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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전통시장과의 상생"…이마트, 경북 구미 '상생스토어' 가보니

[르포]"전통시장과의 상생"…이마트, 경북 구미 '상생스토어' 가보니 경북 최대 5일장 '봉황시장'에 청년몰·노브랜드까지 가세 '청년 창업' 새 모델 제시하기도…'페이' 결제오류 아쉬워 "동네에 새로운 마트가 들어온다고 소문이 나서 구경왔어요. 만원 넘게사면 비누랑 키친타올을 준다하길래 이것저것 골라봤네요." 선산봉황시장 내부에 새롭게 들어선 노브랜드 상생스토어에서 만난 50대 여성 고객이 긴 계산대 줄에서 자신의 차례를 기다리며 말했다. 이마트는 27일 경상북도 구미시 선산읍에 있는 선산봉황시장에 청년상인들로 주축이 된 '청년몰'과 함께 '노브랜드 청년 상생스토어'를 오픈했다. 이날은 봉황시장의 5일장이 들어서는 날과 맞물려 평소처럼 장을 보러온 주변 거주민들과 이마트의 노브랜드 상생스토어가 오픈한다는 소문을 듣고 찾은 외부지역 주민들로 들끓었다. "평소에는 동네 마트나 인근 하나로마트에서 주로 장을 보고 있어요. 바람 쐬고 싶을 때는 남편한테 구미 이마트로 가자고 했죠. 이제부턴 이곳 상생스토어를 즐겨 찾을것 같아요. 인근 아파트 주민들이 많이 올 것 같아요" 노브랜드 상생스토어의 오픈 소식을 듣고 청년몰과 노브랜드 매장을 둘러보던 한 50대 여성 방문객이 말했다. 봉황시장을 중심으로는 50대 이상의 연령층이 많이 거주하고 있지만 주변 거주민은 물론 외지에서 유입되는 30~40대의 젊은고객들도 많이 유입될 것이라는 기대를 내비쳤다. ◆전통시장·청년창업 '두마리 토끼' 이마트는 지난 8월 충남 당진전통시장에 이어 경북 구미에 있는 선산봉황시장에 두 번째 '노브랜드 상생스토어'를 공개했다. 당진전통시장이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간의 2차 협업이었다면 구미에서는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청년산인들이 함께 어우러진 삼각편대의 구성이다. 이마트는 선산봉황시장 A동 2층, 1650㎡(약 500평)중 420㎡(약 125평)을 '노브랜드 상생스토어'로 꾸몄다. 바로 옆에는 17명의 청년상인이 운영하는 청년몰이 250평 규모로 들어섰다. 이마트는 봉황시장의 영업 활성화를 위해 시장상인회와 판매 품목을 세밀하게 협의, 전통시장의 주력 상품인 신선식품은 판매하지 않고 가공식품과 생활용품만 판매한다. 하지만 전통시장 상인회가 수산물 판매를 요청, 생선과 조개 등 일부 수산물은 노브랜드에서 판매하며 시장 전체의 상품 구색을 보완했다. 청년몰의 경우 아직 공실인 공간도 많이 보였다. 현재는 16개의 청년몰 점포만 오픈을 단행, 향후 약 20곳에 달하는 청년몰 공간이 모두 채워지면 정식적으로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정효경 청년몰 사업단장은 "노브랜드 입점이 결정되며 청년 창업몰에 관심이 많아졌고 오픈일도 당겨졌다"며 "젊은층이 특히 관심이 많아 현재는 집객효과, 더 나아가 매출 증대까지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약 15억원의 국가지원을 통해 설립된 청년몰은 5년간 임대료를 동결했다. 또 정부지원을 통해 올 연말까지는 임대료가 무상으로 지원된다. 이 외에도 다양한 장난감을 갖춘'어린이 놀이터'와 '고객쉼터시설' 등이 동시에 들어섰다. 이마트는 젊은고객의 방문이 늘어나고 고객들의 체류시간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상민 이마트 CSR 수석부장은 "전통시장 활성화의 가장 큰 요인은 '콘셉'"이라며 "차별화된 콘셉을 선보이고자 노브랜드 상생스토어와 청년몰, 어린이놀이터 등을 복합적으로 구성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갑수 이마트 사장은 "지난해 당진전통시장에 첫 선을 보인 노브랜드 상생스토어가 청년상인과 협의를 통해 더 나아진 형태의 상생 모델로 진화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경제주체들과 함께 지혜를 모아 진정한 상생을 이룰 수 있는 방식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젊은고객 유입 기대…'페이' 결제오류 아쉬워 이번에 오픈하는 노브랜드 청년 상생스토어는 선산봉황시장에서 점포를 운영하고 있는 30대 청년상인 김수연씨의 아이디어에서 시작됐다. 