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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정주영 명예회장 25주기…범현대가 청운동 자택 집결

고(故) 아산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 서거 25주기를 맞아 범(汎)현대가가 옛 청운동 자택에 모일 예정이다. 20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범현대가는 정 명예회장의 25주기를 오후 하루 앞둔 이날 오후 7시쯤 서울 종로구 청운동 옛 자택에서 제사를 지낼 계획이다. 범현대가는 1년 중 정 명예회장과 그의 부인 고 변중석 여사의 기일인 3월20일과 8월16일에 한자리에 모인다. 청운동 자택은 정 명예회장이 2000년 3월까지 38년 동안 살았던 유서 깊은 공간이다. 범현대 일가는 줄곧 청운동 자택에서 제사를 지냈으나, 2015년 변중석 여사 9주기 제사부터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 자택으로 장소를 옮겼다. 이후 2019년 3월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아들인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에게 청운동 자택을 증여한 이후에는 쭉 청운동에서 제사를 지내고 있다. 지난해 3월 24주기 제사에는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정기선 HD현대 회장,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정대선 HN Inc 사장, 정몽익 KCC글라스 회장,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정기선 HD현대 회장은 이날 주요 경영진과 함께 경기 성남 판교 HD현대 글로벌R&D센터에서 정 명예회장의 추모행사를 진행했다. 정 명예회장의 손자인 정 회장은 추모사에서 "25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지만 창업자님의 삶과 정신은 여전히 우리 안에 깊이 남아 있다"며 "불가능해 보이던 일을 현실로 만들어낸 발자취는 HD현대가 존재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정 명예회장 흉상 앞에서 헌화와 묵념을 했다.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삼호도 이날 각 울산과 전남 영암 본관에 있는 창업자 흉상 앞에서 추모식을 열었다. 앞서 HD현대 주요 경영진은 지난 14일 경기 하남 창우동의 정 명예회장 선영을 찾기도 했다.

2026-03-20 18:10:3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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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노조, 현 경영진 지지 선언…"11조원 미국 제련소 프로젝트 성공 분수령"

고려아연 노동조합이 오는 24일 개최되는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현 경영진을 향한 지지를 명확하게 밝혔다. 반면 MBK파트너스·영풍 측을 약탈적 투기 자본으로 규정·비판했다. 특히 MBK가 홈플러스를 인수한 후 운영해온 방식을 두고 자신들의 배만 불린 '기업 사냥꾼'이라고 비판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고려아연 노조는 최근 성명을 통해 MBK와 영풍을 '약탈적 투기자본'으로 규정하고 적대적 인수합병(M&A)에 반대 입장을 표했다. 노조는 MBK의 홈플러스 인수 이후 구조조정 사례를 언급하며 고용 불안과 기업가치 훼손 가능성을 제기했다. 실제 홈플러스 노조는 MBK 체제에서 11년간 일해온 노동자들을 거리로 내몰고, 알짜 점포를 팔아 치우는 등 점포 폐점이 이어졌다며 반발하고 있다. 노조는 "홈플러스 사태에서 수천억원에 달하는 국민의 소중한 돈의 손실을 보고도 국민연금은 무엇을 배웠냐"며 "고려아연이라는 국가 기간 산업을 그들의 먹잇감으로 던져주는 것은 국민에 대한 배임이자 노동자에 대한 선전포고"라고 강조했다. 반면 고려아연의 경우 안정적인 노사 관계를 유지하는 것으로 평가됐다. 지난해까지 38년 연속 무분규 임단협을 이어왔으며, 노조 역시 현 경영진과의 협력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내외 의결권 자문사들도 고려아연 주총을 앞두고 현 경영진 중심의 이사회 체제 유지를 권고했다. 기업가치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기존 리더십이 유지돼야 한다는 판단이다. 글래스루이스, 서스틴베스트, 한국ESG연구소, 한국ESG평가원, 한국의결권자문 등 5곳은 고려아연 측이 추천한 이사 후보인 최윤범 회장과 황덕남 사외이사(이사회 의장)에 대해 모두 찬성을 권고했다. 이들 중 한국ESG연구소를 제외한 4곳은 MBK파트너스와 영풍 측이 추천한 박병욱, 최연석, 최병일, 이선숙 후보 4명 전원에 대해 반대를 권고했다. 서스틴베스트는 최근 보고서에서 제련 산업 특성상 전문성과 지속가능경영 역량, 안정적인 의사결정 구조가 기업가치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분석했다. 노조는 "이번 주총에서 투기 자본의 검은 손길이 우리의 신성한 일터를 더럽히지 못하도록 끝까지 투쟁할 것"이라며 "만약 우리의 경고를 무시하고 회사가 유린당한다면, 총파업을 포함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끝장 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경고했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주총은 지난 1년 반 이상 이어온 고려아연의 경영권 분쟁이 더욱 격화해 소모전이 장기화할 것인가, 아니면 고려아연의 현 경영진이 미국 제련소 프로젝트 등을 안정적으로 이어갈 수 있을지가 결정되는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려아연은 글로벌 핵심광물 공급망 허브 도약을 위한 핵심광물 최대 수요처인 미국 테네시주 클락스빌에 통합 제련소를 구축하는 약 11조원 규모의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미국 통합 제련소 건설은 2026년 부지 조성을 시작으로 건설에 착수하며, 2029년부터 단계적 가동과 상업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해당 시설은 연간 약 110만톤의 원료를 처리해 54만톤 규모의 최종 제품들을 생산할 계획이다. 생산 품목은 총 13개 제품으로 아연·연·동 등 산업용 기초금속을 비롯해 금·은 등 귀금속, 그리고 ▲안티모니 ▲인듐 ▲비스무트 ▲텔루륨 ▲카드뮴 ▲팔라듐 ▲갈륨 ▲게르마늄 등 핵심 전략광물이 포함된다. 이와 함께 반도체 황산도 생산된다. 향후 필수적인 핵심광물을 생산·공급한다면 안정적인 수익성도 확보할 수 있을 전망이다.

