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건설/부동산
기사사진
지난해 1~11월 국내건설공사 누적 수주액 약 143조원

지난해 1월부터 111월까지 국내건설공사 누적 수주액이 약 143조원으로 집계됐다. 11일 대한건설협회의 국내건설 수주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6년 11월까지 누적 수주 금액은 142조7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종별로는 토목공종의 경우 전반적으로 부진한 가운데 건축공종은 2015년의 상승 기조가 지난해에도 유지된 것으로 나타났다. 토목은 2015년 같은 기간 38조6565억원에서 지난해 32조4021억원으로 16.2% 떨어졌다. 건축은 2015년 103조614억원에서 지난해 110조2727억원으로 7%↑상승했다. 지난해 수주실적의 경우 공공부문은 공공주택 등 건축공종의 발주 확대로 증가한 반면 민간부문은 토목공종을 중심으로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수주실적을 발주부문별·공종별로 살펴보면 공공부문 수주액은 3조7522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14.8% 감소했다. 공종별로 토목은 철도궤도, 댐 공종 등을 중심으로 전년 동월 대비 38.8% 감소했고 건축은 공공주택 및 군부대 시설 등의 공종에서 전년 동월 대비 39.9% 증가했다. 민간부문 수주액은 9조6862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11% 감소했다. 공종별로 토목은 민자도로, 상하수도시설 등을 중심으로 전년 동월 대비 59.1% 줄었고 건축은 주상복합시설 및 업무용 시설 등을 중심으로 전년 동월 대비 3.9% 줄었다.

2017-01-11 14:36:05 김형준 기자
기사사진
지난해 4분기 상가 분양 활발… LH상가 공급 집중

지난해 4분기 LH 단지 내 상가 공급이 집중되며 상가 분양이 활발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4분기 전국에서 총 84개의 상가가 공급됐다. 이는 3분기 44개 대비 2배 가량 증가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 단지 내 상가가 44개로 전체 물량의 절반가량을 차지했다. LH 단지 내 상가가 32개 공급된 영향이다. 그 외 근린상가는 29개, 복합형상가는 11개 순이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에서 분양이 활발했다. 수도권에서 62개의 상가가 공급되며 전체 공급의 74%를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경기 42개 인천 11개. 서울 9개 순으로 많았다. 분양물량이 증가하며 점포수도 증가했다. 4분기 공급됐던 상가 점포는 총 3843개로 전분기대비 111%, 전년동기와 비교해서 7% 가량 늘었다. 점포수 100개 이상의 대규모 상가는 10개 상가가 공급됐고 이중 9개 상가가 수도권에 위치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가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2322만원(1층 기준)으로 전분기대비 9.2% 가량 낮았다. 전분기 일부 상가들이 3.3㎡당 5000만원을 상회하는 수준에서 공급되며 평균 분양가가 비교적 높았지만 4분기에는 다시 종전 수준으로 회귀한 것으로 보여진다. 유형별로는 근린상가가 2785만원, 아파트 단지내상가가 1821만원, 복합형상가가 3183만원 수준이다. LH단지내상가는 32개 단지에서 총 269개 점포(특별분양, 입찰취소 제외)가 공급됐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에서 시흥, 부천, 화성 등에서 18개 단지(167개 점포)가, 지방에서는 광주, 부산, 세종시 등에서 14개 단지(102개 점포)가 공급됐다. 269개 점포의 평균 공급가는 3.3㎡당 1570만원 수준이며 평균 낙찰가는 2944만원이다. 낙찰된 248개 점포의 평균 낙찰가율은 181%이며 이 중 높은 낙찰가율을 기록한 단지는 파주운정A20블록(287%), 인천서창(2)2블록(260%), 화성향남2A18블록(254%) 순이다. 평균 낙찰가가 높은 단지로는 하남미사A29블록(3.3㎡당 5557만원), 부천옥길S1블록(5018만원), 파주운정A20블록(4897만원)이다. 수도권 주요 지역에서 공급된 21개 점포는 낙찰률이 92.2%에 그쳤다. 11.3대책 영향으로 주택시장이 전반적으로 위축된 반면 규제에서 자유로운 수익형부동산에 대한 관심은 지속되는 분위기다. 하지만 높아지는 상가 분양가와 동시에 커지는 공실 우려는 투자수익률을 낮추는 리스크요인이다. 유망 투자처로 꼽혔던 LH 단지내상가에 대한 투자 역시 입찰가격이 2배 이상 높아 더 이상 저렴한 투자처가 아니게 됐다. 김민영 부동산114 선임연구원은 "주택시장 위축으로 수익형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올해에도 유동자금이 상가에 유입될 가능성이 높다"며 "하지만 공실 우려는 투자수익률을 낮추는 리스크요인인 만큼 투자에 앞서 기본적으로 가격과 입지 등을 살펴봐야 한다"고 말했다.