김수연씨는 "이마트 상생스토어 사례를 접하고 봉황시장에도 이 사업이 들어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상인회장님께 동의를 구하는 등 직접 시장 상인들에게 상생스토어 유치를 설명했다"고 말했다. 그 결과 지난 2월 시장 상인회는 이마트에 먼저 상생스토어 개설을 제안, 이후 당진전통시장 벤치마킹·설명회 등을 거쳐 상인회 모든 구성원들의 100% 동의를 얻어내며 24년간 공실이었던 공간을 현재의 청년몰로 탄생시켰다. 이마트는 청년몰을 거쳐야 노브랜드 상생스토어를 갈 수 있도록 동선을 설계하고 청년몰과 시장, 상생스토어 3곳의 프로모션을 공동으로 진행하는 등 모두의 시너지를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젊은고객층을 유입하겠다는 포부와 달리 '페이' 시스템에서 오류가 발생, 결제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도 발생했다. 최근 스마트폰 기반으로 제공하는 페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젊은고객들이 급증하고 있는데 이에 대한 시스템 마련은 아직까지 미비하다는 지적이다. 기존 결제단말기를 그대로 이용할 수 있는 삼성페이로 결제를 시도했음에도 불구, 결제에 오류가 반복적으로 발생했기 때문이다. 한편 이마트는 다음달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안성맞춤시장'에 세 번째 노브랜드 상생스토어를 선보일 계획이다.

2017-06-27 15:20:42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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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여름철 과일의 신흥 강자 '방울토마토' 판매

방울토마토가 여름철 인기 과일로 떠오르고 있다. 롯데마트는 무더위가 시작된 최근(11일부터 24일까지) 국산과일 매출을 살펴본 결과 방울토마토가 참외를 제치고 수박에 이어 2위로 자리매김했다고 27일 밝혔다. 롯데마트의 방울토마토 매출 구성비는 지난해 같은 기간 12.9%에서 올해 17.2%로 상승했다. 그 결과 방울 토마토는 여름 과일의 절대 강자 수박을 제외하고 항상 2위를 차지하던 참외 매출을 뛰어넘었다. 또 6월 한달 동안 국산 주요 과일들의 매출 중 방울토마토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47.0% 신장, 수박(18.2%)이나 참외(18.1%)보다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산과일 순위에서 방울 토마토의 매출 구성비가 상승한 것은 최근 여름 휴가시즌을 앞두고 다이어트 및 건강관리 등의 이유로 소비자들의 구매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 최근 1인 가구의 비중이 늘어나면서 혼자 먹기에는 양이 많은 수박이나 깎아먹어야 하는 참외 대신에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방울 토마토를 구매하는 고객들이 늘어난 것도 매출 구성비 증감의 한 요인으로 보인다. 방울토마토는 수분 함유량이 높고 열량은 낮지만 포만감이 좋아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크기가 작아 손질이 쉽고 처리가 수월하다는 특징이 있다. 한편 롯데마트는 대추방울토마토, 칼라대추방울토마토 등 다양한 방울 토마토를 운영해 고객 수요를 잡을 계획이다. 안세민 롯데마트 과일MD는 "여름 휴가시즌을 맞아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과일들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롯데마트에서 이러한 수요를 고려해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7-06-27 14:27:35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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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민간기업 최초 KOTRA와 '한류상품박람회'…715억원 실적

