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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한 가게는 그만!' 즐거움이 있는 플래그십 스토어

'심심한 가게는 그만!' 즐거움이 있는 플래그십 스토어 외국인 관광객 방문율 높아 K-뷰티 알리는 역할 톡톡히 패션·뷰티의 트렌드를 선도하는 강남구 가로수길~도산대로 일대에는 눈길을 사로잡는 뷰티 플래그십 스토어가 많다. 제품 판매에만 그치지 않고,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함께 제공해 국내 소비자는 물론, K-뷰티에 열광하는 해외 소비자의 마음까지 사로잡는다. 도산대로에 위치한 설화수 플래그십 스토어는 국내 단일 뷰티 브랜드 플래그십 스토어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지하·지상을 포함해 총 6개 층으로 구성된 설화수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는 브랜드 헤리티지뿐 아니라 제품과 스파를 모두를 경험할 수 있다. 또 뷰티 카운셀링을 비롯한 설화수 플래그십 스토어만의 품격 있는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 1층 '부티크&헤리티지 룸'에서는 브랜드 철학과 스토리가 담긴 헤리티지존과 시즌별 이슈 상품 및 신상품을 만날 수 있다. 2층 '부티크&기프트 서비스'에서는 스킨케어 및 메이크업 전 제품 체험과 더불어 뷰티 카운셀링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기프트 서비스 존에서는 특별한 날을 준비하는 고객을 위해 정성과 품격을 담은 포장서비스를 제공한다. 해당 서비스는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만 특별히 만나볼 수 있다. 3층은 '컬처 라운지'다. 설화수는 이 공간에서 정기적으로 다양한 문화 클래스를 선보이며 VIP 고객의 편안한 휴식을 위한 'VIP 라운지'도 운영한다. 플래그십 스토어에는 내국인뿐 아니라 중국인 관광객을 비롯한 외국인 고객들의 방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오히려 그 비중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아모레 퍼시픽 박성진 사원은 "방문객들은 설화수 플래그십 스토어의 인테리어 및 전용 상품에 큰 흥미를 보이고 있다. 스파의 경우 예약이 일찍 마감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인기를 끄는 요인을 설명했다. 지난해 4월 가로수길에 오픈 후 K뷰티 명소로 자리잡은 LG생활건강 '후 헤리티지 팰리스'는 방문객 중 90% 이상이 외국인일 정도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올해 1월 말 약 2배 규모로 확장 오픈했다. 하루 평균 방문객이 500여명에 달하고 그중 대부분이 중국, 태국, 대만, 싱가폴 등 외국인 관광객인 것으로 조사됐다. 매장 입구에는 비첩 자생 에센스를 보다 럭셔리하게 보여주는 황금 궁전 테마의 쇼윈도를 설치했다. 내부는 ▲후 브랜드의 탄생과 변천사를 대표 제품과 함께 한눈에 볼 수 있는 '왕후의 갤러리' ▲왕후의 궁중 유물에서 모티브를 얻어 매년 12월에 출시되는 궁중 팩트 리미티드 에디션들을 만나볼 수 있는 '왕후의 화장대' ▲후의 브랜드 영상과 베스트셀러인 비첩 자생 에센스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꾸민 '왕후의 응접실' ▲프리미엄 라인인 환유 라인의 정수를 경험해볼 수 있는 '환유 스페셜 존'등 4가지 대표 공간으로 꾸며졌다. 방문객은 기초제품과 색조 제품들을 다양하게 체험해 볼 수 있으며, 기념촬영도 할 수 있다. 이처럼 '후 헤리티지 팰리스'는 외국 관광객에게 뷰티의 즐거움을 알리며 '후'를 글로벌 브랜드로서 입지를 강화하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매장에서 음료와 함께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컨셉스토어도 있다. 스킨푸드 가로수길 컨셉스토어는 '푸드&뷰티 라이프스타일'이라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살린 3층 규모의 매장이다. 1층 매장에서는 신제품, 베스트셀러뿐만 아니라 컨셉스토어에서만 판매하는 전용 상품들을 만날 수 있다. 2층 카페에서는 제품과 관련된 푸드를 판매한다. 옥상인 3층은 도심 속 휴식 공간 '시티 팜'으로 디자인돼 다양한 푸드가 자라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는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한다. [!{IMG::20160530000128.jpg::C::480::설화수 플래그십 스토어 헤리티지 존/아모레 퍼시픽}!]