2017-01-11 14:10:12 김형준 기자
기사사진
'버세권' 아파트 동천파크자이, 총 388가구 규모 조성

내 집 마련에 있어 버스정류장이 가까운 '버세권'이 떠오르고 있다. 버스를 대중교통으로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대중교통 환승시스템 등으로 교통비에 대한 부담도 줄어들면서 집앞에서 쉽고 편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아파트가 인기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통계청의 시도별 대중교통 이용횟수 자료를 보면 1주간 평균 대중교통을 5회 이상 이용하는 사람은 전체의 60.4%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서울과 경기는 각각 69.6%, 60.7%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사람들의 60% 가량은 버스를 이용했으며, 경기지역에서는 버스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56.7%로 지하철(43.3%) 이용객을 웃돌고 있다. 실제로 이러한 버스정류장 접근성은 집값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부동산 114시세를 보면 1월 현재 경기도 성남시 구미동의 무지개마을 신한·건영의 경우 3.3㎡당 1407만원이다. 신한건영의 경우 단지 바로 앞으로 광역버스, 시내버스, 마을버스 등 13개 버스노선이 지나고 있어 서울을 비롯한 타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해 선호도가 높다는 게 인근중개업자들의 설명이다. 특히 지하철이 없는 지방에서는 버스 정류장이 역세권 못지 않는 위력을 발휘한다. 세종시의 도램마을 10단지 호반베르디움어반시티(2014년 11월 입주)도 3.3㎡당 996만원이다. 이 단지 앞으로 지선, 간선, 급행 등 9개 버스노선이 지나고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하기에 편리하다. 수도권에서도 GS건설이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일대에서 분양하는 동천파크자이는 다양한 버스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버세권 아파트로 꼽힌다. 실제 동천파크자이 단지 앞 버스정류장(수지고)에는 건대, 서울역, 압구정, 잠실 등을 연결하는 광역버스 8개 노선과 구미동, 광교, 수원, 성남, 서현동, 죽전 등 시내외를 연결하는 일반버스 14개 등 총 22개 노선이 지나고 있다. 특히 이 버스정류장은 서울로 진입하는 광역버스 대부분이 이 정류장을 거쳐서 갈 정도로 교통의 요충지로 꼽히고 있다. 또한 신분당선 연장선인 동천역과 수지구청역도 이용이 수월해 판교역 10분 이내, 강남역이 2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여기에 용인~서울간 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외곽순환도로, 영동고속도로, 분당~내곡간 도시고속화도로, 분당~수서간 도시고속화도로 등 다양한 도로망도 인접해 있어 차량으로 서울을 비롯한 전국 각지로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동천파크자이는 주택형별로 △61㎡A 146가구 △61㎡B 106가구 △61㎡C 43가구 △61㎡D 39가구 △61㎡E 37가구 △61㎡F 17가구 등 총 6가지 다양한 주택형을 갖췄다. 총 38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동천파크자이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855번지에서 위치해있다.

