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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 오피스텔’ 최고 78.2대 1, 전 타입 마감

롯데건설의 정유년 첫 분양 단지인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 오피스텔이 최고 78.2대 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3개 타입 모두 청약 마감됐다. 16일 롯데건설은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 오피스텔 청약을 받은 결과 375실 모집에 1만6173건이 접수돼 평균 43.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소형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타입의 경쟁률이 치열했다. 60실을 공급하는 전용면적 69㎡에 4693명이 청약해 78.2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84㎡ 75실에 4257명이 몰려 56.8대 1로 뒤를 이었다. 240실을 모집한 전용면적 30㎡에도 7223명이 몰려 30.1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분양 관계자는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 오피스텔은 이미 분양을 마친 2356가구 아파트와 함께 조성되는 대규모 주거복합단지로 주변 판교테크노밸리, 광교법조타운, 삼성디지털시티, CJ R&D 센터 등 주변 배후수요도 풍부하다"며 "중도금(50%)을 무이자로 제공하는데다 청약통장이 필요 없어 투자자와 실거주자 모두의 관심을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오피스텔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23 일대에 들어서며 전용면적 30~84㎡, 375실이다. 오피스텔 지하 1층에서 신분당선 성복역과 연결되는데다 단지에 들어서는 연면적 16만 여㎡ 규모의 롯데쇼핑몰, 롯데시네마, 롯데마트, 근린생활시설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901번지 일대에 위치하며 입주는 2019년 6월이다.

2017-01-16 09:14:04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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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돌풍 일으킨 100% 중소형아파트… 올해도 ‘쾌청’

올해도 중소형 아파트의 상승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해 100% 중소형 아파트는 청약시장에서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인기가 높았다. 이는 집값 상승폭이 높고 거래도 활발해 실수요자들이 몰린 탓이다. 업계에서는 올해 부동산시장도 정부 부동산대책 규제로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됨에 따라 중소형아파트 인기가 이어질 것이란 분석이다. 15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청약경쟁률 상위 1~5위 단지가 모두 전용면적 85㎡ 이하의 중소형으로만 구성된 아파트인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9월 부산 동래구 명륜동에서 선보인 명륜자이(523.56대 1)를 비롯해 ▲마린시티자이(450.42대 1) ▲힐스테이트수암2단지(426.33대 1) ▲대연자이(330.12대 1) ▲시청역스마트W(329.42대 1) 등 100% 중소형 아파트가 모두 상위권을 휩쓸었다. 업계에서는 최근 분양시장이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됨에 따라 아파트 매매거래가 활발해 집값 상승폭이 높은 중소형 아파트로 몰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아파트의 경우 전용면적 85㎡ 초과의 중대형 아파트보다 높은 집값 상승폭을 보이고 있다는 점도 중소형 아파트 인기를 뒷받침하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해(1월~12월) 전국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아파트의 3.3㎡당 평균 매매가격 상승폭은 5.03%(935만→982만원)를 기록하며 같은 기간 전용면적 85㎡ 초과의 중대형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폭인 4.12%(1140만→1187만원)를 상회하고 있다. 개별단지를 살펴봐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같은 지역 내 비슷한 입주시기와 입지에도 불구하고 100% 중소형 단지와 그렇지 않은 단지와의 집값 상승폭에서는 차이가 확연하다. 일례로 서울 노원구 상계동에 위치한 전용면적 70~84㎡의 '비콘드림힐1308'(2004년 12월 입주)의 경우 지난해 1년(1월~12월) 동안 3.3㎡당 평균 매매값은 11.16%(1138만→1265만원) 상승했다. 반면 단지와 바로 옆에 붙어 있는 전용면적 67~102㎡의 '대망드림힐'(2003년 6월)의 같은 기간 집값 상승폭은 0%(1086만→1086만원)에 그쳤다. 업계 전문가는 "중소형 아파트의 경우 상대적으로 가격 부담이 덜한데다 거래도 활발해 실수요자들에게 꾸준히 인기가 높다"며 "특히 풍부한 대기수요로 자산가치 상승도 기대해볼 수 있는 만큼 연내 내 집 마련을 고민 중이라면 100% 중소형 새 아파트 분양단지를 노려볼 만 하다"고 말했다. 연내에도 전용면적 85㎡이하 중소형으로만 선보이는 아파트가 분양을 앞두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KCC건설은 서울 중구 신당11구역 재개발을 통해 '신당 KCC스위첸'을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45~84㎡, 176가구 규모로 이중 104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도보권에 위치한 지하철 2호선 신당역과 상왕십리역을 통해 시청·광화문·강남 등 서울중심업무지구로의 출퇴근 환경이 편리하다. 호반건설은 2월 인천 송도국제신도시 A2블록에서 '송도국제도시 호반베르디움 3차'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75~84㎡, 1530가구다. 반도건설은 6월 경기 고양지축지구 B3블록에서 '고양지축지구 반도유보라'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60~85㎡, 549가구다. 이 외에 대보건설은 1월 부산 연제구 연산동 산4번지 일대에 '부산센텀하우스디'를 253가구를 분양한다.

