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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 금융자산 1조5000억원 주인 품으로

'숨은 금융자산 찾아주기'캠페인을 통해 1조5000억원이 주인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위원회는 4일 지난 4월 11일부터 5월 20일까지 6주간 모든 금융권에서 '숨은 금융자산 찾아주기' 캠페인을 한 결과 금융 소비자들이 256만개 계좌에서 1조5000억원을 찾아갔다고 밝혔다. 이는 2019년에 실시한 캠페인 실적 1조4000억원을 상회하는 규모다. 환급된 자산 가운데는 3년 이상 거래가 없는 장기 미거래 금융자산이 9791억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휴면 금융자산이 4963억원, 미사용 카드포인트가 219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유형별 환급 실적은 보험금이 7822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휴면성 증권이 4320억원, 예·적금이 2590억원이었다. 환급 채널별로는 인터넷·모바일을 통한 환급이 9480억원(63.3%)으로 가장 많았다. 환급받은 연령은 60대 이상 고령층 비중이 전체의 45%로 가장 크고 50대(27.6%), 40대(16.1%), 30대(8.2%), 20대 이하(3.1%) 순이었다. 금융당국과 금융사들은 비대면 채널을 통한 환급이 증가한 점을 고려해 계좌정보통합관리 서비스의 조회 대상 확대 및 이전 한도 상향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아직 환급되지 않은 숨은 금융자산이 많이 남아있는 만큼 환급 대상 자산을 확대하는 등 캠페인을 지속하고 숨은 금융자산으로의 편입이 우려되는 금융자산에 대한 고객 안내 현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금융당국과 금융권의 지속적인 캠페인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상당 규모의 숨은 금융자산이 남아 있는 만큼, 숨은 금융자산이 금융소비자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7-04 15:00:54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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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디지털금융 상담 '특화상담 고객센터'

신한은행은 점차 확대되는 디지털 금융과 비금융 서비스에 대한 고객 문의에 전문 상담을 제공하고자 '특화상담 고객센터'를 출범했다고 4일 밝혔다. 특화상담 고객센터는 ▲스마트 키오스크 등 디지털기기 관련 상담 ▲청각장애인, 시니어 고객 등을 위한 마음맞춤 상담 ▲땡겨요, 메타버스 등 비금융·신사업 관련 상담 등 전문적인 상담이 필요한 고객 문의에 빠르고 정확한 안내를 제공한다. 디지털기기 관련 상담은 스마트 키오스크와 같은 디지털기기에서 고객이 스스로 통장신규, 카드발급, 외화송금 등 은행업무를 손쉽게 처리할 수 있도록 화상으로 진행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휴일 없이이용 가능하다. 마음맞춤 상담은 디지털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을 대상으로 눈높이에 맞춘 전문상담을 제공하며 특히 청각 장애인을 위한 수화 상담사와 시니어 고객을 위한 전담 상담사를 별도 채용했다. 또한 ▲땡겨요 ▲헤이영 캠퍼스 ▲메타버스 ▲IPTV 홈브랜치 등 디지털 분야 사업 확장에 발맞춰 비금융·신사업 특화상담을 제공해 다각화된 플랫폼에 대한 고객 상담도 강화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특화상담 고객센터 출범으로 디지털기기 조작에 어려움을 느끼고 추가 상담을 원하는 고객에게 더 빠르게 연결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금융소외계층에 대한 디지털 리터러시가 없으면 혁신도 없다는 생각으로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금융혜택을 누릴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7-04 14:56:21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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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R 3단계 실시…꿀팁과 예외상품은?