2017-01-11 11:54:13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올 1분기 분양시장 ‘풍년’… 알짜 분양단지 어디

올해 1분기 분양물량이 최근 5년 내 최다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1.3 부동산대책 등 정부의 부동산 정책기조 변화로 분양이 예정됐던 단지들의 상당수가 연초로 연기됐고 조기대선 등이 논의되는 상태에서 변수가 적을 것으로 보이는 1분기에 분양이 집중되고 있기 때문이다. 11일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1분기만에는 전국적으로 100개 단지(1월 30개, 2월 31개, 3월 39개), 7만4909가구가 공급된다. 최근 5년간 같은 기간 대비 가장 많은 물량이다. 2012년부터 2016년까지의 1분기 평균 분양물량인 4만943가구보다 약 3만4000여 가구가 많은 수준이다. 지역적으로 살펴보면 경기가 1만7893가구로 가장 많았고 서울이 1만3176가구, 인천 4806가구가 예정됐다. 전국 1분기 분양물량의 약 48%가 수도권에 집중된다. 경남 9896가구, 부산 7228가구, 충남 7139가구, 인천 4806가구, 충북 3483가구 등이 뒤를 이었다. 몰론 올해 전체를 놓고 보면 지난해보다 위축된 건 사실이다. 전국에서 약 31만9076가구가 분양될 전망이기 때문이다. 역대 최대급이었던 2015년의 51만5982가구와 지난해인 49만5197가구에 비하면 쪼그라 들었다. 업계 관계자는 "예전에는 눈치를 보면서 물량을 풀어내다보니 하반기에 분양이 집중됐다면 올해에는 나올만한 규제가 다 나왔다고 보기 때문에 먼저 내놓고 팔자는 분위기가 있다"고 말했다. 특히 재건축, 재개발 등 도심재개발 공급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도 유예기간이 올해 말까지 종료될 것으로 보여 재건축조합도 분양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KCC건설은 1월 서울 중구 신당11구역 재개발을 통해 '신당 KCC스위첸'을 분양한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45~84㎡, 176가구 규모로 이 중 104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대보건설은 1월 부산 연제구 연산동 산4번지 일대에 '부산센텀하우스디'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59~84㎡, 253가구다. 효성건설은 2월 서울 강북구 미아9동 일원에서 '꿈의숲효성해링턴플레이스'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46~115㎡, 1028가구 규모로, 이 중 일반분양분은 전용면적 59~115㎡, 468가구다. 동양건설산업은 2월 경기 평택시 고덕국제신도시 A8블록에서 '고덕파라곤'을 752가구를 분양하며 현대산업개발은 3월 서울 노원구 월계동 633-31번지 일대를 재건축해 '월계2구역 아이파크' 583가구를 일반에 내놓는다. 이 밖에 태영건설과 효성은 3월 경남 창원시 석전동 석전1구역 재개발을 통해 '메트로시티 석전'을 분양한다. 전용면적 51~101㎡, 1763가구 규모로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1019가구다.

2017-01-11 11:42:16 김형준 기자
기사사진
국민 4명 중 3명 '뉴스테이, 중산층 주거 안정에 도움될 것’

