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브리핑] 삼성화재·AXA·DB·KB손보·미래에셋생명·굿리치
삼성화재가 생활밀착형 플랫폼으로 도약을 위해 나아간다. ◆삼성화재 다이렉트 착,'온오프 미니운전자보험' 출시 삼성화재는 자사 다이렉트 채널을 통해 실제 주행거리에 따라 보험료를 내는 '온오프 미니운전자보험'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운전자보험은 자동차 사고와 관련된 비용 손해를 보장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가입 시 ▲운전자 벌금 ▲교통사고처리지원금 ▲변호사선임비용 등을 보장 받을 수 있다. 새롭게 출시한 삼성화재 다이렉트 착 '온오프 미니운전자보험'은 실제 주행거리에 따라 보험료를 내는 것이 특징이다. 이 상품은 삼성화재 다이렉트 '착'한 드라이브 서비스와 연동해 자동으로 주행거리를 측정한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다이렉트 앱 하단 파란 동그라미를 터치해 본인 소유 차량을 블루투스로 연결하면 된다. 최초 1회만 연결하면 차량을 주행할 때마다 자동으로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은 1년 만기형 상품으로 만 19세부터 70세까지 본인 차량을 소유한 자가용 운전자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고객은 보장가능주행거리를 5000㎞ 또는 1만㎞ 중 선택해 가입하면 된다. 삼성화재는 지난 4월 다이렉트 착 회원을 위한 서비스인 '착'한 생활 시리즈도 선보였다. 삼성화재 다이렉트 앱을 통해 안전운전 및 걷기를 실천하면 삼성화재 애니포인트로 혜택을 돌려주는 방식이다. '착'한 드라이브는 고객 차량의 주행거리와 안전운전 점수를 바탕으로 포인트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안전운전 점수는 급가속, 급정지 등을 감안해 삼성화재가 자체 개발한 알고리즘을 통해 산출한다. 1㎞ 이상 운전 시 포인트가 지급되며 운전 1회당 최대 100포인트 적립된다. '착'한 걷기는 걸음 수에 따라 포인트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하루 6000보 달성 시 30포인트가 적립되며, 월 기준으로 10만보당 100포인트를 추가 지급한다. 적립한 포인트는 삼성화재 애니포인트몰에서 물품 및 서비스 구입에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운전자보험 외에도 개인용 자동차보험, 건강보험, 여행자보험 등 보험료 결제에도 사용이 가능하다. 1포인트는 1원과 동일하며 유효기간은 3년이다. 삼성화재 다이렉트 관계자는 "운행거리가 많지 않아 운전자보험 가입을 고민하는 고객들을 위해 이 상품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생활밀착형 플랫폼으로서 디지털 환경에 맞는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악사손보, '커넥티드카 안전운전 할인 특약' 신설 악사(AXA)손해보험이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위한 상품라인업을 확대한다. 악사손보는 운전자의 안전운전 점수에 따라 보험료를 차등화한 'AXA커넥티드카 안전운전 할인' 자동차보험 특별 약관을 신설했다고 4일 밝혔다. 커넥티드카는 정보통신 기술과 자동차를 연결해 운전자와 자동차의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차량을 말한다. 차량 출고 시 장착된 단말기를 이용해 차량의 실시간 주행 정보는 물론 운전자의 평소 운전 습관이나 차량의 사고 이력까지 투명하게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AXA커넥티드카 안전운전 할인 특약'은 개인용·비사업용 승용차 소유자 중 ▲현대차의 블루링크(Bluelink) 서비스 ▲기아 커넥트(Kia Connect) 서비스 ▲제네시스 GCS(Genesis Connected Service)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안전운전 점수에 따라 보험료 할인 혜택을 적용한다. 안전운전 점수는 차량에 부착된 단말기를 활용하여 급가속·급감속·심야운전 횟수 등 운전자의 주행 정보를 기반으로 산정한다. 