2017-01-15 15:11:33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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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1월 셋째 주 설 연휴 앞두고 분양시장 ‘휴식’… 청약접수 3곳 379가구

설 연휴를 앞두고 분양시장이 사실상 휴식기에 들어간다. 설 명절을 앞두고 있는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을 분양시장으로 집중시키기 힘들다는 판단 때문으로 풀이된다. 당초 1월에 예정됐던 물량 중 상당수는 2월로 조정될 전망이다. 15일 부동산전문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월 셋째 주에는 전국 3곳 379가구가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발표는 5곳, 계약은 12곳에서 이뤄진다. 오는 17일 동신건설은 충남 예산군 예산읍 신례원리 297-2번지에 '예산 실리안' 청약접수를 받는다. 단지는 전용면적 65~84㎡, 174가구로 구성된다. 장항선 신례원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앞에 신례원 초등학교가 있으며 주변으로는 예산 관작전문농공단지와 신암산업단지 등이 있다. 오는 18일 KCC건설은 서울 중구 신당동 신당11구역을 재개발하는 '신당 KCC 스위첸'을 선보인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45~84㎡로 구성된다. 176가구 가운데 104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지하철 2·6호선 신당역과 2호선 상왕십리역 사이에 있는 더블역세권 단지다. 같은 날 지안스건설은 경북 경주시 안강읍 산대리 2042-2번지에 '경주 안강강변지역주택조합'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59~82㎡로 구성된다. 207가구 가운데 101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단지 주변에 안강제일초, 안강여중·고가 있다. 안강중앙병원, 안강버스터미널, 안강생활체육공원 등 편의시설도 가깝다. [!{IMG::20170115000023.jpg::C::480::1월 셋째 주 분양캘린더.}!]

