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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적금 금리는 오늘이 제일 높다…주목할 상품은?

지난 2월 기준금리(연 2.75%) 인하 이후 시중은행의 예·적금 금리도 하락하고 있다. 기준금리가 내년 2.25%까지 떨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만큼 만기가 2~3년으로 긴 예·적금 상품에 미리 가입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14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이 지난달 실제 취급한 6개월 만기 정기예금 상품의 금리는 평균 연 2.96%로 나타났다. 36개월(3년) 정기예금 금리(연 2.94%)보다 0.02%포인트(p) 높은 수준이다. 적금 상품도 만기가 짧은 상품의 금리가 높다. 이들 은행의 1년 만기 적금 상품의 금리는 연 2.81%로 3년 만기 적금 상품(연 2.66%) 보다 0.15%p 높다. 통상 은행들이 단기보다 장기 예·적금 상품에 가입했을 때 금리를 높게 지급했던 것과는 다른 모습이다. 은행들이 2~3년 장기 예·적금 상품의 금리를 낮추는 이유는 금리 인하기이기 때문이다. 현 상황에선 3년 만기 예금 금리 2.94%, 적금 금리 2.66%가 낮아 보일 수 있지만, 기준금리가 실제로 2.25%까지 떨어지면 상당히 높은 금리가 될 수 있다. 은행들이 장기 예·적금 상품을 늘리면 2~3년 뒤 이자 비용 부담이 커질 수 있어 만기가 짧은 상품의 금리를 올리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금리인하기 안정적인 투자처로 은행의 예·적금을 선택할 예정이라면 만기가 긴 상품이 유리하다고 분석한다. 현재 3년 만기 기준 예금금리가 가장 높은 상품은 제주 드림(Dream) 정기예금으로 세전 이자율이 연 2.65%(세후 연 2.24%)다. 카카오뱅크의 정기예금과 케이뱅크의 코드K정기예금도 각각 연 2.60%(세후 연 2.20%)의 금리를 제공한다. 예컨대 1000만원의 예금상품을 3년 만기로 가입한 경우 제주은행은 세후 67만2000원을,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는 각각 66만원을 이자로 받을 수 있다. 적금 금리는 케이뱅크의 코드K 자유적금의 금리가 세전 연 3.50%(세후 2.96%)로 가장 높다. 하나은행의 주거래하나 월복리적금과 수협은행의 Sh해양플라스틱제로(Zero)적금의 금리도 각각 세전 연 3.40%(세후 연 2.88%)의 금리를 제공해 뒤를 이었다. 케이뱅크의 코드K자유적금과 하나은행의 주거래 하나 월 복리 적금은 자유적립식이다. 수협은행은 정액 적립식으로 월 10만원을 3년간 적립 시 15만4845원의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은행 관계자는 "이전에는 안정적으로 자금을 운용하기 위해 장기간 예·적금 상품 금리를 높여 자금을 마련했다"면서도 "금리인하기에는 장기간 고정된 이율이 부담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당분간 6개월~1년 만기의 단기상품으로 자금을 조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5-04-14 06:30:08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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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신한 이로운 연금 패키지

신한은행이 공적 및 사적 연금 수령 시니어 고객에게 '신한 이로운 연금 패키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신한 이로운 연금 패키지'는 연금 통장 출시에 맞춰 시니어 고객의 삶에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통합했다. 패키지는 ▲금리가 이로운 '신한 이로운 연금 통장' ▲혜택이 이로운 '신한 연금머니' ▲건강이 이로운 '50+걸어요' ▲보장이 이로운 '신한 미니보험' ▲교통이 이로운 '60+교통지원금' 등 총 5가지로 구성됐다. 먼저 신한은행은 11일 매월 고금리 이자를 지급하는 파킹통장 '신한 이로운 연금 통장'을 10만좌 한도로 출시한다. 이자율은 기본이자율 연 0.1%에 우대조건 충족 시 100만원 한도로 최대 연 3%를 제공한다. 우대조건은 ▲5대 공적 연금(국민·공무원·사학·군인·보훈연금) 또는 신한은행 연금 상품으로부터 월 합산 금액 20만원 이상 연금 입금 시 연 2.4%포인트(p) ▲2024년 12월 공적 연금 입금 이력이 없는 고객이 통장 신규일로부터 6개월 이내 공적 연금 입금 시 연 0.5%p 등 최고 연 2.9%p를 제공한다. 신한 연금머니는 2025년 국민·공무원·사학·군인·보훈연금 등 5대 공적 연금을 신한은행 계좌로 처음 수령하는 고객에게 3만원의 리워드를 제공한다. 신한 50+걸어요는 만 50세 이상 고객에게 건강 증진 및 금융 혜택을 동시에 제공하기 위해 출시한 건강 앱테크 서비스다. 