2016-05-31 09:13:20 신원선 기자
롯데홈쇼핑 방송정지에 협력사 뿔났다...대책회의 소집

롯데홈쇼핑이 프라임타임대 방송정지로 손실이 불가피한 중소협력사들을 위한 대책회의를 열었다. 롯데홈쇼핑 강현구 대표는 30일 서울 양평동 롯데홈쇼핑 본사 7층 대강당에서 중소협력사 135개사 대표와 함께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비공개로 진행된 이번 회의에서는 미래부의 영업정지에 따른 대응 방안을 집중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업정지로 손해를 입는 협력업체들이 공동으로 대응하는 방안을 모색하는데도 의견을 모았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중소기업 대표들은 미래부가 업무정지로 인한 중소 협력사의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른 홈쇼핑사와 맺은 '판로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미봉책이라고 비난했다. 이들은 한정된 방송시간에서 기존 협력사들의 시간을 줄여가며 롯데홈 협력사에 내어 줄 방송시간이 얼마나 되겠냐며 다른 홈쇼핑에 입점해도 기존 매출을 보장받기 어렵다는 탄식이 쏟아진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강현구 롯데홈쇼핑 대표는 협력사들의 의견을 수용해 행정소송 등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회의에서는 당장 소송을 통해 중소기업 죽이기를 막아야한다는 격앙된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롯데홈쇼핑은 전체 방송시간의 65%를 중소기업에 배정하고 있으며 협력업체 850여개 가운데 560개가 중소기업이다. 이 중 173개는 롯데홈쇼핑에만 입점한 중소 협력업체로 사실상 이들의 피해가 가장 클 전망이다. 롯데홈쇼핑과 협력업체 긴급대책회의는 6월 1일까지 매일 열린다.

2016-05-30 18:39:42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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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BMS제약,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국무총리 표창 수상

[메트로신문 박인웅 기자] 한국BMS제약은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한 '2016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은 고용노동부가 매년 일·가정 양립 지원과 모성보호제도 등 남녀가 동등하게 일할 수 있는 고용환경 조성에 앞장 선 우수기업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상하는 제도다. 한국BMS제약은 성별에 따른 차별 없이 능력을 중심으로 기회를 제공하고, 일과 가정의 양립을 가능하게 하는 평등하고 가족친화적인 기업문화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BMS제약의 남녀 성비는 50대 50이고, 임원진은 남녀 성비가 35대 65로 여성 임원의 비율이 높다.특히 영업 직무 등 여성들의 역량이 상대적으로 저평가될 수 있는 직군에서는 별도의 승진 심사 위원회를 운영함으로써 평등한 승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임신 중 정기검진을 받을 수 있는 '월1회 특별 휴가', '휴게실 및 수유실 운영', '출산 병원 비용 전액 지원', '근무시간 유동제', '자율 출퇴근제' 등 복지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박혜선한국BMS제약 사장은 "이번 국무총리 표창은 '평등'을 기반으로 다양성과 포용의 문화를 장려하는 한국BMS제약의 기업문화가 인정 받았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며 "한국BMS제약은 앞으로도 남녀고용평등과 가족친화적인 기업문화를 보다 유지, 발전시켜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5-30 16:53:2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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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껌 누적 매출 4조 돌파