가계부채의 폭증을 막기 위해 강화된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3단계가 지난 7월 1일부터 시행됐다. 시장에서는 차주들이 조금이라도 대출을 더 받기위해선 원리금 축소와 서민 주거·생계 대출로 갈아탈 것을 조언하고 있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은행의 지난달 말 가계대출 잔액은 699조6521억원으로, 전월보다 1조4094억원 줄었다. 5대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이 700조원 밑으로 떨어진 것은 지난해 8월(698조8149억원) 이후 처음이다. 5대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올 1월부터 6개월째 감소하고 있지만 금융당국은 가계부채를 막기 위해 또 다시 대출 강화에 나섰다. 지난 1일부터 차주별 대출액이 1억원만 넘겨도 DSR 40% 규제를 적용받는 '차주별 DSR' 3단계 규제가 확대 시행됐다. 지난달 30일까지만 해도 대출총액이 2억원을 초과하는 차주에 대해서만 DSR 규제를 적용했지만 이달부터 규제가 강화된 것이다. ◆대출 1억 넘으면 DSR 규제 연간 원리금상환액이 연소득의 40%를 넘으면 추가 대출을 받을 수 없다. 제2금융권에서 대출받을 경우 DSR 50% 제한을 적용 받는다. DSR이 40%라는 것은 연간 갚아야 하는 원리금 상환액이 연소득의 40%를 넘지 못한다는 뜻이다. 금융당국은 무섭게 치솟은 가계부채를 관리하기 위해 예정대로 DSR 규제를 강화했다. 이로 인해 소득이 적은 차주들의 대출은 더 어려워졌다. 소득이 적으면 그만큼 비례해 대출 한도도 줄어들기 때문이다. 또한 신용대출 한도를 연소득 범위 내에서 제한하도록 했던 행정지도를 폐지한다. 신용대출 한도 제한은 없애되 소득 수준을 넘는 과도한 대출은 DSR로 일원화해 관리한다는 것이다. 다만 1억원 초과 신용대출 취급시 대출 실행일로부터 1년간 규제지역 내 다른 신규 주택을 추가로 구입하지 않아야 한다. 이처럼 DSR 3단계 시행으로 대출 받기는 다시 하늘의 별따기가 됐다. 은행지점 관계자는 "DSR 강화로 소득이 낮은 차주들이 대출 받기는 더욱 힘들어져 대출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을 많이 물어보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DSR 3단계 시행에 포함되지 않은 대출이 있어 차주들의 현재 상황과 소득을 대조해볼 필요가 있다. ◆서민금융상품은 DSR 제외 금융당국은 서민의 생활지원을 위해 마련된 서민금융상품들은 DSR 규제에 포함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근로자햇살론, 햇살론15, 안전망대출, 햇살론유스, 햇살론뱅크, 미소금융, 택연금과 유가증권담보대출, 전세대출과 이주비·중도금 대출 등이다. 300만원 이하 소액신용대출도 대출 규제 없이 이용 가능하다. 또한 할부, 리스, 현금서비스 등 일부 카드사의 상품도 DSR 규제를 받지 않지만 은행 오토론의 경우 규제에 포함된다. 생애 최초 주택구매자가 주택 구입 목적으로 주담대를 할 경우 주택 소재지나 주택가격, 소득과 관계없이 주택담보대출비율(LTV) 80% 이내에서 취급이 허용된다. DSR이 배제되는 긴급생계 용도의 주담대 한도도 1억원에서 1억5000만원으로 늘어난다. ◆대출만기 늘리는 것도 방법 은행권에서는 서민금융상품 외에도 원리금 축소도 추가 대출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이라고 언급하고 있다. 예를 들어 연소득이 5000만원인 차주가 DSR 40%가 적용되면 연간 원리금이 2000만원을 넘으면 대출이 제한된다. 30년 만기(연 4% 금리)로 주담대를 이용할 경우 최대 3억4800만원까지만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이용 중인 신용대출 등이 있다면 대출한도는 더 줄어든다. DSR 3단계 체제에서 줄어드는 대출한도를 늘리려면 연소득을 높이거나 연간 원리금 부담을 줄여 DSR을 낮춰야 한다. 최근 은행권에서 내놓은 만기 40년 이상 초장기 주택담보대출이나 10년 분할상환 신용대출 등이 대안이 될 수 있다. 대출만기를 40년으로 늘리면 3억4800만원 대출금에 대한 연간 원리금이 2000만원에서 1745만원으로 줄어들고 DSR도 40%에서 34.9%로 내려간다. 대출한도도 5000만원이 늘어나면서 최대 4억 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다만 이자가 원금을 뛰어넘는다는 점이 차주들에게는 부담으로 작용 할 수 있다. 하준경 한양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는 "선진국들과 달리 우리나라는 대출을 경기조절 수단으로 접근해 왔다"며 "DSR 등 기본적인 가계부채 대책을 원칙으로 정립하고 정책 금융을 통해 연착륙 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7-04 14:48:16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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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금감원장 "서민, 과도한 상환부담 없도록 방안 마련"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4일 오전 '긴급 리스크 점검회의'를 열고 최근 국내외 경제·금융시장 동향 및 주요 리스크 요인을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이날 회의에는 이 원장과 전략담당 부원장보 및 8개 부서장이 참석해 금리 상승에 따른 취약차주 및 금융회사의 부실위험, 외화유동성 등을 집중 점검했다. 