롯데홈쇼핑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한류상품박람회'를 민간 기업으로는 최초로 KOTRA(사장 김재홍)와 공동 주관했다고 27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에서 대만 진출 희망 기업들을 대상으로현지에서 수출 상담회를 진행, 총 6300만 달러(약 715억원)의 상담실적을 거뒀다. 롯데홈쇼핑은 국내 중소기업들을 해외 유통업체와 연결해 주는 '해외시장개척단'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국내 기업 80개 사의 박람회 참석을 지원하고 현지 숙박 등 편의도 제공했다. 통상적으로 홈쇼핑사들이 중소기업 20~30개사를 대상으로 수출 상담회를 진행해온 점을 고려하면 역대 최대 규모다. 참여 기업들은 약 800건, 6300만 달러의 수출 상담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롯데홈쇼핑이 지난 해 12월과 올해 2월 대만에서 진행한 총 250건, 1100만 달러(약 130억원) 보다 5배를 뛰어 넘는 수치다. 대표적으로 다목적 세정제 '원샷 매직클린'을 판매하는 생활용품 전문기업 '주은'은 현지에서 500만 달러 상당의 수출 상담실적을 거뒀다. 주방용품 전문기업 '키친쿡' 역시 200만 달러의 수출 상담으로 현지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주은 관계자는 "우수한 상품을 보유하고 있어도 판로개척이 쉽지 않은 중소기업에게 이 같은 행사는 단비와 같은 기회"라며 "실질적인 비즈니스 컨설팅 덕분에 현지에서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번 한류상품박람회에서는 한국 중소기업 상품 전시 및 체험관 운영, K-POP 공연, 패션 뷰티쇼, 배우 한채영 팬 사인회 등 한류를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 행사도 진행됐다. 롯데홈쇼핑은 1억 원 상당의 물품을 현지 복지시설에 기부했다.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이사는 "파트너사와 상생하는 '건전한 유통 생태계'조성을 최우선의 경영과제로 삼고 있다"며 "앞으로 국내 우수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함으로써 경제한류 확대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롯데홈쇼핑은 산자부, KOTRA와 함께 연간 1~2회 진행되던 한류상품박람회를 올해는 대만에 이어 인도네시아 등에서도 개최해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 기회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2004년 대만 최대 금융 지주 회사인 '푸방(富邦) 그룹'과 함께 '모모닷컴'을 설립한 후, 2005년 1월 '모모홈쇼핑'이라는 채널명으로 국내 유통업체 중 유일하게 대만에 진출했다. 설립 2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한 데 이어 2008년 이후 9년째 대만 내 TV 홈쇼핑 1위를 유지하며 국내 홈쇼핑의 해외 진출 사례 중 가장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4년에는 대만 증권거래소에 상장되며 기업가치가 급상승, 지난해에는 연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국내 홈쇼핑 업체의 해외 합작사가 중국 이외 국가에서 연매출 1조원 이상을 기록한 것은 '모모홈쇼핑'이 유일하다.