[메트로신문 박인웅 기자] 롯데껌이 누적 매출 4조원을 돌파했다. 49년 만이다. 롯데껌은 1967년 회사 설립 때부터 올해 5월까지 49년간 생산, 판매한 제품의 누적 매출이 약 4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최초의 롯데껌은 1967년 선보인 쿨민트껌, 바브민트껌, 쥬시민트껌, 페파민트껌, 슈퍼맨 풍선껌, 오렌지볼껌 등 모두 6종이었다. 롯데제과는 이들 제품으로 그 해 3억8000만원의 매출 실적을 기록했다. 당시 껌 가격이 2~5원에 불과했다. 1972년 현재 국내 껌시장에서 최장수 제품으로 알려진 쥬시후레쉬, 후레쉬민트, 스피아민트 등 3종을 개발, 판매했다. 당시 크기, 볼륨 등이 기존 껌들보다 월등히 컸기 때문에 껌 시장에서 대형껌 3총사 라고 불렀다. 지금도 연매출 100억원 이상 올리고 있다. 2000년대 들어 롯데제과는 충치예방 효과와 단맛이 뛰어난 자일리톨껌을 선보였다. 기존 껌 형태와 포장 구조를 완전히 새로운 스타일로 전환했다. 자일리톨껌은 연간 1000억원 이상 매출을 올린다. 특히 자일리톨껌 판매가 정점에 달한 2002년엔 매출은이 1800억원에 달했다. 같은 해 롯데껌 전체 매출도 2450억원을 기록했다.에 달했다. 한편 롯데껌은 지난해 껌 시장에서 80%에 근접한 점유율을 기록하며 국내 껌 시장을 대표하고 있다. 현재 연매출 약 1500억원을 올리고 있다.

2016-05-30 16:51:5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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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우하우스, '깨끗한 장안동 만들기' 앞장서

바우하우스, '깨끗한 장안동 만들기' 앞장서 매주 일요일 바우하우스 임직원들 환경 정화 활동 패션그룹형지가 전개하는 서울 장안동 소재 종합 쇼핑몰 '바우하우스'가 지역 밀착형 활동의 일환으로 매주 일요일 바우하우스 주변 거리청소 등 환경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29일 바우하우스 임직원 30여명은 쇼핑몰 인근 주택가 및 상가 주변뿐 아니라 공터와 공원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단순히 거리청소 차원을 넘어 '깨끗한 장안동 만들기'를 위한 봉사활동으로 단순히 1회성이 아닌 매주 일요일마다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석하는 지역 밀착형 봉사활동의 일환이다. 바우하우스는 지역사회를 위한 바자회도 꾸준히 열고 있다. 2015년 9월 희망나눔 바자회를 열어 수익금 전액을 은천노인복지회에 기증한 것을 시작으로 올해는 동대문구와 함께하는 바자회가 6월 말에 예정돼 있다. 형지 바우하우스 김운호 상무는 "바우하우스는 모기업인 패션그룹형지의 '패션으로 행복을 나눈다'는 나눔철학을 함께 실현하고, 동대문구 지역 내 랜드마크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역 밀착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밀착형 쇼핑몰로 지속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5-30 16:19:2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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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라톤그랜드 인천, 야외 바비큐와 함께 시원한 생맥주 무제한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이 로비, 바, 야외 테라스에서 바비큐디너 프로모션을 오는 7월 9일부터 8월 28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선보인다. 소고기, 등갈비, 양고기와 다양한 해산물 등 신선한 재료들로 준비되는 바비큐를 모듬 메뉴로 즐길 수 있으며, 옥수수, 파인애플 등 구운 야채가 함께 준비된다. 또한, 바비큐와 함께 시원한 생맥주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야외 바비큐 디너 프로모션은 오후 7시부터 9시 30분까지 이용 가능하다. 가격은 2인 기준 9만원이며, 우천시에는 취소가 될 수 있다. 호텔 관계자는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에서 무제한 생맥주와 함께 편안하게 도심 속의 바비큐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 이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바비큐 디너를 즐길 수 있는 객실 패키지로 서머 바비큐 패키지가 준비되며, 아름다운 송도국제도시의 전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디럭스 룸 1박과 분위기 있는 밤을 선사해 줄 로비 바 야외 테라스에서 바비큐 디너 메뉴와 무제한 맥주가 제공된다. 아울러 쉐라톤 피트니스 및 실내 수영장 이용이 포함된다. 서머 바비큐 패키지의 가격은 21만4000원부터이며 객실 점유율에 따라 가격이 변동 될 수 있다.