이 원장은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및 주요국의 통화 긴축 가속화 등 대외여건 악화로 국내경제 성장세가 둔화되는 가운데 금리 상승으로 과다채무자 등 취약차주를 중심으로 이자 부담이 증가하고, 주식·부동산 등 자산가격 조정이 나타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차주부실 및 담보가치 하락에 따른 개별 금융회사의 유동성· 건전성 리스크를 업권별 특성을 고려해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금융시스템 리스크로 전이되지 않도록 모니터링 강화와 대응체계를 구체화하라"고 당부했다. 은행과 관련해선 ▲예대금리차 공시 개선 ▲금리인하 요구제도 활성화 ▲취약차주맞춤형 지원 확대 등을 통해 취약차주의 부실화 가능성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외환시장의 경우 대외리스크 확대에 대비해 외화유동성 관련취약부문이 발생하지 않도록 취약 금융회사별로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보험은 자체 자본관리 강화 및 유상증자 등 자본확충을 유도하고 취약회사에 대한 상시점검을 통해 필요시 조치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또한 시장지표 추이 및 외국인 투자매매동향에 대한실시간모니터링을 강화하는 한편 업계와 공동으로 증권사의 건전성 및 유동성 등 리스크 요인별 대응능력을 상시 점검하는 방안도 논의됐다. 특히 금융투자 부문에선 시장지표 추이 및 외국인 투자매매 동향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업계와 공동으로 증권사의 건전성 및 유동성 등 리스크 요인별 대응능력에 대한 상시 점검할 것을 요청했다. 금감원은 지난달 29일부터 증권사의 해외 대체 투자 일일 동향을 지속 모니터링 중이다. 외환 부문에서도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주요국의 통화긴축 가속화등 대외리스크 확대에 대비해 취약 금융회사별로 관리를 더욱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취약차주 비중이 높은 중소서민과 관련해서는 신용리스크 확대에 대비해 가계·부동산PF ·경기민감업종 대출 등에 대한충당금추가 적립 등 손실 흡수 능력을 제고하도록 지도하기로 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07-04 14:17:54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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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브리핑] 삼성화재·AXA·DB·KB손보·미래에셋생명·굿리치

삼성화재가 생활밀착형 플랫폼으로 도약을 위해 나아간다. ◆삼성화재 다이렉트 착,'온오프 미니운전자보험' 출시 삼성화재는 자사 다이렉트 채널을 통해 실제 주행거리에 따라 보험료를 내는 '온오프 미니운전자보험'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운전자보험은 자동차 사고와 관련된 비용 손해를 보장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가입 시 ▲운전자 벌금 ▲교통사고처리지원금 ▲변호사선임비용 등을 보장 받을 수 있다. 새롭게 출시한 삼성화재 다이렉트 착 '온오프 미니운전자보험'은 실제 주행거리에 따라 보험료를 내는 것이 특징이다. 이 상품은 삼성화재 다이렉트 '착'한 드라이브 서비스와 연동해 자동으로 주행거리를 측정한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다이렉트 앱 하단 파란 동그라미를 터치해 본인 소유 차량을 블루투스로 연결하면 된다. 최초 1회만 연결하면 차량을 주행할 때마다 자동으로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은 1년 만기형 상품으로 만 19세부터 70세까지 본인 차량을 소유한 자가용 운전자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고객은 보장가능주행거리를 5000㎞ 또는 1만㎞ 중 선택해 가입하면 된다. 삼성화재는 지난 4월 다이렉트 착 회원을 위한 서비스인 '착'한 생활 시리즈도 선보였다. 