2017-06-27 14:27:16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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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올 상반기 직구 트렌드 분석…"30대 여성 파워 돋보여"

해외에서 인터넷으로 직접 구매한 '해외 직구'의 큰 손은 30대 여성으로 파악됐다. SK플래닛11번가는 '2017년 상반기 11번가 해외직구 키워드'를 '원더우먼'(WONDER WOMAN)으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고가 청소기, 분유 등 가족을 위한 소비부터 본인을 위한 명품소비까지 두루 아끼지 않는 '30대 여성'의 활약이 두드러졌기 때문이다. 실제로 올 상반기(1월1일부터 6월25일까지) 11번가 해외직구 카테고리 구매자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30대 여성'이 1위(26%)를 차지, 구매거래액은 지난해보다 68% 급증했다. 가장 잘 팔린 베스트셀러는 '다이슨 청소기', '압타밀 분유', '루이비통 명품잡화' 순으로 대부분 30대 여성들의 선호 품목이었다. 이에 11번가는 '놀라운 우먼파워'가 돋보였던 2017년 상반기 해외직구 트렌드를 'WONDER'로 분석했다. 세계로 뻗어나가는 직구시장(Worldwide), 원스톱 쇼핑(One-stop shopping), 직구2세대 급부상(New Consumer), 품목 다변화(Diverse), 전자기기의 강세(Electronics), 합리적 쇼핑환경(Reasonable)을 뜻하는 영어 단어의 첫 글자에서 따왔다. ◆세계로 뻗어나가는 직구시장 원조 해외직구 시장인 미국 외에도 독일, 영국, 대만 등이 신흥국으로 떠오르며 국가(대륙)별 구매품목이 뚜렷해지고 있는 추세다. 11번가 해외직구 역시 국가별 거래액 비중이 미국(60%)에 이어 유럽(독일·영국 외)(22%), 일본(11%), 중국(7%) 등 다양하게 분포되는 양상을 보였다. 특히 국가별 다채로운 상품 소싱이 돋보였는데 일본은 가성비 높은 생필품, 독일은 분유나 비타민 등의 건강식품 위주로 인기를 끌었다. ◆원스톱 쇼핑 11번가는 지난해부터 '맥스머슬'(건강식품), '리볼브'(패션), '라쿠텐', '스트로베리넷'(뷰티) 등각 분야 대표 글로벌 업체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별도의 복잡한 회원가입 절차 없이 11번가만 통하면 전세계 글로벌 쇼핑을 한자리서 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왔다. 이번 달에는 '포워드'(럭셔리) 입점, '육스' 제휴 등을 통해 다양한 카테고리 내 상품경쟁력을 공고히 할 방침이다. ◆30대 남성 급부상 직구 1세대인 30대 여성에 이어 새롭게 떠오른 직구 2세대의 급부상도 주목할 만 하다. 30대 남성은 30대 여성에 이어 전체 거래액 비중에서 2위(19%)를 차지했고 구매거래액 증가율 역시 46%로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1인당 구매하는 평균금액도 남성(14만원)이 여성(12만원)보다 앞선 것으로 나타나 앞으로 새롭게 주목해야 할 큰 손인 것으로 파악됐다. ◆품목의 다변화 직구 소비 품목의 다변화도 두드러졌다. 2~3년 전까지만 해도 해외직구 하면 주로 특정 브랜드의 패션아이템이 주를 이뤘는데 이제는 가전, 식품 등 다양한 품목으로 확장되고 있다. 특히 상반기 '건강·식품' 카테고리 거래액은 지난해 대비 74% 증가하며 전 카테고리 내 증가율 1위로 올라섰다. 이어 인테리어 소품, 가구 등의 '리빙' 카테고리가 71% 상승하는 등 여러 카테고리의 활약이 돋보였다. ◆전자기기의 강세 올해에는 특히 '디지털·전자기기'가 강세였다. 상반기 베스트셀러(거래액기준)를 분석해 보면 명품, 화장품 등을 제치고 1위에 '다이슨 무선청소기'가 올랐고 카테고리별 비중 역시 '디지털'(22%)이 1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판매가보다 저렴한 가격뿐 아니라 다이슨, 드롱기, 스메그 등과 같이 기능과 디자인을 앞세운 해외가전을 찾는 국내 소비자가 늘고 있어 앞으로도 직구시장 내 '디지털' 카테고리는 꾸준한 인기를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합리적 쇼핑환경 11번가 해외직구는 국내 시즌이슈를 고려한 상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소싱해 차별화를 두고 있다. 올해 가장 큰 이슈 중 하나였던 미세먼지·황사 시즌에는 다이슨, 브라바 로봇청소기, 샤오미 마스크 등을 국내 판매가보다 저렴하게 마련하고 단독물량 확보를 통해 1주일 이내 배송을 해주는 등 편리한 쇼핑환경을 마련해 고객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박준영 SK플래닛 11번가 MD본부장은 "다변화되는 직구시장과 고객 니즈 등을 입체적으로 분석해 트렌디한 상품소싱, 차별화 프로모션 등의 상품경쟁력 제고 방안을 꾸준히 모색하고 있다"며 "매년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시장인 만큼 더욱 혁신적인 직구쇼핑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힘을 싣겠다"고 말했다.