2016-05-30 16:10:11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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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의료원, 소녀 가장 기금 모금 캠페인 전개

이화의료원, 소녀 가장 기금 모금 캠페인 전개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이 '보구여관(保救女館) 소녀 가장 기금 모금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보구여관'은 여성을 보호하고 구하라는 뜻으로 지난 1887년 서울 정동에 설립된 우리나라 최초의 부인병원으로 고종황제가 이름을 하사했다. 현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 전신이다. 이번 캠페인은 메리 F. 스크랜튼 여사의 설립 정신을 계승하고자 사회적 보호가 절실한 소녀 가장들의 치료비 지원금을 모금하는 것이다. 캠페인을 후원하는 FC서울은 기금 모금에 동참한 이화의료원 경영진과 교직원, 기부자 가족을 지난 29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12라운드 전남과의 홈경기에서 스카이 박스(Sky Box)로 초청했다. 이 자리에는 유경하 이대목동병원장, 박은애 기획조정실장 등 이화의료원 관계자와 축구 해설가로 활동 중인 이영표 선수도 참석했다. 또한 이영표 선수는 자신의 저서 '성공이 성공이 아니고 실패가 실패가 아니다' 친필 사인회와 함께 '보구여관 소녀 가장 기금 모금 캠페인'의 성공을 기원하며 참석자들과 포토타임도 진행했다. 유경하 이대목동병원장은 "어린 나이에 가정을 책임지게 된 소녀 가장들이 건강하게 희망을 품고 지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며 "사회적 약자 위치에 서 있는 소녀 가장들이 아파서 누군가의 도움이 절실할 때 손잡아 줄 수 있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6-05-30 16:07:5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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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청결제 하우동천 롭스에서 만나요

여성 건강 전문기업 하우동천이 전국적인 오프라인 유통망 확보를 통한 시장 확대에 나섰다. 하우동천은 지난 28일 롯데 그룹 계열사 드럭스토어 '롭스(LOHB's)'에 여성청결제 '질경이'를 입점하고, 이를 기념하는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롭스에 입점하는 여성청결제 '질경이'는 하우동천의 대표 제품으로, 2010년 론칭 이래 여성청결제 시장에서 뛰어난 제품력을 바탕으로 꾸준한 매출 성장을 거듭해왔다. '질경이'는 'Y존 토털 케어' 콘셉트로 냄새 제거는 물론 피부 보습, 탄력, 톤 개선 등 다양한 기능으로 국내 여성 소비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아 왔다. 특히 자연 유래 성분으로 만들어져 만 4세 이상 여성이라면 누구나 사용이 가능하다. 하우동천은 롭스 매장 입점을 기념해 새로운 패키지 및 다양한 프로모션을 함께 선보인다. 먼저 드럭스토어 용으로 신규 패키지를 선보인다. 2정, 4정 세트로 구성된 패키지는 감각적인 디자인을 적용, 젊은 여성들의 감성을 고려했다. 소량 세트인 만큼 휴대성이 뛰어나 외출, 여행 등 외부 활동 시 간편하게 가지고 다닐 수 있다. 이번에 드럭스토어 입점된 제품은 패키지만 다를 뿐 기존 '질경이'와 동일한 성분 및 함량을 유지했다. 출시 및 입점 기념으로 할인 프로모션 또한 진행된다. 이번에 입점된 전국 63개 매장에서 2정, 4정 각 제품을 3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와함께 '질경이' 전용 스프레이 용기를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2016-05-30 16:00:57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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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말이지 말입니다~" 귀에 쏙쏙 꽂히는 명품 카피들