매일 8899보 목표 걸음 수 달성 시 지급하는 기본 캐시에 부스터 혜택으로 연금을 수령하고 신용카드 결제계좌를 신규 지정하면 연간 최대 3만원의 리워드를 제공한다. 연금 수령 및 신한 50+ 걸어요 가입 고객에게는 매월 5천원씩 6개월간 최대 3만원의 리워드를 추가 제공한다. 신한 미니보험은 50+걸어요 서비스 가입 시 착오 송금 회수비용 보장보험(보상한도 300만원)을 무료로 제공한다. 이번 연금 패키지 출시에 맞춰 14일부터 공적 연금을 신한은행 계좌로 받는 고객에게 피싱·해킹 사기피해 보장보험(보상한도 300만원)과 산책 보장보험(스포츠상해사망 1천만원, 골절진단 10만원) 등 2가지 보험 상품을 추가해 무료로 제공한다. 3가지 보험 모두 시니어 고객들의 일상생활 니즈를 반영한 특화 상품으로 신한 SOL뱅크에서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60+ 교통지원금은 오는 5월 30일까지 선착순 3만명 고객에게 2만원의 리워드를 제공한다. 1965년 12월 31일 이전 출생한 고객이 대상이며, 신한은행 영업점 또는 신한 SOL뱅크에서 '교통지원금'을 신청하고 신한카드 결제계좌를 당행 지정 또는 변경 후 월 2만원 이상(교통업종 1회 이상) 사용하면 가능하다. 이번 이벤트는 신한 SOL뱅크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2025년 신한은행으로 연금을 최초 수령하는 고객은 연간 최대 14만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공적연금을 비롯해 다양한 연금을 수령하는 시니어 고객에게 신한의 이로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고객 가치를 창출하고 고객의 금융 편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5-04-13 12:33:39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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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금융투자·보험사 오는 7월까지 책무구조도 시범운영

금융위원회가 오는 7월 2일까지 금융투자회사와 보험회사를 대상으로 책무 구조도 제도를 시범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책무 구조도는 금융회사의 임원 직책별 책무를 명시한 문서로, 금융사고 발생 시 책임을 명확히 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다. 금융위는 지난해 금융지주와 시중은행 등을 대상으로 책무구조도를 시범 운영한 뒤 올해 1월부터 본격시행했다. 오는 7월 3일부터 금융투자회사와 보험회사가 내부통제제도를 본격 시행해야 하는만큼 시범운영 기간을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현재 금융투자회사와 보험회사 중 책무구조도 시범운영을 신청한 곳은 총 53곳이다. 금융투자회사 27곳과 보험회사 26곳이 신청했다. 시범운영에 참여한 금융회사는 시범운영 기간중 제재에 대한 부담없이 책무구조도를 기반으로 내부통제 관리 체계를 실제 운영해 볼 수 있다. 금융위는 시범운영을 신청한 금융투자사·보험사를 대상으로 사전 컨설팅을 제공한다. 또 책무구조도 관련 지배구조법 위반행위 시 비조치하고, 시범운영을 통한 위법행위 자체 적발·시정 시 제재를 감경·면제한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시범운영에 참여하지 않는 금융회사도 참고할 수 있도록 업계 설명회 등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금융권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새로운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5-04-13 12:00:44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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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아이디어 현실화시킬 D-테스트베드 참여자 모집

금융위원회가 다음달 9일까지 디(D)-테스트베드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D-테스트베드는 혁신적인 핀테크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는 개인·기업이 금융서비스 관련 과제를 실제로 시험해 볼 수 있도록 시험장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참여자는 실제 데이터셋과 원격 분석 시스템을 통해 아이디어를 구현하고 성과를 검증할 수 있다. 금융위는 올해 상반기와 하반기 2차례에 걸쳐 참여자를 모집하고 기간 외에도 상시 이용 가능한 오프라인 분석 환경을 별도로 제공한다. 특히 이번에는 최근 급증하는 인공지능(AI) 개발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AI 특화 전형을 신설했다. 