마당도서관에 진열된 도서는 약 5만권이다. 진열 도서의 80%에 달하는 책들을 기부를 통해 추가로 확보해 보관하고 있다. 개관 초기에는 임직원 기부 비중이 높았으나 최근에는 일반 시민 기부가 하루 700권 가량 이어지기도 했다. 현재까지 기부된 도서 4만여권 중 절반 이상인 2만2000권 가량이 일반 시민 기부 도서다. 일반 소설부터, 어린이 서적, 인문학 책, 전공서적 등 다양한 분야의 책들이 기부된 것으로 집계됐다. 천 권을 기부한 임직원, 소설 전집을 기부한 일반 시민, 학생인 자녀와 함께 책을 기부하러 온 지역 주민 등 다양한 기부 사례도 이어지고 있다고 신세계측은 전했다. 기부된 서적은 분류를 통해 순차적으로 별마당 도서관의 서가를 채울 예정이다. 일반 시민들의 도서 기부 발길이 계속 이어지는 이유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이자 책을 포함한 문화를 무료로 나눈다는 별마당 도서관 운영 취지에 대한 공감대가 빠르게 형성됐기 때문이라고 신세계측은 설명했다. 열린 공간으로 인한 책 분실은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인해 소량으로 판단되고 있다. 일반 시민들의 기부 도서와 매월 출간되는 새로운 잡지 600종, 신규 출간 도서를 통해 수시로 채우고 있어 운영상 큰 문제는 없다고 신세계측은 설명했다. 한편 별마당도서관은 이달부터 도서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매주 화요일을 '별마당 도서 기부의 날'로 정하고 기부 문화를 지속적으로 이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도서 기부 외에도 별마당 도서관은 다양한 사회적 명사들을 초청해 문화를 나누는 대표 명소로도 자리잡고 있다. 오는 5일에는 '구글X'의 '모 가댓' CBO(신규사업개발총책임자)가 저서 '행복을 풀다' 출판 기념 강연을, 7일에는 고은 시인이 '내가 처음 만난 시'란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최진석교수, 배철현교수가 인문학 강연을, 영화 '군함도'의 한수산 작가 와의 만남 등 다양한 무료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세계 프라퍼티는 해외에서 진행되는 도서관 등에서 유명 인사들의 간이 공연을 열 듯이 향후 별마당 도서관에서도 유명 인사는 물론 일반인들까지 '재능 기부' 형태의 간이 공연이나 강연을 열수 있도록 무대 장소를 무료로 개방한다는 계획이다. 별마당 도서관의 인기는 SNS와 포털에서도 한창이다. 오픈 후 한달간 블로그 등 포털에는 약 4000여건의 별마당 방문글이 게시, 인스타그램에도 약 1만5000건이 넘는 관련 콘텐츠가 올라온 것으로 분석됐다. 2층 규모의 13미터 대형 서재는 별마당 도서관 포토존으로 인기다. 이른 아침부터 밤 늦은 시간까지 준비된 좌석이 만석일 정도라고 신세계측은 설명했다.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대표는 "별마당 도서관은 누구나 편안하게 찾아와 책을 읽고,문화와 예술 공연을 무료로 보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이자 일반 시민들도 도서 기부를 통해 문화 나눔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곳"이라며 "향후에는 별마당 도서관 무대 공간을 개방해 공연, 강의 등을 나누는 '재능 기부'의 장으로도 발전시켜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나눔과 소통의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IMG::20170702000068.jpg::C::480::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 전경. /신세계프라퍼티}!]

2017-07-02 15:05:37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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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저소득층 자립 지원하는 식품·유통업계