국민 4명 중 3명은 뉴스테이 정책이 중산층 주거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평가했다. 2명 중 1명은 뉴스테이 정책을 알고 있었고 3명 중 1명은 뉴스테이에 입주를 희망했다. 국토교통부는 한국갤럽이 '2016년 하반기 뉴스테이 정책 인식'에 대해 수도권 및 4대 광역시(부산, 대구, 광주, 대전)에 거주하는 1000명(30~50대)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72.7%가 뉴스테이 정책효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조사결과 정책 인지도는 49.8%, 호감도는 45.4%로 나타나 정책 도입 1년차였던 2015년에 비해 각각 21.6%p, 10.3%p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거주형태별로 볼 때 '임차'(53.5%) 가구가 '자가'(41.8%) 가구보다 호감도가 높고 임차가구 중에서는 '보증부 월세'(75.8%) 가구가 '전세'(50.4%) 가구보다 호감도가 높은 것으로 집계돼 뉴스테이 실수요 계층이 뉴스테이에 대한 호감도가 높았다. 또한 뉴스테이의 각 특징에 대해서는 '양호한 입지여건'(79.1%), '희망할 경우 8년까지 장기 거주 가능'(78.2%)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이와 함께 뉴스테이 정책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응답자 254명에게 그 이유를 물어본 결과 '일반적으로 월세 거주를 선호하지 않아서'(54.7%)가 가장 큰 원인으로 꼽혔고 뒤를 이어 '임대주택 자체에 대한 부정적 인식 때문에'(19.7%)가 차지했다. 아울러 응답자 10명 중 3명 정도가 뉴스테이 입주의향이 '있다'(31.0%)고 응답했다. 거주 형태별로 볼 때 '임차' 가구의 경우 뉴스테이 입주 의향이 47.5%에 달했고 집을 보유한 '자가' 가구의 경우에도 23.7%가 입주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뉴스테이에 보증부 월세로 거주한다고 가정 시 희망하는 임대료 보증금 수준은 '1억 5천만 원 이상'(32.2%), 월 임대료 수준은 '30만원∼50만원 미만'(48.8%)을 가장 많이 선호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뉴스테이에서 제공이 가능한 주거서비스와 생활 편의시설에 대해서는 '피트니스 센터, 헬스장'(82.1%), '24시간 보안 서비스'(71.2%), '공부방, 문고 대여 등 북카페'(59.2%), '파출부, 청소, 소독 등 지원 서비스'(56.2%) 등의 순으로 이용할 의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국민 인식수준을 점검하고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조사의 결과를 향후 정책의 방향을 설정하는 데 활용해 중산층에게 꼭 필요한 기업형 임대주택의 공급을 늘려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17-01-11 11:18:20 김형준 기자
행복도시, '한국형 스마트시티'로 본격 구축

세종시 신도심인 행정중심복합도시를 세계 최고 수준의 '한국형 스마트시티'로 건설하는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함께 올해 상반기에 대규모 스마트시티 사업을 새로 발주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발주되는 사업은 행복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시민 입주단계에 맞춰 순차적으로 구축하고 있는 ▲교통정보제공 ▲버스정보제공 ▲교통정보수집 ▲다목적 첨단 폐쇄회로(CCTV) 방범시스템 ▲차량방범 폐쇄회로(CCTV) ▲열영상 화재감시 시스템 등이다. 또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우선신호 ▲실시간신호제어 ▲스마트플랫폼 고도화 ▲스마트포털 등의 첨단시스템을 포함해 발주할 예정이다. 행복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는 행복도시를 세계 최고 수준의 친환경 '한국형 스마트시티'로 건설하기 위해 2011년부터 첨단서비스 구축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시민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행정중심복합도시 스마트시티 추진계획'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충재 행복청장은 "행복도시를 세계 최고 수준의 '한국형 스마트시티'로 건설하기 위해 다양한 자연친화적 기술과 정보통신 융합기술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행복도시에 적용시키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1-11 11:12:04 김형준 기자
기사사진
현대건설 신입사원, 필리핀 아이들에게 '희망의 빛' 선물

현대건설 신입사원들이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사회에 힘찬 첫걸음을 내디뎠다. 현대건설은 상반기 신입사원 70여명이 최근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전기가 부족한 필리핀 코르도바 지역 아이들을 위해 태양광 랜턴 500여개를 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신입사원 입문교육 과정의 일환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사회공헌활동을 몸소 실천하기 위해 열악한 환경에 사는 국가 아이들을 위한 태양광 랜턴을 제작, 전달하는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을 3년째 이어오고 있다. 신입사원들이 직접 만든 태양광 랜턴은 휴대하기 편리하고 4시간 충전으로 10시간 이상 사용이 가능토록 제작됐다. 재원은 지난 1년간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끝전 모으기 기금으로 마련했다. 제작된 태양광 랜턴은 신입사원들이 손수 작성한 편지와 함께 2월 경 필리핀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현대건설은 입문 교육의 하나로 신입사원들에게 국제적 에티켓과 사회공헌활동의 이해를 높이기 위한 '글로벌 시민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했다. 현대건설은 2011년 베트남 몽즈엉 지역사회 중등학교 건립을 시작으로 2016년 스리랑카 아동교육센터 건립, 동티모르 식수 및 위생개선사업 등 총 15개 국가에서 27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17-01-11 11:04:05 김형준 기자
기사사진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미단시티 그로브웨이' 은퇴자들 투자 관심↑