최근 90일간 운행한 주행 거리가 500㎞ 이상이면서 안전운전 점수가 70점 이상인 경우 특약 가입을 통해 긴급출동서비스특약 이외 가입한 담보 보험료의 9% 할인을 일괄적으로 받을 수 있다. 기욤 미라보 악사손보 대표이사는 "이번에 신설된 AXA커넥티드카 안전운전 할인 특약은 외부 빅데이터와의 연계를 통한 상품의 고도화로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다양화했다"며 "자율주행차 상용화 시대에 발맞춰 고객들에게 보험료 할인 혜택은 물론 안전운전 습관을 장려하는 등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이끌어가기 위한 상품 개발에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DB손보, 인스타그램 '나를 위한 약속' 이벤트 DB손해보험이 선한 영향력을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 DB손보는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나를 위한 약속'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오는 14일까지 진행되는 '나를 위한 약속' 이벤트는 '약속'의 가치와 중요성을 꾸준히 알리고 있는 DB손보가 가족과 사회를 향한 약속의 주체가 되는 '나'를 응원하기 위해 기획했다는 설명이다. DB손보 인스타그램의 7월 콘셉트인 '함께, 약속? 얼웨이즈 라이크 미(Always Like Me)'는 가정, 친구, 직장, 사회에서 맡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나'가 모든 약속의 중심이다. 앞으로도 꾸준히 역할을 이어가길 바라는 응원의 마음을 담고 있다. 본 이벤트는 DB손보 공식 인스타그램의 이벤트 게시물에 7월에 나를 위해 꼭 실천하고 싶은 약속을 댓글로 남기면 참여가 가능하다. 추첨을 통해 애플 에어팟, 신세계 상품권, 스타벅스 기프티콘 등 다양한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DB손보 관계자는 "나의 마음, 건강, 일상, 관계 등 4가지 분야와 관련된 캠페인과 이벤트를 꾸준히 진행해 캠페인 참여자는 물론 가족, 친구, 동료 등에게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KB손보, 2022년 한국서비스대상 '명예의 전당' KB손해보험의 고객을 향한 노력이 인정받았다. KB손보는 지난 1일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22 한국서비스대상'에서 단독으로 '명예의 전당' 헌정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한국서비스대상 '명예의 전당'은 5년 연속 한국서비스대상 종합대상을 수상한 기업 중 총 78개 세부 평가 항목의 현장 심사와 직원 만족도 조사 결과를 종합해 1000점 만점 중 850점 이상을 획득한 기업에 주는 서비스 품질 경영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현재까지 총 19개 기업만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2015년 이후 지난해까지 7년 연속 종합대상을 받았던 KB손보는 디지털 전환을 대비해 차세대 정보시스템 개발을 계획하는 등 경영혁신에 나서고 있다. 업계 선도적으로 데이터 기반 경영을 추구하고 있는 점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명예의 전당'에 헌정된 KB손보는 '보험 그 이상의 보험'이라는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디지털 역량을 기반으로 최상의 보험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고객 중심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사회 구성원 모두와 '상생'을 추구하고,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는 '나눔 경영'을 실천함으로써 고객과 사회로부터 사랑받는 보험사가 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김기환 KB손보 사장은 "언제나 변함없이 KB손보를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시는 고객 여러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KB손보 임직원과 영업가족은 고객 최우선이라는 신념 아래 고객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고객의 입장에서 끊임없는 업무 개선 활동을 통해 고객에게 최고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래에셋생명, 'e-Must Have 변액연금보험' 선봬 미래에셋생명이 MZ세대를 겨냥한 신상품을 선보였다. 