장애인·저소득층 자립 지원하는 식품·유통업계 식품 및 유통업계가 장애인·저소득층의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경기 불황 속 취업난과 실업률이 급증 하고 있으며 특히 장애인이나 저소득층 등 취업취약계층은 노동시장 여건상 취업 기회를 얻기 더욱 힘들어지기 때문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문재인정부의 가장 큰 정책 현안 중 하나는 일자리 창출이다. 역대 정부 중 처음으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을 모두 11조 2000억원 편성했고 약 11만 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번 추경은 청년들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확대뿐만 아니라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지원을 통한 소득기반 확충도 포함돼 있다. 이에 식품 및 유통업계에서도 지역사회의 취업취약계층이 자발적으로 경제적 활동에 참여하여 자활 자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장애인 위한 근무환경 제공 고용 시장에서 소외 받는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안정된 근무환경을 제공하고 장애인 스스로 자립하고 삶의 보람을 찾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기업이 있다. 롯데제과는 지난달 장애인 사업장인 '스위트위드' 준공식을 진행했다.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스위트위드'는 롯데제과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건립한 자회사형 장애인 사업장이다. '스위트위드'는 롯데제과와 장애인고용공단이 약 20여억원을 들여 롯데제과 평택공장 기숙사를 장애인들이 생활하기 편리한 시설로 리모델링 하여 건립했으며 지상 2층 지하1층 등 총 건평 약 2644㎡(약 800평) 규모다. 직원은 장애인고용공단 및 지역기관과 연계하여 채용, 모두 약 30여명 규모이며 이들 중 70% 이상을 장애인으로 구성했다. SPC그룹은 '행복한 베이커리&카페'를 운영 중이다. 행복한 베이커리&카페는 장애인 직원들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브랜드로, 이 곳에서는 장애인 바리스타가 제조한 음료와 장애인 보호작업장 '애덕의 집 소울베이커리'에서 생산한 빵을 판매하고 수익금은 전액 장애인 자활사업에 사용한다. 특히 행복한 베이커리&카페 외에도 서울시 10개 장애인 제과제빵 작업장에 기술을 지원하는 '해피투게더 베이커리'도 운영하고 있다. 지난달 29일에는 서울시 9개 장애인 제과제빵 작업장에 우리밀 6t을 무상 지원했다. 이는 원재료값 부담으로 우리밀 제품 생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 작업장을 지원하고자 하는 취지로, 서울시 9개 장애인 제과제빵 작업장이 하반기 사용할 전량에 해당한다. ◆저소득층 일자리·창업 지원 GS리테일은 보건복지부와의 업무 체결을 바탕으로 경기도 시흥에 '내 일(My job)을 통해 행복한 내일(Tomorrow)을 만들어 간다'는 의미를 담은 'GS25 내일스토어' 1~2호 점을 열었다. GS내일스토어는 저소득층의 일자리 확보와 GS25 창업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각 지역의 자활센터에서 GS25 운영 교육을 받은 참여 주민에게 GS25내일스토어 근무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일정 기간 이상 근무하고 창업을 통한 자활 의지가 있는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점포 개업에 필요한 비용 부담을 덜어 창업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돕는다. 현재 GS25내일스토어에서는 15명의 자활사업 참여자가 일하고 있고 올해 안에 전국 8곳 추가 신설을 지원할 계획이다. 도드람도 중앙자활센터와 체결한 '본래순대 위탁운영'에 관한 업무 협약을 바탕으로 자활지원사업 위탁운영 1호점 '본래순대 보령점'을 오픈했다. 도드람은 본래순대 보령점(보령지역자활센터) 위탁운영을 통해 근로 능력은 갖췄지만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저소득계층이나 중위소득 50% 이하인 조건부수급자, 일반수급자, 차상위 계층 등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특히 단순 노무의 자활근로 사업 유형을 탈피해 매장 운영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그에 따른 경영 노하우로 향후 창업까지 이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현재 본래순대 보령점에서는 본사에서 조리, 서비스교육을 받은 보령지역자활센터의 자활주민 11명이 매장을 운영 중이다. 도드람은 본래순대 보령점에 이어 창원 상남점(창원지역자활센터), 서울 군자점(서울광진지역자활센터), 인천만수점(인천남동지역자활센터) 추가 3개점을 개업했고 올해 약 10개의 자활지원사업 위탁운영 매장을 개설할 예정이다.

2017-07-02 14:39:4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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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바캉스 시즌 맞아 '캠핑장 배송 서비스' 실시