최근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가 노후 대비를 위한 투자 수단으로 떠오르고 있다. 1층에는 상업시설, 2~4층에는 주택을 지을 수 있어 내 집 마련과 임대수익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거주하면서 임대 수익을 얻을 수 있고 또한, 직접 장사도 할 수 있어 노후를 대비하려는 수요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토지를 분양받아 건물을 지은 후 맨 꼭대기 층은 주인이 직접 살고, 2~3층은 원룸이나 투룸 등 주거용 임대로 운영해 월세를 받는 방식이다. 1층 상가의 경우 임대를 주거나 여력이 있다면 본인이 가게를 차릴 수도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는 주거를 겸하면서 연금처럼 안정적으로 임대료를 받을 수 있어 노후대비용으로 안성맞춤"이라며 "전 재산을 아파트에 묶어 두는 것보다 매월 고정적인 임대수익을 얻을 수 있어 최근 은퇴자 뿐 아니라 40~50대 직장인들의 노후 대비용으로도 각광받는 추세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노후 대비를 위한 부동산으로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가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인천 영종도 미단시티에서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를 분양하는 곳이 있다. (주)더그로브웨이는 인천광역시 중구 운북동 1289번지에 위치한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미단시티 그로브웨이' 총 96필지 4만 3,117㎡를 공급 중이다. 건폐율 60%, 용적률 100%를 적용해 최고 4층까지 건물을 지을 수 있다. 특히 가구수 제한이 없어 인근 지역에서 품귀현상을 빚고 있는 '원룸'으로 건축이 가능해 투자가치가 더욱 높다. (주)더그로브웨이가 시행하고 정빈건설(주)이 시공하며, 아시아신탁이 자금관리를 맡았다. 단지 바로 앞 중심상업시설이 위치해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가깝게 이용할 수 있고, 주변으로 미단시티 굿몰(GOODMALL) 등 초대형 복합쇼핑타운도 들어설 예정이어서 원스톱생활이 가능하다. 단지는 지난 3월 개통된 인천공항철도 영종역이 자동차로 약 5분 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서울역(47.4km)까지 45분대에 이동할 수 있는 등 서울 도심으로의 출퇴근이 편리하다. 또한 미단시티 내 최대 개발사업인 LOCZ 복합리조트 개발사업의 수혜도 기대된다. 최근 영종도 미단시티 복합리조트는 새로운 대체투자자를 선정해 사업진행에 탄력이 붙었다. LOCZ측은 인천도시개발공사, 미단시티개발㈜과 1단계 사업용지(3만8,237㎡)에 대한 토지 매매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미단시티 복합리조트는 오는 2020년까지 2조 3,000억원을 투입해 외국인전용 카지노와 호텔, 컨벤션, 콘도, 쇼핑몰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영종도는 각종 개발사업과 이에 따른 대규모 인구유입이 예상되면서 작년 6월 분양한 영종하늘도시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에는 6만4,000명이 넘는 신청자가 몰려 최고 9,20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홍보관은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3111-3번지(공항철도 운서역 인근)에 위치한다.