삼성화재 다이렉트 앱을 통해 안전운전 및 걷기를 실천하면 삼성화재 애니포인트로 혜택을 돌려주는 방식이다. '착'한 드라이브는 고객 차량의 주행거리와 안전운전 점수를 바탕으로 포인트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안전운전 점수는 급가속, 급정지 등을 감안해 삼성화재가 자체 개발한 알고리즘을 통해 산출한다. 1㎞ 이상 운전 시 포인트가 지급되며 운전 1회당 최대 100포인트 적립된다. '착'한 걷기는 걸음 수에 따라 포인트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하루 6000보 달성 시 30포인트가 적립되며, 월 기준으로 10만보당 100포인트를 추가 지급한다. 적립한 포인트는 삼성화재 애니포인트몰에서 물품 및 서비스 구입에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운전자보험 외에도 개인용 자동차보험, 건강보험, 여행자보험 등 보험료 결제에도 사용이 가능하다. 1포인트는 1원과 동일하며 유효기간은 3년이다. 삼성화재 다이렉트 관계자는 "운행거리가 많지 않아 운전자보험 가입을 고민하는 고객들을 위해 이 상품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생활밀착형 플랫폼으로서 디지털 환경에 맞는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악사손보, '커넥티드카 안전운전 할인 특약' 신설 악사(AXA)손해보험이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위한 상품라인업을 확대한다. 악사손보는 운전자의 안전운전 점수에 따라 보험료를 차등화한 'AXA커넥티드카 안전운전 할인' 자동차보험 특별 약관을 신설했다고 4일 밝혔다. 커넥티드카는 정보통신 기술과 자동차를 연결해 운전자와 자동차의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차량을 말한다. 차량 출고 시 장착된 단말기를 이용해 차량의 실시간 주행 정보는 물론 운전자의 평소 운전 습관이나 차량의 사고 이력까지 투명하게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AXA커넥티드카 안전운전 할인 특약'은 개인용·비사업용 승용차 소유자 중 ▲현대차의 블루링크(Bluelink) 서비스 ▲기아 커넥트(Kia Connect) 서비스 ▲제네시스 GCS(Genesis Connected Service)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안전운전 점수에 따라 보험료 할인 혜택을 적용한다. 안전운전 점수는 차량에 부착된 단말기를 활용하여 급가속·급감속·심야운전 횟수 등 운전자의 주행 정보를 기반으로 산정한다. 최근 90일간 운행한 주행 거리가 500㎞ 이상이면서 안전운전 점수가 70점 이상인 경우 특약 가입을 통해 긴급출동서비스특약 이외 가입한 담보 보험료의 9% 할인을 일괄적으로 받을 수 있다. 기욤 미라보 악사손보 대표이사는 "이번에 신설된 AXA커넥티드카 안전운전 할인 특약은 외부 빅데이터와의 연계를 통한 상품의 고도화로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다양화했다"며 "자율주행차 상용화 시대에 발맞춰 고객들에게 보험료 할인 혜택은 물론 안전운전 습관을 장려하는 등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이끌어가기 위한 상품 개발에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DB손보, 인스타그램 '나를 위한 약속' 이벤트 DB손해보험이 선한 영향력을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 DB손보는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나를 위한 약속'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오는 14일까지 진행되는 '나를 위한 약속' 이벤트는 '약속'의 가치와 중요성을 꾸준히 알리고 있는 DB손보가 가족과 사회를 향한 약속의 주체가 되는 '나'를 응원하기 위해 기획했다는 설명이다. DB손보 인스타그램의 7월 콘셉트인 '함께, 약속? 얼웨이즈 라이크 미(Always Like Me)'는 가정, 친구, 직장, 사회에서 맡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나'가 모든 약속의 중심이다. 앞으로도 꾸준히 역할을 이어가길 바라는 응원의 마음을 담고 있다. 본 이벤트는 DB손보 공식 인스타그램의 이벤트 게시물에 7월에 나를 위해 꼭 실천하고 싶은 약속을 댓글로 남기면 참여가 가능하다. 