롯데마트가 운영하있는 롯데마트몰은 바캉스 시즌을 맞아 오는 8월 말까지 전국 141개 캠핑장으로 물건을 직접 배송해주는 캠핑장 배송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일반적으로 캠핑 준비 시에는 텐트, 의자, 식탁 등 캠핑에 필요한 기본 짐들이 부피를 많이 차지한다. 또 캠핑 기간 동안 먹거리들을 구매해서 캠핑장까지 이동하기 때문에 짐도 늘어나고 준비 시간도 많이 소요된다. 이에 롯데마트몰은 가볍게 캠핑을 떠날 수 있도록 캠핑족들의 짐을 덜어주고 보다 신선한 먹거리를 캠핑장에서 직접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캠핑장 배송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 캠핑장으로 배송 받기를 원하는 고객은 우선 롯데마트몰 기획전 카테고리에서 자신이 방문하는 캠핑장이 배송 서비스가 가능한 캠핑장인지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배송 가능 캠핑장인 것이 확인되면 온라인을 통해 주문 후 배송 받고 싶은 시간을 지정, 해당 시간에 맞춰 배송 기사가 캠핑장 입구까지 배달해 준다. 배송 서비스 기사는 출발 전 문자 메시지를 통해 도착 시간을 안내한다. 이후 캠핑장 입구에서 직접 전화로 주문 고객과 통화 후 상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롯데마트몰의 캠핑장 배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캠핑장은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한강지구 캠핑장(뚝섬) 및 상시로 운영되는 난지, 노을 공원 캠핑장도 포함된다. 롯데마트몰은 8월 말까지 캠핑장 배송 서비스의 이용 추세를 분석한 후 정기 운영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한편 롯데마트몰은 주문 상품을 다양한 장소에서 받아볼 수 있는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를 활발하게 운영 중이다. 롯데마트몰 이용 고객은 이번 캠핑장 배송 서비스를 포함해 매장 스마트 픽, 드라이브 앤 픽, 렌터카 스마트 픽, 주유소 스마트 픽 등 총 6가지 O2O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으며 이용 고객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로 올해 1월부터 6월 말까지 롯데마트몰에서 다양한 픽업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은 전년 동기 대비 58.4% 증가했다. 김선민 롯데마트 M큐레이션부문장은 "캠핑장 배송 서비스를 이용하면 필요한 짐을 절반 수준으로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며 "온라인으로 주문하고 다양한 장소에서 받아볼 수 있는 O2O 서비스를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7-07-02 14:19:33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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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잎채, 여름 신메뉴 '계탄날' 50종 출시

풀잎채, 여름 신메뉴 '계탄날' 50종 출시 풀잎채가 여름 신메뉴 50종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오는 5일 선보일 신메뉴는 '풀과 잎이 가득한 집'이라는 풀잎채 본연의 기조는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서구화된 소비자 입맛에 최적화된 메뉴의 변화를 기했다. 또한 밥과 반찬 일색의 매일 먹는 집밥에서 탈피하여 근사한 일품요리로 즐기기에 손색 없는 '한식의 요리화'를 실현함으로써 고객들이 한식뷔페에서도 외식의 특별한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풀잎채 여름 신메뉴의 개발 컨셉은 '계ː탄날'이다. 풀잎채 마케팅팀 팀장은 "시즌 특색을 살려 원기 회복에 좋은 식재료들을 중심으로 한여름 더위를 날려버릴 수 있는 건강 특식으로 준비했다"며 "풀잎채가 특별히 준비한 여름 보양식으로 가족끼리 친구끼리 삼삼오오 맛있는 계모임을 즐겨보시라"고 말했다. 샐러드와 디저트의 변화를 줬다. '새싹시금치면샐러드', '삼채콜라비버무리', '아보카도감자샐러드', '수박망고샐러드' 등 새싹, 삼채, 아보카도 등 여름의 활력을 되찾아주는 건강 식재료를 포인트로 적용했다. 대부분 저칼로리 다이어트식으로 여성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고급 디저트 카페에서 만날 수 있는 '티라미수시루떡', '토마토화채', '냉호박죽' 등 메뉴들도 눈에 띈다. 여름 보양 추천 메뉴로는 '새싹삼계칼국수', '화덕통삼겹구이', '화덕간장양념닭구이' 등이 있다. '새싹삼계칼국수'는 한국의 전통 보양식인 삼계탕의 영양을 한 뚝배기에 담았다. 닭을 푹 고아낸 육수에 새싹과 시금치면을 넣은 보양식으로 삼복 더위를 이겨낼 원기 회복용으로 특별히 기획되었다. '화덕통삼겹구이'와 '화덕간장양념닭구이'는 화덕에서 구워 기름기가 적고 불향이 살아있는 직화 구이 요리다. 한편 풀잎채는 계모임이라는 여름 신메뉴 콘셉트에 맞게 '계 타러 가자'는 경품 이벤트를 준비했다. 7월5일부터 8월10일까지 한 달 이상 진행된다. 풀잎채에서 식사 후 응모권을 작성하여 응모하면 8월17일 추첨을 통해 200만원 상당의 제주도 여행상품권(1명), 아너스 물걸레 청소기(5명), 풀잎채 1만원 상품권(50명) 등을 증정한다.