2026-03-20 16:37:1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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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자산운용, ‘RISE ETF’ 반.바.지.로 캠페인 공개

KB자산운용은 봄 시즌을 맞아 자사 상장지수펀드(ETF) 브랜드 'RISE ETF'가 국내 투자자들이 주목하는 핵심 성장 섹터를 중심으로 한 '반.바.지.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반.바.지.로'는 반도체, 바이오, 2차전지, 로봇의 앞 글자를 따 만든 신조어다. 국내 증시를 대표하는 4대 성장 섹터를 직관적으로 표현했다. 계절이 바뀌며 옷차림이 가벼워지듯 투자자들의 포트폴리오 역시 핵심 성장주 중심으로 재편하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캠페인 비주얼에는 강렬한 노란색 반바지를 활용해 RISE ETF의 젊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강조했다. KB자산운용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반.바.지.로 섹터에 해당하는 RISE ETF 대표 상품 라인업도 함께 제시했다. ▲'RISE AI반도체TOP10 ETF'는 인공지능(AI) 시대 핵심 산업인 국내 반도체 상위 기업에 집중 투자하며, ▲'RISE 바이오TOP10액티브 ETF'는 성장성이 높은 바이오 기업을 선별해 액티브하게 운용한다. ▲'RISE 2차전지TOP10 ETF'는 전기차 시장 확대에 따른 밸류체인 전반에 투자하고, ▲'RISE AI&로봇 ETF'는 지능형 로봇과 AI 관련 기업에 폭넓게 투자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RISE ETF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 '반.바.지.로' 캠페인의 바이럴 영상도 주목된다. 코미디언이자 인기 유튜버인 이선민과 협업한 영상에선 그의 시그니처 퍼포먼스인 '섀도복싱(Shadow-Boxing)'에 노란 반바지를 접목해 '반.바.지.로' 메시지를 위트 있게 전달했다. KB자산운용은 이와 함께 개인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온라인 이벤트도 벌인다. 다음달 5일까지 해당 ETF를 매수하고 인증한 투자자에게 경품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RISE ETF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준석 KB자산운용 ETF마케팅실장은 "이번 캠페인은 투자자들이 국내 증시 핵심 섹터를 보다 쉽고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RISE ETF를 통해 핵심 성장 산업에 효율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3-20 15:50:27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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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운용 '신한퇴직연금펀더멘탈인덱스40 펀드', 수탁고 천억원 돌파

신한자산운용은 '신한퇴직연금펀더멘탈인덱스40펀드(채권혼합)'의 수탁고가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8월 100억원 수준이던 펀드 규모는 우수한 성과와 퇴직연금 시장 확대 흐름에 힘입어 2025년 말 500억원을 넘어섰으며, 이후 3개월도 채 되지 않아 두 배 이상 증가하며 1100억원 규모로 성장했다. 이 펀드는 주식과 채권을 함께 담는 채권혼합형 구조로, 주식 부문은 기업의 주주환원 정책과 자본효율성, 수익성을 고려해 구성된 '코리아 밸류업 지수'를 추종하는 전략을 사용한다. 이익 기반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주주가치를 중시하는 기업에 투자하는 구조로, 최근 논의되는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흐름과 연결된다. 채권 부문은 국공채와 우량 회사채 등에 투자해 안정적인 이자 수익을 추구한다. 17일 기준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신한퇴직연금펀더멘탈인덱스40 펀드의 1년 수익률(40.63%), 3년 수익률(64.57%), 연초 이후 수익률(13.41%)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국내 일반채권혼합형 펀드 평균 수익률(1년, 28.06%, 3년 40.35%, 연초 이후 9.36%)을 웃도는 수준이다. 특히 클래스별 자금 흐름을 보면 온라인 클래스(C-e)를 통한 자금 유입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퇴직연금 가입자들이 수익률과 비용을 비교해 직접 상품을 선택하는 이른바 '스마트 머니' 흐름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김경일 신한자산운용 WM연금채널본부 본부장은 "퇴직연금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성과가 검증된 인덱스 기반 상품으로 자금이 이동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며 "신한퇴직연금펀더멘탈인덱스40펀드는 퇴직연금 자산의 100%까지 투자 가능한 안정적인 상품으로 장기 포트폴리오의 핵심 자산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3-20 15:47:2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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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KPMG “반도체 넘어 전 산업 재편”…엔비디아 GTC, ‘풀스택 AI’ 시대 선언