금융위는 참여팀을 대상으로 고사양 하드웨어(GPU)를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또 참여팀이 직접 수집해 보유한 기업데이터를 신용정보원에 제공하면, 신용정보원은 이를 관리 중인 법인 신용정보와 결합해 제공한다. 금융위는 상반기 AI 전형을 포함한 40개 내외의 팀을 모집한다. 참여 부문은 ▲민간 금융회사들이 제안한 주제를 핀테크 기업이 공동 해결하는 '협업 과제형' ▲금융 공공기고나 및 유관기관들이 공익적 과제 연구 및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제시한 '공익과제형' ▲신청자가 자율적으로 과제를 설정하고 해결하는 '자유 제안형'으로 구분한다. 참여자는 세 가지 참여 부문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상반기 참여자는 5월부터 8월까지 아이디어를 구현·검증하고 최종적으로 결과보고서를 제출한다. 연말에는 상·하반기 참여자에 대한 성과 평가를 거쳐 6개 우수 팀을 선정하고 시상할 예정이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5-04-13 12:00:35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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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지주 자회사 핀테크기업, '금융사 소유' 가능

앞으로 금융회사의 자회사인 핀테크 기업은 업무 연관성이 있는 금융회사를 자회사로 소유할 수 있다. 금융지주 내 핀테크 기업이 가지고 있는 인공지능(AI) 등의 기술과 투자자문업을 운영하는 금융사가 만나 혁신적인 금융서비스를 내놓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금융위원회는 13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금융지주회사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우선 금융지주회사는 자회사가 아닌 핀테크 기업에 대해서도 15%까지 출자할 수 있다. 지금까지 금융지주회사는 다른 회사의 지분을 50% 이상(상장법인 30%) 보유하거나(자회사로 지배), 자회사가 아닌 경우에는 5% 이하만 보유할 수 있었다. 앞으로는 금유지주회사와 핀테크 기업 간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도록 출자 범위를 15%로 확대한다. 핀테크 기업은 경영권을 유지하면서 금융지주회사의 지원을 받을 수 있고, 금융지주회사는 적정규모의 지분투자를 통해 협업할 수 있다. 금융지주회사의 자회사인 핀테크 기업도 투자자문업, 투자일임업자 등의 금융회사를 자회사로 소유할 수 있다. AI 등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소유 규제를 완화한다. 금융지주회사의 자회사가 다른 자회사에 업무를 위탁할 경우 우선 당국의 승인을 받아야 했던 업무는 사후 보고로 전환한다. 단, 본질적 업무를 제외한 경우다. 금융지주회사의 자회사의 자회사 즉, 손자회사는 업무집행사원(GP)으로 기간전용 사모집합투자기구(PEF)를 설립하고 운영할 수 있다. 입법예고 기간은 오는 5월 26일까지다. 금융위는 금융위 의결과 법제처 심사, 차관회의·국무회의 의결 등을 절차를 거쳐 법안을 국회에 발의할 계획이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5-04-13 12:00:30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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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현대해상·롯데손보·DB손보

현대해상이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신규 광고를 선보였다. ◆ '현대해상 명심해'편 공개 현대해상은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신규 광고 '현대해상 명심해'편을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밝고 유쾌한 매력으로 다양한 연령대에서 사랑받는 배우 지예은과 함께했다. 일상적인 캐릭터를 위트 있게 표현하는 지예은의 연기력과 이미지가 스토리텔링형 디지털 광고와 잘 맞아떨어졌다는 평가다. 광고 영상에서 지예은은 고민 없이 아무거나 선택한 탓에 황당한 결과를 맞이하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보여주고 자동차보험도 따져보고 현명하게 선택해야 함을 전달한다. 