2017-07-02 13:46:3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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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메트로] '이심전심' 2·3호선 교대역

[맛있는 메트로] '이심전심' 2·3호선 교대역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는 말이 있다. 소비자들의 요구가 하루가 다르게 바뀌고 경쟁까지 치열해지면서 음식점은 10년은 커녕 3년을 넘기는 곳을 찾아보기가 어려울 정도로 변화의 속도가 빠르다. 만약 10년 이상 영업을 하고 있는 음식점이 있다면 이유는 둘 중 하나일 가능성이 높다. 운영자가 건물주이거나, 남다른 경쟁력으로 꾸준히 손님들이 찾는 경우다. 지하철 2호선과 3호선의 환승역인 교대역 인근에는 강산이 두 번이나 바뀌는 세월에도 꾸준히 한 자리를 지키고 있는 음식점 '이심전심'이 있다. 운영자가 건물주가 아니니 장수의 비결이 후자 쪽에 속한다. 1997년에 문을 열어 20년 째 같은 자리에서 영업 중인 이곳은 '언양불고기'와 '동래파전' 등 서울에서 제대로 된 경상도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몇 안 되는 음식점 중 하나다. 오전11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는 4가지 점심메뉴를 8000~9000원의 가격에 즐길 수 있다. 어떤 메뉴를 주문하든 된장찌개가 1인 1뚝배기 제공되는 것은 공통사항이다. 손님들이 가장 많이 찾는 메뉴는 '돼지숯불정식(9000원)'이다. 숯불에 구워낸 양념 돼지고기 삼겹살과 목살을 1인 300g 정도로 푸짐하게 즐길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 맛의 비결은 정성이 들어간 불고기 양념에 있다. 기본 베이스인 간장에 단맛을 높이기 위해 설탕이 아닌 다양한 과일을 갈아 넣고 요리술 등을 추가해 잡내를 없앤다. 2시간 정도 푹 끓인 다음 식힌 양념을 얇게 썬 고기에 마늘, 참기름, 깨소금 등과 버무려 하루 정도 냉장고에서 숙성과정을 거치면 제대로 된 '단짠단짠(달콤하고 짭짤한)' 밥도둑이 탄생한다. 돼지숯불정식으로 식사를 끝낸 직장인 박민서 씨(34)는 "숯불에 구워진 고기 향이 일단 식욕을 돋우고, 고기 한 점을 입에 넣으면 부드러운 육질과 달짝지근하면서 자극적이지 않은 양념에 눈이 절로 커지게 된다"며 "푸짐한 양에 맛도 좋아서 식사가 끝날 때까지 젓가락질을 멈출 수가 없다"고 폭풍칭찬을 쏟아냈다. 두 번째 인기메뉴는 '보쌈정식(8000원)'이다. 고기는 숯불정식과 마찬가지로 삼겹살과 목살을 사용하는데 양파와 마늘, 생강, 된장 등을 넣고 40분 정도 푹 삶아낸다. 주인장 전국일 씨(59)는 "미리 삶아두면 육즙이 빠져 제대로 된 보쌈 맛을 즐길 수 없다. 때문에 20인분 단위로 여러 번 삶아내는 과정을 하루에 몇 번씩 반복하고 있다"고 최상의 맛을 유지하는 비결을 공개했다. "점심시간에 간단하지만 제법 푸짐한 보쌈을 즐길 수 있어 자주 들른다"는 직장인 김정용 씨(45)는 "고기는 야들야들하니 정말 부드러워서 입에서 녹는 것 같고, 시원하고 깔끔한 맛의 보쌈김치는 그야말로 환상의 궁합을 이룬다"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세 번째 인기메뉴는 '고등어구이(8000원)'이다. 400~500g 정도의 고등어를 그릴에 구워내는데 바삭하면서도 부드러운 살코기에 밥 한 공기가 금방 비워진다. '한우국밥(8000원)'과 부산의 명물 '밀면(7000원)'도 손님들이 즐겨 찾는 점심메뉴로 꼽힌다. 반찬은 김치와 감자볶음 등 기본 4찬으로 구성되는데 단출하지만 맛깔스럽다는 평가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1인 1뚝배기 된장찌개는 손님들의 만족도가 높은 인기 메뉴다. 1대 1의 비율로 섞은 전통된장과 시골된장을 멸치육수에 잘 풀어내고, 각종 채소와 바지락을 추가해 시원하면서도 구수한 맛이 일품이다. 여름 인기 메뉴인 '메밀냉면(8000원)'은 가게에서 면을 직접 제분하고 제면해서 만든 면발을 사용하는데 메밀 함량이 80%에 달해 다른 곳보다 원재료에 충실한 맛을 볼 수 있다. 시계 바늘이 오후 6시를 넘어서면 '한우언양불고기와 한우불고기(각2만2000원)' '동래파전(2만3000원)' 등의 메뉴와 술 한 잔 하는 손님들로 다시 북적인다. *주소:서울 서초구 서초동 1658-12 금혜빌딩 1층 (지하철 2,3호선 교대역 5번 출구, 도보 2분) *영업시간:오전 11시 30분∼오후 10시(월∼토). 일요일 휴무