인공지능(AI)이 반도체를 넘어 산업 전반의 가치사슬을 재편하는 '풀스택(Full-Stack)' 생태계 전환이 본격화되고 있다. 삼정KPMG는 20일 발간한 '엔비디아 컨퍼런스 GTC 2026으로 본 산업 생태계 변화' 보고서를 통해 AI 인프라 중심의 산업 구조 재편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기업들의 전략 전환이 불가피한 국면에 접어들었다고 진단했다. 엔비디아가 주최한 GTC(GPU Technology Conference) 2026은 3월 16일부터 19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반도체와 AI 산업의 핵심 흐름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자리로 평가된다. 특히 CES, MWC 등 기존 글로벌 ICT 전시회에 더해 빅테크 기업이 자체 개최하는 컨퍼런스가 산업 트렌드를 주도하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 GTC 역시 기존 반도체 기술 중심 행사에서 벗어나 피지컬 AI, 산업용 AI 등 미래 기술과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혁신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기조연설에서 에이전틱 AI(Agentic AI), 피지컬 AI(Physical AI), AI 팩토리를 포괄하는 차세대 AI 컴퓨팅 비전을 제시하며, 산업 전반이 AI 중심 인프라로 재편되는 전환기에 진입했다고 강조했다. 엔비디아는 에이전틱 AI 특화 차세대 CPU '베라(Vera)', 추론 특화 '그록(Groq) 3 LPU' 등이 포함된 '베라 루빈(Vera Rubin)' 플랫폼 등 차세대 AI 반도체 및 고성능 컴퓨팅 기술을 공개하는 한편, 향후 GPU 매출이 1조 달러 이상 될 수도 있다는 전망도 내놨다. 또한 AI 에이전트 플랫폼 '네모클로(NemoClaw)'를 선보이며 반도체?모델?에이전트로 이어지는 풀스택 전략을 한층 강화했다. 보고서는 GTC 2026을 통해 확인된 핵심 트렌드로 ▲반도체 ▲피지컬 AI ▲산업용 AI를 꼽았다. 먼저 반도체 분야에서는 엔비디아와 글로벌 메모리 기업 간 협력 확대가 두드러졌다. 삼성전자는 차세대 고대역폭 메모리(HBM)인 HBM4E 실물 칩과 웨이퍼를 최초 공개했으며, SK하이닉스는 HBM4·HBM3E 등 자사 메모리 제품이 엔비디아 AI 플랫폼에 적용된 사례를 소개했다. 피지컬 AI 영역에서는 로보틱스 생태계 확장이 본격화됐다. 엔비디아는 로봇 개발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하며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AI 구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차세대 지능형 로봇의 개발·훈련·배포를 지원하는 '아이작(Isaac)' 시뮬레이션 프레임워크와 '코스모스(Cosmos)' 등 오픈 모델 기반 로봇 포트폴리오도 선보였다. 아울러 자율주행 로보택시를 핵심 상용화 분야로 제시하며 글로벌 완성차 및 모빌리티 기업과 협업을 강화했다. 산업용 AI 부문에서는 단순 챗봇을 넘어 자율적으로 판단·실행하는 AI 에이전트 시대의 도래가 부각됐다. 엔비디아는 AI 팩토리 아키텍처를 통해 대규모 AI 생산 체계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했다. 이번 GTC에서는 엔비디아를 중심으로 다양한 글로벌 기업이 참여하며 산업 간 경계가 빠르게 허물어지는 양상이 나타났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등 반도체 기업은 물론 현대자동차그룹, 알파벳(구글), 아마존, 지멘스 등 다양한 산업의 글로벌 업체들도 엔비디아와의 협업 성과를 공개했다. 현대자동차는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를 위해 엔비디아 플랫폼 기반 협력 확대 전략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엔비디아는 현대자동차, 벤츠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약 110대 규모의 로봇·로보택시를 공개하며 물리적 환경에서 자율적으로 작동하는 '피지컬 AI 모빌리티' 생태계를 제시했다. 삼정KPMG 경제연구원은 "최근 CES, MWC 등 글로벌 전시회뿐 아니라 빅테크 자체 컨퍼런스의 영향력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며 "GTC 2026은 단순한 기술 발표를 넘어 글로벌 기업 간 협업을 통해 산업 생태계 변화 방향을 보여준 사례"라고 설명했다. 이어 "AI 산업 성장을 견인하는 엔비디아의 비전과 글로벌 시장 흐름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기업들이 중장기 성장 전략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3-20 15:46:52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