추첨을 통해 애플 에어팟, 신세계 상품권, 스타벅스 기프티콘 등 다양한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DB손보 관계자는 "나의 마음, 건강, 일상, 관계 등 4가지 분야와 관련된 캠페인과 이벤트를 꾸준히 진행해 캠페인 참여자는 물론 가족, 친구, 동료 등에게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KB손보, 2022년 한국서비스대상 '명예의 전당' KB손해보험의 고객을 향한 노력이 인정받았다. KB손보는 지난 1일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22 한국서비스대상'에서 단독으로 '명예의 전당' 헌정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한국서비스대상 '명예의 전당'은 5년 연속 한국서비스대상 종합대상을 수상한 기업 중 총 78개 세부 평가 항목의 현장 심사와 직원 만족도 조사 결과를 종합해 1000점 만점 중 850점 이상을 획득한 기업에 주는 서비스 품질 경영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현재까지 총 19개 기업만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2015년 이후 지난해까지 7년 연속 종합대상을 받았던 KB손보는 디지털 전환을 대비해 차세대 정보시스템 개발을 계획하는 등 경영혁신에 나서고 있다. 업계 선도적으로 데이터 기반 경영을 추구하고 있는 점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명예의 전당'에 헌정된 KB손보는 '보험 그 이상의 보험'이라는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디지털 역량을 기반으로 최상의 보험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고객 중심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사회 구성원 모두와 '상생'을 추구하고,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는 '나눔 경영'을 실천함으로써 고객과 사회로부터 사랑받는 보험사가 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김기환 KB손보 사장은 "언제나 변함없이 KB손보를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시는 고객 여러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KB손보 임직원과 영업가족은 고객 최우선이라는 신념 아래 고객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고객의 입장에서 끊임없는 업무 개선 활동을 통해 고객에게 최고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래에셋생명, 'e-Must Have 변액연금보험' 선봬 미래에셋생명이 MZ세대를 겨냥한 신상품을 선보였다. 미래에셋생명은 신상품 '이-머스트 해브(e-Must Have) 변액연금보험'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방카슈랑스 상품으로 KB국민은행 앱 'KB스타뱅킹'에서 가입할 수 있는 모바일 전용 비대면·비과세 상품이다. 이 상품은 관련 세법 충족 시 보험차익에 비과세 혜택을 제공하고, 가성비, 안정성, 유연성을 동시에 높여 고객의 안정적 노후자금 마련을 돕는 변액연금이다. 먼저 다양한 기능을 통해 계약관리의 유연성을 개선했다. 자금이 필요한 경우 언제든 중도인출이 가능하고, 납입기간변경 등 중장기 자금 활용에 최적화된 기능을 제공한다. 기존 세제적격 연금저축 상품은 55세 이후 연금 형태로만 자금 확보가 가능한 것에 비해 이 상품은 중도에 유연하게 자금을 활용할 수 있어 가입 및 관리 부담을 낮췄다. MZ세대 소비패턴을 반영해 가성비를 높인 것도 'e-Must Have 변액연금보험'의 강점이다. 모바일 기반 비대면 상품 특성에 맞춰 사업비를 낮춰 고객의 수익을 끌어올린다. 5년 이상 유지 시 기본보험료에 비례해 보너스 금액을 적립해주고, 해지 시 공제금액도 없애 가성비를 극대화했다. 안정성도 높였다. 시장 상황이 좋지 않더라도 연 복리 1%를 보증하고, 수익이 발생하면 그만큼 연금액이 늘어난다. 변액보험펀드 수익률이 아무리 낮아져도 일정 금액을 보장받으면서 추가 실적을 기대할 수 있는 안정적 수익구조를 갖췄다. 투자실적에 따라 연금액이 달라지는 변액연금은 회사의 변액보험 운용 역량이 매우 중요한 변수다. 이 상품은 업계 최초로 자산운용 전문가가 고객을 대신해 리밸런싱하는 일임형 자산배분형 펀드 MVP 시리즈와 시장의 최신 트렌드가 반영되는 ETF, AI 펀드 등 폭넓은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며 추가수익을 극대화한다. 지원근 미래에셋생명 방카영업지원팀장은 "미래에셋생명의 'e-Must Have 변액연금보험'은 장기적 관점에서 안정성과 수익성을 추구하며 합리적으로 노후를 준비하려는 고객에게 안성맞춤인 변액연금보험이다"라며 "특히, 모바일 플랫폼과 가성비 및 안정성, 유연성을 높인 상품구조로 MZ세대로 대변되는 젊은 층의 관심이 클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업계 최초로 변액보험펀드에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을 도입한 MVP펀드 등 미래에셋생명의 차별화된 자산운용 노하우를 활용해 행복한 은퇴설계를 위한 장기 안정적 투자를 실천해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굿리치, MZ세대 겨냥 '보험은 굿리치 하나로' TV광고 온에어 굿리치가 편리한 인슈어테크 서비스 제공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굿리치는 MZ세대를 겨냥한 TV광고 '보험은 굿리치 하나로' 시리즈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광고에는 굿리치 대표 캐릭터인 '올치'가 해결사로 나서 보험에 대한 모든 고민을 해결해준다. 