2017-01-15 15:10:44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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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한 주만에 다시 하락 전환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한 주 만에 다시 하락 전환했다. 재건축아파트가 0.08% 하락하며 시세하락을 이끌었다. 15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1% 하락했다. ▲양천(-0.10%) ▲강동(-0.09%) ▲강남·동대문(-0.06%) ▲용산(-0.02%) ▲서초(-0.01%) 순으로 하락했다. 대출규제에 따른 투자수요 위축으로 재건축아파트가 밀집한 지역들이 하락을 주도하는 양상이다. 양천은 목동신시가지를 중심으로 매물이 쌓였지만 규제 여파로 실제 거래되지 못하고 있다. 목동신시가지14단지가 2000만~3500만원, 목동신시가지3단지가 1500만원 떨어졌다. 반면 ▲종로(0.13%) ▲영등포(0.06%) ▲서대문·금천(0.05%) 등은 상승했다. 정부정책이 투기수요 차단에 목적을 두면서 재건축아파트가 상대적으로 적은 지역은 규제 영향을 덜 받는 분위기다. 다만 겨울 비수기 영향으로 상승지역의 개수는 줄어 들었다. 신도시는 ▲김포한강(-0.15%) ▲동탄(-0.06%) ▲평촌(-0.04%) 매매가격이 하락했다. 김포한강은 3481가구 규모의 장기동 한강센트럴자이1차 입주를 앞두고 매매가격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경기·인천은 ▲김포·수원(0.02%) ▲남양주·부천·안산·평택(0.01%) 순으로 상승했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중소형물건 중심으로 수요가 유입됐다. 김포는 사우동에 위치한 진흥·흥화가 250만원 상승했다. 전세가격은 서울이 0.05%, 경기·인천이 0.01% 상승한 반면, 신도시는 0.01% 하락했다. 겨울 동장군이 힘을 발휘하는 가운데 전반적으로 전세시장 움직임은 제한됐다. 다만 수요대비 공급량이 부족한 서울의 경우는 여전히 전세물건이 귀한 상황이다. 서울은 ▲강서(0.28%) ▲관악·성동(0.13%) ▲송파(0.11%) ▲서초·양천(0.07%) 순으로 상승했다. 강서는 전세수요 대비 공급이 여전히 부족한 지역으로 비수기에도 매물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반면 ▲강동(-0.14%) ▲성북(-0.07%) ▲동대문(-0.03%) 전세가격은 하락했다. 강동은 1월5일부터 입주를 시작한 고덕동 고덕래미안힐스테이트 3658가구의 입주에 따라 주변 전세가격이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신도시는 ▲광교(0.07%) ▲분당·일산(0.01%) 순으로 올랐다. 광교는 전세수요가 지속적으로 유입되며 물건이 부족한 양상이다. 윤지해 부동산114 연구원은 "미국 기준금리 인상 영향으로 국내 시중금리와 정부의 정책금리까지 줄줄이 오르고 있고 각종 대출규제 정책이 시행되면서 매수심리가 위축되는 양상"이라며 "여기에 잔금대출에 대한 여신심사 가이드라인 적용과 청약 규제 강화로 건설사들의 운신의 폭도 제한되면서 주택시장은 관망세가 확산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1-15 15:10:24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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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공사 '따복하우스' 입주자 모집

경기도시공사가 신혼부부, 사회초년생, 대학생 등 청년층을 위한 경기도형 행복주택 '따복하우스'를 공급한다. '따복하우스'는 정부의 행복주택과 임대보증금 대출시 발생하는 보증금이자 지원, 공동체활성화, 전용면적 확대공급 등의 경기도 정책을 결합한 경기도 고유의 주거복지정책으로,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대중교통이 편리하고, 직주근접이 가능한 곳을 개발해 저렴하게 공급하는 임대주택이다. '따복하우스' 입주대상자는 신혼부부와 대학생, 사회초년생, 고령자, 주거취약자, 산단근로자 등이며 공급가구 80%를 주요 대상자인 대학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에게 공급된다. 이에 청년층들의 주거환경 개선과 주거비 부담을 동시에 해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도시공사는 2020년까지 총 1만호의 따복하우스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2016년 12월 수원광교, 화성진안1·2, 안양관양 등 4곳에 우선 입주자모집을 하였고, 이달(1월) 12일부터 이들 지구의 입주신청을 22일까지 받는다. 이 중 수원광교, 안양관양은 신혼육아형으로 화성진안1·2는 사회초년생 위주로 공급할 예정이다. 수원광교 따복하우스는 수원시 광교신도시 13-5-1블록에 위치하며 204호가 공급된다. 지하 2층~지상 12층, 전용면적 36~44㎡으로 구성되며 이 중 고령자를 위한 전용 36C㎡ 22가구를 제외한 나머지 가구는 신혼부부에게 공급된다. 안양관양 따복하우스는 안양시 관양동 1498-1 일원에 위치하며 56호가 들어서며 전용면적 36㎡ 단일면적으로 구성된다. 지하 1층~지상 9층 규모이며 총 56호 중 신혼부부에게 44호, 고령자 및 취약계층 12호를 공급된다 두 곳의 따복하우스에는 입주민 전용 공유공간으로 입주민이 함께 식사할 수 있는 오픈키친, 함께 아이를 키울 수 있는 육아나눔터, 재택근무와 자기계발이 가능한 워크스테이션, 실내놀이터 등이 들어오게 된다. 특히 수원광교지구는 지역주민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공유공간으로 국공립어린이집, 야외놀이터, 오픈마켓, 플리마켓 등을 제공하고 입주민이 공동체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공동체 활동 전문가인 따복하우스 플래너를 유치하여 입주민 전용 공유공간과 지역주민이 함께 사용하는 공유공간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화성진안1·2 따복하우스는 화성시 진안동 524-3, 882-1번지에 5층 규모로 들어설 예정으로 총 31호(전용면적 17~22㎡)가 공급되며 전가구 모두 사회초년생에게 제공된다. 한편, 올해 진행되는 수원광교, 화성진안1·2, 안양관양 등의 따복하우스 홍보관은 수원광교신도시 청사부지내(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광교택지지구 청 4-3로트)에 위치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고 있다. 신청접수는 홍보관 오픈일인 12일부터 22일까지 11일간 진행된다.