2017-06-27 14:26:51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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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카오뱅크, 유통·금융 부문 융합 MOU 체결

롯데-카카오뱅크, 유통·금융 부문 융합 MOU 체결 롯데와 카카오뱅크가 유통분야에서의 금융 서비스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롯데는 카카오뱅크와 지난 26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빌딩에서 유통금융 부문 융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롯데와 카카오뱅크는 계좌기반 결제모형 공동 개발, 롯데멤버스의 유통 관련 빅데이터와 카카오뱅크의 금융 데이터 간 분석/결합을 통한 신상품 개발, 롯데피에스넷의 ATM망을 활용한 금융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강화한다. 먼저 롯데와 카카오뱅크는 계좌기반 결제모형을 공동 개발해 롯데의 유통채널에 적용함으로써 금융과 소비를 더욱 편리하게 연결할 예정이다. 롯데 관계자는 "계좌기반 결제모형은 현재의 신용카드 결제 시스템과 달리, 카카오뱅크의 계좌를 기반으로 소비자와 판매자를 직접 연결하기 때문에 수수료 비용을 대폭 낮춰 그 혜택을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3700만명의 회원과 2만5000여 곳의 L.pay(엘페이)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는 롯데멤버스와의 빅데이터 분석 협력을 통해 새로운 금융 상품 및 서비스를 개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롯데의 고객들은 카카오뱅크의 다양한 금융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마지막으로 양사는 세븐일레븐을 비롯해 롯데백화점과 마트 등 롯데 유통매장에 5000여대의 ATM을 보유하고 있는 롯데피에스넷의 ATM망을 활용하여 고객들에게 입출금, 이체 서비스 등 보다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추후 롯데의 유통 채널들과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임병연 롯데쇼핑 부사장은 "롯데는 카카오뱅크와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형태의 유통-금융 결합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향후 소비자들에게 쇼핑과 연계한 인터넷전문은행의 다양한 금융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용우 카카오뱅크 공동대표는 "유통업계 1위 롯데와의 제휴로 카카오뱅크는 롯데피에스넷의 ATM이라는 오프라인 채널 확보 뿐 아니라 빅데이터 분석 및 활용, 새로운 결제모형 개발을 통한 모바일 혁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든든한 파트너가 생겼다"며 "모바일과 오프라인을 잇는 새로운 금융-유통 모델을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진행된 협약식에는 롯데쇼핑 임병연 부사장, 코리아세븐 정승인 대표이사, 롯데멤버스 강승하 대표이사, 롯데피에스넷 이찬석 대표이사, 카카오뱅크 이용우 공동대표 등 양사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2017-06-27 14:26:3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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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형 제약·바이오기업을 가다①-유한양행

혁신형 제약·바이오기업을 가다①-유한양행 신약개발을 통한 기업가치 제고 및 세계적인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유한양행은 업계 평균 이상의 연구개발비를 투자하고 있고 우수한 연구인력 확보에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유한양행은 혁신적인 신약개발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성장을 이어 간다는 전략을 가지고 퍼스트제네릭 출시 및 차별화된 신제품 개발, 해외 라이선싱 강화, 신약 파이프라인 확대, 연구·개발(R&D)역량 시스템 강화를 통해 유한양행은 미래 성장 기반을 공고히 다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유한양행은 연구활동의 전략적 네트워크를 강화함으로써 국내외 의약연구분야의 허브로 발전해 나아가도록 노력하고, 유망 벤처기업 및 대학 등과의 산학연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협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유한양행의 R&D전략인 오픈 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은 국내 벤처기업이나 대학과의 R&D 협력 강화와 해외거래선과의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는 기반이 되고 있다. 