보험은 복잡하고 어렵다는 인식을 가진 MZ세대 곁에 '올치'가 다가가 굿리치 앱의 기능을 쉽게 소개해주는 컨셉이다. 광고에서 소개된 굿리치 앱의 주요 기능은 크게 세 가지다. ▲본인 및 가족의 보험까지 확인할 수 있는 보험 조회 기능 ▲보험의 보장 내용을 굿리치 자체 알고리즘으로 꼼꼼하게 분석해 알기 쉽게 1~10등급으로 보여주는 보험 분석 기능 ▲보험금 청구 서류 업로드를 통해 보험금 지급 신청이 가능한 보험금 청구 기능이다. 한승표 리치앤코 대표는 "이번 광고를 통해 MZ세대가 느끼는 일상 속 보험 고민들에 대한 공감대를 유쾌하게 풀어내고자 했다"라며 "'보험은 굿리치 하나로'라는 슬로건처럼 전 연령 고객들에게 더욱 쉽고 편리한 인슈어테크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7-04 11:02:07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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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고객중심 현장경영 강화 조직개편

우리은행이 4일 고객 중심 현장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조직개편을 실시했다. 우리은행은 비대면을 선호하는 소호·자산관리(WM)고객을 위해 'WON컨시어지소호영업부'와 'WON컨시어지WM영업부'를 신설했다. 비대면 전담관리 서비스를 개인 리테일 고객에서 소호·WM고객까지 확대해 전 고객을 대상으로 비대면 고객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디폴트옵션(퇴직연금 사전지정운용제도) 도입에 맞춰 연금고객의 수익률을 전문적으로 관리하는 '연금고객관리센터'도 만들었다. 센터는 고객관리기획팀, 수익률관리팀, 앤서백(Answer-Back)팀으로 구성되며 고객의 연금 수익률 극대화를 위한 전문상담과 비대면 연금업무 지원 역할을 수행한다. 대면·비대면 채널별 전문적인 연금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확대되고 있는 퇴직연금 시장 속 영업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기관공금고객, 연기금 및 공제회 대상 영업을 총괄하는 '기관공금고객본부'를 신설했다. 핵심기관의 주거래은행 재유치 준비와 정부정책사업 및 지자체 연계 기관 유치 등을 통한 영업기회 발굴에 집중해 기관공금영업에 대한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기반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글로벌 채널 조직을 통합 재편하고 국외영업점에 대한 관리와 운영 효율성을 제고해 지속적인 글로벌 전략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도 공고히 했다. 아울러 기존의 준법감시실의 내부통제 점검, 컨설팅팀과 상시감시 모니터링팀을 법규 준수와 영업조직, 본부조직 모니터링팀으로 확대 재편하고 소속장을 배치해 준법감시 체계를 강화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고객중심 현장경영을 위한 지원을 강화해 고객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위대한 은행으로 나아가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7-04 11:01:35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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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타적사용권 '러시'…1위는 농협생명·KB손보

일명 '보험 특허권'이라고 불리는 배타적사용권 획득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보험사별로는 NH농협생명과 KB손해보험의 배타적사용권 확보가 두드러졌다. 배타적 사용권은 생·손보협회가 보험사의 신상품 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다. 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가 창의적 신상품에 대해 ▲독창성 ▲진보성 ▲유용성 등을 평가해 3·6·9개월 등 일정 기간 독점판매권을 부여하고 있다. 배타적사용권은 부여받은 기간 동안에는 해당 보험사만 관련 보험상품을 판매할 수 있다. 4일 생·손보협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배타적사용권 부여는 총 17건으로 나타났다. 업권별로는 생보사가 6건, 손보사가 11건의 배타적사용권을 부여받았다. 