2017-01-13 16:58:04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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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단독형 타운하우스 '루이제' 130세대 분양

용인에 에버랜드가 조망되는 최고급 타운하우스 '루이제' 분양 마감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상위 1%만을 위한 최고급 타운하우스를 130세대 대단지로 조성, 2~3억 원대에 공급하고 있다. 단지내 전망 좋은 수영장과 무인 경비시스템, 경비실과 무인 택배서비스 그리고 관리실과 수영장 시설 등 아파트와 동일한 3중 방범시스템을 도입하여 안전을 최우선으로 적용시켰다. 1층 면적을 넓게 하여 안방을 1층에 두었고 아래정원과 윗 정원이 나누어져 있어 세대분리가 충분한 이상적인 타운하우스이다. 여기에 내진설계까지 완벽하게 도입하여 차별화를 이뤘다. 특히 자연 친화적으로 음식물처리기를 각 세대에 무상 제공하여 냄새 없이 자연과 함께하는 단지를 조성하였다. 교육환경은 5분 내에 초, 중, 고가 위치하고 있으며 단지내 셔틀버스 운행으로 보다 안전하게 등하교가 가능하다. 난방은 도시가스 인입으로 관리비가 저렴하고 단지 앞에 광역버스가 항시 정차하여 서울로의 출퇴근이 쉬어졌다. 개발호재도 주목된다. 분당, 판교를 잇는 57번 국도가 개통을 앞두고 있어 판교까지 10분대에 출퇴근이 가능해졌다. 위례~에버랜드까지 복선전철이 확정되어 착공을 앞두고 있고 서울~세종간 고속도로 IC가 단지 인근에 들어서며 제2외각순환도로 IC도 단지 인근에 들어서므로 앞으로 주택시세에 많은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2017-01-13 13:40:53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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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올해 수주3조8000억원·매출4조원 목표

한화건설이 올해 매출 4조원, 수주 3조8000억원을 경영목표로 잡았다. 아파트는 전국 7개 단지에서 5299가구를 공급한다. 한화건설은 12일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2017년 경영설명회를 개최했다. 경영설명회에는 본사 팀장, 임원, 현장소장 등 180여명이 참석했다. 한화건설은 2017년 '내실경영 강화 및 재도약 기반 구축'을 경영방침으로 정하고 ▲재무 유동성 확보 ▲사업안정성 강화 ▲원가·안전·품질 중심의 현장경영 등 중점 추진사항을 발표했다. 최광호 대표이사는 ▲윤리경영 ▲원가 경쟁력 강화 ▲안전환경 및 품질개선 ▲책임완수 조직문화 ▲지속성장을 위한 내실경영 ▲미래성장 기반확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일하는 방식의 '선순환 시스템 작동'을 통해 '재도약의 기반을 구축하는 한 해'가 되도록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사업부별로는 토목부문은 민자 및 민간 사업을 확대하고 건축부문은 기획제안 및 개발 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플랜트부문은 이슈사업장 해소와 함께 국내사업의 비중을 확대하고 해외부문은 신도시 사업 확대와 수처리 등 신규 공종의 신시장 개척에 역량을 집중한다. '꿈에그린'으로 잘 알려진 주택사업은 서울과 광교신도시 부산, 천안 등 7개 단지에서 5299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2017-01-12 15:49:01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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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년 입주폭탄, 전국 36만여가구 집들이