올해에도 유한양행의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을 지속하여 초기개발과제의 비용 및 기간 면에서의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성공가능성을 높이는 전략을 취하고자 한다. 유한양행의 미래성장 동력은 세 가지 큰 틀에서 볼 수 있다. 첫 번째가 R&D 그리고 원료의약품을 기반으로 하는 수출, 마지막으로는 사업다각화 전략이다. ◆R&D - 미래 성장 기반 확대 지속 추진 무엇보다 장기적으로 회사의 핵심 성장동력은 R&D 부문에서의 확대 전략이다. 지난 2015년 유한양행의 혁신신약 파이프라인은 9개. 이에 비해 2016년 말 기준으로 19개의 파이프라인을 확보해 회사의 미래 성장동력 구축의 일환으로 R&D 투자를 적극 확대하고 있다. 유한양행의 2015년 R&D 투자규모는 730억, 2016년에는 850억원, 2017년에는 1000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회사의 다양한 파이프라인 확보와 신사업 기회 창출을 위한 적극적인 지분 투자를 병행하고 있다. 이는 직접적인 R&D 투자금액으로 환산되지는 않으나 지속 성장동력 확보에 대한 유한양행의 강력한 의지를 담고 있다. ◆오픈이노베이션 성과 가시화 기대 유한양행은 최근 지속해 온 연구개발 및 오픈이노베이션 확대 성과가 올해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주요 신약 파이프라인은 지난 연말 임상1/2상 계획이 승인된 3세대 돌연변이형 EGFR 억제제인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YH25448다. 이 치료제는 제노스코(오스코텍 자회사)로부터 작년 7월 기술 도입한 제품으로 오픈 이노베이션 성과가 기대를 모으는 후보물질이다. 최근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세계폐암학회에서 유한양행은 세브란스 암병원과 YH25448의 기존 제품(AZ의 타그리소)보다 약효와 부작용이 개선되었다는 전임상 결과를 발표했다. 제넥신과의 체내지속형 기술(HyFc)을 자체 신약후보물질과 결합한 바이오 신약 YH25724도 있다. YH25724는 이중작용 단백질 바이오신약으로 비알콜성지방간을 1차 적응증으로 연구개발 중이며, 향후 당뇨 및 비만으로 적응증 확장을 기대하고 있다. 현재 대량생산을 위한 공정개발과 전임상 및 임상연구 진행 예정을 앞두고 있어 향후 유한양행의 주력 파이프라인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유한양행이 작년 미국 소렌토와 함께 설립한 R&D 기반 합작회사 이뮨온시아도 올해 본격적인 면역항암제 개발에 돌입한다. 지난 2016년 9월 설립절차를 마치고, 조직 구성이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올해 중에는 이뮨온시아가 개발하는 PDL-1 기반의 면역항암제의 돌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원료의약품 CMO 사업 매출 지속 성장 매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원료의약품 CMO(의약품 생산대행) 사업도 2013년 수출 1억불을 달성한 이후 2016년 3년 만에 2억불 이상을 달성했다. 작년 화성에 준공한 유한화학 제2공장 역시 세계적인 수준의 cGMP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미국 FDA등 선진국의 규제 조건을 선제적으로 만족시키고 있으며 아울러 CMO 사업을 지속적으로 강화 시킬 수 있는 시장인 이머징 시장이나 개발도상국 시장을 대상을 자사의 완제의약품 수출을 확대해 나갈 목표를 가지고 있다. 이미 10여년 전부터 FDA 승인을 통과하여 신약 원료의약품 시장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유한은 세계 다국적 제약회사들과 파트너십을 형성하고 이들의 신약개발단계부터 참여, 공정개발과 최적화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전임상 및 임상용 원료의약품과 핵심 중간체 뿐 아니라 에이즈 치료제, C형 간염 치료제, 페니실린제제 등의 원료의약품을 공급하고 있다. 올해도 이를 확대해 가기 위한 파트너십 확대를 지속 모색해 가는 것은 물론, 해외시장 직접 진출을 위한 시장조사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사업다각화 전력 유한은 회사의 미래지속성장을 위한 신규사업 기반마련에 힘을 쏟아, 미래성장을 위한 신규사업 준비를 착실하게 진행하고 있다. 올해에도 트렌트 변화와 기술의 융·복합화에 눈을 돌려 신사업 개척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 특히 건강기능식품 사업, 치과사업, 진단/의료기기 등 새로운 TFT팀을 구성하여 사업다각화 전략에 다양성을 추구할 예정이다. 또한 지속적으로 원천기술을 보유한 유망한 바이오벤처 등에 지분 투자를 통해 향후 다양한 파이프라인의 확보와 더불어 다각적인 사업을 검토 중에 있다. 한편 유한양행은 지난 1일자로 중앙연구소장에 최순규 박사를 영입했다. 최순규 신임 중앙연구소장은 바이엘 신약연구소, PTC Therapeutics Inc 등에서 근무했으며 녹십자 목암연구소 연구위원으로 근무한 바 있다. 최 중앙연구소장은 앞으로 신약 개발 전략, 연구 기획, 국내외 파트너쉽, 국내외 임상을 책임지게 된다.