현재까지 생보업계에서 가장 많은 배타적사용권을 차지한 곳은 NH농협생명이다. NH농협생명은 지난 2월 '스마트페이 종신보험(해지환급금일부지급형 무배당)'에 대한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 스마트페이 납입구조를 신설해 고객의 라이프 사이클에 맞춰 보험료 납입은 유연하게, 총납입보험료는 더 적게 납입할 수 있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이어 3월에는 '급여알츠하이머치매치료특약(무배당)' 외 1종에 대한 배타적사용권도 부여받았다. 업계 최초로 개발한 담보로 치매의 보장공백 현황을 고려한 맞춤형 개발을 통해 치매에 대한 종합 보장을 완성했다는 것. 그 밖에도 ▲한화생명 '한화생명 시그니처 암보험 무배당'의 종속특약 3종 ▲삼성생명 '삼성 간편치아보험(갱신형, 무배당) 이팔청춘' 외 1종 ▲교보생명 '무배당 식도관련 특정질환진단특약(갱신형)' 외 4종▲BNP파리바카디프생명 '신용생명지수 할인 특약' 등 다양한 배타적사용권 획득이 지속됐다. 손보사는 생보사보다 2배가량 많은 배타적사용권을 거머쥐었다. 생보사와 비교해 손보사들이 더 많은 상품 라인업을 꾸리고 있는 만큼 배타적사용권을 부여받을 만한 신상품 출시가 활발했기 때문이다. 이 가운데 가장 많은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한 곳은 KB손보다. KB손보는 질병·자녀보험을 넘어 기업보험 등 다양한 영역에서 배타적사용권을 부여받았다. 새로운 위험담보인 '만성신염 및 신증후군 진단비 담보'와 소상공인에게 보장이 필요한 '영업정지 처분'에 대해 '영업정지 처분에 따라 청구하는 행정심판'을 보장하는 특별약관을 업계 최초로 개발하면서다. 이어 신상품 'KB금쪽같은 자녀보험'에 업계 최초로 탑재된' 정신질환치료비Ⅲ(90일 이상 약물처방)'에 대해서도 손보협회로부터 향후 3개월간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 배준성 장기상품본부장 KB손보 상무는 "이번 배타적사용권 획득으로 기존 자녀의 신체건강 보장과 더불어 최근 부모들의 가장 큰 걱정인 자녀의 정신 및 행동발달 건강을 보장하기 위해 선보인 'KB금쪽같은 자녀보험'의 진정성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혁신적이고 선도적인 상품 개발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DB손보 'DB플러스보장건강보험', '(무)프로미라이프 추간판탈충증 신경차단술 치료비 특별약관' ▲한화손보 '무배당 라이프플러스 소득안심 건강보험', '무배당 한아름 건강보험' ▲현대해상 '(무)굿앤굿어린이종합보험Q' 등 다양한 배타적사용권 획득이 이어졌다. 배타적사용권 획득 경쟁은 한층 더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카카오페이손보가 손보협회에 회원 가입을 완료하면서다. 카카오페이손보는 지난 1일부터 손보협회의 회원자격을 부여받았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카카오뱅크의 사례만 보더라도 혁신적인 상품이 나올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라며 "기존의 틀을 벗어난 상품을 많이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2-07-04 09:54:31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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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어린이 금융스쿨 참가자 200명 모집

금융감독원이 FSS 어린이 금융스쿨 2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금감원은 단발성 교육이라는 1사 1교 금융교육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초등 금융교육 표준교재를 기반으로 17차시에 걸쳐 운영되는 FSS 어린이 금융스쿨을 지난해부터 개설해 운영 중이다. 모집 기간은 이번 달 4일부터 22일까지다. 300자 내외로 FSS 어린이 금융스쿨 2기에 지원하는 동기를 구글폼에 작성해 신청하면 된다. 모집대상전국 초등학생 4~6학년으로 지역별 초등학생 수에 비례해 전국을 6개 권역으로 구분, 200명을 추첨 선발한다. 권역별 추첨 후 정원에 미달한 권역이 있을 경우 권역구분 없이 추첨을 실시한다. 선발 결과는 오는 26일 금융교육센터 공지 및 개별 통지된다. 교육 프로그램은 디지털금융의 발달 등 최근 변화하는 금융환경을 반영해 개편한 초등 금융교육 표준교재 내용과 이와 연계된 체험활동 과제 등 학습으로 이뤄진다. 다음 달부터 내년 1월까지 방학 중에는 매주, 학기 중에는 격주 단위로 온라인 운영된다. 참가자에게는 교재학습에 도움이 되는 금융교육 체험 가이드북과 금융직업 카드게임 및 용돈기입장 등을 함께 제공되고, FSS 프렌즈 기념품도 제공된다. 아울러 수료 조건을 충족한 경우 금감원장 명의의 수료증과 기념품이 주어진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07-03 17:10:12 구남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