미래에셋생명은 신상품 '이-머스트 해브(e-Must Have) 변액연금보험'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방카슈랑스 상품으로 KB국민은행 앱 'KB스타뱅킹'에서 가입할 수 있는 모바일 전용 비대면·비과세 상품이다. 이 상품은 관련 세법 충족 시 보험차익에 비과세 혜택을 제공하고, 가성비, 안정성, 유연성을 동시에 높여 고객의 안정적 노후자금 마련을 돕는 변액연금이다. 먼저 다양한 기능을 통해 계약관리의 유연성을 개선했다. 자금이 필요한 경우 언제든 중도인출이 가능하고, 납입기간변경 등 중장기 자금 활용에 최적화된 기능을 제공한다. 기존 세제적격 연금저축 상품은 55세 이후 연금 형태로만 자금 확보가 가능한 것에 비해 이 상품은 중도에 유연하게 자금을 활용할 수 있어 가입 및 관리 부담을 낮췄다. MZ세대 소비패턴을 반영해 가성비를 높인 것도 'e-Must Have 변액연금보험'의 강점이다. 모바일 기반 비대면 상품 특성에 맞춰 사업비를 낮춰 고객의 수익을 끌어올린다. 5년 이상 유지 시 기본보험료에 비례해 보너스 금액을 적립해주고, 해지 시 공제금액도 없애 가성비를 극대화했다. 안정성도 높였다. 시장 상황이 좋지 않더라도 연 복리 1%를 보증하고, 수익이 발생하면 그만큼 연금액이 늘어난다. 변액보험펀드 수익률이 아무리 낮아져도 일정 금액을 보장받으면서 추가 실적을 기대할 수 있는 안정적 수익구조를 갖췄다. 투자실적에 따라 연금액이 달라지는 변액연금은 회사의 변액보험 운용 역량이 매우 중요한 변수다. 이 상품은 업계 최초로 자산운용 전문가가 고객을 대신해 리밸런싱하는 일임형 자산배분형 펀드 MVP 시리즈와 시장의 최신 트렌드가 반영되는 ETF, AI 펀드 등 폭넓은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며 추가수익을 극대화한다. 지원근 미래에셋생명 방카영업지원팀장은 "미래에셋생명의 'e-Must Have 변액연금보험'은 장기적 관점에서 안정성과 수익성을 추구하며 합리적으로 노후를 준비하려는 고객에게 안성맞춤인 변액연금보험이다"라며 "특히, 모바일 플랫폼과 가성비 및 안정성, 유연성을 높인 상품구조로 MZ세대로 대변되는 젊은 층의 관심이 클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업계 최초로 변액보험펀드에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을 도입한 MVP펀드 등 미래에셋생명의 차별화된 자산운용 노하우를 활용해 행복한 은퇴설계를 위한 장기 안정적 투자를 실천해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굿리치, MZ세대 겨냥 '보험은 굿리치 하나로' TV광고 온에어 굿리치가 편리한 인슈어테크 서비스 제공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굿리치는 MZ세대를 겨냥한 TV광고 '보험은 굿리치 하나로' 시리즈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광고에는 굿리치 대표 캐릭터인 '올치'가 해결사로 나서 보험에 대한 모든 고민을 해결해준다. 보험은 복잡하고 어렵다는 인식을 가진 MZ세대 곁에 '올치'가 다가가 굿리치 앱의 기능을 쉽게 소개해주는 컨셉이다. 광고에서 소개된 굿리치 앱의 주요 기능은 크게 세 가지다. ▲본인 및 가족의 보험까지 확인할 수 있는 보험 조회 기능 ▲보험의 보장 내용을 굿리치 자체 알고리즘으로 꼼꼼하게 분석해 알기 쉽게 1~10등급으로 보여주는 보험 분석 기능 ▲보험금 청구 서류 업로드를 통해 보험금 지급 신청이 가능한 보험금 청구 기능이다. 한승표 리치앤코 대표는 "이번 광고를 통해 MZ세대가 느끼는 일상 속 보험 고민들에 대한 공감대를 유쾌하게 풀어내고자 했다"라며 "'보험은 굿리치 하나로'라는 슬로건처럼 전 연령 고객들에게 더욱 쉽고 편리한 인슈어테크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