2017-07-02 12:09:03 김미영 기자
공영홈쇼핑, 개국 2주년 맞아 7월에 '경품 이벤트'

공영홈쇼핑 '아임쇼핑'이 개국 2주년을 맞아 7월 한 달간 경품 등 이벤트를 준비했다. 공영홈쇼핑은 7월 중 경품, 기프티콘 제공, 특가 판매 등 '럭키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달 9일까지 진행되는 '정말 공짜예영?' 행사에선 추첨을 통해 주방 리모델링 시공 서비스(1명), 모션베드(3명), 커브드 UHD TV(5명), 적립금 2만원(1000명)의 혜택을 각각 제공한다. 해당 날짜까지 아임쇼핑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 이벤트 코너에서 회원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추첨 결과는 7월25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이 기간에는 또 3만원 이상 상품 구매 고객 모두에게 2000원 할인 쿠폰도 증정한다. 10일부터 16일까지는 '7일간의 짜릿한 찬스' 행사가 열린다. 해당 기간 누적금액이 5만원 이상인 고객 가운데 7777명을 추첨해 '아이스크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게릴라 특가' 행사도 17일부터 30일 사이에 진행된다. 게릴라 특가는 특정 상품을 10분간 특가에 판매하는 공영홈쇼핑의 대표 프로모션으로 해당 기간 동안 생필품 및 여름 시즌 상품 12개를 선정, 수시로 특가에 판매할 계획이다. 공영홈쇼핑 관계자는 "개국 2주년을 맞아 고객에 대한 감사 의미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중소기업과 농어민에게 힘이 되는 공영홈쇼핑에 대해 고객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17-07-02 09:32:0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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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라면 원료 미국산 밀에서 GMO 미량 검출

식약처, 라면 원료 미국산 밀에서 GMO 미량 검출 국내에서 판매되는 일부 라면에서 유전자변형 대두나 옥수수가 미량으로 혼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라면 제품에서 유전자변형 대두와 옥수수가 검출된 경위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확인되었다고 30일 밝혔다. 식약처의 이번 조사는 유전자변형 대두와 옥수수의 혼입 경로를 확인하기 위해 라면 면의 원료가 되는 밀에 대해 수입 국가별로 실시했다. 미국·호주·캐나다에서 수입된 밀과 밀가루 총 82건을 수거·검사한 결과, 미국산 밀과 밀가루에서 안전성 심사를 거쳐 식용으로 승인된 유전자변형 대두 또는 옥수수가 17건 검출됐다. 미국산 밀과 밀가루에서 검출된 유전자변형 대두 또는 옥수수 혼입비율은 평균 0.1%(최고 0.39~최저 0.02%) 수준이었다. 호주산, 캐나다산 밀과 밀가루에서는 유전자변형 대두 또는 옥수수가 검출되지 않았다. 혼입 경위를 조사한 결과, 유전자변형 대두나 옥수수가 미국 현지 보관창고나 운반 선박 등에 일부 남아있어, 밀의 운송과정에 섞여 들어가는 것으로 확인됐다. 독일정부 조사(2011년)에 따르면, 밀과 옥수수 등에 승인된 유전자변형 대두가 0.1% 이하로 검출되었으며, 이 정도 혼입은 기술적으로 불가피하고 표시는 불필요하다고 결정한 바 있다. 우리나라도 비의도적으로 혼입되는 상황을 고려하여 수입 밀에 대해 대두, 옥수수 등 다른 곡물이나 흙 등 이물질이 5% 이내로 통관되도록 관리하고 있고, 유전자변형이 아닌 농산물에 유전자변형농산물이 비의도적으로 3%이하 혼입된 경우에는 유전자변형식품 표시를 하지 않아도 된다. 식약처 관계자는 "미국산 밀 수입업체에 대하여 원료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하도록 하고, 미국산 밀 수입시 대두, 옥수수의 혼입여부를 확인하여 혼입된 경우 승인된 유전자변형 대두, 옥수수인지를 검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식약처는 유통단계에서도 유전자변형식품 표시에 대한 정기적인 지도·점검을 강화할 예정이다.

2017-06-30 11:44:01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