올해 전국 주요 지역에서 약 36만여 가구가 입주를 시작한다. 이는 지난해 29만2000여가구에 비해 약 23% 증가한 것으로 향후 주택시장의 집값하락, 지역양극화 등의 핵심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일부에선 '역전세란' 우려가 고개를 들고 있다. 12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전국 입주물량은 35만9860가구로 집계됐다. 특히 동탄2·김포한강 등 수도권이 전체의 43%를 차지한다. 지역별로는 ▲경기 11만7415가구 ▲경남 3만8551가구 ▲충남 2만4131가구 ▲경북 2만3903가구 ▲대구 2만2607가구 ▲서울 2만2154가구 ▲부산 1만8923가구 ▲인천 1만6690가구 ▲세종 1만5432가구 ▲광주 1만1494가구 ▲충북 1만1491가구 ▲울산 9892가구 ▲전남 7167가구 ▲전북 6175가구 ▲대전 6088가구 ▲강원 5249가구 ▲제주 2498가구 순이다. 장재현 리얼투데이 리서치팀장은 "동탄2와 다산, 하남미사 등 수도권 인기지역의 입주물량이 많아 세입자 입장에서는 전셋값 하락과 새 아파트에 살 수 있는 점 등이 장점"이라며 "반면 집값하락과 인기 있는 지역에만 수요가 몰리는 양극화 현상도 더욱 심해 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입주예정 주요물량으로는 우선 GS건설이 서울 성북구 보문동6가에 지은 '보문파크뷰자이'가 이달 입주한다. 이 단지는 전용 45~84㎡, 1186가구 규모의 중소형 아파트로 지하철6호선 창신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다음 달에는 반도건설이 김포한강신도시 Ab-17BL(경기 김포시 마산동)에 짓는 '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3차'가 입주한다. 이 단지는 전용 59~84㎡, 662가구로 오는 2018년 개통하는 김포도시철도 마산역(가칭) 역세권 아파트다. 같은 달 '대구국가산단 유보라 아이비파크'(전용 68~84㎡, 813가구)도 입주한다. 3월에는 경기도 하남시 풍산동 미사강변도시 A21블록에 들어서는 '미사강변센트럴자이'가 입주를 준비한다. 이 단지는 전용 91~132㎡, 1222가구다. 이어 4월에는 현대엔지니어링이 서울 강서구 마곡동 마곡지구에 짓는 '마곡13단지 힐스테이트마스터'(전용 59·84㎡ 1194가구) 입주가 예정됐다. 6월에는 대우건설이 서울 서초구 서초동 1311번지 일대 삼호1차를 재건축한 '서초푸르지오써밋'(전용 59~120㎡ 907가구)이, 7월에는 현대엔지니어링이 지은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초힐스테이트서리풀'(전용 59㎡, 116가구)도 입주를 준비 중이다. 9월에는 지난해 프리미엄이 가장 높게 형성된 동탄2신도시 동탄역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에서 입주 물량이 나온다. 반도건설이 경기도 화성시 오산동에 짓는 '동탄역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5.0'(동탄2 A37블록, 545가구)과 '6.0'(동탄2 A2블록, 532가구)이 입주한다. 12월에는 경기도 남양주시 진건읍 다산신도시 C-3블록에서 '다산신도시 아이파크(전용 84·97㎡, 467가구)'가 입주한다.

2017-01-12 15:04:54 김형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