2017-06-27 10:50:4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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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제리너스커피, '루프탑 스페셜티 콘서트' 진행

엔제리너스커피, '루프탑 스페셜티 콘서트' 진행 엔제리너스커피가 부산지역에서 '루프탑 스페셜티 콘서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롯데문화센터와의 연계이벤트를 통해 여행작가 손미나와 여성듀오 옥상달빛과 함께한다. 먼저 '루프탑 스페셜티 콘서트'는 6월 27일부터 7월2일까지 엔제리너스커피 공식 페이스북 댓글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고객 100명과 엔제리너스 우수 바리스타 및 롯데문화센터 고객 등 모두 260명을 대상으로 오는 7월8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롯데백화점 광복점 12층 옥상공원에서 3시간 동안 진행할 예정이다. 한 여름밤 더위를 식혀줄 이번 콘서트에서는 엔제리너스 싱글오리진 커피와 베이커리 케이터링과 우리에게 인생학교가 필요한 이유를 주제로 한 손미나의 진솔하고 위트 있는 강연, 여성듀오 옥상달빛의 라이브 음악을 듣고 함께 대화 나눌 수 있는 스페셜한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옥상달빛은 라이브 공연 중간에 모든 날이 좋았다를 주제로 한 사연이벤트를 통해 고객과 적극적인 소통과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며, 커피와 여행을 주제로 하는 공감토크로 관객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엔제리너스커피 관계자는 "서울 콘서트에 이어 부산지역 고객들과 특별한 소통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한 여름 밤 달콤한 콘서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무더운 여름, 엔제리너스커피가 준비한 루프탑 스페셜티 콘서트와 함께 힐링 하는 시간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7-06-27 10:50:2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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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베스트코-부산우유농협, 유제품 유통 활성화 MOU

대상베스트코-부산우유농협, 유제품 유통 활성화 MOU 대상베스트코와 부산우유농협이 유제품 유통을 통한 동반성장을 위해 손잡았다. 대상베스트코는 부산우유농협과 지난 26일 '유제품 공급 및 유통 인프라 이용'을 주요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대상베스트코는 부산우유농협의 신규 카페 프렌차이즈 '라벨스하이디'에 식자재를 공급하고, 부산우유농협은 대상베스트코의 유통망을 통해 '멸균 우유' 등 주요 유제품을 유통하게 됐다. 이에 양사는 우수한 품질의 유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 및 유통할 수 있게 됐으며, 판로 확대를 통한 매출 증진 등 유통기업과 생산단체 간 상생의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 또한 공동상품 개발 및 취급 상품 확대 등 지속적인 상호협력 강화도 약속했다. 이강덕 대상베스트코 본부장은 "부산우유농협과 대상베스트코가 상호 협력을 통해 양사의 브랜드 가치 향상 등 많은 부분에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우유농협의 라벨스하이디는 오는 7월 초 부산 명지국제신도시에 1호점을 오픈할 예정이며, 부산경남지역을 중심으로 2018년까지 100호점 개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17-06-27 10:50:11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