영상 말미에서는 단호하고 재치 있는 톤으로 "현명해, 현대해상 명심해"라는 메시지를 전해 습관적으로 자동차보험을 갱신했던 대중들에게 공감을 자아낸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지예은의 밝은 에너지와 현실적인 연기가 이번 광고의 유쾌하면서도 실용적인 메시지와 잘 어우러졌다"며 "소비자들이 이번 광고를 통해 습관적 갱신을 탈피하고 믿을 수 있는 현대해상다이렉트 자동차보험을 현명하게 선택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롯데손해보험이 N잡러 추가소득 창출을 지원한다. ◆ 비대면 진료 앱 '나만의닥터'와 업무제휴 롯데손해보험은 비대면 진료 플랫폼 '나만의닥터' 이용자가 보험설계사 자격을 취득한 뒤 부업으로 추가 소득을 얻을 수 있도록 업무제휴를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나만의닥터 이용자들은 롯데손해보험의 보험설계사로 활동해 추가 소득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특히 설계사 자격을 얻은 나만의닥터 이용자가 가족의 보험계약 등을 '리모델링' 할 경우 보험료 절감과 수수료 수익 창출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롯데손해보험은 나만의닥터 이용자들이 신개념 영업지원 플랫폼 '원더'(wonder)를 통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N잡 설계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나만의닥터 이용자의 건강관리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더욱 신뢰도 높은 보험 상담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제휴는 양사가 보유한 인프라를 공유해 디지털 기반의 B2B 사업을 확장하고 마케팅 효과를 낼 기회"라며 "특히 '나만의닥터' 이용자들이 보험 서비스를 판매하면서 추가소득을 얻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DB손해보험이 산불 피해지역에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기부금 전달 DB손해보험은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주민들을 위한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금을 전달해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한 긴급구호물품 지원에 사용됐다. DB손해보험 대구사업본부의 임직원·PA(설계사)는 피해지역을 방문해 직접 물품을 전달했다. 전달된 긴급 구호물품에는 이불, 생필품, 식료품 등 이재민들의 생활에 필요한 물품들로 구성됐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산불 피해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이재민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며 "이재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돌아가실 수 있도록 빠른 복구가 이뤄지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4-13 11:22:36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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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NH농협카드·하나카드·KB국민카드

NH농협카드가 4월 한달간 행사상품을 최대 45% 할인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 베이크하우스, 이달의 와인 등 할인 NH농협카드는 GS25와 CU에서 'QR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GS25에서는 하이볼 8종과 선양오크소주를 할인한다. 이어 CU에서는 베이크하우스405 전체 상품을 45% 할인 제공한다. QR코드 스캔 후 개인카드로 결제하면 즉시 할인받을 수 있다. QR코드는 편의점에 부착한 행사 홍보물 또는 편의점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세븐일레븐에서는 이달의 와인 57종을 20% 즉시 할인한다. 이마트24에서는 신선 10대 상품 40% 즉시 할인 행사를 운영한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높아지는 소비자물가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리고자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하나카드가 골프와 여행을 즐기는 소비자를 위해 신상품을 공개했다. ◆ 월 최대 10만원 절감 하나카드는 MG새마을금고의 상업자표시신용카드(PLCC)인 'MG+ 블랙 하나카드'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해외여행, 쇼핑, 골프, 일상영역에서 청구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매년 10만원 상당의 프리미엄 바우처 제공하고 전 세계 공항 라운지 무료 이용할 수 있다. 여행사와 숙소예약 플랫폼, 면세점 등에서 10% 청구할인하며 쇼핑 영역에서도 10%를 아낄 수 있다. 이어 커피와 택시 등에서는 50% 청구할인을 제공한다. 전월 이용실적 50만원 이상 충족 시월 최대 10만원을 아낄 수 있다. 