2017-01-11 10:15:23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준강남권 새 아파트 '사당 롯데캐슬 골든포레' 959가구 공급

올해 강남권 재건축 단지의 이주수요 영향으로 준강남권 아파트 값이 자극을 받을 가능성이 커졌다. 올해도 지난해 못지 않게 강남권에서 1만 2000여 가구에 달하는 이주수요자들이 나올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이럴 경우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강남권은 물론 강남 접근성이 좋은 준강남권으로 이주수요가 몰려 아파트 값이 다시금 꿈틀거릴 가능성이 높다. 서울시 자료에 따르면 현재 강남 4구(강남, 서초, 송파, 강동)에서 사업시행인가 단계에 있는 정비사업구역은 21개 구역으로 이중 이미 이주를 마쳤거나 막바지에 있는 구역을 제외한 정비사업 구역 가구수는 1만 2000여 가구에 달한다. 통상 정비사업에 있어 사업시행인가에서 이주시점까지 1년 이내인 점을 감안하면 1만 2000여 가구의 이주가 올해 본격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본격적으로 재건축 이주가 시작되면 강남권 거주자들은 강남권을 비롯해 생활권을 누릴 수 있는준강남권으로 이주를 할 가능성이 높아 매매나 전셋값이 들썩일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해에도 강남권에서 1만 가구 이상이 이주를 하면서 인근 지역의 매매가와 전셋값이 뛰었다. 부동산 114자료를 보면 최근 2년간 강남4구 아파트 매매가와 전셋값은 각각 17.4%, 16.96% 상승했다. 이 기간 동안 서울시 평균 아파트 값 상승률이 14.23% 상승한 것을 감안하면 그 만큼 상승폭이 큰 것이다. 분양시장에서는 이러한 시장 열기는 더욱 뜨거웠다. 특히 준강남권의 경우 강남권 거주자들이 대거 몰리면서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것이다. 지난해 서울 지역 아파트 1순위 경쟁률을 살펴본 결과 강남구 46.9대 1, 서초구 42.77대 1, 송파구 25.01대 1, 강동구 24.31대 1은 물론 동작구에서도 25.4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강남권 못지 않은 청약열기가 나타났다. 준강남권의 경우 강남 접근성이 좋아 강남생활권 공유할 수 있어 강남권 이주수요자는 물론 강남 세입자들이나 강남 입성을 계획하고 있는 수요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았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준강남권 새 아파트에도 자연스레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대표적인 준강남권인 사당권역의 경우 강남 서초구와 동작대로를 사이로 마주하고 있어 사실상 강남생활권에 속한다. 롯데건설이 사당 2구역에서 선보인 사당 롯데캐슬 골든포레 역시 강남생활권 아파트다. 단지에서 강남권이 직선거리로 약 2㎞ 이내에 위치하고 있고 지하철 7호선 남성역을 통해 5정거장만에 강남 주요 업무지역인 논현역까지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여기에 오는 2019년에는 서리풀터널도 개통할 예정에 있어 입주와 동시에 강남권으로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단지 맞은 편으로 현충근린공원이 있는 것을 비롯해 까치산공원, 상도근린공원 등도 인근에 자리잡고 있어 도심속 쾌적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고, 단지 북측으로 현충근린공원을 연결하는 구름다리가 있어 입주민들이 편리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신남성초, 상도중, 상현중 등의 학교시설을 차도를 건너지 않고, 안전하게 도보 통학을 할 수 있으며, 유명 사설학원가가 밀집해 있는 반포 학원가도 가까워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또한 이마트(이수점), 태평백화점, 메가박스(이수점), 신세계백화점, 센트럴시티, 사당문화회관, 예술의전당 등의 편의 및 문화시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오는 11일(수)~13일(금)까지 3일간 계약접수를 실시하며, 계약자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1차 계약금을 전용 49~59㎡ 1,000만원, 전용 84~97㎡ 2,000만원으로 했으며, 중도금 이자 후불제가 적용된다. 특히 잔금대출규제에도 적용되지 않고, 강남권에 비해전매제한 규제도 덜해 수요자들의 부담을 덜었다.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은평구 증산동 223-6번지에 마련되어 있으며, 입주는 2020년 2월 예정이다. 사당 롯데캐슬 골든포레는 지하 4층~지상 18층, 17개동 전용면적 49~97㎡ 총 959가구의 대단지 규모로 이뤄졌으며 이중 562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됐다.

2017-01-11 10:06:05 최규춘 기자