기발한 카피로 눈길을 끄는 광고가 늘고 있다. 중의적인 의미를 담거나 동의어의 반복을 통해 특정 이미지를 각인시키는 언어유희적인 카피가 봇물을 이루는 것. 특히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식품기업들은 이색적인 광고 카피와 이와 어울리는 모델 발탁을 통해 차별화가 한창이다. 종합식품기업 아워홈은 이달 배우 진구를 광고모델로 내세운 여름 신제품 '손수 김치말이국수·냉면' 광고를 공개해 새로운 유행어를 만들어내고 있다. 이번 광고는 무더위를 아워홈 '손수 김치말이국수'로 시원하게 날려버리는 스토리로, 배우 진구가 최근 인기리에 종영된 KBS드라마 '태양의 후예' 속 서상사의 모습으로 등장해 눈길을 끈다. 뜨거운 땡볕 아래에서 지쳐가던 진구는 '태양의 노예가 되고 말 것인가, 시원한 국수를 말 것인가' 라는 멘트와 함께 김치말이국수 한 사발을 시원하게 들이키고, 이어서 '오늘부터 우리 집은 김치말이지 말입니다'라고 외친다. 제품명의 '김치말이'와 드라마 유행어였던 군대식 말투 '~지 말입니다'를 절묘하게 접목한 것이 카피의 핵심이다. 국내 토종 수제버거 프랜차이즈 맘스터치는 '수제버거'라는 브랜드의 특장점을 같은 발음의 '수재'라는 단어와 연결한 광고카피로 풀어내 호평을 얻고 있다. 광고모델로 등장하는 배우 손호준은 교수와 어린 수재 1인 2역을 능청스럽게 소화하는데, 칠판에 열심히 문제를 푸는 어린 수재를 지켜보던 교수가 '수재다 수재, 100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한 진정한 수제~ 버거!' 라는 반전 멘트를 선보여 웃음을 유발한다. 같은 발음이지만 다른 뜻을 지닌 동음이의어 '수제'와 '수재'라는 단어를 활용해, 브랜드 특징을 위트 있고 유쾌하게 표현함으로써 시청자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는 데 성공했다. 치킨 프랜차이즈 비비큐는 인기 아이돌 방탄소년단을 모델로 한 신제품 '마라핫치킨' 신규광고에서 제품명을 반복한 말장난 형태의 광고카피를 선보이며, 신제품 광고 효과를 제대로 누리고 있다. 공개한 광고에서는 '~야 울지마라'라는 자막과 함께 눈물을 흘리고 있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순차적으로 비춰지며 시청자들로 하여금 궁금증을 일으킨다. 뒤이어 '소년들아 마라핫 먹고 울지마라'라는 내레이션이 흘러나오고, 눈물을 쏟던 멤버들이 다같이 모여 치킨을 먹는 광경으로 이어진다. 수입 맥주 전문 유통 기업 비어케이의 칭따오는 '우주(Would you)'라는 권유형 영어 표현과 동일한 발음의 '우주'를 함께 사용한 광고카피로 시선을 모았다. 광고모델로 등장한 배우 정상훈은 친구들과 집에서 TV 시청 중 피자를 한 입 베어 물고 뭔가가 굉장히 다급하게 필요한 듯한 표정을 짓는다. 이때 배경이 우주로 바뀌며 1인 2역을 맡은 정상훈이 우주복을 입고 등장, '우주(Would you)...맥주?'라는 멘트와 함께 시원해 보이는 맥주 '칭따오'를 건넨다. 칭따오를 마시면 새로운 맛의 '우주'가 펼쳐진다는 메시지를 전한 것. 한국코카콜라의 암바사는 '바싸 암바싸? 암바사'라는 독특한 광고카피를 공개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제품명 '암바사'를 발음이 비슷한 '안봤어'로 신선하게 해석해냈다. 암바사의 신규 광고에는 여자친구와 데이트 도중 몸매 좋은 여자를 쳐다보는 남자친구, 여동생의 달달한 카톡 메시지를 훔쳐보는 친오빠, 대학교 엠티 중 몰래 화장을 고치는 선배를 발견한 남자후배 등 다양한 상황 속 남녀가 등장한다. 여주인공들은 '바싸 암바싸(봤어 안봤어)?'라고 추궁하고, 남주인공들은 '암바사(안봤어)~'라며 '암바사' 제품을 흔들어 웃음을 자아낸다. 아워홈 관계자는 "언어유희를 활용한 광고카피는 대중에게 강한 인상을 남겨 제품 인지도와 호감도를 높이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손수 김치말이국수' TV 광고 역시 방영 2주 만에 중독성 있는 카피로 온라인과 SNS 상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라고 밝혔다.

2016-05-30 16:00:06 유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