연 1회 프리미엄 바우처도 준다. ▲호텔 다이닝 10만원 현장 할인 ▲신세계 10만원 모바일 상품권 ▲SK 10만원 모바일 주유권 ▲배달의 민족 10만원 모바일 상품권 등으로 준비했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다양한 프리미엄 혜택으로 설계된 MG새마을금고 첫번째 프리미엄 PLCC는 손님의 일상에 특별함을 더하고자 기획된 프리미엄 카드다"라고 말했다. KB국민카드가 인공지능(AI) 플랫폼 구독료를 낮춰준다. ◆ 최대 20달러 외화머니 지급 KB국민카드는 AI 플랫폼 구독료 환급 행사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7월 31일까지 'AI 플랫폼 구독하면 5달러 페이백' 행사를 응모하고, 해외 AI 플랫폼을 구독 결제하면 5달러를 제공한다. 행사 대상 플랫폼은 KB페이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혜택은 한 달 유료 구독 결제 합산 금액이 5달러 이상인 경우에 지급한다. 행사기간 4개월 동안 매월 5달러 이상 결제하는 경우 총 20달러를 KB페이 외화머니로 받을 수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AI 플랫폼을 이용하는 디지털 크리에이터, IT 종사자 등 디지털 노마드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5-04-13 11:04:48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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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건강까지 책임진다"…보험업계 패러다임 전환

보험업계가 사고·질병 보장에만 머물던 틀을 깨고 가입 고객의 일상 건강을 전담하는 파트너로 거듭나고 있다. 검진부터 운동·영양까지 책임지는 통합 서비스를 앞세워 '웰니스(Wellness)' 시장 경쟁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1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보험사들은 단순 보장에서 벗어나 가입자들이 일상 속에서 건강을 유지·개선할 수 있도록 돕는 통합 서비스를 속속 선보이고 있다. 교보라이프플래닛은 이달 업계 최초로 보험 가입자에게 건강검진 페이백 서비스를 제공한다. 건강검진 플랫폼 '착한의사'와 제휴해, 해당 플랫폼을 통해 종신보험에 가입한 뒤 검진을 받으면 일정 금액을 돌려주고 추적 관리 패키지까지 지원한다. 교보라이프플래닛은 "보험은 그동안 사고로 인해 다치거나 사망해야만 보험금을 받을 수 있었고 가입 기간도 길어 많은 사람들이 보험을 '아까운 비용'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보험을 통해 단순히 미래를 보장할 뿐만 아니라 고객의 건강한 삶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혜택이 체감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성생명은 '헬스케어 파트너십'으로 고객의 생애주기 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평균 수명 증가로 '젊음이 길어진 시대'를 맞이해 보다 건강하게 삶을 영위하는데 앞장서겠다는 목표다. 종합 건강관리 플랫폼 '더헬스(THE Health)' 앱 내에 공단의 스포츠 복지 프로그램과 활동 인센티브인 '튼튼 머니'를 연계해 고객들이 체력 측정부터 생활 스포츠 참여까지 한 번에 접근할 수 있게 했다. 삼성생명은 "이번 협약은 삼성생명의 헬스케어 사업 확장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라며 "삼성생명은 공단뿐 아니라 지방자치단체와도 협력해 지역별 건강 및 질병 문제를 연구하고 맞춤형 건강관리 및 노후 보장 프로그램 개발을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KB라이프는 지난달 'KB건강매니저' 서비스를 리뉴얼하면서 디지털 기반 건강관리 플랫폼으로 도약을 꾀하고 있다. 금융과 비금융 서비스를 결합한 플랫폼 구축으로 혁신적이고 체계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KB건강매니저는 기존 건강정보 분석 서비스에 더해 '영양제 분석', '비급여 병원비 비교 기능'을 추가해 고객이 체계적으로 의료비를 절감하고 맞춤형 영양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KB라이프 관계자는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고객들의 기대를 뛰어넘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며 "KB금융그룹의 강력한 금융 네트워크와 KB라이프의 혁신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결합해 고객의 삶에 행복의 가치를 더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4-13 10:11:54 김주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